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남 강진소방서는 겨울철 자체특수시책의 일환으로 “119 누르고 건강정보 말하고”스티커를 자체 제작 후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배부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2년도 기준 전남소방 구급이송환자 중 65세 이용환자가 57.5%가 차지 83,579명중 48,058명으로 나타났다.
강진군 또한 노인인구가 총 12,035명 35%로 초고령화 지역이다.
고령자의 위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119 신고 요령이 필요하고 명확한 신고를 통한 고령자 응급처치 및 이송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강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119 누르고 건강정보 말하고”특수시책을 추진하게 됐다.
강진소방서 119생활안전 순찰대는 119 신고 경험 및 신고 당시 애로사항 여부 등 고령자의 119 신고 시 취약점을 파악해 나의 주소와 병력, 복용 약물 등이 적어 놓을 수 있는 스티커를 제작 했다.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스티커를 보고 읽기만 하면 되도록 잘 보이는 장소에 부착하고 올바른 119 신고 방법과 함께 교육을 실시했다.
119생활안전 순찰대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자들의 신고건수가 해마다 늘고있고 119 신고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119누르고 건강정보 말하고 스티커를 많은 곳에 보급해명확한 신고를 통해 응급처치 및 이송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