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7월 28(월) 성주교육지원청 다온관 3층 시청각실에서 학교폭대책심의위원회 위원 및 학교폭력제로센터 인력 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심의위원 및 제로센터 연수 사진 1] □ 이번 연수는 박준석 변호사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사안처리 및 학교폭력제로센터의 운영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와 각 팀별 토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심의위원들은 사안 심의 과정에서의 올바른 질문에 대한 토의, 학교폭력제로센터의 운영별 인력팀들은 관계개선 프로그램에 대한 연수, 전담조사관 활동의 유의점 등에 대해 토의가 이루어졌다. [심의위원 및 제로센터 연수 사진 2] □ 특히, 각 팀별 토의 및 협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학교폭력에 관련된 피·가해 학생들 모두 위기를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안처리 및 피해학생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 정수권 교육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의위원 및 학교폭력제로센터 팀의 적극적이고 공정한 활동을 기대하며 지역청에서도 학교폭력예방에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격려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9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학교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하계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역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발전특구와 정주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에는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회원뿐 아니라 도내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교육발전특구 및 정주학교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자체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지역 상생형 교육 모델 구축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병주 영남대학교 교수가 ‘지방 교육의 방향과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발전특구의 성과관리 방안과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규석 안계초등학교 교장은 정주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농산어촌 소규모학교가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유입을 유도하고 학부모와 마을의 신뢰를 회복해 온 구체적인 실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와 교육발전특구 정책이 연계되어 지역이 스스로 정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설계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참여자들이 미래 교육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교육공동체 간 나눔과 협력의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할매 할배 톡톡데이’로 따뜻한 세대 공감 문화 확산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교에서 ‘할매 할배 톡톡데이’를 활발히 운영하며 따뜻한 세대 공감 문화 확산과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할매 할배 톡톡데이’는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할머니·할아버지께 마음을 전하는 손 편지, 문자 메시지,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안부를 묻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로 가정과 연계해 참여를 독려하고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활동과 접목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 결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참여 학생은 “매주 할머니께 톡을 보내면서 대화가 많아졌고 작은 인사만으로도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단절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가족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건강한 태도를 기르며 공동체 중심의 사회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간단한 메시지 한 통이 가족의 정을 되살리고 세대 간 따뜻한 마음을 잇는 소중한 실천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할매 할배 톡톡데이’ 가 학교와 가정에서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 해소에 초점을 둔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추진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2016년 28만 7,602명에서 2025년 23만 8,146명으로 10년간 약 5만명이 줄었다. 특히 초등학생은 같은 기간 약 2만명이 감소하며 학교 소규모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식학급이 증가하고 학교 수도 988교에서 933교로 55교가 줄어드는 등 교육여건 변화가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소규모학교의 증가로 인해 복식학급 운영, 토론·체험 중심 수업의 어려움, 학생 간 상호작용 부족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식수업에 따른 교사의 부담 증가, 교과 불일치 문제, 교육기자재·시설 투자 위축 등으로 인해 교육의 질 저하와 행정 비효율 문제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산어촌 소규모학교는 지역공동체의 상징적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어 통폐합에 대한 반감도 존재한다. 그러나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의 본질적 기능에 대한 재정립과 함께 적정규모학교 체계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물리적 통폐합이 아닌,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기회 확대를 중심으로 한 통합 추진 패러다임으로 전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통폐합 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통학 지원·교육비 지원 등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 수 급감으로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학교에 대해서는 기존 3월 1일에 한정됐던 통폐합 시행 시점을 9월 1일자까지로 확대함으로써, 학교별 여건에 맞춘 탄력적인 대응도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 자로 △문경 산북초등학교 창구분교장 병설유치원 △의성 단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성주 용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안동 월곡초등학교 삼계분교장 △문경 산북초등학교 창구분교장 △의성 단밀초등학교 △성주 용암초등학교가 폐교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정규모학교 체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 해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7월 28일(월) 남부미래교육관 등 경산시 일원에서 경상북도 동남권 8개 시·군(경산, 청도, 영천,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울릉)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2025 경상북도교육청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025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1] □ 협의회는 남부미래교육관 3층 다목적실에서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 회원 간 인사 및 업무 협의, 경산교육 주요 추진 실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소통과 토의로 이어졌다. □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북을 넘어 전국에서도 찾아오는 창의·융합 최첨단 복합교육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남부미래교육관의 각 센터를 관람하고, 메이커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교육장님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지역 우수 시설 탐방을 통한 지역 연계 미래·인성교육 기반 조성 방안과 인구 감소 문제, IB교육 실천 방안, AI인공지능의 교육현장 활용 등 현재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5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2] □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경북교육의 비전 실현을 위해 동남권 지역의 훌륭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2025년 7월 28일(월)부터 8월 1일(금)까지 5일간 영천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별빛 온 가족 어울림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천교육지원청] 2025년 영천유아교육체험센터 가족놀이프로그램(1) 이번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소속 3~5세 유아와 보호자 총 9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날 체험에 참가한 가족들은 부모와 유아가 함께 마술·인형극을 관람하고, 떡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체험했다. 이어 가상공간, 요술방, 꿈누리방, 호기심방 등 8개 놀이방에서 가족이 함께 놀이를 즐기며 유대감을 나눴다. [영천교육지원청] 2025년 영천유아교육체험센터 가족놀이프로그램(2) 특히 이번 체험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소속 유아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체험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또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영천교육지원청] 2025년 영천유아교육체험센터 가족놀이프로그램(3) 첫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아이와 함께 떡케이크를 만들고 다양한 놀이를 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었고, 가정 외의 장소에서 우리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향후 체험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의사가 있다”라고 하였다. 신봉자 교육장은“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 활동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영천교육지원청부설영천영어타운(센터장 박광일)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영천영어타운] 2025 영천영어타운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1) □ 이번 영어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을 통해 모집하여 운영한다. 3학년은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4학년은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각각 7일간의 일정으로 참가하게 된다. 캠프 기간 동안 셔틀버스 운행하고 중식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한다. [영천영어타운] 2025 영천영어타운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2) □ 캠프는 ‘English Exploration(영어 탐험)’을 주제로 실생활 영어와 세계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된다. 학년별로 5개 그룹으로 나누어, 다양한 문화와 상황 속에서 영어로 소통하고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볼리우드 영화 체험 ▲아프리카 동물 탐험 ▲날씨 예보 만들기 ▲나만의 히어로 창작 ▲여행 및 호텔 역할극 ▲리듬과 연기 체험 등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우며 창의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English Exploration: 영어를 매개로 다양한 문화와 사회적 상황을 탐험하는 활동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 □ 박광일 센터장은“이번 캠프는 아이들이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마치 전 세계를 탐험하듯 다양한 문화를 영어로 경험하는 특별한 여정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영어와 문화를 함께 즐기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7월 25일 영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조리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 2025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대상 위생교육(1) ○ 이번 교육은 하절기 방학을 맞아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조리종사자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위생교육과 함께 ‘슬기로운 자기경영을 위한 Fun & Healing’을 주제로 자기 자신을 돌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는 자기경영법 교육도 진행되었다. [영천교육지원청] 2025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대상 위생교육(2) ○ 특히, 위생교육에서는 ▲급식시설 환기장치와 식중독 예방관리, ▲급식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인 관리방법, ▲개인위생 수칙 및 실제 사례 중심의 식중독 예방 방안 등을 다루어 조리종사자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 신봉자 교육장은 “폭염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조리종사자 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 역량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관내 교원들의 체험 중심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교원 대상 서핑연수’를 실시한다. [2025 교원 서핑연수1] □ 이번 연수는 2기에 걸쳐 운영되며, 1기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2기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연수 장소는 영덕의 서핑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부흥해수욕장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형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 교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서핑 기본 기술을 익히고, 바다에서의 안전 교육과 해양환경 보호 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일상에서 벗어나 교사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고, 이를 수업에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2025 교원 서핑연수2] □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서핑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심신을 회복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학생 중심의 체험 활동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이번 연수는 참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영덕의 지역 자원을 교육적으로 활용하여 지역과 교육이 함께 상생하는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2025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 운영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영덕군에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을 이뤄 창의적 설계활동과 발표 중심의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참여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STEAM Maker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제 동행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초등은 3D 펜과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STEAM 프로젝트 △중등은 EZMAKER를 활용한 탄소중립 STEAM 프로젝트 △고등은 머신러닝을 활용한 STEAM Maker 프로젝트 △STEAM 결과물 전시와 창의적 산출물을 발표회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해양스포츠 체험과 팀 미션, 아이스브레이킹 활동 등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캠프는 경북형 창의융합교육의 현장 실천을 위한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이 주관하며 안전교육을 포함한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캠프 참가 활동을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성장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제동행캠프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도전하는 미래형 교육의 현장”이라며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움과 동시에, 교육이 따뜻한 관계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과정임을 직접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