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기존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 지정 만료에 따라 신규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를 공개 모집한다.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는 자동차관리법, 시 조례 등 관련법에 따라 등록번호판 제작·발급 및 재발급 업무를 처리하는 자로서 대구시는 내년 4월 기존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 지정기간 만료에 따라 신규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등록사업소 본소와 서부분소 2개소로 구분해 모집한다. 대구시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교통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에서 사업계획서 번호판 발급수수료, 이용자 편의성 등 평가항목에 따라 평가·심의를 거쳐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및 해당 업체에 개별 공지된다. 대행기간은 지정된 업무개시일로부터 5년간이며 선정된 대행자는 법적 장비 등 기준시설을 모두 갖춘 뒤 대구시로부터 발급대행자 지정서를 정식 발부받고 내년 4월 10일부터 발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사업응모 신청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시청 소통민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시는 번호판발급대행자를 공개모집하고 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해 합리적인 발급수수료 책정과 시민들의 번호판 발급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시내 전역에서 추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현충일 사이렌은 조국을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사이렌으로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릴 예정이다. 대구시도 충혼탑에서 열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 맞춰 대구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사이렌장비 82대를 동시에 울릴 계획이다. 대구시는 현충일 당일 사이렌 울림에 시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홈페이지와 민방위경보 사이렌장비를 이용한 사전 안내방송으로 추모 묵념 사이렌 울림을 안내한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현충일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한 후, 일상 생활로 돌아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ABB 산업 육성과 ICT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시행한 ABB 테스트베드 대구 실증지원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ABB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 실증과 검증을 통해 완성도를 제고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하고자 지난해 처음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지자체 및 지역 공공기관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지역기업이 보유한 ABB 솔루션에 대해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업에서 개발한 기술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증확인서 발급 및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 기술 상용화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성과 창출 기업은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인 ㈜제이솔루션과 빅데이터-딥러닝 기반 솔루션기업인 ㈜YH데이타베이스이다. ㈜제이솔루션은 ABB 기술을 접목한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생산설비 고장 예지기능 고도화’를 통해 산업용 설비의 고장예측 솔루션을 확보해 향후 품질 문제 및 안전위험 발생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사업 확장을 위해 신규로 14명을 채용하는 등 고용에 큰 성과를 달성했다. ㈜YH데이터베이스는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융합형 도서 메타버스 플랫폼 실증’을 통해 도서관 이용 편익 증진과 도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및 AI 기술이 결합된 도서관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했고 특히 관심 있는 분야의 키워드 선택을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제공되는 시민 맞춤형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부산시 ‘MICE 산업 비즈니스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의 매출실적을 거뒀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ABB 테스트베드 실증지원 사업은 지역 ICT기업이 미래 ABB 신산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이다”며 “지역기업이 ABB 기술 고도화로 판로 한계를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경북 신공항철도가 15일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후속조치이다. 신공항철도는 이후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으로 확정되면 철도건설을 위한 필수과정인 예타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신공항철도는 TK신공항 핵심 접근철도망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2조 7,382억원을 들여 대구~TK신공항~의성까지 64.6km를 복선철도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공동 건의해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됐으며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해 5개 선도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21년 11월부터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해 왔으며 TK신공항 수요 등을 반영해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게 됐다. 이후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4월경에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하는 절차로 추진하게 된다. 신공항철도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급 급행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며 신공항 개항에 맞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TK신공항철도가 개통되면 최고속도 180km/h로 최단 시간에 TK신공항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돼 신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아울러 달빛철도, 경부선, 중앙선으로 연계돼 남부경제권 구축 및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대구굴기 핵심 프로젝트가 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신공항철도는 대구 미래 50년을 내다보는 TK신공항 핵심 철도망 구축사업이다”며 “국토부, 기재부와 긴밀히 협의해 신공항철도가 공항 개항시기에 맞춰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안정적으로 세입목표액을 달성하고 지방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체납자 납부능력에 상응하는 맞춤형 체납액 징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5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징수전담자를 지정한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차량 공매, 가상자산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 이월체납액 756억원 중에서 471억원을 징수해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도 대구광역시는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연 2회 설정하고 3월부터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체납금액별로 30만원 이상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5백만원 이상 체납자 신용정보제공, 1천만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3천만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등 체납액에 상응하는 행정제재를 실시하고호화생활 체납자 등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 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거주지, 사업장 등 가택수색을 실시해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자동차세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경찰청·도로공사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에서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체납자의 과거 5년간 자료를 수집해 회수 가능성 분석을 통해, 체납회수등급과 재산, 소득 등에 따른 징수활동을 차별화하고‘동산·채권 등 담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악기를 비롯해 가축, 의료기, 원자재, 산업용 기계 등 동산도 부동산처럼 등기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산업용 기계 등 고가의 등기된 동산을 전수조사해 압류 및 공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증가된 온라인 전자상거래 매출채권과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더욱 확대하는 등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에 맞춰 징수활동을 더욱 첨단화할 예정이다. 한편 일시적 자금사정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형편에 맞게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등 체납자 경제 회생과 사회복지 연계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방재정의 주요 수입원인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세 징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유예를 통한 따뜻한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1년부터 관내 16개 사업장에 대해 실시한 ‘조합운영실태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사업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부적정 사례를 찾아가서 안내하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운영실태 사례 홍보’를 운영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조합운영실태 사례 홍보’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초기사업장의 조합 임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을 대상으로 △조합 임원의 윤리기준과 책임 △조합운영실태 현장점검 분야별 점검 사례를 현장에 직접 방문해 안내하는 것으로조합의 관행적 위법사항 답습을 최소화하고 불투명·불공정한 조합 운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 하반기 2개소를 시범 운영한 결과, ‘타 사업장의 점검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올바른 조합운영에 도움이 된다’, ‘직접 방문 설명으로 어려운 조합운영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등 현장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방문 개소를 매월 1개소 이상으로 확대해 최근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순차 방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광역시가 운영하는 ‘정비사업 조합운영실태 현장점검’은 외부 전문가와 시, 구·군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조합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조합행정 △용역 및 공사계약 △자금 운용 및 회계 처리 △정보공개 등 조합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것이다. ’21년 3개소, ’22년 6개소, ’23년 7개소 사업장을 점검했으며 총 250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239건의 조치를 취해 그간 정비사업에 따른 분쟁과 민원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도 재개발·재건축 등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75여 개 사업장 중 조합 추진 상황 및 민원 등을 감안해 총 10개소 사업장을 선정해 3~12월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매년 점검 개소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 운영을 위해 조합운영실태 현장점검 확대와 사례 홍보 및 제도 개선 등을 통한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5일 오후 3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의 본격 추진을 위한 ‘2024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장 전달,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설명, 분과별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주민참여예산위원 100명, 분과위원회 예산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대구광역시 예산편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2024년 대구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하며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사, 대구시 전체예산과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주민 의견수렴, 주민참여예산제 홍보·교육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들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 개선 및 운영계획’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대구광역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지속 성장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부서 검토 기간을 연장하고 부적격 제안 심사 기준을 재정비한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운영 과정 지원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지원협의회에 전문가 그룹 참여를 확대하며 사업 선정의 적정성 강화를 위해 운영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신설한다. 또한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위원장·부위원장, 6개 분과위원회 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기 위해 2월 말 온라인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행된 우수 사업으로는 새방지하차도 방음벽 설치사업, 김광석길 능소화 포토존 설치사업, 힐링 텃밭 키트 나눔사업이 대표적이며 안전, 관광, 복지 분야 등 생활밀착형 사업 시행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주민참여예산제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등이 주최하고 환경부, K-Water가 후원하는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청라수가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민들에게 365일 세계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급수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수질관리,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로 상수도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물기업의 기술개발과 성능검증을 위한 분산형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해외 판로개척 및 지역 물기업 성장 촉진 기여 등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지난해 환경부 ‘먹는 물 분석 최우수 기관상’, 미국 ERA 국제숙련도 먹는 물 분야 시험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이 인정하고 세계가 인증하는 청라수’라는 비전 아래 원·정수 수질검사 항목을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고도정수처리 공정의 최적 운영 방안을 마련해 조류는 물론 미량오염물질 등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수돗물 전 과정에 걸쳐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 22000’,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등 국제표준에 적합한 관리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힘쓰고 있고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유량을 분석해 누수율을 최소화해 유수율을 특·광역시 평균보다 2%나 높은 94.4%를 유지함으로써 경영 실적 개선에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문산정수장에 지역의 물기업에서 개발한 기술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분산형 테스트베드 시설’을 구축해 기업의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물기업과의 업무협약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공동특허를 출원하는 등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물기업의 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수도사업본부는 그간의 축적된 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물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시설 확충과 수질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세계 최고의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먹는 물 안전에 중추적 역할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마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동구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일원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로 인한 주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도시개발사업지구 북편의 미개설된 도시계획도로 745m를 건설하고 이달 8일 개통했다. 사업구간이 위치한 안심뉴타운 북편의 약 745m 구간은 도시계획도로가 미개설된 채 남아있어 도로의 단절로 인한 접근성 부족 및 안심뉴타운 등 주변지역 대규모 개발계획 등으로 도로 건설 요구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대구광역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설계용역 및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2021년 12월 본공사에 착공했으며 올해 1월 공사를 완료해 2월 8일 개통을 했다. 도로 개통 후에는 상습 교통혼잡을 겪고 있는 동구 주요 간선도로인 반야월로의 교통혼잡이 개선되고 주변 네거리의 혼잡도가 감소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안심도시개발 북편 도로 건설구간의 개통을 통해 그동안 반야월로에 집중되던 고질적인 교통혼잡이 개선되고 안심뉴타운 일대의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28기념중앙공원, 새롭게 단장 젊음의 광장으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라 2·28기념중앙공원을 젊음과 활력이 넘쳐 나는 행사·축제·힐링공원 조성을 통해 도심의 명품공원으로 재조성한다.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중구 공평동에 위치한 2·28기념중앙공원을 개방적이고 젊음과 활력이 넘쳐 나는 도심공간으로 새 단장한다. 2·28기념중앙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노후화된 도심공원으로 공원 내 과밀 수목, 생육불량 수목들로 차폐돼 공원 자체가 어둡고 개방감이 떨어져 이용 활용도가 다소 낮았으나, 이번 리뉴얼 사업을 통해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와 연계한 젊음과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확충하고 개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2·28기념중앙공원을 젊음의 광장으로 재조성하기 위해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도심공간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4번의 자문과 협의를 거쳐 2·28기념중앙공원 리뉴얼 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기본계획 주요 내용은 기존 공원 형태를 유지하면서 중앙에 밝고 개방적인 활용도가 높은 잔디광장으로 조성하고 공원 내 녹지공간을 잇는 보행 동선을 구성했으며 기존 막구조 파고라는 리모델링해 정비하는 등 기존 공원 시설 및 수목을 최대한 활용해 보다 밝은 공원으로 조성한다. 공원 북·서측으로는 공원 주요 진출입 통로를 확대해 공원 이용 편의성과 개방감을 높이고 북측 출입구 주변은 상시 버스킹 무대 및 데크 스탠드 휴게공간을 설치해 버스킹 등 공연을 관람 가능하도록 했으며 기존 화장실과 관리실은 공원경관을 고려해 리모델링으로 추진한다. 공원 동·남측 공간은 사유 건축물과 접한 돌담 주변을 돌담길 나무바닥 산책로와 가로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돌담길을 산책하면서 누구나 아름다운 도심공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계획했다. 또한, 공원 내 기존 우수한 수목들은 최대한 존치하고 밀식돼 수형 불량한 수목은 정비할 계획이며 공원 내 화목류를 추가 식재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28기념중앙공원 리뉴얼 사업은 기본계획을 토대로 올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월 중순 대구광역시의 대표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축제가 끝나면 공사를 착공해 올 12월 말까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리뉴얼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될 2·28기념중앙공원은 시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행사, 공연장으로써 손색이 없는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다”며 “대구의 동성로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여성 중소기업의 수는 313만 개, 대구지역의 여성 중소기업의 수는 약 13만 개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최근 3년간 꾸준한 증가세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세는 여성기업을 지역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육성코자 대구광역시와 민간이 적극 협력한 분야별 지원이 그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 먼저 여성기업들이 가장 애로를 겪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지원사업’으로 대출이자를 지원 중이며 지난해 44개 여성기업이 192백만원 상당의 이자 혜택을 받았고 올해는 1월 15일부터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대표 여성경제인 단체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와 함께 ‘여성경제인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는 전남 순천시와 ‘동서경제교류회’로 영·호남 여성기업인 네트워크 확장의 초석을 다졌고 대구지역 여성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여성경제인대회’는 우수 여성기업 제품 홍보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영 애로 현장상담 창구도 운영해 고충해소에 기여했다. 더 나아가 올해는 대구지역 여성 CEO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경영혁신 세미나’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지회’와 ‘대구여성벤처기업 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해 ’23년 여성벤처CEO 베트남 무역상담회에 여성기업 23개사가 참여해 상담 62건과 계약추진액 1,302천 불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에 지속적인 수출 네트워킹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시는 지역 여성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 ’23년 3월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해 17개 업체가 입주 중이며 IT 분야 여성창업자 대상 교육, 컨설팅 사업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여성기업은 대구중소기업의 39%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경제의 비중과 기여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여성들의 창업과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오는 4월 초 개장하는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로 시민들과 관광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꿈과 열정이 있는 신규 셀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야시장 셀러 모집은 서문 야시장 30명, 칠성 야시장 20명 등 총 50명이며 중도 포기자 발생 시 투입될 수 있도록 예비자를 분야별로 5명씩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셀러 모집에 관심있는 분들은 2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서문 야시장, 칠성 야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신청 자격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전문 심사위원을 선임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품평회, 인성면접을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 선정하며 4월 초 개장을 위한 위생·안전교육, 매대 지정 등 입점 준비를 할 예정이다. 올해 서문 야시장은 지난해와 같이 4월 개장 후 12월 말까지 주 3일 운영하며 칠성 야시장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운영 기간 및 일수를 조정해 오는 4월부터 10월 말까지 주 5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4월 개장 시 서문 야시장은 기존의 일반매대와 함께 플리마켓 영업뿐만 아니라, 푸드트럭을 점차 늘리면서 젊은층과 외지 관광객에 초점을 맞춰 특화 관광상품 및 메뉴 개발로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칠성 야시장은 경관디자인 용역을 통해 새롭게 환경을 개선하고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개발과 야맥 페스티벌 등 참여형 이벤트 및 공연 확대로 야시장별 특성을 살려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문·칠성 야시장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고 여기에 더해 서문시장은 지역의 핵심 관광명소화를 추진하는 문체부의 ‘한국 대표 전통시장 1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며 “야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