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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남부권 교통혁신”유천하이패스IC 현풍방향 공사 첫 삽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는 11월 28일 오전 11시, 달서구 대천동 월천공원에서 ‘유천하이패스IC 현풍방향 설치공사’기공식을 개최한다.기공식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윤재옥 국회의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이번 공사는 대구 서·남부권 교통 개선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중부내륙지선 현풍방향으로 직접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으로 오랜 지역 숙원 해결과 함께 교통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2018년 개통된 금호방향 유천하이패스IC는 예측치를 두 배 이상 웃도는 교통량을 기록하며, 대구 서·남부권의 주요 관문으로 자리매김했다.최근 성서·월배·화원 지역의 인구 증가와 산업 수요 확대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늘어나면서, 현풍방향 진입로 추가 확보는 지역 주민들의 최우선 요구사항이었다.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2023년 3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등 필요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새로 설치되는 하이패스IC 개통 시 성서산업단지, 대구출판산업단지, 월배지구, 화원 등 남서부 주요 지역에서 일평균 약 8100대의 차량이 직접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기존 남대구IC·화원옥포IC를 경유하던 차량은 주행거리 3.8km, 통행시간 약 8분이 단축돼 시민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개선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1차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벨트의 물류 효율성을 높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한, 남대구IC를 비롯한 비슬로·성천로 등 인근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이 평균 2~6%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상습 정체구간의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대구 시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에 발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의 역사적 깊이와 트렌디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운영한다.동대구역→ 중구 근대골목→국립대구박물관→대구도서관→청라언덕역/동대구역, 최소 인원 15인 이상 모객 시 출발대구의 대표 도심 역사관광지인 근대골목에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실내 중심으로 구성한 ‘대구읍성영상관’과 이인성 예술체험공간 ‘아루스’에서 다양한 전시를 즐기고,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는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셀프 책갈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특히, 1928년 진골목에 문을 열어 70년간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대구의 사랑방이자 명소인 ‘미도다방’에서는 인기 메뉴인 쌍화차와 옛날 과자를 덤으로 제공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석조물 257점을 전시 중인 ‘모두의 정원’과 특별전 ‘알록달록 동자상’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대구 남구 미군부대 옛 캠프워크 헬기장 반환부지에 건립돼 지난 11월 5일 개관한 대구의 새로운 명소 ‘대구도서관’을 방문해 대구의 역사성과 지식 복합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으로 폭력없는 사회를 만들어가요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교육 기회 및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에 앞장선다. 대구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폭력예방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간기업 종사자, 사회복지 및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에게 성폭력 등 예방 교육 291회를 실시해 총 8,92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 교육은 학교, 공공기관, 유치원 보육시설 종사자 등 의무교육 대상자를 제외한 일반시민, 민간기업, 소상공인, 노인, 청년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예방 교육을 더욱 필요로 하는 대학 신입생, 고3 예비 사회인 등도 포함된다. 일정 인원 이상의 교육 인원수 충족 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 강사가 신청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교제 폭력 등 다양한 분야의 폭력예방교육을 제공한다. 대상자의 연령, 직업, 생활환경 등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교육방식 운영으로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높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최근 스토킹 등 신종 성범죄 증가에 따라 이에 발맞춰 다양한 콘텐츠의 맞춤형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며 “예방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폭력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으로 문의하거나 ‘예방교육통합관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7기’ 참여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대구 C-Lab’은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2024년 16기까지 유망 스타트업 216개사를 지원해 온 대구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졸업기업 누적 매출 9,627억원, 총투자 유치 4,313억원, 신규 고용 3,688명의 성장 성과를 창출했으며 CES 혁신상 29건, 예비/아기유니콘 10개사 선정 등 초기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름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가장 최근 졸업한 16기 참여기업의 활약도 두드러지고 있다. △산업용 로봇 감속기를 개발하는 ㈜이스턴기어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 △반려동물 AI 건강 체크 서비스 ‘라이펫’을 운영 중인 ㈜십일리터는 ‘삼성전자 C-Lab Outside’에 선정됐으며 △ ㈜그래비티랩스의 김운연 대표는 ‘포브스 2024 아시아 30세 미만 30인’ 컨슈머 테크놀로지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17기 운영을 위해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분야의 신사업 아이디어 또는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15개사를 선정하고 사업화·인프라·투자·네트워크 등 모든 액셀러레이팅 역량을 통합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최대 3,500만원, △기업별 맞춤형 성장지원, △보육공간 입주 연계, △직접 투자 및 중기부의 민간투자주도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 추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우수기업에 한해 삼성전자의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전자 C-Lab Outside’ 추천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5월 7일 오후 4시까지 대구창업허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팀으로 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C-Lab은 유망 창업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핵심 발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17기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대구시의 자원을 집중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월 15일 대구 북구 검단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에스엘대구공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21일 서대구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추진 중인 산업단지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스엘는 1954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헤드램프를 비롯해 전동화 시스템, 미러 등 다양한 차량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대형 공장의 경우 가연물이 많아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현장점검은 화재 위험요인 사전 파악과 함께 초기 대응체계, 직원 대상 안전교육 이행 여부, 비상 대피 매뉴얼 숙지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공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화재 예방 방안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재난 예방의 출발점은 관계자의 관심과 안전의식이다”며 “소방시설의 상시 정비와 더불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4월 16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건강증진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사업평가에서 북구보건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달서구보건소와 남구보건소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위 기관들은 걷기 실천율 제고를 위한 주민 참여 기반 사업 추진, 건강행태 개선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 집중 관리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상에 이어 성과 공유회 현장에서는 수상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 추진 사례를 발표했고 실무자 간 경험과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향후 사업 내실화와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ICT 활용 걷기 활성화 방안 및 최신 걷기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변화하는 건강 환경에 발맞춰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통찰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근대건축물, 시민과 함께 15개 프로그램, 4월 시작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근대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창의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한 ‘근대건축물 활용 기획프로그램’ 공모에서 15개 운영팀을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는 소실 위기에 처한 도심 속 근대건축물을 보존하고 청년과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5개 근대건축물을 매입해 △2개소는 도심캠퍼스로 △1개소는 한국전선문화관으로 개관했으며 △최근 공간 정비를 마친 오픈대구와 무영당 등 2개소는 지역 주민, 예술인, 단체 등의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 공모를 시행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인파트너스의 ‘어반바이브 : 취향이 머무는 도시, 연결이 시작되는 공간’, △에임빌라의 ‘INSIDE DOORS 한걸음 문을 열면’, △주식회사 플렉의 ‘대구 근대건축 미디어아트 : 뉴 빌드 콘텐츠 공모전’, 소프의 ‘SOUND OF FLOWER ’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교육, 전시 프로그램이 대구시 근대건축물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인 소프의 ‘SOUND OF FLOWER ’ 는 오픈대구에서 4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9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이 외 프로그램들의 세부 일정은 조율을 거쳐 5월 초 오픈대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시가 보존한 근대건축물이 시민과 청년들이 다양한 창의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새롭게 변화하는 도심을 함께 경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은 ‘제26회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입상작 38개 작품을 선정하고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4월 7일~4월 8일간 총 74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4월 11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 등 총 38개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관광도시 대구의 지역특색을 최대한 반영하고 우수한 디자인, 경제성, 실용성 등 상품화 가능성이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입상 내역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누리집을 통해 공지한다. 대상은 ‘대구 꽃 피우다’ 가 선정됐다. 비슬산, 팔공산·두류공원, 반야월 안심습지의 각 꽃들의 특징적 형상을 단순화하고 통일성 있게 제작한 인센스 홀더로 흑단·대추 등 무게감 있는 나무로 전체적으로 강도 있는 느낌을 주고 금속으로 표현한 꽃 수술로 꽃봉오리 형상을 일체감 있게 나타낸 우수한 제품으로 호평을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웨어러블 대구-관광 티셔츠’ 가 선정됐는데, 티셔츠에 반야월 연꽃단지·마비정 벽화마을·팔공산 갓바위를 간결한 선화로 표현해 대구의 정체성과 심미성을 나타내고 뛰어난 실용성을 평가받아 금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 은상은 ‘목련꽃 피는 마비정’과 ‘약령시의 향기’ 이 선정됐고 동상은 ‘달구캐스터즈’, ‘대구홀릭우드북램프’, ‘손에 손잡고 우리는 하나 ’ 으로 3점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에는 ‘동화사 목어 물고기로 날다’, ‘말 손잡이, 차한잔의 순간’, ‘도달쑤 자개공예 체험키트’ , ‘테이스티 대구’, '붕어빵을 품은 수달으로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 입상작에 대해는 상장이 수여되고 장려상 이상에게는 시상금이 별도 수여되며 시상금은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각100만원, 동상 각50만원, 장려상 각30만원이다. 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 전시회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12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이 관광도시 대구를 널리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의 지역 암 진단 및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의료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공동 신청해 지역 내 암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 확보 계획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로써 총 31.25억원으로 첨단 암 수술 장비인 다빈치 로봇수술기와 위장관 암 진단 및 수술에 필요한 내시경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인 암을 조기발견·치료 할 수 있는 △지역의 의료 인프라 구축과 의료자원 불균형 해소, △수도권 대형병원 집중화 현상 완화, △지역 간 발생하는 의료서비스 격차 감소, △지역암센터의 암진료 기능 활성화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역민들은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정밀한 암 진단과 고도화된 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수도권에서 수술을 받으려고 대기하거나 수술 추후 관리를 위해 왕래해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되며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경북대학교병원을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사업비 135억원 투입으로 시설과 의료장비를 첨단화해 수도권과의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종광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신 로봇수술기와 고성능 내시경 시스템 도입으로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져 암환자들의 치료 효과는 물론 회복 속도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첨단 의료장비 도입은 우리 지역 암 환자 치료의 질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지역 단위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2025년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 가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5일간의 치열한 열전의 막을 내렸다. 그리고 4월 15일 오후 4시 경북기계공고에서 선수와 가족,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45개 직종에 283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아온 기량을 발휘한 결과 금상 46명, 은상 45명, 동상 41명, 우수상 3명 등 총 153명의 선수가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의 추천으로 올해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거나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휴식 기간 없이 지도교사들과 함께 전국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우수 숙련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능경기대회에 대한 아낌없이 지원해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4년도 전국대회에서는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전국 종합 순위 3위라는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는 시와 교육청, 산업인력공단 그리고 지역 숙련기술단체들이 합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순위 3위 이상의 성적 거양을 목표로 두고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숙련기술 발전을 체감했다”며 “전국대회까지 주어진 준비기간을 활용해 다양한 훈련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선발된 지역의 우수한 미래인재들이 전국대회에서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들의 혁신 마인드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공무원 혁신역량 교육인 ‘수요대식회’를 올해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 첫 번째 강연은 4월 16일 오후 4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KBS 박종훈 경제·금융 전문기자가 ‘트럼프 2.0시대, 세계 경제의 흐름과 대구의 경제 전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최근 글로벌 정세 변화속에서 미·중 무역 갈등, 미국의 관세 정책 등 주요 국제 경제 이슈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우리 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경제·금융 뉴스를 취재하고 분석하는 전문기자가 강사로 나선다는 점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기대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직원들이 최신 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공공 정책 결정에 필요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수요대식회’는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6월은 ‘미래 모빌리티:상상에서 현실로 자율주행 서비스’, △10월에는 ‘사회 변화예측:트렌드 코리아 2026’, △11월은 직원들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 공직자들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역량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수돗물 알리미‘청라수 서포터즈’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고 홍보역량이 우수한 대학생·일반인이 최종 선발됐다. 서포터즈 활동은 4월부터 12월까지 청라수와 관련한 행사 및 캠페인에 참여하고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대구 수돗물 청라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역할을 맡아 활동하게 되며 치맥 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에도 적극 참여해 청라수를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서포터즈단은 쟁쟁한 경쟁을 뚫고 선발되신 만큼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로 선발됐다”며 “서포터즈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청라수 브랜드 가치와 대구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향상에 큰 보탬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