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산시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양산시는 환경부 주최 ‘제4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발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 4번째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로 진행됐다. 1차 평가는 지하수 관리의 전문성, 지하수 보전·관리 등 5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해 심사했고 2차 평가는 지하수 정책 추진 내용을 업무의 계획성, 적극성, 실행력 등 5개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양산시는 전국에서도 지하수 특별회계를 설치·운용하는 몇 안 되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지하수 이용부담금을 부과해 지하수의 보전·관리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또 매년 800공 이상 지하수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하면서 폐공으로 인한 오염을 줄이기 위해 지하수 관정 원상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및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하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줌에 따라 지하수 분야 전문성과 주민서비스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공공관리체계 강화를 통한 청정 지하수 환경 조성으로 소중한 지하수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적자원인 지하수의 보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 식량산업 미래를 보다 [금요저널] 식량은 인간 생명 유지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다. 생산지역, 시기 및 농지가 한정돼 있어 주어진 자연여건으로 식량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 수요량의 거의 80%를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경남 밀양시는 정부의 식량정책에 발맞춰 안정적인 식량생산을 위한 앞선 정책으로 미래형 식량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식량작물 재배 농가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식량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되어 가는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으로 밀양 농산물의 이미지를 향상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식량산업의 중심인 쌀생산 농가에 첨단농법의 하나인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밀양시의 벼 공동방제비 지원은 농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밀양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인근 시군과 비교하면 많은 방제 횟수와 월등히 높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운용 대행료 13억4,200만원, 드론 구입비 1억205만원을 지원하며 거의 모든 벼 재배 농가에서 혜택을 보고 있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대행은 벼재배 농가에서 항공방제 대행업체에 방제의뢰를 하면 업체에서 드론으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1㏊당 10만원의 대행료를 시에 청구하는 방식이다. 방제업체는 농협 및 드론업체 15개가 등록돼 있다. 올해부터 드론 방제를 하고자 하는 업체는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에 항공방제업 신고를 하고 신고필증을 밀양시에 제출해야 방제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잦은 강우와 긴 장마, 많은 양의 호우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공동방제비 지원은 벼 병해충 발생을 낮추고 고품질쌀을 생산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시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운용대행료와 별도로 드론구입 지원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만 개인 및 업체에 드론 7대의 구입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론구입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에 벼작물을 등록한 농가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급하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 자격증을 소지해야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벼농사에 활용되도록 벼 이외 타작물은 지원 불가능하다. 드론구입 지원사업은 2023년에 7대를 포함해 2021년부터 총 12대를 지원했으며 2024년 지원사업 수요조사 결과 벼 농가에서 드론구입 지원을 꾸준하게 희망하고 있어 내년에도 3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벼 재배 필지 중 친환경 농산물, 벌통 인근 및 드론운항이 어려운 곳에 위치한 필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농약대 7,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어 벼농사를 위한 병해충 방제에 빈틈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올해 수준으로 방제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변화하는 기상여건에 대응하고 농가일손부족 및 경영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및 ‘드론구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하나의 첨단농법으로 지난해부터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논물관리기술 교육·홍보를 통해 농업분야 저탄소 필요성에 대한 농가인식을 확대하고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기술 및 논물관리 이행방법을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농약안전사용 장비 지원, 식량생산 다목적창고 지원, 우리밀 생산지원, 농자재 살포기 지원 등 다방면에서 식량생산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밀양시의 농산물 생산은 채소 2,100㏊, 과수 2,600㏊ 식량 7,300㏊로 분야별 면적과 생산량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최근 밀양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고 채소와 과수 분야에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스마트 6차 농업수도 밀양은 식량산업 분야의 지원으로 식량의 안정적 확보는 물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할 기반을 갖춘 농업도시로 정착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먹거리 핵심도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최용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밀양시 식량산업발전의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추진 [금요저널] 거창군은 6일 가조면 동거창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경남형·거창형 통합돌봄사업을 추진 중인 가조권역 내 2개 면의 마을활동가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한 ‘고독사 이해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에 대한 선제 대응과 고독사 위험군 발굴의 핵심 인력인 마을활동가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이자 고독사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2021년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고독사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한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2개 면의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활동가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초고령화와 핵가족화 등 사회구조 급변화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을 주제로 독거노인, 장애인, 퇴원환자 등 돌봄 취약계층 지원 등에 대한 마을활동가의 역할에 대해 서로 고민해 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민간위원장은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인 만큼, 평소 외부 활동이 없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주변 이웃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음지에서 양지로 나올 수 있도록 앞에서 함께 잘 이끌어가 보자”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형 통합돌봄 체계가 점차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중심에는 통합돌봄의 핵심인 마을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며 앞으로도 주위에 외롭게 방치되는 사람들이 없는 누구나 행복한 거창을 만드는 데 많은 지지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 2023년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행정력 총동원 [금요저널] 통영시는 2023년 한해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 해소와 소비 촉진에 행정력을 총동원 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부터 예고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시민들의 막연한 공포 확산에 대한 불안 해소 대책으로 수산물 안전성 홍보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수입수산물 원산지 지도 · 단속과 수산물 소비위축에 빠른 대응을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및 수산물 해외판로 개척을 추진했다. 수산물 안전성 홍보를 위해 7월부터 6종 매체 124개소에 통영시에서 매주 수거된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한 수산물 공급, 해양환경 모니터링 현황, 국민신청 방사능 분석사업 안내 등의 내용을 게재해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수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해당 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2차례 개최해 500여명의 시민들에게 불안을 해소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막연한 불안을 잠재울 수 있었다. 일본산 수산물 중심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 단속을 9월부터 18회에 걸쳐 327개소에 대해 실시했으며 이와 별도로 명예감시원을 임명해 안전성 홍보와 원산지 표시 모니터링도 실시해 수입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켰다. 이에 발맞춰 통영 수산물의 안전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각종 행사와 연계 소비촉진행사 개최 통영수산식품대전을 개최하는 한편 온라인 소비촉진행사로 우체국몰에 통영시브랜드관을 개설 운영했으며 특히 통영수산식품대전 서울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해 통영수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충분히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했고 부산행사는 지난해 국제식품박람회와 동반 개최해 특수효과를 누린 것을 제외하고 2021년 이전 대회 대비 판매 실적에서는 오히려 향상된 결과를 얻어 통영수산물을 안전에 대한 불안을 걷어내는 계기가 됐다. 통영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는 국내에서 그치지 않고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수산물의 위기가 찾아올 것을 예상하고 대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9개 기업과 함께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서 통영수산물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고 시식행사 및 식당연계 요리개발 등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통영수산물 품질보증인을 자처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쳐, 해외 바이어들의 노크가 이어지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2024년에도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예상되는 만큼 통영 수산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는 여건 조성과 통영수산물 국내외 소비 촉진활동을 내년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전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거창군은 6일 군청 중앙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군은 출근길 직원들에게 성폭력과 성희롱을 근절하자는 문구를 새긴 스티커를 뿌셔뿌셔 과자에 붙여 나눠주며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도모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는 “남성과 여성이 서로를 존중하는 작은 변화에서부터 평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된다”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성차별적인 행동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초부터 양성평등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포스터 제작 배포, 양성평등 사이버 교육 이수 의무화 등 소속 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지속가능성 위한 열린 주민회의 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6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지속가능발전 단계별 이행안 수립을 위한 열린 주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열린 주민회의’는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지속가능발전위원회 ·· 협의회 위원, 시 관련부서 공무원, 일반시민 등 55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8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UN에서 정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를 이해한 후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추진현황 공유 지속가능발전 관련 이해관계자의 역할 및 협력방안 발굴 지속가능발전목표 세부 지표 제안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거버넌스형 문제해결’의 저자이자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초대회장을 지낸 김병완 교수의 창원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맞춤형 특강이 병행됐다. 조성환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하게 발전해 나가는 창원시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창원시의 전략이 마련될 때까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 2023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및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창원특례시의 뛰어난 행정 노사문화와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평가는 공무원들의 행정 노사문화와 협업 노력, 창의성, 그리고 공공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기관을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엄선된 우수 행정기관에 2년간 인증 및 표창이 수여된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인증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행정력과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기적인 노사협력 사업 및 간담회 추진, 노사 간 갈등예방을 위한 워크숍 및 교육 개최,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후생복지 사업 공동 추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 내었다. 이상신 노조위원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집행부와 노조의 단합된 힘으로 이룰 수 있었으며 이번 인증제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노사문화를 만들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남명진취가’, 202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 [금요저널] 진주시 지수면 소재 게스트하우스 ‘남명진취가’가 6일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시상식에서 준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는 우리나라 대표 건축 공모전이다. 목조 건축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친환경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3년에 시작해 올해로 21회째이다.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명진취가’는 진주시 대표 관광지이자 기업가정신이 깃들어 있는 지수면 승산마을에 있으며 남명사상과 기업가 창업정신 그리고 전통한옥 정신을 잇는 장소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현대식 목구조 건물이다.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차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실을 포함한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심사를 총괄한 김재경 심사위원장은 최우수상 수상작인 ‘남명진취가’에 대해 “자연이 공존하는 작은 마을에 위치해 주변 맥락과 어울리면서도 매우 특별한 건축”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진주시의 수상은 지난 2021년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의 최우수상, 2022년 물빛나루쉼터의 대상과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의 최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 쾌거이다. 진주시는 지난 6월 110여명의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산림청 주최 산림연찬회에서 조규일 시장이 ‘진주시의 우수한 목조 공공건축물 우수사례와 비전’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목조 공공건축물 확대와 활성화를 꾸준하게 선도하고 있다. 특히 조 시장의 발표를 계기로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장이 진주시를 방문해 목조건축을 벤치마킹하는 등 진주시는 목조건축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승산마을은 전통 한옥마을의 고즈넉함과 예스러움을 간직한 곳이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원류가 흐르는 곳이다 LG, GS 등의 창업주 생가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둘러보면서 미래세대에 꼭 필요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마을이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목조건축물 ‘남명진취가’를 비롯한 ‘승산에부자한옥’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힐링하시고 부자기운도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읍, 동절기 소방·전기 취약지역 합동 점검 시행 [금요저널] 거창군 거창읍은 6일 거창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와 협력해 겨울철 소방·전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 점검 대상지는 거창읍 동동 5길 50-7 일대 9가구 16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대부분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어 전기, 화재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것을 고려해 단독경보 감지기 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누전 여부, 차단기 교체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자인 한 어르신은 “겨울철이 되면 전기 누전,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컸는데, 이렇게 안전 점검을 해줘서 참으로 고맙고 올겨울 편히 잠자리에 들 수 있겠다”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이번 취약지역 전기·소방 합동점검에 협조해 준 거창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은 미등록 지하수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해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진신고 대상은 지하수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고 개발, 이용 중인 지하수 시설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중 신고한 시설은 벌칙, 과태료가 면제되고 최초 수질 검사와 원상복구 이행보증금, 준공 신고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자진신고 기간 중 신고하지 않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자는 ‘지하수법’ 제37조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같은 법 제39조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군에서는 미등록 된 지하수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미등록 지하수 신청 대상자는 읍면에 비치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고성군청 서별관 3층 건설과로 제출해 신고하면 된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미등록 지하수 신고로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고 시설을 관리할 수 있도록 미신청자는 자진신고 기간 내 반드시 신고를 완료하시길 바란다”며 “또한 군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군에서도 적극 홍보해 미등록 지하수가 빠짐없이 신고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군민 여러분께서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