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립합창단, 22일 특별연주회 ‘Starry Night’ 개최 [금요저널] 나주시립합창단이 오는 7월 22일 오후 7시 30분, 한전 본사 한빛홀에서 특별연주회 ‘스태리 나잇’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에 국한되지 않고 K-POP, 뮤지컬, 라틴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주시립합창단은 그간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을 통해 높은 음악성과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Starry Night’ 공연은 기존의 엄숙한 합창 무대에서 벗어나 보다 경쾌하고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 교감하는 열린 무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나주시 관내 문화 활성화 지역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했다. 7일부터는 전체 읍면동 시민을 대상으로 일반예매가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예약폰으로 티켓 매수와 이름 및 거주 읍·면·동을 문자로 전송하면 된다. 입장권은 공연 당일 한전 본사 로비에서 오후 6시부터 예약 확정 문자 지참자에 한해 배부된다. 전진 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합창이라는 장르가 얼마나 다양한 감성과 색채를 담아낼 수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오셔서 음악이 주는 위로와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특별연주회는 ‘공연 선 예매제’를 통해 문화의 중심이 도심에만 머무르지 않고 읍면 지역까지 확산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폭염 속 가축 폐사 대응 ‘총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7일 세지면 소재 가금농가 2개소를 방문해 축사 내 환풍 및 냉방시설 작동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피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대응에 나섰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윤병태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송풍팬, 안개분무기, 단열자재 등 냉방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점검해달라”며 “가축 폐사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7월 4일 기준, 관내 18개 농가에서 총 4170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으며 주로 고온에 취약한 가금류와 양돈 농가에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억 8200만원 상당을 337개 농가에 신속 공급했고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폭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폭염 재해에 특히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관제를 운영하며 일일 피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가축재해보험 조기 가입 독려, 현장 교육 등 능동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된 재난인 만큼 시는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에서도 냉방장치 점검, 작업 시간 조정 등 자율적인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안군 청계면 이장협의회, 사회단체장협의회 함께 군 공항 이전 결사반대 거리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무안군 청계면 이장협의회과 청계면 사회단체장협의회는 지난 4일 목포대학교 정문 앞 도로와 구)청계버스터미널 앞 도로 등 2개소에서 군 공항 무안 이전을 결사반대하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장협의회 회원인 마을 이장과 사회단체장 40여명은 군 공항 이전을 결사반대하는 뜻을 알리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군 공항 이전에 대해 우리 군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반대하고 있음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종천 청계면이장협의회장은 “무안군의 거듭된 군 공항 이전 불가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여론몰이 홍보를 계속하며 군민의 갈등을 조장하는 처사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으며 끝까지 무안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이태석 청계면사회단체협의회 총무는 “군 공항의 소음이 인내할 수준이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정치인들이 남발하는 청사진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끝까지 무안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홍보 캠페인 열어 [금요저널] 무안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31일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무안군, 무안군의회, 소상공인 연합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남악 상가 일대를 돌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상가들을 방문하며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먹깨비의 취지와 혜택을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사업장에 홍보 전단지와 할인쿠폰을 직접 배부하면서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했다. 먹깨비는 전남도가 운영하는 배달앱으로 가맹점은 가입비 없이 입점할 수 있고 주문중개수수료 또한 1.5%로 최대 15%까지 달하는 민간 배달앱에 비해 수수료 부담이 적다. 또한 소비자는 10% 할인 구매한 무안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앞으로도 무안군은 소비자 대상으로 특정요일 할인쿠폰, 배달비 할인 사업과 가맹점 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충석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먹깨비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가 확산하고 군민들 또한 먹깨비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8일 장흥군서 개막 [금요저널] ‘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장흥군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다. 7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통합의학의 메카 장흥, 건강한 삶의 장을 열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학병원, 대학, 의료기관, 지역 보건소 등 130개 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한다. 장흥군은 올해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통합의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박람회장은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항노화뷰티관 등 모두 8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서는 역대 박람회 히스토리, 한방테마 전시관, 명사 초청 건강 강좌와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통합의학관은 양방·한방 내과, 만성질환 성인병, 구강검사, 치매검사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됐다. 보완대체의학관에서는 홍채 검진, 근육신경조절술, 카이로프랙틱 등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보완대체의학 체험이 진행된다. 피부 미용 관련 콘텐츠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항노화뷰티관에서는 성형외과 전문상담, 피부노화 검사, 두피마사지 체험, 아로마 손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는 다양한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10일 오후 3시, 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열리는 특강에 ‘큰별샘’이란 별명으로 잘 알려진 최태성 강사가 나와 ‘우리 역사 속의 의학이야기’를 전한다. 12일 오후 2시에는 ‘국민건강주치의’ 오한진 박사를 초청해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오한진 박사는 ‘젊음을 지키는 동안 습관’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 건강 습관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을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박람회”며 “박람회를 방문해 개인의 건강을 점검하고 사람 중심의 통합의학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 농산물가공 활성화. 미래 농업 소득의 중심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은 풍요로운 농촌 건설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가공팀을 두고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소득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 가공 상품화, 가공 기반 조성지원, 홍보·판매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가공팀은 현원 5명으로 농촌지도사, 농업연구사, 공무직, 기간제로 구성돼 있으며 보유시설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6,067㎥로 가공실 2동, 세미나실, 회의실, 조리실습실 등의 시설과 동결건조기 등 장비 65종, 78대의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2012년 전라남도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농식품 생산기술 또는 아이디어가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진 못한 농업인이 가공시설을 이용해 시제품 및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박행철 대표를 비롯해 41명의 조합원이 있는 더나음협동조합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무안군 농업인경영체로 등록돼 있고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인증된 생산설비를 갖춘 가공실을 활용해 언제든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식품을 생산할 수 있다. 가공실 세부시설은 습식·건식·발효식품으로 나눠지며 ‘습식 가공실’에서는 잼·즙류, ‘건식 가공실’에서는 분말류·환·다류 등, ‘발효 가공실’에서는 식초류·청국장 등이 각각 식품 특성에 맞게 생산되도록 진공 농축기, 동결건조기, 분쇄기, 발효건조기 등 가공 장비를 갖췄다. 무안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가공식품 브랜드 ‘황토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안군 농산물 가공식품의 대표 브랜드로써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제품만 이용한다. 현재까지 20개 유형 101품목 가공식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생산 품목의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2017년 4월 더나음협동조합이 식품제조 가공업을 등록한 이래로 각종 누룽지, 청국장 가공류, 차 등의 상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2018년에는 헬로네이처와 계약해 ‘한끼군마’를 온라인 쇼핑몰에 납품해 1,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리기도 했다. 2020년에는 무안 특산 황토실빵 개발사업을 추진해 무안 특산물인 양파, 고구마 등의 모양을 한 즉석식품을 개발해 현재 사업장 5개소에 황토실빵 생산을 지원하는 등 기술 보급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혼합음료류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가공센터 자체 연구사업으로 ‘고구마 혼합 음료’ 제품 개발과 농촌진흥청 공동 연구사업으로 ‘양파 캐러멜소스’ 실증 및 제품 개발 중이다. 이 연구 수행에 따라 무안군 주산물인 고구마, 양파의 소비 촉진은 물론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고부가가치 가공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업인에게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가공 기술을 이전·보급하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농업인의 가공기술력 배양, 경영마인드 함양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 전문교육으로 농산물 가공 소규모 창업아카데미 아동 요리 체험 교실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발효가공 교육 농식품 가공 전문가 양성 교육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 등을 추진해 농가들이 가공 상품을 위한 창업 기초 지식과 가공 전문 지식인을 육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기초반, 심화반으로 이루어져 기초교육을 토대로 실제 가공 장비 실습 교육을 더불어 가공 상품화에 필요한 한층 심화한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공품을 생산한 농업인과 농산물가공업체가 겪고 있는 홍보·유통·판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교육과 더나음협동조합 아이디어스 교육을 추진했다. 생방송을 통해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는 실습 교육은 만족도 평가가 매우 높게 나왔으며 농산물 온라인 제품 판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고 현재 시범운영 중인 농업인 공유스튜디오가 정식으로 운영되면 농업인과 농산물가공업체가 겪고 있는 홍보·유통·판로의 어려움이 해결되고 전자상거래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관내 농산물 가공사업장 기반 조성 및 상품화 지원 사업에도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체험-교육 연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농식품 체험 키트 상품화 기술 시범사업’, 위생시설 개선을 통한 HACCP 인증을 지원하는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개선사업’, 농산물 가공 상품화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을 통한 ‘소규모 농업인 가공제품 상품화 지원 사업’, 전통 식문화 교육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향토음식 및 전통 식문화 계승 활동 지원’, 무안 대표 맛집 육성을 위한 ‘무안 맛집 육성 맞춤형 컨설팅’ 등의 사업을 지원했다. 향후 무안 특산자원을 이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을 위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과 ‘위해요인 제어 전통 장 제조·발효 관리 기술 보급’, ‘고유 향토 음식 가정간편식 상품화 기술지원’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공모해 농업인이 농산물 판매 가공 소득 확대 및 가공 창업 경영체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무안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무안연꽃축제와 연계해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를 15회 차 추진하고 있다. 2023년은 지난 7월 22일 일로읍 회산백련지 주무대에서 ‘세계를 잇는 무안의 맛’#무안_기내식을 주제로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경연을 마쳤다. 요리경연 결과로는 전라북도 남원시 장명하 씨의 ‘무안 낙지 돈가스’가 영예의 대상을, 대전광역시 동구 박건우 씨의 ‘무안카츠’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주은 씨의 ‘두근두근 아란치니’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우수상 2팀, 장려상 14팀까지 총 19팀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기내식으로서의 육성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기후를 생각한 저탄소 음식을 선보였다. 무안군은 출품작 메뉴화를 희망하는 관내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조리법을 전수하는 등 사후 컨설팅을 추진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될 수 있도록 실용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안의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앞둔 시점에서 무안국제공항의 위상을 알리고 무안특산물을 이용한 독창적이고 상품성 있는 음식 발굴로 세계로 뻗어가는 무안의 맛을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기후변화, 연작 장애 등 환경변화에 대처하는 과학영농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첨단농업복합단지를 2025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현경면 양학리 일원에 면적 210,729㎡로 조성 중이다. 주요시설로는 농산물가공지원실을 840㎡ 규모에 교육실, 가공실, 조리실습실로 신축해 상품성 있는 농식품 개발 시험연구, 농산물 가공 전문인 육성 프로그램 운영, 농업인의 가공 설비 투자 비용 해소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가공 창업 농가의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무안군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산 무안군수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기술 지원, 교육, 개발사업 등 다양한 혜택이 무안군의 모든 농업인에게 열려있고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경영을 돕는다”며 “농업인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 대표 관광자원 선정 위한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월 1일 군청 상황실에서 무안을 대표하는 대표 관광자원 선정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산 무안군수와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1999년 지정된 “무안의 5경 5미”를 현재의 관광 유행에 맞게 새롭게 선정하고 관광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생태환경,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우리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명소와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대표 관광자원을 발굴·선정하고 이를 마케팅해 무안의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평군청사전경(사진=함평군) [금요저널] 전남 함평군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해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에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957필지가 해당되며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해 ㎡당 가격 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는 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인터넷에서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지가의 적정 여부, 토지 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함평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상정·심의 후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 부과와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남공룡박물관에서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만나세요 [금요저널] 해남군은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국립중앙과학관과 공동으로 ‘우리 과학의 재발견 가치로움 展’순회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선별된‘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의 복제품 17점을 선보인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지정은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과학기술자료를 체계적으로 등록·보존·관리하기 위해 2019년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 현재까지 총 42건이 등록됐으며 기초과학, 응용과학, 과학기술사, 자연사 등 분야별로 가치가 있는 자료들을 검토해 선정하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이 다양한 공룡 서식지 및 공룡과 익룡, 새가 공존했던 중요한 고환경 연구 자료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자연사 제2호로 지정됐다. 전시에서는 실존하는 해남 공룡·익룡·새발자국을 비롯해 통영측우대, 자승차도해, 대한식소총, 동의보감, 자산어보 등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느낄 수 있는 자료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전시에서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를 관람객이 직접 보고 경험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자료가 지닌 의미와 뛰어난 가치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해남공룡박물관은 국내 최대규모의 공룡분야 전문 박물관으로 2023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도 전남도 8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해양수산부 장관과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점검 [금요저널] 목포시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4일 전남지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점검 차 목포 청호시장 수산물 판매업소를 점검하는 행사에서 원산지 정부점검반, 명예감시원,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과 함께 수산물 원산지 이행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 시는 맛좋고 영양이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현재 수산인들이 처한 어려움을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목포시는 지난 8월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목포 수협위판장, 진도 수산시장 등에서 캠페인 등을 전개, 수산물을 구입하는 등 실의에 빠진 수산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안전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평군, 교통 편의 증진 위한 교차로 개선 사업 추진 [금요저널] 전남 함평군이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해 군민 교통안전 도모에 나선다. 4일 군에 따르면 6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실시한 ‘동함평 IC 사거리 회전 교차로 설치공사’가 이달 완료됐다. 또한 ‘군도3호선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및 신광면 ‘지방도~국도 교차로 개선사업’이 올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개선이 필요한 교차로를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교차로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차량 대기시간을 줄여 통행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들의 안전 및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차로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사업 추진 시 공사로 인해 통행에 다소 불편함이 따르더라도 군민 여러분께서 널리 양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국토부 ‘찾아가는 전세 피해 지원 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세 피해 임차인을 위한 법률·금융주거·심리 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나주시는 4일부터 15일까지 빛가람동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전세 피해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국토교통부의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한다. 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을 대상으로 변호사·법무사를 통한 전세 피해 관련 무료 법률 자문, 저리·무이자·대환 대출 안내, LH·지방도시공사 공공임대 등 주거지원 연계, 전세 피해로 인한 심리 회복 상담 등을 지원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이다. 법률 상담의 경우 원활한 상담을 위해 임대차계약서 등기부등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워 방문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임차인은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찾아가는 전세 피해 상담소가 전세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의 법률, 금융 지원과 주거·심리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