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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에 발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의 역사적 깊이와 트렌디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운영한다.동대구역→ 중구 근대골목→국립대구박물관→대구도서관→청라언덕역/동대구역, 최소 인원 15인 이상 모객 시 출발대구의 대표 도심 역사관광지인 근대골목에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실내 중심으로 구성한 ‘대구읍성영상관’과 이인성 예술체험공간 ‘아루스’에서 다양한 전시를 즐기고,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는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셀프 책갈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특히, 1928년 진골목에 문을 열어 70년간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대구의 사랑방이자 명소인 ‘미도다방’에서는 인기 메뉴인 쌍화차와 옛날 과자를 덤으로 제공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석조물 257점을 전시 중인 ‘모두의 정원’과 특별전 ‘알록달록 동자상’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대구 남구 미군부대 옛 캠프워크 헬기장 반환부지에 건립돼 지난 11월 5일 개관한 대구의 새로운 명소 ‘대구도서관’을 방문해 대구의 역사성과 지식 복합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26일,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산불 예방과 초기 총력대응 대책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예방 및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건조해진 겨울철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및 초기진화 전략을 사전에 구축해 입산자 실화 및 소각에 따른 산불을 원천 차단하고, 발생 시 초기진화에 필요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대구시는 농로·성묘·작업·생활 등 산불 4대 취약분야에 대한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영농자 및 텃밭 운영자 대상 계도·단속 △취약시간대 마을 방송 송출 △성묘 시기 집중 캠페인 △공동묘지 14개소 현장관리원 및 산림작업장 110개소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 △영농부산물 360톤 조기 파쇄 등 분야별 세부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반복 검증을 통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또한, 산불 발생 시 초동 조치 강화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도 논의됐다.대구시는 산불 신고 접수 즉시 임차헬기 4대와 소방헬기 2대를 선제적으로 출동시키고, 5분 내 출동 가능한 대구시 기동대와 관할·인접기관 산불진화대를 활용해 ‘골든타임 진화체계’를 가동한다.이와 함께 산불 확산 예측도를 활용해 단계별·선제적 주민 대피를 실행함으로써 지휘·대응·대피가 동시에 작동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아울러,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실화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등에 처해진다.향후 처벌이 더욱더 강화될 예정인 만큼, 산불조심기간 강력한 단속과 더불어 입산객이 많은 주말에는 감시원과 공무원이 산불 예방 행동수칙 안내를 병행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봄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가 보여줬듯, 산불예방과 초기진화는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산림 인접지역에서 흡연과 소각행위는 절대 삼가시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구시, 초성 맞추기 청렴하데이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7일 ‘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 시책 중 하나인 청렴하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매월 실시하는 청렴하데이 캠페인 세번째 행사로 대구시와 소속 사업소뿐만이 아니라 8개 구·군, 4개 공사·공단, 14개 출자·출연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공직사회 청렴 분위기 확산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대구시청 본관과 별관에서 동시에 실시된 캠페인은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20여명의 MZ세대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세대공감 3대 관행을 근절하고자 ‘갑질’, ‘꼰대문화’, ‘편의제공·수수’로 상징되는 매트를 밟고 지나가는 퍼포먼스와 함께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소책자를 나눠주며 상호 존중과 배려의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유실 대구시 감사관은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정을 견인할 MZ세대 젊은 공무원이 앞장선 새로운 방식의 캠페인이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권영진 대구시장 “지난 8년, 인생에서 가장 보람되고 소중했던 시간” [금요저널] 권영진 대구시장은 6월 7일 오전 9시 임기 중 마지막으로 열린 정례조회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지난 8년 동안 직원, 시민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제 인생에서도 가장 보람되고 소중했던 시간이었다”며 직원들과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유천IC 조기 개통, 통합신공항 추진, 상화로 입체화 사업,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5+1 미래 신산업 육성,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 집창촌 퇴출 등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든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지난 8년을 추억했다. 또,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현창하고 전국화, 세계화하려고 시도했던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28 민주화 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신암선열공원 국립묘역 지정,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온 시민들이 서명하고 함께 만들었던 소중한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시민사회와 소통, 협치해 우리가 해야할 일을 중단없이 추진해주시고 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앞으로 시정을 이끌어나가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용기와 희망의 에너지가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시행 ‘2022년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에 전국 60개 사 중 대구기업 8개 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는 지난 6년 동안 44개 사가 선정돼 6년 연속 비수도권 최다 선정이라는 타이틀을 이어갔다.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은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디자인을 경영혁신 전략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산업부로부터 역량진단, 신상품개발, 글로벌마케팅, 홍보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22년 2월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기업 역량, 성장가능성, 지원사업 활용 목표를 평가해 전국에서 최종 60개 사를 선정했으며올해 대구에서는 ㈜달구지푸드, 디케이코리아㈜, ㈜무지개연구소 , ㈜선미, ㈜씨엠케이푸드, ㈜에이치투씨디자인, ㈜블라썸클라우드, 부경정공 등 총 8개 사가 선정됐다. 이로써 대구시는 본 사업이 시행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4개 사가 선정돼 경기, 서울에 이어 가장 많은 디자인혁신기업을 배출했으며 선정된 44개 사 중 38개 사가 대구시 스타기업 등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에 있는 타깃기업에서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등 지역의 기업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 제조업이 주를 이루는 산업구조를 넘어 디자인으로 혁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다. 특히 스타기업 육성정책의 R&D 과제 발굴 및 기획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의 공고부터 최종 선정에 이르기까지 기업별 맞춤형 전략을 밀착 지원했다. 이번 디자인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무지개연구소의 김용덕 대표는 “2021년 대구시 Pre-스타기업에 선정된 이후 성장전략 컨설팅 및 R&D 과제 발굴 및 기획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고 이번 디자인혁신기업 선정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지역 기업이 중앙부처 주관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 펫쇼 개최 멍냥이 집사들 모두 함께 즐겨요 [금요저널]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제19회 대구펫쇼’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엑스코 1층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인 대구펫쇼는 반려동물 가족의 생애 전주기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올해 처음으로 ‘대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행사 내 동시 개최한다. 다양한 반려문화 체험, 패널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을 열어 다채로운 반려동물 가족행사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150개 사 300부스 규모로 강아지·고양이 사료, 프리미엄 간식, 영양제, 하우스, 인식표,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어 온라인 구매의 한계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돼 관련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형·신규 업체도 다수 참여해 전년과는 또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고 곤충사료 및 기능성 슈퍼푸드가 함유된 사료, 워터리스 샴푸 등 참관객 기호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 묘주들을 위한 브랜드도 다양하게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구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어 참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펫’스티발 코너를 마련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운동회와 사료부터 유모차, 자동화장실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성된 자선 경매도 진행한다. 어질리티 경기대회, 전국 애견미용사 자격검정 및 컨테스트, 국제 도그쇼 등도 선보여 참관객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대구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토크쇼를 열어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답하는 소통 중심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대구시에 등록된 반려견 중 100두에 대해 주요 질병 및 인수공통감염병 7종에 대한 무료 검진을 실시한 후 검사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을 수의사에게 직접 받을 수 있는 공간과 유기동물 입양상담을 하는 공간을 함께 조성해 반려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표방하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를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전시장 방문 시 반려동물의 안전 및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반려동물은 반드시 목줄 착용 또는 이동장에 넣어야 하는 것과 깨끗한 배변처리에 대한 안내 등 관련 산업 발전과 펫팸족들의 증가에 걸맞은 수준 높은 펫티켓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현장 매표 시 7,000원이며 온라인 사전등록 시 까지) 할인된 가격에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펫쇼 사무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 19회째를 맞는 대구펫쇼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풍성한 볼거리와 반려동물 문화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께서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감을 함께 느끼며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팔공산에서 고대 마야 유적지를 감상하세요 [금요저널] 대구시 방짜유기박물관은 과테말라의 고대 마야 유적지인 ‘타칼리크 아바흐’의 모습을 담은 ‘마야 : 신성한 도시 – 타칼리크 아바흐’展을 6월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과테말라 수료 60주년을 기념해 서울역사박물관과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 과테말라 국립고고민족학박물관이 공동 개최한 순회전으로 서울역사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에 이어 세 번째로 방짜유기박물관에서 전시한다. 타칼리크 아바흐는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남서쪽으로 140㎞ 떨어진 엘 아신탈시에 위치하고 있는 마야 고대 유적지로 키체 마야어로 ‘standing stone’이라는 뜻이다. 올멕 문명과 마야 문명의 융합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야 유적지 중에서도 그 탁월함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돼 있다. 마야 문명은 기원전 2,000년부터 기원후 17세기까지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중앙아메리카의 오랜 역사를 가진 거대한 문명으로 문자, 예술, 건축, 수학, 달력, 천문학 등 발전된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이런 마야문명에 영향을 준 것이 바로 올멕 문명이다. 발굴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300여 개의 석조물이 발견됐고 그중 124개는 신화적 인물이나 상형문자가 정교하게 조각돼 있다. 지금은 타칼리크 아바흐 국립고고학공원으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 전시를 통해 올멕 문명과 초기 마야 문명의 변천 과정을 이해하고 멕시코에서부터 코스타리카까지 이어지는 고대 문명의 여정을 따라가 볼 수 있다. 전시된 사진 중 일부는 나사에서 활동 중인 우주항공 사진가 세르히오 몬투파르가 촬영한 것으로 고대 유적을 천문학과 연계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진과 함께 전시되고 있는 마야 전통 의상과 어린이 영상물을 통해 낯선 마야 문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김형국 대구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낯설었던 마야 문명을 가까이에서 만나 과테말라와 중앙아메리카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여행에 목말라 있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과테말라로 떠나는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대구미술관,‘제1회 정점식미술상’양은희 미술사가 선정 [금요저널] 대구미술관은 정점식미술상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미술사가 양은희를 ‘제1회 정점식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6월 15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진다. 고정점식 화백의 숭고하고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는 정점식미술상은 도솔문화원과 대구미술관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미술창작을 제외한 미술 전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선도하는 기획자, 평론가, 연구자 등을 발굴해 수상한다. 정점식 화백은 1917년 경북 성주 출생으로 한국 근현대미술 발전을 이끈 대표적인 작가다. 특히 한국 추상미술계의 거목으로 정 화백의 작품은 지금도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54년부터 1962년 까지 계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1964년부터 2004년까지 계명대학교 교수, 학장 및 명예교수로 재직했다. 특히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설립 및 발전에 큰 기여를 하며 60년 가까이 지역에서 후진을 양성하는 등 훌륭한 미술교육자이자 평론가로도 언급된다. 주요 저서로는 ‘화가의 수적’ 등이 있다. 정점식미술상은 정점식미술상 운영위원회에서 선임한 추천위원들이 후보자들의 최근 3년간의 성과물을 추천하면 이를 토대로 심사위원회에서 추천작의 성과와 파급효과 등에 대해 검토·토론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제1회 정점식미술상 수상자 양은희 미술사가는 1965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석사, 뉴욕시립대 대학원에서 현대미술사, 미술이론 전공으로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스페이스 D 디렉터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미술이론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수상작인 ‘방근택 평전’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 현대미술의 전 지구화와 비엔날레 시대’가 있다. 심사위원장인 김영호 교수는 “수상자는 전시와 비평의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추천 성과물인 ‘방근택 평전’은 이론가로서의 역량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역작으로 평가된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한국 근현대기의 추상미술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1세대 미술평론가 방근택의 비평을 한국미술의 기존 서술의 골격과 연관 지어 이해하고자 노력했으며 이는 한국 미술 평론사에 큰 의미를 남긴다”며 “정점식 미술상의 방향 설정에 좌표가 될 수 있도록 하나의 모범을 제시했으며 동시대 미술 상황과의 연계·접목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6월 15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하고 이에 앞서 정점식 선생의 발자취를 짚어보는 특별강연 ‘정점식 화백의 생애와 예술세계’도 당일 오후 4시 실시한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지난 4월 18일 이후 버스 이용객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2월 코로나 발생 이전 승객 수와 비교해서 80%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하루평균 629,188명이었던 시내버스 이용객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지난 2년 2개월간 승객이 하루평균 457,040명까지 줄어들었다가, 올해 5월 하루평균 이용객이 540,472명으로 점차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시내버스 이용자가 버스 이외의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됐고 주요 시내버스 이용자인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는 승객이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대구 시내버스는 버스 승객 수 감소가 대구시 재정적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구시는 버스 승객을 늘리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의 날’ 지정, ‘대중교통 마일리지’ 등 여러 시책을 내놓고 있다. 대중교통 마일리지는 승용차 운전자가 월~금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서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 요금의 80%를 적립해 주는 제도로 ‘대구ID’ 앱을 설치한 후 ‘승용차 요일제’에 가입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65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할 예정으로 시내버스 1,536대 중 저상버스가 814대로서 53%를 차지하게 된다. 이는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저상버스 도입률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친환경 버스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확대 등 시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해서 버스 이용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산업단지로 지정된 지역 가운데 유치를 신청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대구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국가 디자인정책과 연계된 정책방향과 연계 추진 가능성, 지역 디자인의 우수한 역량 및 연계 산단과의 높은 확장성 확보 등 지역 내 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입증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구축비용과 운영비 등 5년간 총 8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제조기업의 디자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성서스마트산단을 거점으로 제조혁신센터를 구축, 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축되는 센터는 소비자의 감성과 직결되는 CMF컨설팅룸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디지털디자인 스튜디오, 소재 라이브러리, 환경이슈에 맞춘 친환경 디자인 쇼룸, 업사이클 크리에이터 공간, 디자인전략 컨설팅룸 등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디자인 컨설팅부터 기업 유형별 디자인 개발 지원, 홍보 마케팅까지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을 위한 전주기적 지원 프로그램을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업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2,820여 개 기업이 집적해있는 지역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 내 제조산업 전반에 뿌리내려 제조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과 기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제조업에 디자인을 입혀 혁신을 주도해 산업단지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산단 중심의 효율적 연계를 통해 기업 매출 증대, 좋은 일자리 창출을 꼭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by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중견아티스트 시리즈 ‘이승대의 춤 : 더 룸’ 공연 열어 [금요저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청년, 중년, 원로 연주자들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 중견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두 번째 시간으로 현대무용가 ‘이승대의 춤’을 6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현대무용가 이승대는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구시립무용단 수석과 대구예술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한 실력 있는 무용수이다. 특히 2017년 대구무용제에서 대상, 안무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전국무용제 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S. D Dance Company를 운영하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역 무용계에서 입지를 다져오고 있는 무용수이자 안무가이다. 이번 공연에서 ‘존재’라는 모티브로 인간이 알몸으로 태어나 성장해 가는 군상들의 이야기를 몸짓으로 펼친다. 안무자 이승대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지 않으면서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세상에 건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한다. 이 작품의 안무자인 이승대는 오랜만에 무용수로도 출연한다. 거침없었던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현재의 여유를 더해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실력 있는 젊은 무용수 김민준, 윤경진, 임혜란, 김연주, 류정인, 최서아, 최선영, 김태현, 김동규, 이민근, 우정제, 이형신 등이 출연해 작품의 의미를 함께 만들어 간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문화예술회관은 기초예술을 다지는데 충실하고 있고 이에 지역 문화계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중견 예술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라며 “지역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고 멋진 작품을 시민에게 소개해 소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대구 자치경찰위원회, 개물림사고 예방 프로젝트‘댕댕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금요저널]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8일 오후 4시부터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물림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한다. 최근 들어 반려동물과 관련한 인명사고가 반복되면서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사회적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수성구청, 대구수의사협회, 반려동물 학과가 있는 지역대학과 콜라보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법규, 행동지침, 의료교육과 반려견 리드줄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로 2시간 정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구 경찰청 과학수사대의 협조로 KCSI차량과 경찰견 공개 행사와 반려동물 관련 시민 설문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동균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치안행정과 지방행정 사이에 놓인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들을 시민들의 참여로 추진하는 데 의미가 깊다”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위해 ‘사소하지만 꼭 필요한’, ‘사소하지만 특별한’ 문제에 자치경찰위원회가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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