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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범천건강문화센터, 'HOPE with HUG 프로젝트'로 새단장 완료 [금요저널] 부산시는 사회공헌사업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61번째 결실로 부산진구 '범천건강문화센터'의 새단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OPE with HUG프로젝트’는 시,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9년째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자 소규모 노후 공공시설 건축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는 부산진구 신암로135번길 36에 위치한 ‘범천건강문화센터’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고지대의 노후 건축물 밀집 지역에 있는 '범천건강문화센터'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없는 취약주거 거주자들의 높은 이용률 대비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열악해 대대적 개편이 절실했다. 건물이 위치한 범천동 신암 지역은 노령인구 밀집도가 높고 공동화장실을 사용하는 주민이 많으며 헬스장이나 목욕탕을 찾기 어려운 지역이기도 하다. ‘범천건강문화센터’는 기존 주민센터로 사용되던 건물이 2016년 리모델링을 통해 헬스장과 샤워장, 주민프로그램실을 갖춘 주민복지시설로 재탄생한 곳이다. 주민자치 운영위원회가 운영하고 자원봉사자와 노인 일자리 근로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에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동원개발이 공사 재원을 후원하고 △㈜아키텍케이 건축사사무소 이기철 대표가 설계 재능을 기부해 샤워 공간을 확장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원래 1층에 있던 샤워실과 탈의실을 2층으로 옮겨 면적을 2배 이상 확장하고 샤워기와 사물함 수를 늘렸다. 1층 헬스장은 벽면을 도색하고 조명을 교체, 벽면 거울을 추가로 설치했다. 준공식은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축하 내빈과 주택도시보증공사, ㈜동원개발, ㈜아키텍케이 건축사사무소 등 사업후원사를 비롯해 마을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민·관·학이 힘을 모아 수년째 추진하고 있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지역 내 소규모 공공시설의 건축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돕고 있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건강문화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5년 시민 공영텃밭 참가자 110명 모집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시가 운영 중인 시민 공영텃밭 2곳의 참가자 총 1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공영텃밭은 도심 속 텃밭 체험과 이웃 간 소통으로 지역 공동체 회복 및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총 331구좌가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신호지구, 동부산 각각 81명, 29명을 모집한다. 시민 공영텃밭의 면적은 배수로 통로 등을 포함해 △신호지구 1구좌당 16제곱미터 △동부산 1구좌당 23제곱미터이며 분양금액은 1구좌당 △신호지구 4만원 △동부산 6만원이다. 1년마다 분양금액을 납부하며 최대 3년차까지 참가할 수 있다. 부산에 주민등록 돼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시 누리집 행사/모집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참가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된다. 매년 평균 20대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만큼, 이번 모집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올해 10억 2천200만원을 투입해 총 30개의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 공영텃밭 및 어린이 텃밭학교 운영 △도시농업 교육 및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 어울마당 행사 개최 △체험형 복합테마 도시농업공원 조성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도시농업 교육과 체험 등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구·군의 도시농업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도시농업은 최근 도시민에게 여가활동 및 소일거리 제공,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우리시는 폐교 부지, 유휴지 등을 활용해 공영텃밭을 추가로 조성해 도시농업 체험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참여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앞으로도 '부산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도시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부산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출연,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6일 박 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5 민관합동 경제회의’에서 논의됐던 ‘지역 금융기관의 포용금융 및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은행권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실현에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상호 협력을 통해 총 1천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업무협약 시행을 위해 보증재원 출연 및 이차보전 예산 투입을 추진하며 △부산은행은 특별출연 및 우대금리를,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앞서 박 시장은 부산신용보증재단 시청영업점을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협약식 후에는 민생안정 간담회에 참석해 시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박 시장, 강석래 부산은행 부행장보,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협동조합 리본 대표 등 시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혜택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소상공인 대표 7명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하는 부산 소상공인 대표들은 시 정책자금 등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혜택에 힘입어 성장할 수 있었던 사례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들을 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더 클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에 은행권도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와 신용보증재단, 그리고 은행권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관계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조 1천830억원 규모의 '2025년도 부산광역시 정책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시에서 추진하는 정보화사업의 사전 공개와 설명을 통해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에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과의 소통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시는 정보화사업에 △시 본청 및 사업소, 99개 사업 285억원 △구·군, 275개 사업 177억원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부산이전 공공기관 등 206개 사업 504억원 규모로 총 580개 사업에 961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스마트 행정 역량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및 부산형 지능행정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 △빅데이터 분석 사업 △사상~하단선 1-3공구 통신설비공사 등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와 구·군, 공사·공단 등이 함께 주요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올해 발주 예정인 사업에 대한 발주정보, 관련 법규, 유의사항 등을 제공한다. 설명회는 △시 정보화 정책목표 및 추진방향 소개 △발주예정 정보화사업 목록 및 주요 사업 안내 △사업비 2억원 이상 주요 사업 업무담당자의 상세 설명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공기관 사업담당자와 기업 간 일대일 소통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민관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기술 기업 관계자 등 정보화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통해 최대한 많은 발주예정인 정보화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례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정보통신기술 산업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추진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건설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 국토안전관리원과 체결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공공 발주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개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건설안전 컨설팅 지원사업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구·군 일일 현장 안전코칭 △안전관리 역량강화 정기교육 등을 통해 발주처와 시공사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였다. '건설안전 컨설팅 지원사업'은 착공부터 준공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도와 자문을 제공해 공정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에는 ‘부산 마리나비즈센터 건립공사’ 와 같은 주요 프로젝트에서 착공·시공단계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품질시험계획을 보완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품질관리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부산시립미술관 리모델링 사업’, ‘반여1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으로는 지능형 관찰카메라,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치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현장의 위험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사물 인터넷 결합 장비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3개 현장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구·군 일일 현장 안전코칭'은 중소규모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실태 개선과 일선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해 15개 현장에서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16개 현장에서 교육을 시행하고 ‘일대일 맞춤형 코칭 방식’을 도입해 현장 직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안전관리 역량강화 정기교육'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발주처 공무원과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례와 법령 개정 사항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는 정기교육 외에도 ‘찾아가는 구·군 직무교육’을 확대 시행해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추진한 안전관리 지원사업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시설 분야 전반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시와 협력을 통해 지역 건설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에서 영도구의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 클러스트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의 연고산업 모델을 발굴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 클러스트 구축사업’은 영도구를 대상으로 산·학 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 커피물류 플랫폼 활용 △커피 연구개발 혁신·첨단화로 커피산업제품 고도화 △커피관광 및 히트상품개발·운영, 개발제품 마케팅 지원 등의 선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 특성화 클러스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도구는 수리 조선업 등이 지역 기반 산업으로 성장했으나, 산업구조 변화, 지역 노후화 등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됨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부산 동구, 서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영도구는 커피복합문화공간, 커피전문오픈랩 등 활용할 수 있는 공간 기반 시설이 있고 정기적으로 세계적인 커피 행사인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인근에 부산항이 있어 커피물류 거점지로 경쟁력이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영도구, 부산테크노파크,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년간 국비 12억원을 포함한 총 17억 1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 클러스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예산은 국비 12억원, 시비 2억 5천700만원, 구비 2억 5천700만원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첫째, 데이터 커피 및 ‘SCA한국챕터’ 와 연계한 전문 기술의사를 활용해 커피 협업체계를 조성한다. 둘째,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이력 관리로 물류 계약 당사자 간 신뢰성을 확보하고 거래 과정의 단순화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커피산업 데이터 역량을 강화한다. 셋째, 커피 전후방 산업의 제품 고급화 및 지역관광자원 연계 사업화로 예비 창업자에게 개발 기술의 이전과 창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생산라인 효율화 및 경쟁력을 강화한다. 넷째, 외국인 대상 정주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인 채용 컨설팅 및 언어문화 교육을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으로 커피산업과 문화 전반이 융합된 신성장 미래산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커피 물류와 인공지능 기반 생두 데이터 분석 등의 첨단기술로 부산이 커피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스마트 커피도시 부산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 새 단장… 2월부터 본격 운영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을 새롭게 단장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은 분야별 전문가들을 확대 구성해 모니터링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택시장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학계, 민간·공공기관, 경제·금융·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0여명과 함께 주택시장의 다양한 변수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은 주택시장의 주요 지표를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수시로 현안을 진단해 분석하며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모니터링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한편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은 2021년 최초로 구성돼 주택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부동산 거래 현황 파악 및 분석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지난해까지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주택시장의 안정화와 정책 반영에 큰 기여를 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2022년 부산시 14개 구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 △2023년 전세사기 예방 및 청년 주거정책 제안 △2024년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제시 등이 있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은 주택시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우리 시의 정책 수립과 실행에 있어 중요한 협력자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관박물관, 봄맞이 행사 ‘봄을 깨우는 시간, 입춘’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내일 오전 10시 박물관 로비에서 관람객 대상 봄맞이 행사 ‘봄을 깨우는 시간, 입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의 시작을 알리며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선조들의 입춘 세시풍속의 전통과 의미,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입춘은 24절기 가운데 첫 절기로 이날부터 새해의 봄이 시작된다. 조상들은 이날을 기리고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갖가지 의례를 베푸는 풍속을 가졌으나, 근래는 그 기능이 축소돼 가정에 입춘방을 붙이는 것으로 대처한다. 이번 행사는 정관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한 가정당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라는 뜻이 담긴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첩 2장을 선물한다. 100가족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입춘첩은 원하는 대로 색칠한 다음 현관문이나 방문에 붙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유현 시 정관박물관장은 “옛날에는 입춘이 되면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가정마다 입춘첩을 대문에 붙여 한 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했다”며 “올해 모든 가정의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글로벌 부산의 디자인 펀더멘탈'이라는 주제로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도시디자인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정 전반에 걸쳐 창의적인 디자인 관점의 도시 공공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 '부산 디자인 혁신 협의체'를 지난해 9월에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협의체 주관으로 열리는 첫 번째 행사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 강연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디자인 부산을 위한 32개의 질문'을 통해 부산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글로벌 부산의 디자인 펀더멘탈’을 위한 주요 질문으로는 △부산이 가진 산·강·바다 등 풍부한 디자인 자원 △글로벌 도시로 가는 부산의 난제 △도시디자인은 정책은 어디에서 출발해야 하는지 △어떻게 부산의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지 △부산의 도시디자인이 어떻게 항도 부산의 활력을 찾을 수 있을지 △시 디자인부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이 있다. 이어 △디자인 시정과 시민사회의 협력 △디자인 대학과 도시의 상생 방안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등 부산의 도시디자인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시와 구·군, 지역 공공기관 등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구·군, 지역 주요 공공기관 및 도시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포럼에 참가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어울리는 품격있는 도시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구·군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이번 포럼과 같이 시와 구·군, 공공기관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앞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미래디자인본부 조직을 신설해 디자인 사령탑 기능을 강화하고 ‘디자인 부산 혁신 전략’ 및 ‘부산을 바꾸는 빅 디자인 프로젝트’를 연이어 발표하는 등 그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디자인 정책과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에서 '기업성장기반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상생협력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부처 협업으로 추진하는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과 농촌협약에 해당하는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자체별 기업 및 산업 현황 분석에 따른 신규 연고자원 발굴과 사업화 프로그램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사업 공모가 진행됐다. 공모 결과 전국 30개의 사업 과제가 선정됐으며 부산의 경우 2개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 과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사업' 시는 서구를 대상으로 한 '기업성장기반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상생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서구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와 손을 잡고 내년까지 국비 13억원, 시비 2.8억원, 구비 2.8억, 총 18.6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혁신과 성장 촉진을 위한 기업지원 종합시스템 운영 △사업화 및 생산성 향상지원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안정적 고용 확대를 위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3대 목표 아래 12대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특히 △기술닥터 및 연구지원 협력 네트워크 운영 △기술교육·세미나 개최 △서비스 실증·시제품 제작·인증 및 분석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수출상담회 지원 △기업 및 일자리 유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과제들이 사업에 포함돼있어 지역기업들의 높은 참여도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울경 최초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서구는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삼육부산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이 분포해 의료자원이 풍부하나, 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있다. 이러한 의료환경을 적극 활용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인구소멸에 대응과 함께 의료·헬스케어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고부가가치산업으로의 성장 촉진은 물론, 의료 연구개발 및 헬스케어 기업의 기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과 의료·헬스케어 기업 유치 및 판로개척,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 지역기업들이 동반성장하고 상생협력하는 교류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서 지역 연고산업 선도 도시 부산을 육성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시는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