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군, 고품격 관광이미지 혁신 바람 일으킨다 [금요저널] 남해군은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남해안 중심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을 관광이미지 혁신의 해로 지정, 관광이미지 혁신 운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남해랑 만남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40개의 연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이어 관광수용태세를 집중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관광이미지 혁신의 해 대상사업은 ‘감성·깨끗·멋·친절·편리’란 다섯 가지 키워드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남해군 대표 관광홍보 동영상 제작, 찾아가는 The 친절매니저단 운영, 공식기념품 개발, 원스톱관광플랫폼 앱 구축, 남해군 로컬 푸드 개발 등이다. 노인일자리 사업, 해안변 환경정화 등 일부 사업은 매년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나 관광이미지 혁신의 해와 더불어 더욱더 특색 있고 가치 있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해군은 관련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남해랑 만남해’ 로고를 적극 홍보해 관광이미지 혁신 바람을 일으킨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관광이미지 혁신의 해는 대단하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한 분 한분이 친절하고 주변을 깨끗이 하면 성공한 것”이라며 “남해군이 언제 와도 다시 오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더 성심성의껏 가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군,‘제4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위촉식 [금요저널] 남해군은 2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4기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4기 모니터 단원 20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특히 지난 한해 제3기 모니터단으로 활동하면서 내실 있는 정책제안을 통해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에 기여한 우수모니터 단원 3명에게 군수표창이 수여됐다. ‘고령친화도시’는 ‘활기찬 노년, 정든 곳에서 나이 들어감’을 주요 가치로 삼고 도시 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주요 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어르신 당사자 및 군민들의 상향식참여 과정을 통한 의견수렴을 중요시 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3년간 50% 이상이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모니터단 20명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2023년에는 고령친화도시조성 관련 8대 영역 61개 추진과제를 모니터링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제안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남해군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정책 아이디어를 상시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모니터링 내용을 점검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날 수상한 3기 우수 모니터단원과 4기 위촉된 모니터단원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고령친화도시조성사업 추진에 있어 행정의 역할도 있지만 무엇보다 모니터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모니터단원들이 주변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행정에 전달해주고 함께 대안을 모색해 간다면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의 명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세계스포츠도시 진주’…5월 3일‘도약’ [금요저널]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개최까지 5일 남았다. 대회 유치에서부터 마무리 준비까지 대회 전반을 살펴본다. 2021년 8월 진주시는 사상 처음으로 공식 국제스포츠대회 유치에 나섰다. 시는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 및 개최를 위한 대한역도연맹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여서 중국이 대회 유치에 나서면서 강력한 경쟁국으로 등장해 긴장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대한역도연맹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2021년 8월 31일 아시아역도연맹 집행위원 영상회의에서 최종 유치 확정을 이끌어냈다. 이어 11월에 유치확정서 인수와 함께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준비를 본격화 했다. 당초 시는 세계적인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아시아의 많은 역도인들을 초대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진주시를 홍보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에서 2023년 5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개최가 확정되면서 대회준비는 급물살을 탔다.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월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3월에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준비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9월에는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을 위원장으로 체육·교육·언론· 의료·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회 준비와 운영에 관한 자문을 통해 조직위원회를 지원했다. 조직위원회는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4명을 채용하고 공무원 5명을 파견해 사무처를 구성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준비에 들어갔다. 진주시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최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널리 알려 많은 회원국이 참가하도록 홍보했다. 지난해 7월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2 아시아주니어 유소년 역도선수권대회’기간 중 개최된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에 초청을 받아 총회 및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45개 연맹 회원국을 초대해 문화·관광·축제를 연계한 대회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0월에는 진주시와 조직위원회가 ‘2022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열린 바레인에서 국제역도연맹 임원진과 면담하고 아시아역도연맹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진주 대회에 관한 프레젠테이션 홍보를 하고 대회 운영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어 12월에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된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초청받아 보고타 현지에서 진주 대회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진주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 4월 최종엔트리 접수 결과, 37개국 6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를 신청해 이번 진주 대회가 역대 대회 중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을 비롯한 주변 환경, 편안한 숙소와 맛있는 음식은 물론 다양한 즐길 거리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시는 3차례 부서별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사상 첫 국제스포츠대회인 만큼 관광·교통·환경·숙박·음식 등 전 분야에 걸친 완벽한 준비로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선수와 임원을 위해 버스로 숙소까지 수송하고 대회기간에는 숙소와 경기장을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동방호텔을 비롯한 5개 호텔을 외국 선수와 임원을 위한 숙소로 마련하고 나라별 특색에 맞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대회기간에 맞춰 진주시의 봄 축제인 ‘논개제’를 개최하고 대회장 주변을 비롯한 진주성 등에 유등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주만의 관광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대회 부대행사로는 진주시홍보관, 목공예 및 역도 체험, 실크·바이오·농특산품 전시 판매 등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경기장 주변에 석가탑 공원 조성, 꽃탑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역도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회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가 정부가 지정한 2023년 국가중요행사로 지정되는 등 이목이 집중되면서 대회의 안전성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진주경찰서 육군8962부대, 39사단, 제3훈련비행단, 진주소방서 등 9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발물 및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 및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으며 28일 최종 현장 점검을 마치고 선수와 임원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주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진주 대회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대회가 되기를 염원하며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13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벌인다. 농협은행 진주시지부, 경남은행, 무림페이퍼, 진주시체육회 등 금융기관과 기업인, 경제인단체 및 체육단체에서는 후원 금품을 쾌척해 진주 대회를 응원하고 있다. 읍면동 사회단체에서는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위해 문화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진주시는 2021년 11월부터 시작한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준비를 마치고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 24명은 지난 23일 도착해 훈련에 돌입했으며 27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을 시작으로 37개국 600여명의 선수단이 입국한다. 5월 4일 개최되는 개회식은 예능인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식행사 외에 진주검무·농악·비보잉 퍼포먼스 등 식전 공연과 이날치의 오프닝 공연, 정동원·김연자·오유진의 축하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어 5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 최고 역사들의 남·여 각 10체급 경기가 펼쳐진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제는 우리나라 선수의 금메달 사냥만 남았다 진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 전원이 내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주민들이 더 살기 좋게’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26일 칠원읍 구성리 748번지 일원에 ‘칠원 남구마을 녹색스마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2483㎡의 면적에 주차면수 59면의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실시설계용역 시행 및 군계획시설 결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행정절차 마무리하고 2023년 7월에 착공하고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칠원 구도심의 주차환경개선과 녹지공간 확충을 겸한 미래지향적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도심의 주차난 해소 및 스마트 주차장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적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도로 및 주거지역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 위험을 없애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며 “주차장 조성으로 주민편의가 증대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해 공공시설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 산청엑스포 성공기원 구매약정 체결 [금요저널]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7일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과‘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약정식에는 박정준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과 한일노인요양원 박인숙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고 엑스포 홍보를 약속했다. 법인 산하기관 한일노인요양원 관계자는“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을 응원한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준 사무처장은“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흔쾌히 입장권을 구매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엑스포엔 우리 지역의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도 함께할 수 있는 성공적인 엑스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한일노인요양원, 산청한일노인종합지원센터, 산청시니어클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발굴, 필요한 물적 자원을 제공해 일상생활 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치매안심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치매예방교육 시행 [금요저널]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거창군 삶의 쉼터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단 145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알기를 시작으로 치매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증상, 치매예방체조를 비롯한 치매예방 3·3·3수칙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치매교육 후 실시한 OX 퀴즈 풀기와 치매예방체조 시간에는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무서운 것이 치매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치매예방수칙을 일상생활에도 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헌 거창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치매예방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치매예방을 위한 꾸준한 관리를 실천해 치매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수요자 중심의 주차환경 개선 역량 집중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도심 내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중점사업으로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 도심지 내 RV 전용주차장 조성 공유주차장인 열린주차장 개방사업과 공한지 임시공영주차장을 확보해 편리하고 쾌적한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늘 6월에 준공 예정인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는 주택 밀집지역 내 대규모 공영주차장과 함께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복합시설이다. 이번 주차타워 준공으로 법원 이용객 및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거리에서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시민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급증하는 캠핑차량의 불법주차와 도심지 내 무상·장기주차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RV 전용 주차장을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에 의창구와 진해구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나머지 3개구도 적격지를 선정해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RV 주차장은 도내 최초로 조성되는 캠핑카 전용 주차장으로 도심 내 고질적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매년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열린주차장 개방 사업’과 ‘공한지 임시공영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공유주차장 확충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열린주차장은 학교나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일정한 시간대에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며 공한지 임시공영주차장은 2년 이상 활용계획이 없는 유휴부지를 무료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특히 공한지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경우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100% 감면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승룡 교통건설국장은 “도심지 및 주거지역 내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 확충과 수요자 중심의 주차편의 제공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지속 가능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지능형교통체계사업 확대 구축으로 교통혼잡, 교통안전,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2020년부터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22년까지 69억원을 투입해 초기 지능형교통체계 기반 구축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 7.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가 확대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4년간 주요설치 사업은 스마트교차로 50개소, 도로전광판 13개소, 교통관제 CCTV 31개소, 감응신호 46개소,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4개소다. 지능형 교통체계는 교차로별 교통정보 및 실시간 도로상황 정보를 운전자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교통정체를 감안한 첨단 지능형 신호제어를 위한 기반 시스템 조성으로 교통혼잡 개선과 교통사고 발생율이 크게 줄어들어 사회적, 경제적 비용 감소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시는 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버스정보 단말기를 확대 구축한다. 그동안 버스정보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한 소외된 읍·면 거주 주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다양한 시정정보 제공으로 균형있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이러한 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 건립은 올해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에 착공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인구 100만이 넘는 광역시급에서 운영 중인 통합운영센터는 교통신호제어와 도시교통정보, CCTV통합관제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룡 교통건설국장은 “지속 가능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감사와 사랑의 마음”, 창원특례시가 전한다. [금요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창원특례시가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창원특례시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아 시민 100명을 선정해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창원시 홍보 전광판과 창원시보에 게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금은 정보통신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이 보편화된 스마트 시대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성의 위기라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대변되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과거 정성스레 적은 편지를 라디오 방송국에 보내고 무선호출기였던 ‘삐삐’에 남겨진 음성을 확인하기 위해 공중전화기를 찾던 그때의 감성을 살려 시민분들이 소중한 이에게 마음을 전할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유정 공보관은 “몇번의 터치로 원하는 메시지를 곧바로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 시대를 살고 있지만, 때로는 서툰 글씨로 채워진 보랏빛 편지지가 더 생각나기도 한다”며 “마음 깊이 간직해 온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28일부터 시 공식 SNS와 지역 커뮤니티에 게재된 카드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송출 적합 메시지 중 1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다음달 4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엑스포조직위, 엑스포 식음판매시설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6일 오후 3시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다목적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군지부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엑스포 회장 내 식음판매시설 운영계획에 대한 사전 설명과 함께 관내 외식업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군지부의 의견 청취를 위해 개최됐다. 이승화 조직위원장은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서는 관내 외식 업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엑스포 식음시설 운영에 대한아낌없는 조언과 함께 엑스포를 찾는 관광객을 더욱 친절하고 청결하게 맞이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직위와 군, 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지부 관계자들은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최선의 서비스 제공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서‘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올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