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4회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거창산양삼협회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4회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거창산양삼축제는 지역특화 임산물인 거창산양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 제고 판로 확대, 산양삼 대중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거창군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양삼 홍보·판매부스 운영, 축하공연, 산양삼 경매 행사,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판매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5월 5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제29회 거창군 어린이날 큰잔치행사’가 함께 열려 가족들과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신용운 회장은 “올해는 산양삼 요리 경연대회, 보물찾기, OX퀴즈 등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많이 준비했으니 축제를 다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원하신다면 노랑꽃창포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거창창포원을 방문해 거창산양삼축제에서 건강한 기운을 가득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산양삼은 게르마늄 함량이 많고 유기질이 풍부한 부엽토를 자양분으로 하는 비옥한 토양에서 종묘가 아닌 산양삼 씨앗을 직접 심어 정성과 기술로 재배해 전국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전국 의병마라톤대회 개최 [금요저널] ‘2023 전국 의병마라톤대회’가 오는 30일 ‘의병의 성지’ 의령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회 참가자들의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3,00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국 의병마라톤대회는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숭고한 의병정신을 기리고자 시작된 마라톤으로 올해는 특별히 ‘부자기운 따라 달리는, 명품100리길’ 이란 부제로 의령군이 조성 중인 명품 100리 길을 코스로 대회가 열린다. 참가 종목은 풀코스, 하프, 10㎞, 5㎞ 등 4개 종목이다. 대회 당일 행사는 오전 8시 4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9시 개회식·준비운동, 9시 30분 풀코스 출발, 9시 40분 하프 출발, 9시 50분 10㎞ 출발, 10시 5㎞ 출발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올해 마라톤은 풀코스 일부 구간에 변화가 있다. 당초 마라톤 코스는 의령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백야마을, 의병전적지, 한국환경자원공사, 친환경골프장, 대산리뚝방, 화양제, 장박교 밑, 의령메추리농장, 상정제를 지나 화정우체국, 명주마을을 풀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였으나, 상정제에서 화정우체국이 아닌, 상정천 뚝방길을 따라 명주교, 덕교분교를 풀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로 풀코스 구간 일부를 변경했다. 대회 관계자는 “변경된 구간은 면소재지를 통과 하지않고 덕교분교까지 이어진 상정천 뚝방길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차량이 통행하지 않아 오히려 교통통제 등 안전관리 부분에 있어서 대회진행이 더욱더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군 화정면 남강변에서 지정면까지 의령 명품 100리길이 조성돼 있다 부자기운을 느끼며 명품 100리 꽃길을 맘껏 달리길 바란다”며 “환상적인 의령 명품 100리길을 달리는 이번 의병마라톤대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제48회 의령홍의장군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반세기 가까이 열렸던 의병제전이 축제명을 '의령홍의장군축제'로 바꿔 개최하는 첫 축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금요저널] 함안군의회는 19일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7명으로 대표위원인 이만호 의원을 비롯해 전직 공무원 3명과 재무관리 경험가 2명, 대학교수로 구성됐다. 이달 19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16일간 실시되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는 세입·세출예산과 채권·채무, 기금 등 지난해 군에서 집행한 예산 전반에 대해 재무 운영의 적정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세훈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우리 군 예산 집행 내역을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해 다음 연도 예산편성 및 재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축제 준비는 끝났다".의령홍의장군축제 성공 기대감 물씬 [금요저널] "의령군이 만들어 가는 의병정신은 또다시 국민들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제48회 의령홍의장군축제 개막식을 앞둔 의령 군청 사거리에서 만난 군민들은 축제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주요 교차로마다 홍의장군축제 관련 대형 조형물과 현수막이 설치됐고 의령의 자부심이자 의병의 상징인 의병탑은 야간 조명으로 불을 밝혀 사뭇 비장함 마저 감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반세기 가까이 열렸던 의병제전이 축제 이름을 '의령홍의장군축제'로 바꿔 개최하는 첫 축제로 의령군은 ‘홍의장군’의 '홍색'을 축제 상징 색깔로 지정해 지역 곳곳에 홍의장군의 웅장한 기상을 채우고 있다. 20일 축제 시작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축제를 즐기기 위해 속속 의령을 찾으면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18일 저녁 서동생활공원에는 축제 현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적지 않았다. 축제 입구 8m '꽃을 입은 의병탑'은 화려함으로 무장했고 홍의장군 캐릭터를 입은 대형 풍선 조형물은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축제장에서 만난 김현주 씨는 "예전 의병제전은 '제전'에서 느껴지는 뭔가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 같다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홍의장군축제는 일단 이름부터 뭔가 신비감을 준다 새로운 축제는 즐거움과 의미 모두를 충족시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의령군은 새롭게 출발하는 '의령홍의장군축제'의 성공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탄생시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축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의병정신'을 얘기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의령군은 이번 첫 번째 홍의장군축제를 전환점으로 '의병'이 과거만의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 '의병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한다. 군은 기존 의병제전의 '추념'을 넘어 지금 이 시대 '왜 다시 의병인가'를 성찰하고 '의병정신'을 통합의 마중물과 발전의 기폭제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의 '의병 정신'은 의령군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우리 모두가 의병, 홍의장군이 되어 모두 모였다"라는 축제 구호에 걸맞게 홍의장군축제 기간에 의령에 오면 누구나 의병이 된다. 느티나무에 큰 북을 매달아 치며 최초로 의병을 창의했던 1592년 4월 22일 그날처럼 구국의 혼을 깨우는 ‘북의 울림’ 공연과 함께 시작하는 개막식은 새로운 홍의장군 축제 원년 선포의 의미를 더해준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의병출정 행렬과 당당한 발걸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횃불 행진을 통해 의병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이름 없는 의병까지 이들의 삶과 투쟁을 재조명한 창작 주제공연과 함께 밤하늘 상공에 떠올라 ‘승리의 그날, 의병 승리의 함성’을 형형색색 빛깔로 표현하는 ‘드론멀티쇼’는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 기간 나흘 동안 시대별·지역별 전국 의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국 의병주제관’은 의령엑스포 미리보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역사계의 라이징 티처’로 불리는 역사학자 심용환의 ‘의병역사 콘서트’와 라이브 드로인과 미디어아트를 통해 홍의장군과 의병의 상징을 보여주는 ‘페인터즈 드로잉 쇼’는 축제 첫날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세계기네스북에 오른 ‘의령큰줄땡기기’도 6년 만에 재현된다. 세계에서 가장 길고 굵은 줄에 3000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모여 겨루는 줄 땡기기 행사는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미래의 의병인 어린이들의 용기를 키워주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내내 ‘의병훈련소’가 설치돼 어린이들은 입체적으로 의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세계의병문화를 체험하는 부스도 운영되며 의병 말타기 체험, 의병 맨손물고기 잡기 행사도 열린다. ‘어린이 홍의장군 선발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보따리도 풀 예정이다. 홍의장군축제와 함께하는 동반 축제들도 특별한 즐길 거리다.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 이호섭가요제,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전국궁도대회, 전국의병마라톤대회, 군민화합콘서트 등 각자 다른 색깔을 가진 다채로운 선택지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별이벤트도 관심을 끈다. 의병탑, 충익사, 의병박물관 등 주요 의병유적지를 찾아 모바일 스탬프를 찍어 오면 축제장에서 기념품을 지급하는 '의병유적지 모바일 스템프 투어'가 진행된다. '홍의장군 축제에 온 홍이장군'이라는 KT&G 홍보부스도 새롭다. 시음회 및 정관장 할인권도 증정한다. 축제 기간 인기가수들도 의령을 방문에 '승리의 함성'을 거든다. 21일 개막식에는 장민호, 에일리 22일 이호섭가요제 김연자, 김다현 23일 군민화합콘서트 조항조, 김희재, 서지오 등 소위 핫한 가수들이 의령홍의장군축제를 찾는다. 또 이호섭가요제가 배출한 가수 남승민, 배아현도 출연해 '의령 사랑'을 담은 노래를 열창할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축제에 의령군의 담대한 도전을 담았다 축제를 아우르는 주제 역시 의령의 새로운 각오를 밝히는 '다시 타오르는 붉은 함성'"이라며 "홍의장군축제에 오셔서 의병들의 용기와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를 오롯이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다양한 행사 펼쳐 [금요저널] 거창군은 19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구인모 군수, 박주언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장애인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지체, 시각, 농아인, 척수, 장애인부모연대 5개 장애인 단체 주관으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제9회 거창군장애인체육대회 제27회 거창군장애인복지증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거창군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기존의 줄다리기, 육상 등 일반적인 체육종목 대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한궁, 슐런,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어 고제면풍물패와 거창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아동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유공과 모범장애인 13명에 대한 도지사, 군수, 군의장 등 표창수여와 대회사, 축사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제27회 거창군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통해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 어울림 한마당을 펼치며 흥겹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거창군삶의쉼터,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에서 특색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했으며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도 ‘차’를 제공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8기 임기 중에 장애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을 펼쳐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을 돕고 불편함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합동소방훈련 실시 [금요저널] 밀양시는 19일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밀양소방서 산동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 및 산불 진화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연휴양림 화재발생 시 초동 진화 능력을 향상하고 유사시 산불진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방서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로 인한 산불확산에 대비해 밀양소방서와 불시 화재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자연휴양림 건물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 대피유도, 화재초기 진화, 부상자 응급처치 및 후송, 화재진압, 상황종료, 강평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작업 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도 같이 진행했다. 오흥쾌 산림녹지과장은 “합동소방훈련을 통한 자체소방대원의 임무 숙달과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휴양림 이용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고 불시에 발생 가능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 도시재생사업 내일·내이동 해천루 미니갤러리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밀양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밀양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창작마당에서 ‘내일·내이동 해천루 미니갤러리 전시기획 – 전통매듭 & 서양매듭’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해천루 주상문 복합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미니갤러리 전시기획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밀양시의 전설인 아랑을 콘셉트로 지역 주민의 창의력을 담은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밀양시 도시재생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므로 주말 나들이 겸 많이 오셔서 관람하시고 내일·내이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민주평통 밀양시협의회 자문위원 역량강화 통일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는 평화통일 기반 구축 및 의식함양을 위한 ‘자문위원 역량강화 통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분단국가로서 슬픈 과거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도록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자문위원 간의 건전한 의견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영진 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칠곡 호국평화기념관과 강원도 철원·포천 일대를 방문했다. 전쟁의 아픔과 분단의 슬픔을 느낄 수 있는 유적지를 방문하며 모두가 화합하고 평화통일을 위해 단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를 방문해 박진희 사단장의 안내 하에 최전방에서 우리나라를 지켜왔고 지키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와 백골정신에 대해 되새겼으며 GOP에 밀양시협의회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마음을 전달했다. 김영진 협의회장은 “밀양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의 통일의식 함양과 화합·소통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한 위크숍인 만큼 많은 자문위원이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이 적극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합천읍 이장단 대상 찾아가는 도민안전교실 운영 [금요저널] 합천군은 지난 18일 합천읍사무소에서 합천읍 이장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민안전교실을 운영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도민안전교실은 일반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대처능력 향상 및 안전문화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고령화 추세에 있는 농촌지역에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주민에게 안전요령을 적기에 전파할 수 있는 이장의 ‘마을안전지킴이’역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시됐다. 김윤철 군수는 “안전교육의 대부분이 학교나 직장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교육기회가 부족한 군민들에 대한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계층별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도민안전교실’을 수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군민들의 재난 안전사고 대처 능력 강화와 생활 안전지식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제15회 군민건강생활실천대회 개최 [금요저널] 합천군은 지난 18일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군민 건강생활실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생활실천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해 건강하고 행복한 합천을 만들고자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각 면에서 참여한 10개 건강체조팀의 합동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신체활동 동아리 12개 팀이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활력 넘치는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참가해 즐기면서 경연 종목도 생활체조, 에어로빅, 다이어트퓨전벨리, 벨리댄스, 국선도, 줌바 댄스 등 다양한 종목으로 경연을 펼쳤다. 경연결과 청덕면 건강체조팀 청춘청덕 수려한상를 받았으며 이어서 한마당상 승아크루, 어울림상 아리아댄스 예술진흥협회가 차지했다. 또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하해 저염 저당식이 홍보 시식회와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관리, 치매 및 감염병 예방등 주민 홍보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함께 건강생활실천 행태변화를 유도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으로 군민 건강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