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상남도는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 장비·인력 확충, 자동제설시스템 운영, 결빙 취약구간을 집중관리하며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기상 악화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상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기상예보에 따라 상시 및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강설 전 대기 온도 4℃ 이하, 노면 온도 2℃ 이하가 예상될 경우,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재 도가 보유한 제설자원은 제설 장비 693대, 제설 자재 총 13,069톤으로, 염화칼슘·소금·친환경 제설제 등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제설시스템 10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보다 12개소가 늘어난 규모다.
도는 결빙 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 취약 구간 379개소를 지정해 순찰과 제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추가 조사도 1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권역별 제설 전진기지를 운영해 제설 차량 출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결빙 발생 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천왕재, 팔령재, 밤머리재 등 3개소를 운영 중이며, 15일에는 박성준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이 산청군 오부면에 신규로 조성 중인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공사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겨울철 도로 결빙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도에서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제설 대응으로 도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권역별 제설거점 기능을 강화해 제설 차량 출동 시간을 단축하고, 결빙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