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7월 정례조회 개최…하반기 본격 출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이자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하반기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3주년 성과를 되새기며 재난 대응과 국정과제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전 공직자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나주시는 3일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직자, 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조회는 1부 정례행사, 2부 공로연수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민선 8기 3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전라남도지사 및 시장 표창 등 총 21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 특화사업을 추진한 박남숙씨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산불예방 홍보와 순찰 등 계도활동을 진행한 유공자들과 소외계층 봉사활동, 주민 간 화합 분위기를 조성한 20명은 시장 표창을 받았다. 2부 공로연수 행사에서는 그간 시정 발전에 헌신해온 직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소개영상 상영과 재직기념패 전달이 이어졌으며 윤 시장의 격려,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등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윤병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지난 3년간 많은 변화 속에서도 나주는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이제는 준비해온 사업들을 결실로 이뤄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함께 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폭염, 홍수 등 자연재난이 예측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일상화된 상황이 됐다”며 “예상치 못한 재난이라는 말이 더는 통하지 않는 만큼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민원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와 실질적 해결 노력을 강조하며 “민원은 공직의 존재 이유이며 방법을 찾아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철학과의 연계를 언급하며 “나주시가 준비한 발전 전략이 국정과제와 내년 정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별로 꼼꼼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끝으로 “하반기는 지난 시간 준비해 온 사업들의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며 “변화하는 대내외 여건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나주시, 공무원 사칭 사기피해 주의 당부…“즉각 대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즉각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수사 의뢰 등 법적 조치를 추진하는 한편 내부 공무원 안내 및 유관기관 정보 공유를 통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25일 성북동 소재 자전거 업체에 신원불상자가 나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자전거 5대를 주문하고 ‘나주시장 직인’ 이 날인된 공문서를 문자로 전송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업체는 예약된 날짜가 지나도록 수령자가 나타나지 않자 7월 2일 시청 콜센터를 통해 관련 내용을 문의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담당부서가 즉시 공문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위조된 공문은 형식 자체가 부적절했으며 휴직 중인 공무원이 기안한 것으로 꾸며졌고 결재라인과 문서번호가 불일치하는 등 다수의 허점을 발견했다. 시는 해당 공문서가 실제로 생산된 적이 없고 보육원 지원 사업 역시 현재 추진 중인 사항이 아님을 공식 확인했다. 다행히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번 사건을 중대한 행정 신뢰 침해 행위로 간주하고 법률지원팀 자문을 거쳐 경찰에 수사 의뢰 예정이다. 공무원을 사칭하는 행위는 형사소송법 제234조제2항과 형법 제118조 등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이다. 시는 이와 함께 전 직원에게 사건 발생 경위를 공유하고 향후 관계기관 회의 등을 통해 사건 내용을 알리는 등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무원을 사칭한 문서 위조는 시민의 신뢰를 훼손하고 시정 운영의 질서를 해치는 중대한 범죄행위”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피해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유사 사례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발주 [금요저널] 해남군은 오시아노 관광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 오시아노관광단지 개발은 1992년 507만3000여㎡ 규모로 지정 후 1995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2012년 골프장 및 단지 내 도로 부지조성이 완료됐다. 그동안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2021년 공공하수처리장 건설비용을 국· 도비로 지원받게 되어 활성화에 속도가 붙게 됐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해 올해말까지 1단계 1500톤/일 처리시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설공사 분야에 대해 조달청 사무 위탁을 통해 공사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설치는 2023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리조트호텔과 더불어 30여년간 지체되어온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본격적인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오시아노 관광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공공기반시설을 확충해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서남해안 관광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남군“논두렁 태우기 안돼요”봄철 산불방지 총력 [금요저널] 해남군은 건조한 봄을 맞아 산불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 선제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봄철에는 논·밭두렁 불법소각 및 등산객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시기로 군은 2월부터 5월까지 산불 조심기간 동안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총력 대응 체계로 돌입했다. 우선 군 산림공원과 직원과 읍·면사무소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5명을 총동원 산불 예방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산불발생 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감시원에게 배분된 산불 신고 단말기를 통해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체계를 구축했고 주요 등산로에 감시원을 배치해 산불예방 홍보와 조기 발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무인감시카메라 9대, 신속한 초기진화를 위한 산불진화차량 16대와 기계화시스템, 등짐 펌프 등 장비 점검을 완료하고 대형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해남소방서 및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영암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민관이 함께해 산불 조심 깃발, 현수막을 설치하고 소각행위 취약 시간에는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른 최소 30만원,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공휴일에는 주요 등산로에서 행락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계도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올해는 적은 강수량과 맑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돼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무엇보다도 산불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기에 불법소각 및 입산 시 화기 소지를 금지하고 산불 발생 시 산림공원과 또는 소방서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래를 향해 던지는 새로운 제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금요저널] 2023년 4월 1일 순천에서 10년 만에 국제정원박람회가 다시 한번 개최된다. 2013년의 정원박람회는 순천만이라는 세계적 자연 유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일종의 에코벨트 기능을 부여하기 위한 의미로 개최됐다. 그러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기후위기를 비롯한 도시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실험이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이처럼 확 달라진 의미로 개최되는 2023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다음과 같은 새로운 가치를 선보인다. 세계를 향해 던지는 탄소중립 메시지 도시 체질을 바꾸는 가장 현명한 수단 사람의 진정한 행복을 향한 새로운 이정표가 바로 그것이다. 2023년 전 세계적인 화두는 단연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다. 기후 위기 극복은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공통 언어가 됐으며 탄소중립은 우리 앞에 놓인 가야만 하는 길이 됐다. 중앙정부와 자치단체들 사이에서도 몇 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선언들이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다. 순천은 이보다 한발 앞선 1997년, 골재 채취 반대 시민운동을 시작으로 2008년 나대지 내륙습지 복원과 더불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선포했다. 이후로도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의 생태계 보존을 위해 전봇대 282개를 뽑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세계적 자연유산 순천만의 가치를 지켜냈다. 순천의 이 같은 행보는 생태가 지닌 가치를 누구보다도 먼저 알아본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도시의 명확한 미래 비전을 선언하고 실천해온 강력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순천은 올해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로 세계를 향해 탄소중립과 관련된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던지고 있다. 기존의 확장 일변도를 달리던 도시 개발에서 벗어나 비움의 미학 실현으로 도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도심 속에 새로운 광장을 조성하고 산림, 갯벌, 습지 등 생태계 복원으로 자연이 지닌 천연 탄소 흡수력을 강화하는 등 이번 정원박람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직접 실천해 보여주는 혁신의 장이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솔루션에 해당한다. 현대 도시는 사람이 아닌 자동차와 아파트가 도시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으며 소득과 세대 격차가 공간 이용에 영향을 주어 시민 간 계층 분리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또한 수도권 벨트로 모든 자원들이 집중되어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등 각종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미래도시는 이러한 모습에서 탈피, 모든 계층과 세대가 함께 어우르는 공간이 되어야만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번 정원박람회장의 상당 구간을 무료로 개방해 정원을 공공에게 돌려주고 첨단 과학 기술과 풍부한 문화예술의 총체로서의 새로운 정원을 선보인다. 자동차 매연으로 가득했던 아스팔트 도로를 사람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녹색 잔디길로 바꾼 ‘그린 아일랜드’ 조성과 더불어 정원박람회장을 비롯한 도심 전체를 유모차와 휠체어 등 관광약자가 손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바꿔나간다. 또한 재해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저류지를 세계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생명력 있는 광장으로 재탄생시킨 ‘오천그린광장’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만남과 소통의 해방구 역할을 수행하도록 만드는 등 정원은 도시에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해 도시 체질을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 정원은 관계단절, 인간소외 등 현대인의 불행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탈출구에 해당한다. 미국의 저명한 조경학자 옴스테드는 센트럴파크를 조성하면서 “지금 이곳에 공원을 만들지 않는다면, 100년 후에는 이 정도 넓이의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원은 우리에게 치유와 힐링의 경험을 선사하고 우리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2023정원박람회는 정원이 삶이 되고 문화가 되고 경제가 되는 박람회를 표방하며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데, 이를 위해 박람회장을 도심까지 확대해 일부 공간에서 펼쳐지는 박람회가 아닌 도시 전체가 정원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도시를 바꿔나간다. 시는 이번 박람회로 외부 관광객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박람회를 만들어 인간의 진정한 행복이 정원과 자연에 있음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맨발로 거니는 ‘어싱길’, 과거와 현재를 품은 ‘정원드림호’, 정원에서 누리는 특별한 하룻밤 ‘가든스테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강화한다. 또한 언덕 위 푸른 잔디에 기대어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는 ‘노을정원’과 모든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키워주는 ‘키즈정원’ 등을 구성해 인간의 진정한 행복에 대한 사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정부에서 공인받은 유일한 국제 행사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다.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어떻게 하면 보다 현명하게 풀어낼 수 있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한 이번 박람회는 도시를 바꾸는 가장 현명한 방법에 대한 제시와 더불어 인간의 진정한 행복에 대한 깊은 성찰 속에서 완성되어가고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7개월 동안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만나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장기간 지속된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친 세계인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하당동 방위협의회, 안좌면 청년회와 자매결연 협약 [금요저널] 하당동 방위협의회가 안좌면 청년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하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 지역 주민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를 통한 서남권 상생 발전과 번영을 결의했다. 앞으로 양 단체는 농촌 일손 돕기·농수산물 장터·각종 행사초청 등 활발히 교류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기호 방위협의회장은 “앞으로 두 지역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지역 주민 간 화합이 서남권 통합의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자 하당동장은 “지방인구가 점점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증가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지역이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 인연을 계기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뒷받침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목포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연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34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한 ‘2023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교복구입으로 인한 학부모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 동안 관내 34개 학교의 교복 7,000여점을 수거해 한국세탁업중앙회 전남지부 및 대한적십자봉사회, 새마을 부녀회 자원봉사자 250여명과 함께 세탁, 수선, 드라이크리닝 등을 진행하며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재능기부해 준 자원봉사자들과 행사를 준비했으니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복 물려주기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년째로 지난해까지 13,048명에게 교복을 제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 군민 생활현장 규제 혁신 위한 공모 나서 [금요저널] 담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기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전’을 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소상공인과 기업의 경영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며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 개선안이다. 오는 3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단순 민원성 제안, 복지 확대 정책 등 규제와 관련성 없는 사항은 제외된다. 공모전은 전문가 포함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정안전부 누리집 또는 담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행정안전부 실무검토와 전문가 검토, 부처 협의를 거쳐 7월중 선정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부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생업 현장에 규제 해소를 위해 기업체와 소상공인 등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 외에도 규제개선을 위한 민생현장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기획예산실 규제혁신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어린이도서관, 2023년 상반기 문화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목포어린이도서관이 2023년 상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3월 1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후 위기·에너지 절약에 대해 알고 실험을 통해 실천 방법을 찾아보는 지구환경과학,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행복한 손뜨개, 만들기·게임·그리기를 통해 수학을 이해하는 데굴데굴 수학놀이터, 최신 K-POP 댄스를 배우는 K-POP 방송댄스, 여러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뚝딱뚝딱 건축교실, 위인 노래·마인드맵·만들기를 통한 역사인물 대모험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3년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LPG화물차 신차구입, 매연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등 4개 분야로 1265대에 총 28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조기폐차는 1000대, 매연저감장치는 135대, LPG화물차 신차구입은 10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30대를 배정, 지원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다. 접수 마감일 기준 나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있어야 한다. 또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경유 자동차’,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이 있는 자동차’,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저감 장치를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유 자동차’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 수출 말소 및 차량초과 말소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후 LPG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면 조기폐차 지원 대상 우선순위로 배정되면서 100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로 설치비용 90%를 지원한다.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는 지게차, 굴삭기의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100%지원받는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차종 및 중량별 지원 상한액과 지원율, 추가 지원항목 등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전기차 보조금 지원…대기환경 개선, 탄소중립 실현 [금요저널] 목포시가 2023년 상반기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보급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데, 상반기에는 승용·초소형 전기차 166대, 전기화물차 89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대당 지원액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430만원, 화물차는 1,95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목포시에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거나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로 등록된 개인사업자, 법인이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제조·수입사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 차종과 차종별 보조금 등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승용·초소형 전기차의 경우 오는 6월 30일까지, 화물전기차는 예산 소진시까지이다.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다면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가능 확인 요청을 할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지원가능 확인 요청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전기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신청절차와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119 누르고 건강정보 말하고” 스티커 제작 배부 [금요저널] 전남 강진소방서는 겨울철 자체특수시책의 일환으로 “119 누르고 건강정보 말하고”스티커를 자체 제작 후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배부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2년도 기준 전남소방 구급이송환자 중 65세 이용환자가 57.5%가 차지 83,579명중 48,058명으로 나타났다. 강진군 또한 노인인구가 총 12,035명 35%로 초고령화 지역이다. 고령자의 위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119 신고 요령이 필요하고 명확한 신고를 통한 고령자 응급처치 및 이송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강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119 누르고 건강정보 말하고”특수시책을 추진하게 됐다. 강진소방서 119생활안전 순찰대는 119 신고 경험 및 신고 당시 애로사항 여부 등 고령자의 119 신고 시 취약점을 파악해 나의 주소와 병력, 복용 약물 등이 적어 놓을 수 있는 스티커를 제작 했다.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스티커를 보고 읽기만 하면 되도록 잘 보이는 장소에 부착하고 올바른 119 신고 방법과 함께 교육을 실시했다. 119생활안전 순찰대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자들의 신고건수가 해마다 늘고있고 119 신고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119누르고 건강정보 말하고 스티커를 많은 곳에 보급해명확한 신고를 통해 응급처치 및 이송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