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불법하도급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50억원 이상 민간건설공사 현장 53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하도급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실태점검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되며 점검 대상 53개 현장 중 신규 또는 하도급률이 부진한 9개소는 대구시와 구·군, 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협업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44개소 현장은 구·군 자체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계획서 이행여부, △주요공종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서 발급·교부, △하도급대금 지급체계 및 체불 상황,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작성, △하도급계약 통보 이행, △표준도급계약서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이번 실태 점검을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가 저조한 현장과 신규 착공현장에 지역의 우수전문건설업체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업체 하도급률 증대 방안을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의 발급 여부뿐만 아니라 하수급인에게 실제 교부됐는지 여부까지 면밀히 확인해 원도급사 부도, 자금난, 고의적 대금 지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도급업체의 직접적인 피해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법행위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거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 및 시정조치지역 내 50억원 이상 민간건설공사중 외지건설사가 89%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구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하도급률 제고를 위해 △지역하도급 전담 TF팀 운영, △공공건설공사 지역하도급 추진상황 보고회, △시-구·군 평가지표 운영, △외지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 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지역경제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하도급률을 높이는 것은 지역업체 보호를 넘어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중요한 과제이다”며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과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42,229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이번 대구시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9,656호의 대구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한 후,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과 의견청취,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청장 및 군수가 4월 30일 구·군별로 결정·공시한다. 올해 대구시 공시대상 개별주택 수는 노후 단독주택의 멸실 등으로 전년 대비 770호 감소한 14만 2,229호로 집계됐으며 가격 변동률은 대구시 평균 1.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률 상승 요인은 지역 개발 기대와 교통 여건 개선 등으로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2025년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1.33% 상승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구·군별로는 군위군이 TK 신공항 조성 기대에 따라 3.74%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서 수성구와 중구 순으로 상승 변동률을 보였다. 이번에 공시된 대구시 개별주택 중 최고가 주택은 수성구 수성동4가 소재 주택으로 최고 공시가격은 29억 8천5백만원이고 최저가 주택은 군위군 삼국유사면 소재 주택으로 최저 공시가격은 1백9십8만원이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직접 열람을 원하는 시민은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과로 방문하면 된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일인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구·군 세무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은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구·군에서 재조사해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처리결과에 따라 정정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6월 26일 조정공시가 이뤄진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및 건강보험료 등의 기준이 되는 만큼, 열람과 이의신청 절차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같은 날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구·군 세무과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동산 공시가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광역시, ‘추석 즐거움은 최대로 쓰레기는 최소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에서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깔끔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시가지 대청소 및 무단투기 단속, 청소상황실·기동반 운영 등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연휴 전에는 주요 관문지와 전통시장 등 청소취약지 41개소를 중점청결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공공 중심의 대청소를 실시하고 총 36개반, 131명을 투입해 인구 밀집지역, 단독주택·원룸 밀집지역 등에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통한 쾌적한 시가지 만들기에 집중한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일요일 추석 당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그 전날인 14일 16일에는 쓰레기 배출이 불가하며 시와 구·군에서는 기관별 청소상황실·기동반 운영 등을 통해 쓰레기 배출 및 수거 안내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거주지별 생활쓰레기 배출일이 다를 수 있어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120달구벌 콜센터, 구·군 청소행정부서 등에 미리 확인하면 쓰레기 배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구·군별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동안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시가지 마무리 집중 청소를 통해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추석맞이 올바른 분리배출 퀴즈 이벤트’, 전광판, SNS 및 블로그 게재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명절 쓰레기 분리수거 및 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시청 작은도서관, ‘9월 독서의 달’문화행사 개최 [금요저널]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2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실시한다. 독서의 달 문화행사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9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에서는 여행작가 초청 특강, 두근두근 행운뽑기, 일일 체험강좌 등 6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9월 23일에는 북콘서트를 개최해 아프리카 등 낡은 마을버스로 세계 여행을 다녀온 임택 작가를 초청해 도전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일일 체험강좌는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심야강좌로 마련했다. 직접 나만의 제본노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북아트’ 강좌는 9월 10일에, 좋아하는 시를 무드등에 표현하는 ‘시와 함께 배우는 캘리그라피’ 강좌는 9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강좌당 12명이며 수강신청은 9월 2일부터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은 올해 1월 공평로 동인청사 옆에서 산격청사 내 별관 3동으로 이전해 재개관했고 도서관 전체면적은 184㎡로 각종 신간 도서를 포함해 총 26,000여 권의 일반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구시민의 문화생활 향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8월 30일 오후 2시, 대구 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에서 제1회 ‘지역산업과 대학정책을 잇는 대구 라이즈 기업 설명회’를 개최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는 2025년 교육부 대학지원 사업의 일부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역기업과 ‘대구시 라이즈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산업과 대학정책을 잇는 대구 라이즈 기업 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라이즈 기본계획 대학별 순회 설명회에 이은 지역기업과의 소통의 장으로 대구의 5대 미래산업 분야 등 지역기업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성서 동구 혁신도시, 현풍 테크노폴리스, 수성알파시티 총 4개 권역에서 개최한다. 8월 30일 성서에서 열린 첫 설명회에서는 대구형 라이즈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사업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라이즈 비전과 목표를 공유해 대구의 5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인재혁신 창출 방안에 관해 폭넓게 논의했다. 대구시는 기업인 설명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대구시 라이즈 기본계획’ 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대학과 지역 산업계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모은 최종 계획을 12월까지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라이즈 체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기업과의 협력과 소통이 필수”며 “대구시, 대학, 지역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해 RISE를 통해 지역 산업계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성공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어린이보호구역 등하굣길을 지키는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북구 동평초, 달성군 비슬초 2개소 주변에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은 대구시가 산림청 국비를 지원받아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숲 조성을 통해 교통안전,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시는 올해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개 학교 주변 통학로에 약 770㎡의 자녀안심그린숲을 조성했다. 북구 동평초에는 교목·관목 22종 7,195그루와 초화류 22종 11,672포기를 식재하고 달성군 비슬초에는 교목·관목 19종 4,414그루와 초화류 16종 7,680포기를 식재했다. 이를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초화를 적극 활용한 입체적이고 생태적인 숲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대구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8개 학교 주변에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을 완료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기를 소망하며 앞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시, 교육청, 경찰청 등 교통안전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파워풀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8월 30일 아침 남구 봉덕초등학교 정문과 통학로를 중심으로 대구광역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남구청,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남부경찰서 대구남부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 등 8개 기관과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협력 단체가 참여하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파워풀 캠페인’ 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의 ‘개학기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앞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힘을 모으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대구광역시장, 대구교육감, 대구경찰청장, 남구청장 등 어린이 교통안전의 핵심 기관장들이 직접 통학로 주변의 교통환경을 살펴보고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지도하며 봉덕초 아이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주기를 약속했다. 봉덕초 아이들의 자유로운 캠페인 참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교통안전 문구가 기재된 SNS 포토존을 설치해 아이들이 직접 ‘셀카’ 촬영과 ‘SNS 업로드’를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고 교통경찰 복장 도달쑤가 등장해 아이들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봉덕초 학부모 대표는 “대구시, 교육청, 경찰청과 시민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어린이 통학 안전시설을 확인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구 전역에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 기관장들은 어린이 교통안전 기관장들이 모인 이번 통학로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후면단속 카메라 추가 설치와 경찰·지자체 합동 단속을 병행해 불법주정차, 이륜차 인도주행 등 어린이 안전위협요소를 완전히 제거하고 안전펜스, 신호등 같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보행로 확보로 어린이 통학안전망 구축을 꼼꼼히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함께 약속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티몬·위메프의 입점 판매자 판매대금 정산지연 및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피해기업의 피해한도 이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각각 최대 5억원,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년간 대출이자 중 최소 1.7% ∼ 최대 2.2%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e-커머스 판매대금 정산지연 및 미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등의 정책금융기관 자금과 중복지원이 가능해 피해기업의 자금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금신청 접수는 9월 2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기업성공지원센터 및 7개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은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이외에도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대구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을 저리에 융자받을 수 있도록 대출이자 일부를 1년간 보전해 주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난해 대비 20% 증가된 1조 2천억원 규모로 지원해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올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지난해 대비 2배인 200억원을 출연해 8월 말 기준 1조 1천억원의 신규 보증을 지원했고 이는 지난해 연간 5,330억원 대비 2배를 상회하며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전국 15개 재단 중 최대 규모의 보증지원 실적을 내며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티메프 사태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금융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전국 유일 여성가족 종합박람회, ‘2024 여성UP엑스포’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전국 유일 여성가족분야 종합박람회인 ‘2024 여성UP엑스포’를 9월 6일 7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2024 여성UP엑스포’는 ‘선진대국시대, 여성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총150여 개 기관이 참여, 3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여성가족분야 정책테마관을 중심으로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 달빛동맹 여성가족정책 공동포럼, 여성행복토론회, 워라밸 공감 토크 콘서트, 온가족사랑 대축제,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등 분야별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엑스포 전시장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운영되며 양성평등, 건강가정, 일생활균형, 여성안전, 기쁨출산, 함께육아, 행복한청소년, 희망청년, 작은결혼 등 총 9가지 주제로 구성된 정책테마관에서 여성가족분야 생애주기별 정책 홍보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리고 대구지역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 수성구와 달서구의 여성친화도시 홍보관, 새롭게 참여하는 동구여성문화공간 홍보관 외에도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양성평등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2024 아이사랑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전, 수성여성아트마켓, 유관기관 홍보관 등 다양한 분야의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는 여성인력 채용을 위해 한국맥도날드, 영남대학교의료원, 쿠팡 등 다양한 분야 7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취·창업 및 구직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여성UP엑스포 주요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1일차인 9월 6일에는,먼저 공식행사로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기념식’ 이 엑스포 동관 전시장 내 평등관에서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올해 여성대상 수상자 및 양성평등 분야 유공기업과 단체에 대한 시상과 내빈 축사,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여권통문의 날 :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서가 발표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9월 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오후 1시 30분부터는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워라밸 공감 토크콘서트’를 청년밴드 김형동프로젝트의 힐링 공연과 함께 가족친화인증 기업 모범사례를 통한 기업과 근로자의 소통의 장으로 진행한다.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제4회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에서는 지난 6월부터 지역 여성들의 우수창업 아이템을 공모해 선정된 10팀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기부플랫폼 ㈜체리 이수정 대표의 생생한 노하우가 담긴 성공창업 특강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달빛동맹 여성가족정책 공동포럼’, ‘평생교육 달빛포럼’을 올해 처음 개최해, 영호남 정책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으며 여성의 정치참여와 국가 경쟁력을 주제로 한 ‘여성정치참여 강연’, ‘경력단절 예방·극복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식’ 등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2일차인 9월 7일에는,엑스코 동관 내 평등관에서 오전 10시부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아이와 부모의 양육여정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Q&A 패널 토크로 구성된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컨퍼런스’ 가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골든벨 도전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온가족사랑 대축제’ 가 이어진다. 또한, 세미나관에서는 여성의 생애주기와 건강권을 주제로 ‘여성행복토론회’ 가 열리며 동관 전시장 내 카페 라운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통기타 동아리 공연, 음악 버스킹 등 문화공연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2024 여성UP엑스포’ 행사일정 및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대구시민은 전시장 참관은 물론 다양한 강연, 체험프로그램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 엑스포는 광주와 달빛동맹 정책교류를 확대하고 여성가족분야 정책테마관, 여성일자리 박람회, 다양한 부대행사는 물론 시민이 직접 체험·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온 가족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여성UP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후보자를 찾습니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선행, 효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8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정신 구현, 희생적인 봉사활동, 이웃돕기에 헌신하거나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선행·효행, 특별상 부문으로 나누어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3명,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접수는 8월 30일부터 10월 25일 오후 6시까지로 일반 시민 및 각종 단체의 장이 추천할 경우는 후보자 거주지가 속한 구·군에, 시청 실·국·본부장 및 관계 기관장이 추천할 경우는 대구광역시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대구광역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행정과, 구·군 행정지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와 함께,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2025년 대구시민주간 행사 시 시민상 증서를 수여한다. 대구시는 1977년 첫 시상 후 지난해까지 47회에 걸쳐 총 168명의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시상했으며 수상자들의 공적을 영구히 기록·보존해 영예를 드높이고 대구광역시 누리집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수상자의 공적을 게재하는 등 예우를 하게 된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기여해 온 훌륭한 시민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헌신과 노력을 널리 알려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시상하는 것이다”며 “우리 지역에 기여도가 높은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지역기관·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금일 발표된 교육부 주관 2024년 글로컬대학30 최종 결과에서 경북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 2개 대학이 모두 본 지정됐다. 최종 선정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최대 1천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지난 4월 경북대는 단독으로 대구보건대는 광주·대전보건대와 초광역연합으로 신청해 전국 109개 대학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예비 지정됐고 이후 세부 실행계획서 작성과 강도 높은 대면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경북대와 대구보건대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됐으며 대구보건대는 전국에서 전문대학으로서는 최초로 글로컬대학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글로컬대학30은 지역 우수 인재들이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0개교를 시작으로 올해 10개교, 2025년과 2026년 각 5개교 등 총 30개교를 선정해 학교당 5년간 최대 1천억원을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교육부는 대학 내외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혁신과 지역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모델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두 대학의 제안서에는 대학이 직면한 위기들을 직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각 대학의 과감한 혁신안을 모두 담아냈다. 대구시, 산업체를 포함한 유관기관들과의 수차례 논의 끝에 도출된 기획안은 결과적으로 글로컬대학 취지와 꼭 들어맞아 최종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북대는 국가대표 연구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학부 정원을 대폭 감축하고 대학원생 비율을 늘리는 계획과 융합 연구플랫폼 구축을 통한 연구력 극대화를 위해 3대 융합연구원 설립, 청년연구자 타운 조성, 지역상생 오픈교육 등의 장기적인 비전을 담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경상·전라·충청을 넘어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 전문인력양성 전문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대구·광주·대전 3개 보건대학의 단일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스쿨제, 특화센터, 러닝센터를 운영하는 등 각 대학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타 지역 대학과 연합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왔다. 지난 3월 신설된 대학정책국은 예비지정 발표 후 실행계획서 구체화를 위해 두 대학과 발 빠르게 움직였다. 대구시 17개 부서와 대학, 유관기관 간의 워킹그룹을 신속히 구성해 관련 부서들의 협력을 빠르게 이끌어 내어 최종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었다. 또한 대구시는 경북대와 대구정책연구원의 유기적 결합을 원활히 이끌어 내었으며 대구형 계약학과를 추진하면서 지역 내 모든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그리고 대구보건대 혁신안 논의를 위해 대구시가 직접 나서서 3개 지자체와 3개 대학의 협력체 구성에도 큰 기여를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글로컬대학30에 지역의 두 대학이 모두 선정된 것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매우 축하할 일이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글로컬대학과 함께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사회와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현안사항과 앞으로의 도전을 위한 협업방안 논의를 위해 8월 28일 도심캠퍼스타운 1호관에서 ‘2024년도 제3회 동성로 르네상스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2023년 8월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이번 회의까지 4번째로 개최되는 민관협의회는 관 주도의 일방적 사업이 아닌, 민간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민관협업 수요응답형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많은 소상공인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핸즈커피 진경도 대표’의 특강을 통해, 동성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부서·기관에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KT&G와 ‘대구로’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을 운영하는 인성데이타와 함께 동성로와 연계한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논의함으로써 동성로 사업이 확장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동성로의 명예 회복과 침체된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대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가 시작된 지 1년여, 동성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는 여러 성과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7월 동성로가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활성화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마련됐고 ‘호텔신라 브랜드 5성급 호텔의 동성로 진출 투자협약’ 으로 시민들에게 동성로 부흥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조성사업’과 중앙파출소 및 버스킹 광장을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도 국비공모에 최종 선정돼 동성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들이 동성로에서 공부도 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도심캠퍼스 타운’, 매주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동성로 청년버스킹’,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권활성화 사업’,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부 해제’ 및 ‘주차상한제 규제개선’ 이 시행되고 있으며 도심 속 밝은 광장기능을 할 ‘2.28공원 리뉴얼’ 및 다양한 공간분야 재구조화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동성로 활성화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기세를 잡아, 더 큰 도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성로가 세계적인 명소가 되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