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김진호,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가수 김진호는 2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가수 김진호는 “평소 한부모 가정에 관심이 많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나눔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한부모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제40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 착수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달 28일 남하면 지산리 자하마을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의 행복나눔 무료측량을 시작으로 제40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착수했다. 사업 대상자 유 모 씨 집은 노후가 심하고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곰팡이가 생기는 등 열악한 공간에서 가족들이 생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이웃과 남하면의 추천으로 대상자로 선정됐다. 거창군 사랑의 집짓기는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에 있는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이번 제40호 사랑의 집짓기는 거창군의 재료비 지원과 함께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행복나눔 무료측량 서비스 지원, 거창지역건축사회의 무료 설계 지원, 120자원봉사단체의 무료 재능 나눔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복나눔 무료측량 서비스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약·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 건축 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측량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도움을 준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와 거창지역건축사회, 120자원봉사대에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군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과천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개소 [금요저널] 과천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개청식이 2일 열린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내 주요 기업, 기관 및 단체, 시민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개소로 지정타에 입주한 시민 여러분과 기업에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과천의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벅찬 마음으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개소 행사에서는 지정타 입주기업의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부스를 설치해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센터’ 홍보와 기업 봉사 상담을 진행했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를 지정타 스마트케이타워 B동 지상 1층에 지난 1일 개소했다. 앞서 과천시는 2021년 9월, 행정구역 조정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존의 갈현동을 과천지식정보타운 경계선과 과천벌말로를 기준으로 원문동과 갈현동으로 분동했다. 분동에 따라, 기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원문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름이 변경되며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정타 공공부지1 지역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과천시는 갈현동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되는 2026년 상반기까지 이번에 개소한 임시청사에서 행정 민원 업무를 처리한다. 과천시는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지정타의 여건을 감안해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 증차 운영 등 대중교통 보완책을 추진하고 야간순찰 등을 통한 안전 확보, 찾아가는 자원봉사 상담 등으로 조기 정착과 생활 안정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과천시는 2022년 11월부터 임시청사 개소 이전까지 갈현동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입주민의 민원 접수 및 처리, 각종 민원서류 발급, 생활 정보 안내 등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개소 첫날인 지난 1일에는 개소를 기념해 임시청사 첫 방문 시민인 서나리 씨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민, 환경부 청사 앞 ‘황강취수장 반대 범군민 궐기대회’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2일 세종시 환경부 청사 앞에서 ‘거창군 황강광역취수장 설치사업 반대 범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궐기대회는 지난 3월 31일 범대위 실무추진단의 환경부 항의 방문과 환경부에 거창군을 피해 영향지역 및 민관협의체에 포함하고 안개피해 조사 등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한 사항에 대해 환경부가 불응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궐기대회에는 범대위 위원 90여명과 거창군 사회·농업단체 회원 160여명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해 거창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황강광역취수장 설치사업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궐기대회는 위원장 인사말, 황강광역취수장 반대 연설, 결의문 낭독, 자유발언, 그동안의 투쟁 동영상 시청으로 이어졌으며 결사투쟁의 결의를 다지는 삭발식으로 마무리됐다. 신재화 공동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낙동강 본류 수질을 포기하고 황강지류로 취수원을 변경하는 사업으로 환경부의 수질관리 정책의 실패를 증명하는 명백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상하류 주민의 상생이란 허울 좋은 포장으로 상류지역민들의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며 “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6만 거창군민들과 함께 강경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연설에서는 환경부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반대하고 황강광역취수장 설치에 따른 상류지역에 대한 규제 강화로 지역산업 피해 발생 우려 거창군 배제에 대한 영향지역 포함 요구의 내용 3가지로 거창군민의 입장을 설파했다. 특히 신재화, 송강훈 공동위원장은 거창군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환경부에 대해 삭발을 통해 황강광역취수장 설치사업을 규탄하고 반대 투쟁의 결의를 다졌다. 한편 출발 전 집결장소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황강광역취수장 설치사업은 거창군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중차대한 사안으로서 군민의 동의 없는 사업 추진에는 강력히 반대하며 환경부에서는 거창군민의 의견을 긍정적으로 살펴봐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향후 거창군은 환경부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따른 황강 주변의 지질조사와 착정공사 이후 전체적인 취수가능량은 12월경 도출될 예정으로 거창군에서 추천한 외부전문가를 통해 결과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봄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일 어업활동과 낚시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해경,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과 함께 관내 대형어선인 기선권현망과 낚시어선을 중점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선의 안전설비와 어선원의 산업재해예방을 중점으로 안점점검을 추진했으며 어업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시는 주요점검사항으로 어선설비 구비여부 어선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어구 과적, 불법 증·개축 통신장비 조난버튼사용 구명조끼 상시 착용 어선원 재해유형별 예방조치사항과 보호장비 구비 유무에 대해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조치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어선안전 확보에 필요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주와 어선원 모두의 안전의식 생활화가 필요하며 출항 전 어선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기를 당부”하며 “어선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봄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일 어업활동과 낚시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해경,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과 함께 관내 대형어선인 기선권현망과 낚시어선을 중점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선의 안전설비와 어선원의 산업재해예방을 중점으로 안점점검을 추진했으며 어업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시는 주요점검사항으로 어선설비 구비여부 어선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어구 과적, 불법 증·개축 통신장비 조난버튼사용 구명조끼 상시 착용 어선원 재해유형별 예방조치사항과 보호장비 구비 유무에 대해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조치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어선안전 확보에 필요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주와 어선원 모두의 안전의식 생활화가 필요하며 출항 전 어선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기를 당부”하며 “어선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추진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경남도에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승전지 순례길 고도화 사업과 발맞추어 기존 남파랑길 중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해안선을 따라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은 바다 연안을 가지고 있는 성산구, 마산합포구, 진해구 일원에 데크로드 및 보도교 등의 설치로 단절된 해안선을 연결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힐링과 치유를 위한 걷기 코스를 개발하고 정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산구의 경우 해양 관광지인 귀산동 일원의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귀산본동에서 석교마을까지 단절된 해안선을 데크로드로 연결해 합포 해전지를 조망할수 있는 역사가 깃든 해안 둘레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산합포구 일원은 많은 시민들이 찾아 명소가 된 3·15해양누리공원에서 합포수변공원을 지나 마산관광호텔을 잇는 해안선에 마산항 제2부두로 인해 단절된 해안 둘레길을 연결하고자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진동면 도만마을에서 다구마을까지 이어지는 지방도 1002호선은 차량 통행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해안가를 따라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진동면 요장마을에서 고현마을까지는 보도교를 설치해 고성 당항포 해전지와 연결되는순례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진해구의 경우 행암마을에서 수치마을까지 보행로가 확보되어 있지 않아 단절된 해안 둘레길에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을 통해 걷기 좋은 해안선 순례길을 조성해 진해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진해바다70리길과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경남도 및 관련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국내 대표 걷기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추진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경남도에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승전지 순례길 고도화 사업과 발맞추어 기존 남파랑길 중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해안선을 따라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은 바다 연안을 가지고 있는 성산구, 마산합포구, 진해구 일원에 데크로드 및 보도교 등의 설치로 단절된 해안선을 연결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힐링과 치유를 위한 걷기 코스를 개발하고 정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산구의 경우 해양 관광지인 귀산동 일원의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귀산본동에서 석교마을까지 단절된 해안선을 데크로드로 연결해 합포 해전지를 조망할수 있는 역사가 깃든 해안 둘레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산합포구 일원은 많은 시민들이 찾아 명소가 된 3·15해양누리공원에서 합포수변공원을 지나 마산관광호텔을 잇는 해안선에 마산항 제2부두로 인해 단절된 해안 둘레길을 연결하고자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진동면 도만마을에서 다구마을까지 이어지는 지방도 1002호선은 차량 통행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해안가를 따라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진동면 요장마을에서 고현마을까지는 보도교를 설치해 고성 당항포 해전지와 연결되는순례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진해구의 경우 행암마을에서 수치마을까지 보행로가 확보되어 있지 않아 단절된 해안 둘레길에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을 통해 걷기 좋은 해안선 순례길을 조성해 진해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진해바다70리길과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경남도 및 관련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국내 대표 걷기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동북아 항만물류 중심도시 이제부터다. [금요저널] 창원특례시가 시정목표인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도약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메가포트 진해신항 조성, 창원중심 트라이포트 물류체계 구축 등 전략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해신항 건설사업 중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정부부문 공사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항내 정온도 확보를 위한 남방파제 축조공사를 시작으로 순차적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진해신항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고 해양수산부, 경남도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공사착공 전 피해주민과의 협의기구인 민관협의체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선정된 과제 63건과 함께 지난 4월 어촌계 순회간담회시 나온 추가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신속 조치될수 있도록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또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1-1단계 건설 사업의 기초조사용역 착수와 함께 4월 27일 신공항 주변개발예정지역 지정범위에 대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등 국가전략시설에 인접해 국가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배후도시로 최적지인 진해지역의 내륙부지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필요한 용지를 확보하고자 관계법령과 지침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등 트라이포트 연계 기능 수행 거점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원중심 트라이포트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창원시 최초 지역물류기본계획을 수립 중으로 이 계획은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효율적 물류체계의 구축과 물류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물류단지 지정 등 17개 사무 권한이 이양되고 2040년 진해신항 개장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으로 트라이포트 구축이 공식화되는 시점으로 창원시 주변의 물류 생태계가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법정계획 수준의 물류기본계획을 마련해 향후 10년 간 창원시 물류비전 및 추진전략을 세워 세부 실행방안 도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트라이포트 물류체계의 축이 되는 가덕도신공항 및 진해신항 배후도시, 내륙물류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중인 ‘동북아물류플랫폼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및 ‘가덕도신공항배후도시 개발구상 용역’ 결과를 국토교통부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연구용역’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최종 반영함으로써 창원중심 트라이포트 물류체계 토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자체 최초 항만의 자주적 관리 개시 시는 4월 27일부터 진해항의 항만시설 개발 및 운영·관리 업무 등 101개 사무 이양으로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항만관리청의 자격을 확보해 진해항 운영·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진해항 내 안내표지판 41개소를 교체완료했으며 항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물 정비사업을 시행해 훼손된 안전난간 정비 및 단절된 난간구간을 신규 설치하고 어촌계 등 항만이용자의 지속적 건의사항인 속천항 항만구역 내 미포장 구간을 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진해항에 대한 항만 관리와 더불어 항만 기능 재정립과 진해루, 대죽도 등 인근 지역에 대한 친수공간 시설 확충과 관광 기능 구상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진해항 종합발전방안 수립 용역’도 추진 중에 있으며 용역 수행을 통해 항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자주적인 항만권한 행사를 위해 부산, 서울 등에 있는 전문가 그룹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구축해, 시에 도움에 되는 해양항만물류사업을 많이 가져올 수 있는 진해항 관리 전문가 컨설팅 그룹을 구성해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해 선박의 입·출항, 항만시설의 사용 방법, 항만이용자협의회의 운영 등에 필요한 실무적 사항을 담은 ‘창원시 진해항 항만시설 운영세칙’을 제정해 진해항의 각 시설을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진해신항 정부부문 공사를 시작으로 약 7조9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완공과 우리 시 최초의 지역물류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창원특례시가 명실상부한 동북아 중심 항만물류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항만 관리 권한을 가진 관리청으로서 항만에 대한 자주성을 확보한만큼 철저한 진해항 관리와 더불어 우리 시 특색에 맞는 항만 발전방안 수립을 위해 항만물류산업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지역과 함께하는 항만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장애인목욕탕 2일 개소, 장애인복지 증진에 한걸음 더 [금요저널] 함양군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함양군에서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함양군복지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함양군장애인목욕탕이 5월 2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병영 군수와 박용운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재웅 도의원 등 내빈과 장애인을 포함한 60여명이 참석해 축사, 테이프커팅, 운영차량 안전기원, 장애인목욕체험 등을 실시했다. 함양군장애인목욕탕은 안의면 안의배움길 9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1,754㎡, 연면적 264.84㎡ 1층 건물로 남·여 공동탕 각 1실, 가족탕 1실을 갖추고 함양군 거주 북부권 등록 장애인의 전용 세신시설로 운영 된다. 이날 진병영 함양군수는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시설이 대부분 함양읍에 위치하고 있어 함양군장애인목욕탕 개소가 북부권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장애인목욕탕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이용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송영버스를 마을별로 운행한다. 또한 가족탕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예약과 차량운행 등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장애인목욕탕으로 연락하면 된다. 앞으로 함양군은 위탁기관과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협업으로 이용자의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반영하며 더욱 편의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보강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