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7월 정례조회 개최…하반기 본격 출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이자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하반기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3주년 성과를 되새기며 재난 대응과 국정과제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전 공직자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나주시는 3일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직자, 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조회는 1부 정례행사, 2부 공로연수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민선 8기 3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전라남도지사 및 시장 표창 등 총 21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 특화사업을 추진한 박남숙씨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산불예방 홍보와 순찰 등 계도활동을 진행한 유공자들과 소외계층 봉사활동, 주민 간 화합 분위기를 조성한 20명은 시장 표창을 받았다. 2부 공로연수 행사에서는 그간 시정 발전에 헌신해온 직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소개영상 상영과 재직기념패 전달이 이어졌으며 윤 시장의 격려,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등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윤병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지난 3년간 많은 변화 속에서도 나주는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이제는 준비해온 사업들을 결실로 이뤄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함께 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폭염, 홍수 등 자연재난이 예측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일상화된 상황이 됐다”며 “예상치 못한 재난이라는 말이 더는 통하지 않는 만큼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민원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와 실질적 해결 노력을 강조하며 “민원은 공직의 존재 이유이며 방법을 찾아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철학과의 연계를 언급하며 “나주시가 준비한 발전 전략이 국정과제와 내년 정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별로 꼼꼼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끝으로 “하반기는 지난 시간 준비해 온 사업들의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며 “변화하는 대내외 여건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나주시, 공무원 사칭 사기피해 주의 당부…“즉각 대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즉각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수사 의뢰 등 법적 조치를 추진하는 한편 내부 공무원 안내 및 유관기관 정보 공유를 통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25일 성북동 소재 자전거 업체에 신원불상자가 나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자전거 5대를 주문하고 ‘나주시장 직인’ 이 날인된 공문서를 문자로 전송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업체는 예약된 날짜가 지나도록 수령자가 나타나지 않자 7월 2일 시청 콜센터를 통해 관련 내용을 문의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담당부서가 즉시 공문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위조된 공문은 형식 자체가 부적절했으며 휴직 중인 공무원이 기안한 것으로 꾸며졌고 결재라인과 문서번호가 불일치하는 등 다수의 허점을 발견했다. 시는 해당 공문서가 실제로 생산된 적이 없고 보육원 지원 사업 역시 현재 추진 중인 사항이 아님을 공식 확인했다. 다행히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번 사건을 중대한 행정 신뢰 침해 행위로 간주하고 법률지원팀 자문을 거쳐 경찰에 수사 의뢰 예정이다. 공무원을 사칭하는 행위는 형사소송법 제234조제2항과 형법 제118조 등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이다. 시는 이와 함께 전 직원에게 사건 발생 경위를 공유하고 향후 관계기관 회의 등을 통해 사건 내용을 알리는 등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무원을 사칭한 문서 위조는 시민의 신뢰를 훼손하고 시정 운영의 질서를 해치는 중대한 범죄행위”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피해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유사 사례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수도시설 점검 이상 無 … 365일 맑은 물 안정 공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365일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관내 배수지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3~14일 한국수자원공사나주수도지사와 관내 배수장 6곳을 시설 전반을 긴급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은 최근 광주 덕남정수장에서 노후 밸브 이상 작동으로 인한 대규모 단수, 정수 대량 유출 사고 발생에 따른 유사 사고 예방 등 선제적 대비를 위해 진행됐다. 시와 K-water는 양일간 다시, 송월, 남평, 노안, 금천·산포, 공산 등 6곳 배수지에서 현장 밸브 및 제어기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16일 오후 송월 배수지를 방문해 k-water와 관내 전체 배수지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광주 덕남 정수장 사고 관련 주요 원인 및 피해 상황, 복구 과정 등을 청취하며 노후 밸브 사전 점검·교체, 유사 시 신속 대처를 주문했다. 송월 배수지는 나주지역 일일 물 공급 용량 약 50%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 배수지로 동 지역과 왕곡·세지면거주 1만497세대에 일평균 2만톤 규모 물을 공급하고 있다. K-water관계자는 “송월 배수지 메인 유입밸브 개도율 오차발생에 따른 밸브 전동조작기 및 기어박스를 지난 해 9월 선제적으로 교체 시행했다”며 해당 기계를 윤 시장에게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나주시와 K-water는 지난 2008년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 사업’ 실시 협약 체결을 통해 지방상수도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통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상수도 경영 합리화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물은 시민의 일상과 건강에 가장 밀접하고 중요한 필수 공공재로 연중 맑은 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전체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정밀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예상치 못한 사고 시에도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의 훈련, 작동 시험 등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남군“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프로젝트 가동 [금요저널] 해남군이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한 지역소멸에 대응하는‘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방소멸 및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투자사업으로 해남군은 지난해 땅끝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지방시대라는 비전 아래 10개 전략과제를 발굴한 바 있다. 이번사업은 2022년 기초조사 결과를 토대로 22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지역소멸대응기금 3억6,000만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주민과 밀착한 보건진료소 권역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인지 활동 등 건강행태를 개선해 혼자라도 내 집에서 건강하게 거주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운동, 영양, 인지개선 등 3개 분야로 마을별 특성을 반영해 운동 주2회, 영양과 인지개선은 각각 주1회씩 총 16주간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기초건강검사와 건강행태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 1,080명 중 46.7%인 504명이 혈압·당뇨 등 건강 이상이 있었으며 특히 노인 영양관리 필요성이 대두되어 영양 교육과 식이 지도를 건강행태 개선 항목에 추가했다. 또한 건강이상 소견자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주기적 관리를 실시하고 이중 고혈압·당뇨질환자 118명에게는 경동맥 초음파, 안과 검사 등 합병증 예방 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웰다잉에 대한 주민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거주지에서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업인도 스마트하게”해남군 농업인 교육 다채롭게 진행 [금요저널] 해남군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선도하고 선진기술의 보급을 위해 각종 농업인 교육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올해 해남군 농업인 교육으로는 장기교육과정인 해남창조농업인대학, 단기교육과정인 귀농인 영농 기초기술교육, 품목별 상설교육,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전문농업인 대상 원스톱 집합 컨설팅 등 5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남창조농업인대학은 과정당 70시간 운영하는 장기교육과정으로 스마트팜과 청년농업인 창업 총 2과정을 운영한다. 청년농업인 창업과정은 해남군에 주소를 둔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과정은 스마트팜에 관심있는 해남군 농업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 병행으로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귀농인 영농 기초기술 교육과 품목별 상설교육은 각 15회씩 운영하며 농업인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귀농인 영농 기초기술교육은 기초교육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품목별 상설교육은 품목을 재배하는 해남군 농업인이 신청 대상이다.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전문농업인 대상 원스톱 집합 컨설팅은 품목별 농업인 단체 대상으로 품목 관련 재배기술, 유통, 가공 등 분야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1월에는 9일부터 27일까지 총 17회 2,791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식량작물, 원예작물, 친환경 농자재, 미생물, 한우 등 총 5과정으로 식량작물과 원예작물 과정은 대면교육 영상을 SNS에 게시해 교육 미참석자 또한 수강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삼학·하당동 맛있는 반찬나눔으로 행복공동체 만들기 [금요저널] 최근 각 동마다 반찬나눔이 이어지면서 훈훈함이 전달되고 있다. 삼학동에는 원도심 소재 예향밥상에서 매월 밑반찬을 후원하고 있다. 한식뷔페 전문점 예향밥상 고화순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삼학동에 밑반찬을 후원하고 있는데, 후원 반찬은 매월 취약계층 5세대에게 전달되고 있다. 고 대표는 “앞으로도 영양가 있는 맛있는 반찬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당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직접 버무린 깍두기 김치를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하당동새마을부녀회 전선희 감사가 제주산 무 80개를 기탁하면서 추진됐으며 홀로 사는 노인과 거동불편 주민, 조손 가정 등에 50여개의 반찬통에 담아 전달됐다. 김수정 회장은 “회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훈훈함이 두배가 된 것 같다”며 “다음에는 열무김치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4차산업 활용 청년 창업 지원 공모 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목포시는 ‘4차산업 활용 청년 창업 지원 공모사업’ 참여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 ‘4차산업 활용 청년 창업 지원 공모사업’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무인운송수단, 빅테이터 등 4차산업 분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우수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 및 사업장 주소지가 목포시이거나 선정 후 주민등록 및 사업장 주소지를 목포시로 전입 가능한 4차산업 관련 분야의 만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 예비 및 3년 미만의 초기 청년 창업가이다. 시는 선발된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전문화된 창업 교육, 창업 컨설팅, 맞춤형 경영 지원 등을 통해 기업당 최대 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목포시청 및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2월 28일까지 우편 또는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후 발표평가를 거쳐 청년 창업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전남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돌아오는 큰 목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치매안심센터,‘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추진 [금요저널] 목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유병률을 줄이기 위해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한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치매 추정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검사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진단하고 중증화를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복지관 및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지난 8일에는 연산동을 방문해 진행했고 연중 계속된다.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진단검사를 받게 되며 결과에 따라 협약병원 연계를 통한 정밀감별 검사도 가능하다. 치매 환자로 확진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 및 지속적 관리를 받게 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 치료관리비와 환자를 돌보는데 쓰는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대상자별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인식표 배부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목포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는 조기 발견 시 완치 또는 진행 억제 및 증상 개선이 가능하므로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기검진 및 관련 문의사항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전국체전 성공개최…손님맞이 준비 철저 [금요저널] 목포시가 오는 2023년 10~11월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19일 목포시를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8일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목포시는 1897년 개항 이후 시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최초의 국가 단위의 스포츠 대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기본방침을 토대로 ‘전 시민과 함께 양대 체전 성공 개최’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준비하는 시민화합 체전, 문화·예술·스포츠·관광을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관광문화 체전, 목포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경제도약 체전,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충만 체전 등을 기본 방향으로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전국체전 준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각 부서별로 업무를 분장해 분야별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면서 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지난해 12월에는 목포역 광장에서 D-300일 기념행사를 전남도와 함께 개최해 전국체전 목포 개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 3월에는 운영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어 범시민추진협의회, 시민서포터즈 발대식 등을 순차적으로 개최해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공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현 공정률 81%로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육상 경기가 열릴 예정으로 총 공사비 1,148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6,468㎡, 관람석 16,468석 규모로 올해 6월까지 주요공사가 마무리된다. 시는 차질없는 완공을 위해 매주 시공사, 감리단과의 공정회의를 통해 철저한 공정 관리로 예기치 못한 사항에 대처하는 한편 전기, 통신공사 등 각종 연계 공정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목포시는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며 각 경기종목이 열리는 국제축구센터,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카누경기장, 부주산 체육공원 클라이밍센터 및 테니스장에 대한 개보수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체전 기간 동안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 도심 공원, 대형 벽화, 공한지 정비, 꽃길 정비 등을 포함한 특별 관리대책을 수립한다. 이에 따라 도심 경관 정비에 나설 예정이며 숙박, 음식점, 대중교통 등 서비스 업종 관련 단체들과 협업으로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선수단 및 방문객의 숙박업소 예약 및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위생과, 숙박업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가을 개최되는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양대 체전의 성공개최로 스포츠관광도시이자 전지훈련의 중심지를 넘어 국제적인 스포츠 도시로 비상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남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68개소 전남최다 선정 [금요저널]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해남군 공동체 68개소가 선정됐다. 전남 최대 규모로 지난해 53개소에서 15개소가 늘었다. 전라남도 시행 50개소, 해남형 마을공동체 사업이 18개소로 사업비도 지난해 2억8,700만원에서 4억 2,300만원으로 1억 3천600만원이 증가했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씨앗-새싹-열매로 성장하는 공기빛깔 사업과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활동을 지원하는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 두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공기빛깔 사업은 단계에 따라 최대 500~2,000만원을 지원받으며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은 개소당 1,000만원 이내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 2017년 공동체 기초단계인 씨앗단계 2개소로 시작한 해남군은 올해 68개소까지 증가한 것은 물론 새싹 11개소, 열매 2개소가 중·고급 단계에 진입하는 등 질적인 성장도 빠르게 이뤄내고 있다. 또한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마을활동가 양성을 통해 컨설팅 체계를 갖추어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올해 주민조직론, 갈등과 조정 등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주도의 자립형 마을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평군,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전남 함평군이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친환경 물류센터 운영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한살림함평천지공동체가 주관·주최하는 과수·채소 전문단지 준공식이 지난 16일 동함평산단에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군의회의장, 강경자 광주 소비자대표, 한현미 전남생산자연합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전남도 주관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 기반 확대를 위한 물류센터를 조성했다.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는 동함평산단 일원에 총면적 330㎡,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향후 과수·채소 생산을 집적화하고 유통·가공시설 현대화로 농산물 품질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과수·채소 전문단지가 전라권역을 아우르는 권역 물류센터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군 행정에서도 친환경 농업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석 한살림함평천지공동체 대표는 "이번 물류센터 준공을 시발점으로 농산물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여 줄 가공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과수·채소 품목의 생산·유통 기반 확대를 위해 친환경 채소·과수 생산 및 유통시설 등을 지원하는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평군-광주보건대, 고등 직업교육 혁신 위해 ‘맞손’ [금요저널] 전남 함평군과 광주보건대학교가 고등 직업교육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수실에서 광주보건대학교와 평생학습 자원 공유 및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통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정명진 광주보건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정주 여건 조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고등직업교육 과정 개설 고등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상호 발전 위한 관계자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양 기관의 긴밀한 상호협력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군 고등직업교육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