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7월 17일부터 2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마이너스통장 대출 보증’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시행된 ‘3무 희망잇기 신용카드’에 이어 새롭게 추진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무보증료 △무한도심사 △무방문신청이라는 '3무' 혜택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희망잇기 통장’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과 체크카드를 연계해 운영자금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금 운용의 유연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비대면 신청 절차를 통해 편의성 또한 강화했다. 또한 체크카드 사용액의 3퍼센트를 연 10만원 한도에서 동백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3무 희망잇기 카드와 새롭게 출시되는 희망잇기 통장 대출을 결합하면 각 500만원 한도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해, 보다 넉넉한 자금 운용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업력 6개월 이상 △나이스 신용평점 595점 이상 △당기 매출액 1천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3개월 매출액 3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며 보증신청부터 심사, 보증서 발급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대면 신청 방법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보증 상담을 예약해 필요서류를 휴대전화로 안내받고 이를 준비해 부산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대표번호, 부산신용보증재단 또는 부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보다 간편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4천175억원에서 6천500억원으로 2천325억원을 확대 편성,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과 퐁피두 센터 부산 건립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두 사업의 추진사항에 대해 전문가 토론회, 세 차례에 걸친 원탁회의,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 왔으며 이번 설명회는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이기대 예술공원 홍보영상 시청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 방안 및 퐁피두 센터 부산 사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 대상지인 이기대 공원이 위치한 남구에서 개최된다. 두 사업에 대한 소개 및 설명은 업무를 각각 담당하는 시 공원여가정책과장과 문화예술과장이 맡고 이어지는 질의응답은 시 문화국장이 총괄해서 답변한다. 그동안 사업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과 궁금한 점,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참석한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질문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설명회와 별도로 지난 3월부터 각 문화예술 장르별 예술인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는 '문화경청'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의견뿐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 사항 등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가져온 바 있다. ‘문화경청’은 소통 현장간담회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9회 135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시의 전략사업인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과 퐁피두 센터 부산 건립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사업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향후 설명회 등을 통한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설명회는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로 전화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허브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와의 활발한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기대 예술공원'과 '퐁피두 센터 부산'은 이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자 투자”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얻은 시민의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글로벌 디자인 리더와 '찾아가는 현장 토크쇼' 및 '특별 세미나'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세계적 디자인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 토크쇼'와 '특별 세미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디자인 허브도시 부산’ 도약을 위해 ‘2024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먼저, 오전 동서대학교에서 열린 토크쇼에는 부산지역 디자인 전공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날 포럼에 참여한 세계적 지도자들이 '도시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도시경쟁력 강화'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통해 그들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했다. 연사로는 ‘2024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포럼’에서 발제한 △토마스 가비 세계디자인기구 회장 △고든 브루스 디자이너 △엠마뉴엘 투안 프랑스산업디자인진흥원 원장이 참여했다. 또한 △코스타스 테르지디스 중국 동제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추가 강연을 진행했다. 발제자별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과 미래 디자인 △디자인 지도력 △세계적 디자이너로 살아가기 등을 공유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토크쇼에 참여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부산의 도시디자인 경쟁력 제고 방안 △프랑스와 한국 디자인의 차이점 △디자인 수도 선정에 따른 혜택 등 질의에 대한 세계적 지도자들의 경험 공유가 이뤄지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는 미조카미 마사카츠 다케오시립도서관장이 '혁신적 도서관 조성'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도서관 운영의 혁신 사례인 다케오시립도서관의 특별 세미나인 만큼, 이번 행사 또한 시민, 사서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미조카미 마사카츠 관장은 강연을 통해 도서관 조성·운영 등 전반에 대한 생동감 있는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도서관 조성 과정에서의 어려움, 도서관 사서들의 만족도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소통을 이어나갔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카림 라시드 토크쇼 이후 계속해서 세계적 디자인 지도자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의 디자인 역량 혁신을 통한 '글로벌 디자인 허브도시 부산' 도약을 위해 지-산-학 연계 디자인 지도자들과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장사대란' 해결,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착공 [금요저널] 부산시는 관내 공설장사시설 포화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 고령인구 증가와 지속적인 사망자 증가 추세로 인해 관내 공설장사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 2009년 부산영락공원 장사시설 포화 문제 해결을 위해 기장군 부산추모공원에 봉안시설 약 12만기를 조성해 시 장사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9월 기준, 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3.5퍼센트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지난 10년간 사망자 수도 30퍼센트 이상 증가해 장사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기준 부산추모공원의 봉안당 잔여 기수는 400여 기에 불과해 봉안시설 부족 사태가 심각한, 이른바 ‘장사 대란’ 이 눈앞에 닥친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시는 이번 사업의 최대 현안 과제인 1년여 간의 주민협상 끝에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최종 합의하고 이번 달부터 봉안당 증축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장사시설 포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모공원 봉안당 1개 층을 증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주민들의 반대와 지역 현안 해결 요구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기장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했고 1년여 간의 적극적인 이해와 설득 노력 끝에 어제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추진 등을 약속하고 주민과의 협상을 완료했다. 이로써 이번 달 봉안당 비동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에이동을 착공해,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추모공원은 봉안당 증축, 벽식 봉안담 설치, 자연장지 조성 등을 통해 2026년까지 약 5만기를 추가 확충하고 △영락공원은 2033년까지 노후 봉안시설 약 3만기를 재정비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추모공원은 2033년까지, 영락공원은 2041년까지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기피시설 인식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반대, 가용토지 부족 등의 문제로 장사시설 추가 조성만으로는 늘어나는 장사수요에 대처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시는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운영 △친환경 장사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부터 법제화되는 '해양장' 도입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해 시의 지리적 요건을 최대한 활용한 장사수급 정책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전국에서 화장률도 가장 높은 만큼 장사시설 확충 문제는 우리시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장례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장사수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사시설 확충과 공공 장사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 '글로벌허브도시로의 힘찬 비상' 전국에 알린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허브도시로의 힘찬 비상'을 알린다고 밝혔다.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의 현주소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전시회, 콘퍼런스,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글로벌허브도시의 힘찬 비상'이라는 주제로 시의 염원인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비전을 전국에 알릴 '부산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의 준비된 부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주요 내용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대형 곡면 엘이디 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핵심 요소인 물류, 금융, 디지털·첨단 산업 거점 조성과 세계인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의 핵심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부산의 미래 비전을 역동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부산이 글로벌 경제·산업·교육·관광 거점 도시로의 비상을 위한 '글로벌허브 도시, 부산' 종이비행기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마련해 부산시민뿐 아니라 모든 관람객의 '글로벌허브도시로의 부산'을 향한 염원을 모을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 선포 이후 현 정부의 중심인 지방 정책을 홍보하고 지역 발전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행사”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약을 확실히 알리며 부산이 가진 잠재력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균형발전은 지역의 고른 성장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라는 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힘찬 비상으로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되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백패스 이용자의 76.5퍼센트… "대중교통 이용 증가했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동백패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백패스' 이용 후 대중교통 이용 일수가 증가하고 자가용 이용 일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동백패스' 시행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해 8월 '동백패스' 시행 후 처음으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5퍼센트가 '동백패스 이용 후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했다', 93퍼센트가 '동백패스가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했다. 1주일을 기준으로 대중교통 이용 일수는 4일에서 5.2일로 1.2일 늘어나고 자가용 이용 일수는 1.6일에서 0.8일로 0.8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백패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92.5퍼센트에 달하고 ‘동백패스 시행 후 부산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더 좋아졌다’라는 응답이 81.9퍼센트로 ‘동백패스’ 가 대중교통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민들은 환급에 따른 “교통비 부담이 완화되고 환급금은 부산 내에서 소비하게 돼 부산 경제에 선순환 역할을 한다”, “교통비 절감을 위해 이용했는데 대중교통의 매력에 푹 빠졌다” 등의 이용 후기를 남겼다. '동백패스' 가입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번 달 말까지 60여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시는 내일부터 ‘동백패스 이용후기 작성하기’, ‘동백패스 패밀리 찾기’ 등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백패스’ 가입자는 지난해 10월 말 25만 6천 명에서 올해 10월 말 57만 5천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월평균 2만여명이 꾸준히 가입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동백패스’ 이용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저신용자, 외국인도 ‘동백패스’를 이용하도록 ‘선불형 동백패스’를 도입하고 13~18세 ‘청소년 동백패스’를 도입했다. 대중교통 월 15회 이상 이용자도 동백전 교통카드로 케이-패스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동백패스’ 와 ‘케이-패스’를 연계했다. 내일부터는 ‘동백패스 이용후기 작성하기’, 온가족이 동백패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우리가족은 동백패스로 뭉친다, 동백패스 패밀리 찾기’ 등 시민들이 ‘동백패스’를 더 친근하게 이용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정책지원금 지급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동백패스'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또한 44.4퍼센트로 준공영제 시행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동백패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한 도시 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태국 방콕에서 단독 '마이스 유치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한 마이스 행사 및 관광객 유치 선점에 나선다. 시와 공사는 오늘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시에서 '2024 부산 마이스 로드쇼'를 개최해 부산 마이스 산업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이스 유치설명회’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태국 마이스 업계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실질적 마이스 행사 유치 증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태국의 주요 기업, 여행업계 마이스 책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상담회, 부산 마이스 도시홍보 설명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산의 호텔, 여행사, 컨벤션센터 등 14개 마이스 기업이 공동으로 참가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부산을 홍보하고 태국 시장에 특화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방콕시는 인구 약 1천50만명이 거주하는 태국 수도로 부산과 직항으로 연결된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다. 2023년 방한 포상 관광시장에서 태국은 실적 2위를 기록했으며 방콕에는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본부가 다수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마이스 유치설명회’는 태국 주요 여행업계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대형 포상 관광객을 유치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스 유치설명회' 기간 시와 공사, 참가기업들은 방문 상담을 통해 잠재적 구매자와 직접 접촉하며 마케팅을 강화한다. 방문 상담 대상 기업으로는 △마이 월드 투어 △씨피 올 △케이티씨가 포함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이 태국의 중대형 인센티브 행사 유치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유치설명회는 '2023~2024년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부산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태국의 포상 여행단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고 두 도시 간 마이스 관광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블록체인 인공지능 기반 '유실물 찾기 서비스' ‘파인딩올’ 출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공모과제로 선정된 유실물 찾기 서비스 '파인딩올'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출시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올해 자유 과제 공모에서 선정된 세종텔레콤 컨소시엄 프로젝트로 체계적인 기술개발을 거쳐 정식으로 첫선을 보였다. '파인딩올'은 하루 수천 건 발생하는 유실물 반환을 단순화하고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획기적인 해법으로 매년 발생하는 유실물 가운데 절반만이 반환되고 유실물을 찾는 과정도 소유자에게 혼란과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 경찰청 유실물센터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100만 건에 달하는 유실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천 건이 넘는 수치다. 그러나 그중 절반 정도만이 원소유자에게 반환되고 있다. 도시철도, 버스, 택시 등 여러 기관에 분산된 분실물 센터는 소유자가 직접 신고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있고 습득자도 별도 신고해야 하는 절차 등으로 신고되지 않은 유실물의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인딩올'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유실물 찾기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민 참여형 플랫폼으로 유실물의 이미지를 인공지능 기술로 정밀 분석한 후 유사성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가장 적합한 매칭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모바일과 웹 기반의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실물을 누구나 직접 등록할 수 있으며 검색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신속한 반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는 부정 취득과 법적 분쟁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위변조를 방지함으로써 분쟁을 사전 예방하며 모든 정보를 명확하게 기록해 정보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파인딩올'은 앱 하나로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과 연동 검색 등을 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고 부산을 찾은 관광객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5개 언어의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의 유실물 정보와 연동해 사용자는 ‘파인딩올’ 앱만으로 경찰청에 등록된 유실물도 함께 검색할 수 있다. 습득자들로부터 유실물 반환율을 높이기 위해 유실 지역 인근 사용자들에게 푸시 알림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사례금 제공도 가능한 기능을 탑재했다. 또, '파인딩올'은 대중교통, 호텔, 쇼핑몰, 테마파크 등 분실물 센터 운영자들을 위해 분실물 접수부터 관리, 반환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유실물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챗봇 시스템을 통해 부정 취득 시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물론, 분실물 신고자와의 자동 응대를 통해 고객 응대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파인딩올'은 분실물 찾기 등의 단순 서비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련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 실종자 찾기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며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확대까지 준비하고 있다. 2025년까지 부산에서 10만명 이상의 이용자와 600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확보해 분산된 유실물 보관센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강력한 해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는 '파인딩올' 정식 출시를 기념해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을 설치하는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1천 명에게 큐알 코드 스티커와 큐알 네임택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파인딩올’ 앱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과 시청사 연결 통로에서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기업용 유실물 관리 솔루션’은 올해 말까지 서비스를 신청하는 사업자에게 무료 체험과 큐알 코드 스티커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신청은 ‘파인딩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파인딩올' 출시로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되어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사례를 보여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4차 산업혁명이 시민의 일상에 지속적으로 스며드는 과정을 증명하는 것이며 이러한 진전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 내일 부산에서 개막… 시·교육부·과기부 주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를 내일부터 11월 8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교육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지역·기업·대학·연구소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 예정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산학연협력,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323개 대학과 기관의 우수 성과와 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산학연협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산학연협력 주요 성과를 주제별로 구분해 전시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시와 교육부, 과기정통부의 산학연협력 지원 정책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지역혁신관에서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등의 산학협력 주요 사업과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 관련 정책이 소개된다. 이 외에도 △창업관 △기술사업화관 △인재양성관 △인프라관 △글로벌성과전시관 등 다양한 주제별로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학협력 성과를 보여주고 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산학 쇼케이스', '지산학협력 교류 네트워크 데이', '대학창업 데모데이', '민간투자유치 협력체결식', 학생이 참여하는 각종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초중고 학생들이 산학연협력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 소개, 산학협력·기술이전 일대일 매칭 상담 기회 제공 등 연구개발 파트너십이 이뤄지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가족기업 제품 홈쇼핑 등 자사 제품과 서비스 홍보의 기회도 제공한다. 지자체-대학-기업 소통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즈 체계와 연계 강화 등 지산학 협력 플랫폼 역할도 한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신산업 첨단기술을 직접 접하고 미래 유망직업을 체험하는 미래인재 탐험 코스, 창업 인재들의 창의적인 제품을 시연해 보고 창업 비법을 전수하는 창업 이야기 코스 등이 운영된다. 내일 오전 10시 30분 현장 개막식에서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등 산학연협력 주체가 참여하며 그간 현장에서 산학협력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한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엑스포 대표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도 엑스포 대표 누리집의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서 우수 성과를 관람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산학연협력 엑스포'는 중앙과 지방의 산학연협력 촉진과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부산으로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에 산학연협력 주체 간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심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등 지·산·학 협력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7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부산의 스마트 도시 비전과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성과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2011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도시 혁신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로 세계 여러 도시와 세계적 기업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한눈에 참관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1.6배의 전시 규모로 130여 개국 1천100개 이상 기업·도시가 각각의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전시하며 'Live Better'를 주제로 한 다양한 스마트시티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600명 이상의 세계적 기업과 정부 및 조직의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행 기술 △에너지·환경 △모빌리티 △협치·경제 △생활·포용성 △공공기반시설·건축 △해양 경제 등 총 7개의 주제별 학술회의로 진행된다. 시는 행사 기간 국토교통부가 조성한 '통합한국관' 내에 부산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시가 추진하는 △부산 '스마트시티 랩 조성 사업' △부산시 우수 스마트시티 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통합한국관에는 국토부와 부산시를 비롯해 포항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및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등 31곳이 참가한다. 시가 소개할 ‘스마트시티 랩 조성 사업’은 실제 도시와 유사한 환경으로 모의 도시를 조성해 서비스를 보급·상용화하기 전 테스트할 수 있는 가상모형 시험장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랩 조성 사업은 다양한 신기술과 서비스 개발 및 연구 개발 추진이 가능한 기반을 제공해, 현실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큰 문제점을 미리 파악함으로써 부산 스마트시티의 완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소개할 시 우수 스마트시티 기업은 △㈜삼원에프에이 △㈜코어무브먼트 △㈜고미랑으로 자체 개발한 기술·제품들을 전시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활동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월드 콩그레스 참가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부산 참여 기업들이 스마트시티 분야 흐름을 파악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160만인 서명부' 전달을 위해 박형준 시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권·정동만·조승환 의원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상임공동대표들이 함께한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부산시민의 열망과 바람을 직접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조속한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특별법의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추진해 33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11월 4일 최종 집계 결과, 160만 2,422명을 달성했다. 역대 최단기간 내 100만 서명 달성에 이어 최종 160만을 넘는 서명으로 이어진 이번 성과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의지로 이뤄낸 결과다. 박 시장은 이러한 시민들의 염원을 국회에 전달하며 국회가 이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주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미 법안에 대해 부처 협의를 완료하고 국회 여야 모두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법안 심사를 앞당길 여건이 조성된 만큼, 이번 서명부 전달을 계기로 국회의 연내 특별법 제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지난 10월 29일 국회 당정협의회에서 당정이 5대 분야 민생 입법과제에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포함하며 연내 통과에 대한 지역의 기대와 열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양당 원내대표, 행안위원장에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역대 최단기간에 100만명 서명을 돌파한 데서 나타났듯이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엄중하다”며 “국회는 특별법 제정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적 사명이자 시대적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조속한 심사와 함께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거듭 강조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BICC 컨소시엄', 중미2국 커피원과 함께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항이 아시아권 커피 물류 수출의 교두보로서 부산이 아시아 커피 산업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기관은 총 4개 기관으로 시와 ‘BICC 컨소시엄’, 중미 2국 커피원이다. 중미 2국 커피원은 코스타리카 ‘ICAFE’, 온두라스 ‘IHCAFE’ 이다. 'BICC 컨소시엄'은 부산 커피산업의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체로 7개의 지역기업으로 구성됐다. ㈜강림씨에스피, ㈜넥센, 부산일보㈜, ㈜케이엔엔, ㈜퓨트로닉, ㈜화승네트웍스, ㈜구아코코리아로 구성된다. '중미2국 커피원'은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의 커피 전문기관으로 부산항을 아시아권 수출 커피 물류 거점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스타리카, 온두라스는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국가로서 커피 생산량은 세계 14위, 7위로서 자국의 커피 수출과 커피산업의 감독권을 활용해 부산에 안정적인 커피 공급을 지원하고 품종별 로스팅 기술을 지원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BICC 컨소시엄' 각사 대표가 참석하며 중미2국 커피원 대표는 영상으로 참석해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특히 명예 참관인 자격으로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주한 온두라스 대사가 참석해 협약식을 빛낼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BICC 컨소시엄'은 부산 커피산업의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중미2국 커피원은 부산항을 아시아권 수출 커피 물류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는 글로벌 커피 물류 허브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에서 탄생한 커피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올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부산에서 개최하는 등 우리시는 세계적인 커피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커피도시인 부산이 아시아권 커피 수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