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채납액 줄이기 ‘최우수상’, 세정 종합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정하고 강도 높은 세정 행정을 통해 전라남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는 2024년 전라남도 주관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나주시는 최근 6년간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 5회, 우수 1회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세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징수액 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됐다. 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및 현장 단속, 체납자의 예금, 부동산, 채권 압류와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행정 제재를 통해 체납 해소에 적극 나섰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문자 안내 서비스 등 맞춤형 납부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납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시는 ‘2025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아 상사업비 2000만원과 포상금 2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시상하는 제도다. 시는 체납액 징수율 향상,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지방세 세무조사 등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의식과 시민 공감 세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결과”며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통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제22대 강상구 신임 부시장 취임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22대 강상구 부시장을 새로 맞이하며 ‘에너지 수도 나주’ 실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시정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7월 1일 자로 제22대 나주시 부시장으로 강상구 전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 부시장은 전라남도 담양군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정부예산편성·정책조정부서에서 전남의 심부름꾼을 자임하며 궂은일을 도맡아 해온 일화로 유명하다. 이어 해남군 부군수, 전남도청 기업도시담당관, 에너지산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 전문가로 손꼽힌다. 특히 에너지산업국장으로 재직하며 3년간 에너지 수도 나주와 관련된 핵심 정책을 이끌며 지역 현안과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고 2017년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으로 빛가람페스티벌과 광주전남혁신도시 발전협의회 등도 이끈 바 있다. 강 부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에 즉시 돌입해 복합혁신센터 및 생활SOC복합센터,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등 주요 현장 방문을 통해 시급한 현안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전기 주권과 에너지 패권 시대, 나주가 중심에 서야 한다”며 “윤병태 시장님의 시정 철학 아래 12만 시민과 함께 ‘영산강 르네상스’,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실현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시민의 이익이 최우선’ 이라는 원칙 아래 불필요한 규제를 깨며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원칙은 지키되 시민의 이익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 관행은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와 머리를 맞대는 통합행정, 먼저 준비하는 선제적 행정, 시민을 최우선에 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강 부시장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나주의 핵심 시책인 에너지신산업 육성,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등 주요 현안 추진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보건환경연,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보호 온힘 [금요저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기질 개선 실천사항 홍보와 대기오염 측정자료를 실시간 제공하는 전남도대기질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도민 건강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2개 시군과 함께 누리집을 통해 생활 속 실천 사항을 요약한 ‘대기질 개선 실천사항’을 적극 홍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기질 개선 실천사항은 6개 부문, 73개 실천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가정에선 실내온도 수시로 확인하기 가전제품 사용방법 바로 알기 건물 내 에너지절약 전담요원 배치 저효율 설비를 절약형으로 교체 효과가 적은 광고용 조명 소등하기 자동차 경제속도 유지하기 등이다. 또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전남도대기질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도내 전 시군 40개 도시대기측정소의 대기오염 측정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경보 발령 문자전송 서비스를 바라는 도민은 ‘전남대기질정보시스템’이나 전화를 통해 실시간 대기질 경보 상황을 받아볼 수 있다. 이덕안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관리과장은 “겨울철에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며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실외활동 제한 및 황사 마스크 착용 등 적절한 행동요령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 도민안전공제보험 확대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도민안전공제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하고 각종 재난이나 뜻하지 않은 사고로 어려운 도민에 대한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보장 항목은 사회재난 사망, 실버존 내 교통사고 부상치료, 개 물림 응급실 진료비, 급성감염병 사망 위로금 등 4개 항목이다. 기존 11개에서 15개로 늘어났다. 전남도는 지난해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기존 보험 항목에 사회재난이 없어 피해자에게 보상하지 못한 점을 검토해 행정안전부와 각 보험사에 보장 항목 문제점을 건의했다. 보험사는 과거 유사한 사고 사례가 없는 경우 관련 보장항목을 마련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일어날 새로운 유형의 재난 사고에 대비해 포괄적 사회재난이 보장항목에 추가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도민안전공제보험 제도를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1천26명의 도민에게 56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임만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유형의 재난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도민 피부에 와 닿는 보편성이 높은 항목 보장을 확대하면서 기존 보장 항목의 효율성도 꼼꼼히 따져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안전공제보험은 예기치 못한 재난 재해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생명과 신체적 피해를 보상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일괄 가입되는 보장성 보험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 청년 문화복지카드 20만원 지원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발전 기회 지원을 위한 ‘2023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 청년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지원 대상 연령을 2세 하향, 수혜자를 대폭 확대한다. 청년에게 공연 관람 등 문화활동과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통해 도내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시 지역 거주자는 광주은행, 군 지역 거주자는 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원금 20만원은 발급된 체크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되며 전남도내에서 연말까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체육 활동 등 문화복지비로 사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가맹점 2만 3천여 개를 확보해 청년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으며 2022년 7만 8천818명에게 문화복지비를 지원했다. 올해 신청 접수 첫날인 2월 1일 기준 신청자는 1만 7천3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신청자 1만 3천400명을 훌쩍 뛰어넘어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올해부터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의 지원 연령을 19세 이상으로 하향 확대하니 대상 청년은 빠짐없이 신청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청년이 전남에 정착하는데 도움 되는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오는 4월 28일까지 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는 스마트폰, 컴퓨터, 전화자동응답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간편신청을 진행하고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접수를 한다. 공익직불제는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 해 신청·등록을 해야 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비대면 간편 신청은 올해 2월 한 달간 시행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 경영체 등록 정보가 같은 농업인이며 대상 농업인에게는 스마트폰으로 사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비대면 신청은 스마트폰, 컴퓨터를 활용해 신청했으나 올해는 전화자동응답시스템 신청 방식을 추가 도입해 신청 편의를 높였다. 농업인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는 방문 신청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2개월 운영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 중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도 방문 신청 기간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턴 그동안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 직불금 수령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 가능해 전남도 농업인 5만 4천 명이 300억여 원의 직불금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전국 56만 2천 명, 3천억원의 10% 규모다. 전남도는 각종 행정 정보를 연계해 자격 요건 검증을 강화하고 실경작 확인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의 특별 현장 점검 등 부정수급 방지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농업인이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한 자격요건과 준수 사항, 유의 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청하도록 당부했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본인이 직접 경작하고 있는 농지를 신청해야 한다. 또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17개 농업인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으면 직불금이 감액 지급될 수 있다. 전남도는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그동안 실제 경작을 하고도 직불금을 지급받지 못한 농지도 전남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첫 해인 만큼 대상 농업인이 한 분도 빠짐없이 기간 내 직불금을 신청해 농가 소득 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 천일염 생산 현대화·위생관리 304억 투입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올해를 천일염 육성 원년으로 선포하고 천일염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2023년 생산시설 현대화와 위생관리에 30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천일염 생산시설 자동화 설비를 위한 장비 보급사업으로 전동대파기, 수문급배수, 함수정화 등 5개 사업에 32억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이동수레 자동화 기계 180대 지원에 18억, 염전 바닥재 개선 사업 47억, 취·배수용 배관 설치 4억, 포장재 7억원 등을 지원해 생산 환경 조성과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천일염 유통과 수급 조절을 위해 산지종합처리장 설비에 23억, 장기저장시설에 9억원을 지원한다. 또 15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천일염 종합유통센터가 올해 10월 준공되면 천일염의 저장·가공·유통 기능 연계를 통해 유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능성 제품 개발을 통한 판로 확대를 위해 원물 중심의 천일염 제품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변환을 지원하는 수출용 제품개발에 1억 2천만원과 수출 마케팅 사업에 6천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염전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자 전수조사와 찾아가는 염전 관계자 맞춤교육을 추진하고 30억원을 들여 염전 근로자 안심숙소를 건립한다. 또 쉼터 시설 5개소를 지원하는 등 근로 환경 개선도 집중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천일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생산시설 자동화 및 안전한 제공이 중요하다”며 “올해 천일염 육성 원년으로서 산업화에 박차를 가해 천일염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완도군청 [금요저널]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2023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관람객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수영’이다. 장애인 수영은 일반적인 수영 경기의 규칙을 장애인 선수에게 맞게 조정했으며 경기 규정에 대해서 알아보면 자유형·접영·평영·개인 혼영 경기 때 출발은 반드시 다이빙으로 해야 한다. 단, 출발 대에 올라서서 균형을 잡기 힘든 선수는 보조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하지 장애 선수는 앉아서 출발한다. 이후에 ‘제자리에’라는 심판의 신호가 나오면, 선수들은 출발 대에서 한 발이 앞으로 나온 자세를 취한 뒤 출발 신호가 나올 때까지 움직이면 안 된다. 하지만 시각 장애 선수는 심판의 ‘제자리에 신호’ 전 심판장의 긴 호각 소리에 맞춰 자세를 취하는 것이 허용된다. 또한 시각 장애 선수 중 시력이 전혀 없는 전맹 등급, 즉 S11 등급의 선수는 반드시 태퍼를 두어야 한다. 태퍼는 두 차례 정도 선수를 가볍게 두드림으로써 선수에게 경기의 시작을 알리고 결승점이나 반환점에 도달하기 전에 위치를 알려주는데 보통 소속팀의 감독이나 코치가 맡는다.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수영 경기는 5월 25일 완도수영장에서 22개 시군 4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남자부, 여자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예선 구분 없이 경기 기록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전남장애인체전 수영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이 있으며 장애 유형별로 9개 등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1개 세부 종목에 시·군별 출전 선수는 2명까지만 신청 가능하고 각 시·군별 출전 선수 1명이 세부 2종목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정해진 기간 내에 도민체전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하며 타 시·도로 등록된 선수 및 임원은 참가가 제한된다. 지난 2022년 제30회 대회에서는 남성 자유형 8종목에서 순천, 장흥, 영광이 각각 금2, 목포, 진도가 각각 금 1개를 차지했으며 남성 배영 2종목에서 순천이 금 2개를 모두 차지했다. 여성 종목은 참가 인원 부족으로 정식 경기가 아닌 미성립 경기로 진행됐다. 제31회 대회에서는 전통 강호 순천시가 금메달을 몇 개나 획득할 것인지, 다른 시군에 비해 선수층이 두터운 여수시에서 얼마나 많은 메달을 획득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개최지 완도군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군은 수영 선수층이 매우 얇은 상황이지만 등록 장애인 중에 선수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제31회 대회에서는 시군 간 더욱 치열한 메달 경쟁이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공공시설 전기자동차 인프라 확충 나선다 [금요저널] 고흥군은 10일 전기자동차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 운영 전문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업무협약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의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등을 확대 설치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고흥군에서는 관련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추진해 세계적인 자동차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와 전기자동차 인프라 확충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흥군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에서는 21억원 상당을 투자해 공공주차장 56개소에 충전시설 78기를 설치하고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가는 현실을 반영해 ‘전기차 충전소 확충’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반영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고흥 곳곳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전기차 운행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완도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완도군이 법무부에서 주관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은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로 군은 지난해 406명을 도입해 관내 어가에 배치했다. 올해는 법무부로부터 전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초청 가용 인원인 1,009명을 배정받는 등 인력난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어가 당 외국인 계절 근로자 2명씩을 추가 고용할 수 있는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전복 종자 생산 어가에서는 생산 규모가 250만 마리 미만이면 고용 허용 인원 5명에서 7명으로 300만 마리까지는 6명에서 8명으로 350만 마리까지는 7명에서 9명으로 증가된다. 어패류 생산 어가에서는 12톤 미만이면 5명에서 7명으로 12~20톤 미만이면 6명에서 8명으로 20~30톤 미만이면 7명에서 9명으로 증가되며 해조류 양식 어가의 경우 기존 5명에서 7명까지 추가 고용이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농어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어 우수 지자체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어가에서 인력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위해 성금모금에 나서 [금요저널] 고흥군은 연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10일 고흥군에 따르면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해 군청로비 앞에 성금모금함을 설치하고 구호 성금 모금을 시작한다. 모금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로 군 산하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시작으로 모금액은 다음달 초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 모금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성금은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복구활동, 이재민 임시 보호소 운영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공영민 군수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남매가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 아버지가 딸아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 등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면서 가슴이 많이 아팠다”며 “우리 군 전 직원 및 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아픔을 나눴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 봄철 산불방지 총력 추진 [금요저널] 담양군은 지난 9일 담빛농업관에서 산불감시원, 관계공무원 등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피해 최소화 및 감시활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진행한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은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으로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의 최선봉에 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산불위치관제시스템 위치단말기 사용방법과 산불 신고·산불 초동진화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대처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산불위치관제시스템 위치단말기는 산불감시원이 산불 발생 시 GPS단말기를 이용해 화재 발생 지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은 물론 신속한 신고가 가능해 초동진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담양군은 산불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는 등 산림보호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산불임차헬기를 배치하고 운항준비를 모두 마쳤으며 산불예방 계도비행과 함께 산불 신고 시 골든타임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해 초동진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산불 발생원인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 및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국민적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며 “특히 올해는 올해는 강수일수 감소로 산불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감시원과 관계공무원들은 산불 제로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