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세계차엑스포 1호 관람객은 누구? [금요저널]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지난 4일 하동스포츠파크와 화개면에 있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중심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행사는 다음달 3일까지 3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엑스포 1행사장 주게이트에서 개장식을 진행했다. 개장식에는 하승철 군수, 강민국 국회의원, 이하옥 군의회 의장, 신대호 서부지역본부장, 이명우 범군민지원협의회장, 홍만수 하동차생산협의회장,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함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조직위는 이날 엑스포 1호 입장객에게 기념품으로 다기세트를 전달했다. 1호 입장객은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족 박미란로 “평소 하동차에 관심이 많아 아침 일찍 엑스포장을 찾았는데 뜻밖에 1호 입장객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승철 공동위원장은 개장식에서 “이번 엑스포가 관람객에게는 색다른 경험과 훌륭한 차를 즐기는 기회를, 축제에 참가하는 차 생산국 및 관련 업계에는 시장의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차 생산농가에는 소득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기업 간 거래와 전시, 체험, 학술대회, 공연 등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풍성한 볼거리 및 체험 등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마술공연과 함께하는 흡연 예방교육 [금요저널] 하동군은 5월 31일 금연의 날을 맞아 8일∼26일 관내 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술공연과 함께하는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청소년 흡연율 증가와 흡연 연령의 저하 및 여학생 흡연율이 급증하고 있어 조기 흡연 학생의 단연을 위해 금연교육 및 지도가 매우 중요하다. 흡연 예방교육은 출장형 프로그램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만큼 학교 공간 활용과 시간 절약의 장점이 있는 데다 오프닝 마술공연 및 금연골든벨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교육으로 이뤄진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흡연 예방 퀴즈에 참여하며 자발적으로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고 흡연에 관한 기본 상식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청소년기 흡연 예방교육은 성인기와 노년기로 이어질 수 있는 흡연율을 낮추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며 흡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을 예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군은 교육에 앞서 금연뿐만 아니라 영양·비만·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 자살 예방, 구강, 절주, 심뇌혈관예방 등 통합건강증진 및 정신건강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외 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금연사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금요저널] 하동군은 지난달부터 여름철 농작물 재배보험 가입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보험료의 90%를 보조하고 10%를 농업인이 부담하는 재해 대응 사업으로 노지작물 25종, 시설작물 24종, 농업용시설 등이 가입 대상이다. 올해는 이상기상으로 4월 저온피해가 극심해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어느 정도 손실보전이 가능하지만 가입하지 않은 농가는 큰 피해가 예상된다. 더구나 올여름은 엘리뇨 현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벼 등 하계작목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작목별로 보면 밤·대추는 5월 12일까지, 고추는 5월 19일까지, 옥수수는 6월 9일까지, 벼는 6월 23일까지 지역농협에 가입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특히 많은 자연재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 가입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청 [금요저널]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개장 3일차인 지난 6일 주말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명원문화재단과 신시컴퍼니, ㈜글래드컬쳐와 합동으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였다. ‘현대 뮤지컬과 궁중다례’라는 두 가지 요소를 훌륭하게 엮어낸 ‘명원 新궁중다례-왕의 녹차’에는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졌다. 궁중이라는 무대에서 벌어지는 궁중차문화, 차를 통한 소통과 문화, 차의 외교 문화적 가치, 하동차의 우수성, 차를 통한 인간적인 로맨스 등 재미있는 이야기거리가 집대성돼 우리 전통 차문화를 다룬 시나리오 제작과 다례 공연은 명원문화재단의 철저한 고증과 자문으로 이뤄져 차문화 모두의 기대와 사랑 속에 하동세계차엑스포 현장에서 생생하게 공연됐다. ‘명원 新궁중다례-왕의 녹차’는 차씨 일가의 장녀 ‘차명원’이 자신이 따고 말려 만드는 ‘차’가 어디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고자, 한양의 궁궐에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궁중다례가 엄중한 궁중 의식으로서 사회자의 설명 아래 진행되는 ‘재연 행사’였다면, 이번 ‘명원 新궁중다례-왕의 녹차’는 뮤지컬적인 요소와 우리 차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차문화 콘텐츠로 우리 차문화의 세계적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시도이기도 했다. ‘명원 新궁중다례-왕의 녹차’에는 노래와 춤, 다양한 무대 요소들이 서로 한 대 엮여 있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궁중다례 시연 역시 극 중 중요한 퍼포먼스로 등장해 차에 대한 역사적이고 학술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일 또한 놓치지 않았다. 극 중반 차 선생과 주인공 ‘차명원’이 서로가 알고 있는 ‘차’ 지식을 비교하며 벌이는 랩 배틀은 이 작품의 백미였으며 이번 공연 ‘명원 新궁중다례-왕의 녹차’는 ‘아이다’, ‘마틸다’ 등으로 유명한 ‘박명성’ 뮤지컬 기획자가 프로듀싱했다. ‘명원 新궁중다례-왕의 녹차’의 출연진은 ‘장수상회’, ‘러브레터’, ‘햄릿’ 등으로 아직도 왕성하게 공연 활동을 이어가는 공연계 원로 박정자 배우를 비롯해, ‘영웅’,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서형훈 배우가 남주인공 ‘이원’ 역을, ‘아이다’ 등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은 김예인 배우가 여주인공 ‘차명원’ 역을 맡았다. ‘마틸다’, ‘시카고’, ‘아리랑’, ‘물랑루즈’ 등에 출연했던 유철호, 이승일 하유진 배우 등 뮤지컬 및 연극 분야에서 이미 실력으로 정평이 난 프로 배우진들이 출연하며 2022년 서울무용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던 조성민 안무가와 그녀의 무용단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웅장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 하나의 명장면인 주인공 차명원과 왕 이원과의 세레나데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현장에서 직접 협연해 로맨틱하고도 화려만 무대를 만들었다. 한편 명원문화재단은 차문화와 다례교육을 선도하는 국가지정 교육기관으로서 우리 차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기존의 궁중다례의 형식을 MZ 세대에 다가가는 현대적 스토리텔링이 있는 ‘新궁중다례’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新궁중다례’는 현대의 K-culture에 맞추어 우리나라 전통 궁중다례문화를 현대적 해석과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로 창작해 나가게 됐으며 뮤지컬 속의 장엄한 전통 궁중다례도 경험하고 재미있는 왕의 하동 녹차 사랑 이야기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K-culture 대중문화로 선보였다. 공연 후 엑스포를 기념하고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참석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의 시간도 마련돼 2023 하동세계茶엑스포에서 멋진 공연을 보는 행복함과 다양한 경품의 추첨 행운도 즐기는 뜻깊은 공연의 한마당이 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옥종 병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선정 총력 [금요저널] 하동군은 풍수해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예방 공모사업에 옥종면 병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각 부처 단위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통합해 체계적인 공사를 추진하는 행정안전부의 역점 시책 중 하나이다. 자연재해위험지구의 재해예방사업을 포함해 지구 인근 다른 재해위험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 정비함으로써 공사기간 단축에 의한 주민 피로도 감소, 타부처 사업과의 연계 및 주민생활 불편지역의 시설 집중투자로 인한 시공성 향상과 민원 최소화 등의 사업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행정안전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에는 전국 지자체 25개 지구가 신청했는데 하동군은 옥종면 병천지구에 497억원을 신청해 현재까지 서류심사, 발표심사, 현장심사까지 완료했으며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 협의를 통해 오는 9월 중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달 18일 방문한 행정안전부 소속 심사위원 및 경남도 풍수해담당 관계자에게 옥종면 병천리 일원의 지형여건 등을 설명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공모사업 선정 필요성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하승철 군수는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 시 인근 저지대 주거지 및 농경지·비닐하우스 등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옥종면 병천리 일원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세계茶엑스포 4일차 관람객 13만명 돌파 [금요저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가 이끄는 31일간의 대장정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가 악천후에도 개장 4일 만에 방문객 13만명을 넘어섰다. 8일 하동군에 따르면 조직위 집계 결과, 5월 첫 황금연휴를 맞아 개장 4일째까지 방문객은 13만여명을 넘어서며 하동야생차(茶)의 세계화 및 산업화를 꿈꾸는 엑스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지리산생태과학관, 최참판댁, 하동플라이웨이 케이블카, 레일파크, 쌍계사 등 엑스포 연계할인 행사장 방문객 2만여명을 포함하면 15만여명이 하동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확인된다. 국내 최초 차(茶) 분야 공식 국제승인 행사이며 전국 최초로 두 개의 양분된 행사장에서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하동스포츠파크와 야생차박물관 일원은 개장식부터 연일 심한 비바람과 악천후에도 첫 주말과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이 몰리면서 온종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10만 번째 입장객은 개장 지난 7일 오전 제2행사장에 경남 창원시에서 방문한 안진솔씨 가족이 당첨돼 사은품으로 우전 녹차와 다기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딸이 전국 다례경연대회에 참가해 고운 당의 한복을 갖춰 입어 관람객들의 축하와 시선을 받고 매우 기뻐하며 모두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안씨는 “평소 하동녹차에 관심이 많아 궂은 날씨에도 화개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자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방문했는데, 행사장에 직접 와보니 많은 준비와 노력이 있었다.을 실감할 수 있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산업융복합관 및 2행사장 하동차(茶)시장 판매 실적 및 국내 녹차 관련 기업과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과 수출 협약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어 제1행사장 산업융복합관 및 제2행사장 하동차(茶)시장 판매 누계 1억 8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조직위와 하동군은 엑스포 기간 동안 10여개 국가의 바이어와 조직위 1200만 달러, 하동군 760만 달러 이상 규모의 수출 계약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다음달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 및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엑스포조직위, 서울국제관광전 참가해 전 세계로 엑스포 알려 [금요저널]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수도권 지역민, 외국인, 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한 이번 관광전은 전 세계 40여개국 300여개 국내외 기관, 기업 등이 참가해 진행됐으며 각 국가의 관광, 여행, 문화를 다양한 컨텐츠로 홍보하고 권위 있는 관광기구들이 직접 참여 후원하는 국내 최대 국제종합관광박람회이다. 엑스포를 130여일 앞둔 시점에 열린 이번 관광전에서 조직위는 산청엑스포만의 특색있는 홍보관을 구성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산청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등의 한방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인생한방 체험존과 구절초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등으로 구성해 오는 9월 엑스포 행사장에 오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관광전에서 선보였다.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은 이번 관광전에서 산청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 한방체험은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엑스포 홍보단은 관광전 참가국 외국인들에게 엑스포 안내와 함께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방의 효능을 알렸으며 약초의 고장 산청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또한, 건강을 위한 인바디체험, 엑스포 행사장 내 소원지 체험존에 게시되는 소원지 작성, 약초 캡슐뽑기, 산청엑스포의 온라인 인기 홍보채널인 유튜브 산청테레비 구독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했으며 산청의 우수한 농산물인 지리산돌배즙, 뽕소금, 산청맥주 등도 전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엑스포 주 행사장인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최근 여행 트렌드인 힐링과 치유, 건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청의 다양한 관광명소 및 음식 등을 함께 소개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산청관광 정보도 안내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엑스포 홍보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산청엑스포 홍보관에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9월 산청엑스포에 가족과 함께 꼭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만큼 외국인 대상 엑스포 홍보도 중요하다”며 “이번 국제 관광전을 시작으로 외국인을 산청엑스포로 유인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구상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올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대상지로 선정 [금요저널] 거창군은 체험휴양마을인 가조면 기리창조적마을과 북상면 빙기실마을이 ‘워케이션’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일과 휴가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일정 기간 일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으로 원하는 곳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근무 제도이다. 경남도내 10개소 중 거창군에서는 기리창조적마을과 빙기실마을이 선정돼 워케이션 근무에 적합하도록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등 체험휴양마을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조면 기리창조적마을은 인근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와 가조온천지구가 있는 치유와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 웰빙마을로 즐겁게 놀며 일하기에 최적화된 곳이다. 북상면 빙기실마을은 지난해 말 전국 농촌관광마을 평가에서 1등급인 ‘으뜸촌’으로 선정됐으며 덕유산 자락에 자리해 산과 강이 어우러진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일할 수 있다. 박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마을에 기업의 워케이션 근무를 유치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의 활기찬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여자농구 국가대표 강이슬 선수, 사천시 홍보대사 위촉 [금요저널] 여자농구 국가대표 강이슬 선수가 여자농구의 요람이며 자신의 고향인 사천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강이슬 선수는 여자농구 국가대표로서 여자농구 도시인 사천시와 이미지가 부합하고 부모가 사남면 월성리에 거주함에 따라 지역 연대감 또한 강하다. 특히 강 선수는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해 사천시 고액 9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고향 사랑도 남다르다. 홍보대사 위촉장은 오는 10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8주년 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박동식 시장이 직접 수여한다. 임기는 2023년 5월 10일부터 2026년 5월 9일까지 3년간이다. 시는 강이슬 선수를 홍보대사로서 행사 홍보 영상촬영, 농구교실, 팬싸인회, 개인SNS 등을 통한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명소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강이슬 선수는 개인 유튜브 ‘강이쓰리포인트’를 운영 중이다. 강이슬 선수는 삼천포초등학교, 삼천포여자중학교, 삼천포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12년 부천 하나외환은행 입단을 시작으로 현재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소속으로 뛰고 있다. 특히 한국여자프로농구 최고의 3점 슈터이자 2021~2022 프로농구 정규시즌에서 3점 득점상으로 베스트 5에 선정, FIBA 여자 농구 월드컵 국가대표 활약하는 등 한국 여자농구의 간판스타이다. 그리고 오는 6월 호주에서 펼쳐지는 2023년 FIBA 여자 아시아컵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 12인에 선정되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기존 홍보대사인 남자농구 국가대표 이대성 선수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우주항공 중심도시이자 해양관광도시 도약하고 있는 사천의 역동적인 모습을 국내에 널리 알려 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군, 취약계층 장수사진 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산청군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거동이 불편해 장수사진을 미리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운영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산청군의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비를 통한 액자구입비 지원 등을 통해 실시했다. 지원은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성심원, 성모요양원, 삼장면사무소, 시천면사무소 등 총 4차례에 걸쳐 총 208명에 대해 이뤄졌다. 한 어르신은 “장수사진을 찍고 싶은 생각은 있어도 미루고 있었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사진을 멋지게 찍어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장수사진은 보정작업 등을 통해 고급액자 형태로 제작, 이달 중 전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