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청사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생겨… '사상마루 들락날락' 오늘 개관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15분도시 핵심 주요시설인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이 사상구청사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시청 들락날락’에 이어 공공청사 로비를 활용해 대형으로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다. 시와 사상구는 오늘 오후 2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병길 사상구청장, 시·구의원, 어린이, 학부모,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2023년 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업무공간 위주의 딱딱한 공공청사를 따로 또 같이, 모두를 연결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친근하고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어린이와 가족, 구청 방문객 모두를 잇는 사상구의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계획됐으며 사상구청 1층 로비와 지하공간 전체 면적 2천205제곱미터를 활용해 2년여의 사업 기간을 거쳐 어린이들의 문화감수성을 자극하는 학습, 문화, 예술, 디지털 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어린이도서관, 로비 쉼터, 수유실 △지하 1층에는 한마당홀, 모션인식체험관, 라이브스케치존, 야외휴게공간 등의 시설과 외부 쉼터 등이 마련됐다. 한편 '들락날락'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을 위한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15분 생활권 내 유휴공간에 아동 친화적 도서관과 실감형 체험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를 융합한 놀이형 학습공간을 조성해 그간 다양한 성과를 거둬 왔다. 지난 2021년 10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박 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사업구상을 발표한 이후 현실화했다. 현재 부산의 106곳에 ‘들락날락’ 이 조성됐으며 83곳이 개관해 운영 중이다. 유휴공간의 주민 이용률은 94퍼센트 증가했고 작년 한 해에만 150만명이 다녀갔으며 이중 ‘시청 들락날락’은 월평균 1만 8천 명이 찾았다. 또한, ‘들락날락’은 아시아·태평양 도시 협력 네트워크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가 주관한 ‘에스디지 시티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부산이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로 선정되는 등 육아 친화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5분도시 핵심 주요시설로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혁신 사례로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 이어 사상구청 내 들락날락은 업무공간 위주의 공공청사를 시민들이 더욱더 즐겨 찾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공간으로 바꾼 모범사례다.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유휴공간을 더 많이 발굴해 시민행복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4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106만 1천284명으로 집계돼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가 외국인 관광객 수를 공식 발표하기 시작한 2014년 이래 가장 빠르며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가장 많았던 2016년도와 비교해도 한 달이나 앞선 시점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평가받는 지난해 4월까지의 외국인 관광객 수 대비 약 24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대만 △중국 △일본 △미국 △필리핀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베트남 △홍콩 △인도 등에서 전년 대비 40퍼센트 이상 관광객 수가 증가하며 외래 관광시장의 다변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를 목표로 하는 부산에 긍정적인 소식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요인으로 지속적인 미식관광 투자 등 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육성 크루즈 관광 유치 마케팅을 통한 해양관광 저변 확대 비짓부산패스 추진, 위챗페이 연계 등을 통한 관광 편의성 향상 등 세 가지를 뽑았다. 첫 번째로 지속적인 미식관광 투자 등 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육성이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 미식관광은 한국 여행 중 만족한 활동과 부산 관광에서 만족스러웠던 활동 모두에서 확고한 1순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시는 △하이엔드 미식 △국제미식행사 적극 유치 △가성비 높은 숨은 맛집 소개 등 폭 넓은 미식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업계와 골목상권의 균형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둘째로 크루즈 관광 유치 마케팅을 통한 해양관광 저변 확대 역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현지 크루즈선사 집중 마케팅 △크루즈 단체관광객 대상 관광상륙허가 입국 범위 확대 △크루즈 기항관광지 연계 상품화 등 선제적 유치 활동을 통해 관광객 수는 물론 관광 소비액이 전년 대비 급증하는 성과도 거뒀다. 마지막으로 ‘비짓부산패스’ 추진과 간편결제 서비스 ‘위챗페이’ 연계 등 디지털 기반 관광 서비스 연계를 통한 편의성 향상이 있다. △‘비짓부산패스’는 교통, 관광, 할인 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외국인 전용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로 사용자의 97퍼센트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부산의 대표 서비스다. 또한, △중국의 주요 간편결제 수단인 ‘위챗페이’를 교통, 관광패스 등에 연계해 개별관광객의 결제 편의를 높이며 실질적인 만족도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트립어드바이저에 등록된 약 1천246만 개 관광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만족도 분석에서 부산은 동북아 8개 주요 도시 중 2위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 '부산다움'을 잘 담아낸 알찬 소수의 관광상품을 일관된 높은 품질로 운영하며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글로벌 축제브랜드 강화 △해양관광 교통수단 도입 등 기반 확충 △체류형 콘텐츠와 지역연계 관광 확대를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는 페스티벌 시월, 부산불꽃축제와 같은 글로벌 축제를 케이-콘텐츠와 연계해 관광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관광 기반인 수륙양용버스와 해상택시를 도입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과 해양관광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부울경 및 동남권 지역과의 연계 관광, 장기 체류형 콘텐츠 중심의 고도화를 통해 ‘부산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우리시의 관광 브랜드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수와 관광소비액이 함께 증가하는 매우 고무적인 흐름이 보이고 있다”며 “이 기세를 이어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 조기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160만인 서명부' 전달을 위해 박형준 시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권·정동만·조승환 의원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상임공동대표들이 함께한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부산시민의 열망과 바람을 직접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조속한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특별법의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추진해 33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11월 4일 최종 집계 결과, 160만 2,422명을 달성했다. 역대 최단기간 내 100만 서명 달성에 이어 최종 160만을 넘는 서명으로 이어진 이번 성과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의지로 이뤄낸 결과다. 박 시장은 이러한 시민들의 염원을 국회에 전달하며 국회가 이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주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미 법안에 대해 부처 협의를 완료하고 국회 여야 모두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법안 심사를 앞당길 여건이 조성된 만큼, 이번 서명부 전달을 계기로 국회의 연내 특별법 제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지난 10월 29일 국회 당정협의회에서 당정이 5대 분야 민생 입법과제에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포함하며 연내 통과에 대한 지역의 기대와 열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양당 원내대표, 행안위원장에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역대 최단기간에 100만명 서명을 돌파한 데서 나타났듯이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엄중하다”며 “국회는 특별법 제정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적 사명이자 시대적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조속한 심사와 함께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거듭 강조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BICC 컨소시엄', 중미2국 커피원과 함께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항이 아시아권 커피 물류 수출의 교두보로서 부산이 아시아 커피 산업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기관은 총 4개 기관으로 시와 ‘BICC 컨소시엄’, 중미 2국 커피원이다. 중미 2국 커피원은 코스타리카 ‘ICAFE’, 온두라스 ‘IHCAFE’ 이다. 'BICC 컨소시엄'은 부산 커피산업의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체로 7개의 지역기업으로 구성됐다. ㈜강림씨에스피, ㈜넥센, 부산일보㈜, ㈜케이엔엔, ㈜퓨트로닉, ㈜화승네트웍스, ㈜구아코코리아로 구성된다. '중미2국 커피원'은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의 커피 전문기관으로 부산항을 아시아권 수출 커피 물류 거점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스타리카, 온두라스는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국가로서 커피 생산량은 세계 14위, 7위로서 자국의 커피 수출과 커피산업의 감독권을 활용해 부산에 안정적인 커피 공급을 지원하고 품종별 로스팅 기술을 지원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BICC 컨소시엄' 각사 대표가 참석하며 중미2국 커피원 대표는 영상으로 참석해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특히 명예 참관인 자격으로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주한 온두라스 대사가 참석해 협약식을 빛낼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BICC 컨소시엄'은 부산 커피산업의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중미2국 커피원은 부산항을 아시아권 수출 커피 물류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는 글로벌 커피 물류 허브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에서 탄생한 커피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올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부산에서 개최하는 등 우리시는 세계적인 커피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커피도시인 부산이 아시아권 커피 수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누리마루 에이펙 하우스에서 ‘2024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브랜딩하다'라는 주제로 세계적 도시브랜드, 마케팅, 디자인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 포럼 1부에서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지수로 본 부산의 미래와 과제'를 주제로 부산의 도시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기조연설에서는 국가브랜드 용어의 창시자인 사이먼 안홀트가 ‘좋은 도시와 브랜딩을 위한 관리 지표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세계 4대 컨설팅기업인 커니의 루돌프 로메이어가 ‘도시경쟁력 평가방법과 주요 글로벌 도시의 혁신사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박형준 시장도 직접 연사로 나서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한층 높아진 부산의 도시브랜드 위상을 소개하며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지수'를 발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2부에서는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디자인과 인프라의 역할'을 주제로 부산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토마스 가비 세계디자인기구 회장은 ‘일류 글로벌 도시의 도시브랜딩과 도시디자인의 역할’을 △고든 브루스 디자이너는 ‘부산의 디자인 혁신을 위한 한국에서의 경험과 제언’을 소개한다. 이후 △엠마뉴엘 투안 프랑스산업디자인진흥원 회장은 ‘미술관이 바꾼 국제도시 파리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 미조카미 마사카츠 다케오시립도서관장은 ‘혁신적 랜드마크 조성을 통한 도시브랜딩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를 좌장으로 2부 발표자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으로 나아가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내일 동서대학교 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함께 하는 디자인 토크쇼와 시청 1층 들락날락 도서관에서 다케오 시립도서관장의 초청 강연이 마련됐다. 토마스 가비, 고든 브루스, 엠마뉴엘 투안 등 이번 포럼의 디자인 분야 주요 연사들이 동서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세계적 미래 디자인 관련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시청 1층 들락날락 강연회는 미조카미 마사카츠가 참가해 ‘혁신적 도서관을 활용한 도시브랜딩을 강연할 예정이다. 도시브랜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작년에 새롭게 제작된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과 함께 부산의 도시브랜드 위상은 유례없이 상승하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어울리는 품격있는 도시디자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지수를 구축하고 세계적 평가지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정책 수립 및 평가의 근거로 활용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민이 행복한 15분도시 부산, 당감개금권 1차 해피챌린지 대표모델 선보여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부산진구 당감·개금 생활권 일원에서 ‘1차 해피챌린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형준 시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조성된 당감 선형공원에서 △마을 공동체 행사 △참여정원 초화 식재 행사로 시작된다. 이후 백양가족공원으로 이동해 △준공식 개회 선언 △축사 △주민 소감 발표 △준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헌승, 정성국 국회의원은 서면으로 축사한다. ‘마을 공동체 행사’에서는 어르신 건강검진, 작은도서관 북페스티벌을 열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공간으로서 선형공원의 활용도를 선보인다. ‘참여정원 초화 식재 행사’에서는 당감종합사회복지관 나리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초화를 심어 ‘지역주민이 함께 가꿔가는 정원’의 의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준공식에서는 새롭게 정비된 백양가족공원을 개방해 시민 250여명과 함께 1차 해피챌린지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피챌린지' 사업은 시민들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해 사람 중심의 길, 공원,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행복한 공동체로 삶의 질이 높은 매력적인 삶 터 만들기'라는 15분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실현하는 시의 대표 공약사업이다. 시는 2022년 8월 당감·개금 지역을 1차 해피챌린지 대상지로 선정하고 전문가 의견수렴과 민관 협력 구축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완료된 주요 과제로는 △백양가족공원 리모델링 조성 △개금테마공원 숲속 산책로 조성 △당감·개금권 휴게쉼터 조성 등이 있다. 잔여 과제로는 △개금동 하하센터 조성 △자전거길 2차 조성 등이 있으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국민체육센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노년세대 사회참여공간 하하센터, 친환경 노인일자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마을건강센터 등 '15분도시 부산'의 주요 앵커시설을 전 지역에 확대하며 생활권 내에서 여가, 문화, 교육, 휴식 등 생활 서비스를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15분도시 부산'은 시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며 “당감·개금 해피챌린지를 디딤돌 삼아서 앞으로 '15분도시 부산'의 가치와 철학이 부산시민 전 세대와 부산의 모든 시·공간을 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앞장설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위원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장소 결정 시까지 부산 유치 활동과 함께 정부 동향 등 정보 공유의 역할을 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김기원 부산치과의사회장이 유치 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부산일보 김진수 대표이사, 케이엔엔 이오상 대표이사가 고문으로 참여하며 부산대학교 총장, 동아대학교 총장,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등 각계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다. 부산은 국산 임플란트 산업이 성장한 도시로 치의학산업의 발전 기반 시설과 산업 혁신 역량을 이미 보유하고 있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다. 2017년 전국 최초로 치의학산업 육성 전담 조직을 만들고 2018년 치의학산업 발전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한 도시로서 치의학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정부에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 또한 꾸준히 제기해왔다. 지난 2022년에는 대한치과협회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현재 부산이 내세우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장소는 강서구 명지지구 내 시유지로 설립을 위한 필요 면적과 입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교통·물류 접근성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협력 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산업 기반 시설 육성 △명지 신도시의 우수한 정주 환경 등 여러 가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곳을 최적의 장소로 결정했다. 반경 10킬로미터 내에 김해국제공항과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이 위치하고 부산신항과 명지 나들목과의 위치도 가까워 교통·물류 접근성이 훌륭하다. 또한, 강서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협력 단지와도 지리적으로 인접해 향후 치의학 분야 관련 산업 육성에도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명지 신도시 내 위치해 연구원 종사자들의 정주 환경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치의학산업이 마이스산업과의 연계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국내 3대 전시장인 벡스코를 보유하고 있는 부산이 경쟁 지자체와의 비교에서 특화된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추진위원회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오늘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추진위원, 실무 전담팀 위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소개 △전문가 발표 △유치 세리머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과 부산대 김성식 교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과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한 운영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산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향후 토론회를 열어 대한민국 치의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적 관점에서 최적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방안을 모색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설립 장소 결정을 위해 정부에 전국 공모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세계적 흐름인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며 치의학산업의 해외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의 치의학 분야 의료 기술력은 세계 4위로 평가받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치의학산업의 세계적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치의학산업의 세계 진출 역량을 갖추고 있는 부산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비전으로 한 ‘제1차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부산광역시 반려동물 관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반려동물산업의 현황, 여건 및 전망을 토대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반려동물산업 육성에 관한 정책 방향과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향후 5년간 시의 관련산업 지원 정책의 방향을 보여준다. 이번에 수립한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에는 ➊반려동물 관련산업 기반 시설 구축 ➋산업 육성 지원 ➌반려동물 문화확산, 3대 전략에 26개 추진과제를 포함해 2029년까지 1천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첫 번째 전략은 '반려동물 관련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반 시설을 24개에서 40개로 확충한다. △전국 최대규모의 ‘반려문화공원’ 조성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복합센터’ 건립 △반려동물 판 15분 도시인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의료 선진화를 위한 ‘대학 동물병원’ 건립 등이 포함돼있다. 산업지원 기반 시설로는 △반려동물 관련 창업·성장기업의 집적화 및 산업 사령탑 역할을 할 ‘반려동물산업 지원센터’ 조성 △반려동물 창업 보육에서 반려동물 건강관리, 반려동물 음식 등 협력 지구화를 이끌 ‘반려동물 테마거리’ 조성 △도심형 반려동물 실증시설과 같은 정부 지원 기반 시설 유치 경주 △특수 자펀드 등을 활용한 창업자금 지원 플랫폼 구축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반려동물산업 분야별 맞춤 지원'으로 부산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기업 지원으로 비약적인 기업 성장을 유도한다. 산·학·연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반려동물산업 육성협의회’를 운영해 맞춤 수요 지원, 산업의 실정을 더욱 정밀하게 진단할 산업 통계·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산업의 외연 확대와 다양한 시도를 가능하게 하는 창업지원, 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성장기업 지원사업 추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우수 인재군 구축, 해외 진출을 위한 최고경영자 교육 등을 수행할 산업 아카데미 운영, 기업-구직자 간 매칭을 통한 일자리 지원 등을 수행한다. 세 번째 전략은 '반려동물 문화확산 프로그램 강화'로 2029년까지 프로그램을 2개에서 10개로 확대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 부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반려동물 동반 관광도시 구현을 위한 친화업소 발굴, 반려동물 동반 관광상품 개발, 반려동물을 주제로 다양한 테마의 공감 산책로 조성, 민간 관광 기반 시설 유치를 추진한다. 또한 반려동물 문화축제, 산업 박람회, 산업 포럼 개최 지원으로 반려동물 문화에서 산업 전반의 축제를 추진한다. 시민 기본 양육과 행동 교정 교육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양육 가구의 인식을 제고하며 동물 매개 심리 치료과 반려동물 인식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양육가구 증가, 동물권 보호 확산 등으로 반려동물 산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고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술과 융합돼 고도화되고 있다”며 “향후 반려동물 산업과 문화를 균형 있게 성장시켜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관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글로벌 창업도시 비전 강화… 일본·베트남·싱가포르 연속 성과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위치 2024'에 참가해 부산의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신생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지난 5월 일본 '스시테크'와 8월 베트남 '이노엑스'에 이어 부산의 신생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세 번째 프로젝트다. ‘스위치 2024’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혁신 및 기술 관련 국제 행사로 신생기업 발표회, 피칭 경진대회, 학술회의, 교류 등이 진행된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전시회에 △코아이 △소너비스 △굿대디 △아쿠아프로 △토즈 △팜코브 △애기야가자, 총 7개 지역 유망 신생기업과 함께 부산 통합관을 운영했다. 또, 창업진흥원, 한국벤처캐피털협회와 협력해 공동으로 '케이-스타트업 & 부산통합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투자사와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산 참가기업: △코아이△소너비스 △굿대디 △아쿠아프로 △토즈 △팜코브 △애기야가자 부산의 유망 신생기업 7개 사는 전시회 기간 100여 개국의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으며 바이어 상담 96건, 투자 상담 32건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코아이는 현지에서 대기업 미팅을 통해 USD 55,000상당의 장비 수출을 확정했고 소너비스㈜는 현지 국부펀드 운용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 중이다. 시는 부산통합관 내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홍보 공간을 운영하며 올해 개최 성과와 내년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글로벌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중 '플라이 아시아 2024'에 참가했던 투자사와 기관들을 직접 만나 참가 피드백을 받았으며 싱가포르 경영대학과 해외 인재 직무 실습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 외에도 창업진흥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협업해 참가기업 대상 사전역량 강화교육과 대기업 방문, 교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참가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기업진단미팅, 사전 자문,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현지 대기업 메타, 구글 등을 방문했다. 시는 이번 싱가포르 '스위치 2024'를 비롯해 일본, 베트남 글로벌 진출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해 아시아 창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일본 ‘스시테크 2024’ 참가기업 중 2개 사는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 후속 계약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베트남 ‘이노엑스 2024’ 참가기업 중 2개 사는 수출 계약, 투자 의향서를 체결하는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베트남 투특시 투자무역진흥센터가 주최하는 글로벌 행사 ‘이노베이션 페스트’에도 부산의 신생기업들이 초청을 받아 글로벌 협력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산의 창업 생태계가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주목받았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 신생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 어르신들이 먼저 내민 손이 아이들을 세상과 연결한다”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희귀난치병 아동 생명살리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대한노인회 문우택 부산시연합회장, 월드비전 이현 부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부산 어르신 대표단체인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에서 희귀난치병 아동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6천여만원의 성금을 쾌척한다. 부산시연합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노인들이 수혜의 대상자가 아닌,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진정한 어른으로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16개 구·군지회 산하 2천400여 곳 경로당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전달된 성금 6천여만원은 희귀난치병 아동 수술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와 시는 성금을 월드비전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월드비전은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아동 4명의 수술비 등의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는 지난해 3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로 8천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0월 노인의 날과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을 지원해 왔다.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은 “노인들이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베풂을 실천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며 “선배시민으로서 노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나눌 수 있을지 더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성금 전달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희망이 되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길 바란다”며 “우리시도 노후 걱정 없이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를 만들어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가시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오는 6일부터 2일간 열려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6일과 7일 2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안전한 사이버공간, Busan is Good'를 주제로 '2024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산지역 정보보호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 등 응용 정보기술의 급격한 확산과 함께 북한의 사이버테러 등 국가안보 위협요인도 증가함에 따라 민·관·학이 지역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는 4개 주제의 16개 강연과 정보보안 기업 및 공공기관 기술 전시관, 해킹 체험 공간, 디지털 체험관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부대행사로 진행된다. 1일 차에는 △한국사이버안보학회장 김상배 서울대 교수의 ‘사이버 안보의 복합지정학 : 미래 국가전략의 모색’ 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한 4개 강연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정보보안 기업 기술·채용설명회 △공공기관 2025년도 정보화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2일 차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보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4개의 전문가 강연 △부산지역에 특화된 금융 및 해양 보안 분야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각 3개, 4개의 강연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지부 2024 추계 학술논문발표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참여는 오는 4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챗지피티, 바드, 빙 등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등장함과 동시에 전방위적 유행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활용한 응용 기술이 급변함에 따라 사이버보안 위협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는 민간·공공·학계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최신 사이버보안 정보와 기술 공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 오후 1시 30분 ‘부울경 초광역 협력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이 합동으로 국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유기적인 국비 확보 대응을 위해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국비대응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3일에도 추진단은 국회 예결위 소속 주요 위원실을 방문해 부울경 주요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건의한 바 있다.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곽규택, 김태선, 서일준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부울경 공동협력 사업과 부울경 각 시도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들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요청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 8개의 공동협력사업과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 등 6개의 각 시도 주요현안 사업, 그리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조속 시행 제도개선 건의 등 총 15개로 총예산은 1조4천565억원이다. 김경태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국회에 초광역 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부울경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국회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2025년 정부예산 확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