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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금요저널] 계룡시는 오는 31일까지 농촌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노후 주택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농촌 주민들의 주거 여건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먼저, 농촌주택개량사업이 있다.농촌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독주택 신축․증축 또는 대수선 비용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한다.두 번째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노후 슬레이트 지붕의 철거와 개량을 지원하며, 주택의 경우 철거 비용 최대 352만원, 비주택의 경우 지정 한도 내 금액을 지급한다.다만, 지붕개량 시 최대 300만원의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마지막으로,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의 철거비를 지원하며, 각 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마련을 돕는다.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주소지의 면‧동 사무소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이응우 시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 개선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버스 애향장학학회 기탁식 [금요저널] ㈜조선버스는 3일 계룡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계룡시 지역인재 육성 등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계룡시애향장학회 이응우 이사장과 조선 대표, 리보 조선버스 공동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조선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계룡시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응우 이사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미래 계룡을 이끌 인재 육성에 큰 원동력이 된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장학사업에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조선버스는 계룡제1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중고 대형버스, 승합차 등을 위주로 전문 매매와 수출을 하고 있다.
지식재산 우수도시 대전 IP in DAEJEON [금요저널] 대전시는 1일 D-유니콘 라운지에서 지식재산 유관기관 및 대전 기업의 교류협력과 발전을 위한 ‘2025년 IP in DAEJEON’을 개최했다.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지식재산 유관기관 및 대전시 지식재산 사업 참여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대전 소재 기업,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식재산 진흥 유공자 표창, 올해 사업실적 공유 및 26년 추진방향 발표, 기업 성공 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대전시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경험한 2개 기업이 성공 사례를 발표했는데, 지식재산을 통한 기술사업화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지식재산 진흥 유공자에게 주는 시장 표창은 △공공기술 사업화 및 기술이전 성과를 통해 지역 지식재산 산업 진흥을 견인한 대전테크노파크 신성장육성실 이종성 팀장, △ 다수의 특허 창출과 전략적 지식재산경영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메타버스 기반 신산업 성장을 주도한 ㈜심스리얼리티 김명환 대표이사, △지역 기업의 해외 특허출원 지원 및 지식재산 창업 지원에 기여한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 유성웅 전문컨설턴트에게 돌아갔다.또한, 주식회사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이사와 주식회사 포벨 김정수 대표이사는지식재산 기반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역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받았다.이 밖에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다짐하는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시는 세계지식재산기구가 발표한 과학기술집약도 세계 15위를 기록한 지식재산 선도도시”라면서 “지식재산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자 지역 혁신의 동력인 만큼, 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칠곡군, “여성폭력 추방주간”맞아 캠페인 실시 (칠곡군 제공) [금요저널]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왜관역 일대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이번 캠페인은‘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칠곡군, 칠곡경찰서, 칠곡종합상담센터, 긴급전화1366이 참여했으며 여성폭력 피해신고 방법, 긴급지원서비스, 보호제도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계기로 일상 속 성평등 감수성을 높이고 여성 폭력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장은선 주무관 지역 농업 발전 이끈 농업인 표창·격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올해 지역 농업육성 발전에 힘쓴 농업인을 선정·표창했다.시는 2018년부터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발굴·시상하고 있다.선발 자격은 지역에서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받은 사람이다.올해 ‘제8회 세종시 농업인대상’수상자는 고품질 쌀생산, 여성농업인, 채소·특작 3가지 부문에서 류명순, 박승갑, 강용규 씨가 각각 선정됐다.여성농업인 부문에 선정된 류명순 씨는 지역 대표 여성농업인으로서 채소류를 재배하며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왔다.고품질 쌀생산 부문에 선정된 박승갑 씨는 품종 관리와 재배 기술 개선을 통해 지역 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채소·특작 부문 농업인대상을 받은 강용규 씨는 현대화된 시설을 통해 지역 채소의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수상자에게는 농업 분야 선진지 견학의 특전이 주어지며 농업 관련 정부 포상 대상으로 추천된다.최민호 시장은 “농업에 종사하며 세종시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신 수상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농업인 대표로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에이즈 예방은 제대로, 교통 불편은 제로로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산시는「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영남대역, 부호역 일대에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인식개선 캠페인과 경산-울산 고속도로 서명운동을 병행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제대로 예방해서 위험을 제로로’라는 의미의 ‘제대로 제로로’슬로건 아래 올바른 에이즈 정보와 보건소 무료 익명 검사 등을 안내해 에이즈 편견 해소와 예방 의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에이즈란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악수, 포옹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HIV 감염인도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면 관리가 가능하다.에이즈 검사는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4주 경과 시점’에 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초기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조기 검사가 중요하다.또한, 현장에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을 함께 전개하여 지역 결집에 나섰다.경산과 울산을 직접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개설될 경우 기존 경우 및 우회 노선 대비 거리 23km, 시간 16분 단축으로 물류비 절감 및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고속도로 신설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 칠곡군 7대 뉴스’선정- 7대 뉴스 1위‘럭키칠곡 상표등록’ (칠곡군 제공) [금요저널] 칠곡군은 군민 1147여명의 투표로 선정된 ‘2025년 칠곡군 7대 뉴스’를 발표했다.화제가 됐던 17개 뉴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럭키칠곡 상표등록’이 1위로 선정되었다.‘럭키칠곡’은 기존의 ‘호국평화의 도시’이미지를 넘어 보다 활력 있고 긍정적인 도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새로운 브랜드다.칠곡군은 올해 4월 브랜드를 정식 상표등록하여 군의 고유 권리를 확보했다.2위에는 ‘행복택시 확대 운영, 대중교통 소외지역 교통복지 강화’, 3위에는 ‘칠곡낙동강평화축제 AI와 접목해 나흘간 한층 업그레이드’가 선정되었다.이 밖에도 △천주교 문화유산과 관광을 접목한 첫 시도 ‘왜관 홀리페스티벌’△율리~오평간 연결도로 개설 △칠곡군 프리미엄 쌀 재배 단지 조성 △경북 최초 ‘거점 복지전담센터’개소 등이 7대 뉴스에 포함됐다.김재욱 군수는 “7대 뉴스 선정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정책들을 차분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나주시,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 주민설명회 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련해 의료재단과의 협력을 공식 종료하고 지속 가능한 대안 마련에 착수했다.시는 지난 11월 28일 나주시보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경과와 종료 배경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설명하며 주민들과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영산포 권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기다려 온 남부권 주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의료재단의 약속 불이행으로 인한 사업 종료 배경을 명확히 설명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사업 추진 경과와 협력 종료 배경 나주시는 2019년 제일병원 폐쇄 이후가 장기간 이어온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재단과 2022년 12월에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 응급의료 지원 조례 개정, 전남외국인진료센터 설치를 위한 도비 확보,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 협의체 구성, 착공식 등 그간의 주요 추진 상황을 상세히 보고했다.특히 2025년 6월 18일에는 재단 상임이사와 시 보건소장이 응급의료기관 운영에 합의하고 서명을 교환했으나 같은 해 9월 9일 재단 이사회에서 ‘응급의료기관 운영 불가 결론’을 내리고 협약 이행이 불가하다며 시에 공식 통보한 사실을 밝혔다.이어 시는 재단과의 재협의 끝에 당직의료기관 운영비 5년간 지원에 합의해 10월 29일 실시협약 서명까지 마쳤지만 재단이 11월 12일과 11월 14일 두 차례나 협약식 약속을 불이행했다고 설명했다.강용곤 보건소장은 “이사회 부결에 이어 두 차례에 걸친 실시협약 약속 불이행까지 겹치면서 더 이상 의료재단과의 협력을 전제로 사업을 지속하는 것은 시민 안전과 행정 신뢰 측면에서 한계에 이르렀다”며 “이에 따라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련해 해당 재단과의 협력은 최종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강 보건소장은 “수년 동안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믿고 기다려 주셨음에도 끝내 병원 문을 열지 못한 데에 대해 실무 책임자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시민들이 우려하고 계시는 예산 지출과 관련해서는 협약이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정 지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협력 종료는 포기가 아니라 새출발…대안 마련 즉시 착수”나주시는 의료재단과의 협력 종료가 사업 포기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강용곤 보건소장은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 등 골든타임이 생명을 좌우하는 상황에서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표였다”고 밝혔다.이어 “특정 재단과의 사업은 비록 추진되지 못했지만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이라는 목표 자체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다시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시는 인근 응급의료기관 및 119 구급대와의 협력 강화, 1년 365일 남부권 특화 사설 구급차 운영, 응급처치 환자 이송비 지원 등 응급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 마련에 들어간다.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의료재단의 과도한 요구는 시민 생명권을 경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나주시가 새로운 방안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일부 주민들은 “재단에서 나주시에 요구한 조건들은 응급실이 필요한 주민들을 이용해 보조금을 과다하게 챙기려는 행위”라며 “시민 서명 운동을 추진해 법적 대응이라도 해야 한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민간위원 자격으로 협상 과정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나주시와 재단의 협상 과정을 쭉 지켜봐 왔지만 재단 측의 터무니없는 재정지원 조건과 요구사항들은 주민들 입장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의 요구였다”며 “재단 측의 무리한 요구사항들을 수용해 줄 경우에 다른 병원들과의 형평성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특히 “그동안 관련 업무를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상 과정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강 보건소장은 “오늘 설명회는 종료 배경을 설명해 드리는 자리를 넘어 주민들과 함께 대안을 찾는 첫걸음”이라며 “새로운 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기대와 신뢰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울진군, 남울진파크골프장 준공 (울진군 제공)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11월 25일, 파크골프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남울진파크골프장’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체육회 및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기원했다.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시타 행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새로운 체육·관광 인프라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높였다.이번에 조성된 남울진파크골프장은 총면적 6만 7000㎡ 부지에 36홀 코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대규모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27.5억 원이 투입되었다.2024년 3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5월 착공하여 2025년 11월 준공을 완료했으며, 잔디 생육 및 보호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남울진파크골프장은 최장 150m, 최대 30m 폭의 넓고 시원한 페어웨이와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로 구성된 경기장이다.또한, 하천과 동해바다가 만나는 하류 지역에 위치해 탁 트인 조망을 갖춘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남울진파크골프장은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대회 유치뿐 아니라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울진의 대표 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며“울진군이 더욱 활력 있는 지역사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군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전국 상위권 수준 입증 (울진군 제공) [금요저널] 울진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의 수준을 측정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종합 만족도 85.5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친절 공무원도 함께 선정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울진군청 및 읍·면 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한 방문·인터넷 민원인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문 민원 만족도 △인터넷 민원 만족도 △전화 친절도 등 3개 분야에 걸쳐 조사가 이뤄졌다.조사 결과, 민원 만족도 종합 점수는 85.5점으로 나타났다.이는 유사한 조사를 진행한 타 기관의 만족도보다 1.6점 높은 수치로, 울진군의 민원 서비스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함을 입증했다.울진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우수 부서와 전화 친절도 우수 공무원을 각각 선정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먼저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우수 부서’평가에서는 본청 및 직속기관 부문에서 △최우수 해양수산과 △우수 원전에너지과 △장려 보건소가 선정되었으며, 읍·면 부문에서는 △최우수 금강송면 △우수 근남면 △장려 매화면이 선정되어 부서별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특히 해양수산과와 금강송면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군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탁월한 친절 봉사 정신으로 군민에게 감동을 준‘전화 친절도 우수 공무원’6명도 선정됐다.본청 및 직속기관에서는 △최우수 손진미 △우수 남창영 △장려 임상희 주무관이, 읍·면에서는 △최우수 이지영 △우수 백지연 △장려 이건희 주무관이 선정됐다.군은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친절 교육 강화, 민원 처리 매뉴얼 재정비 등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섬김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군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 참여자 대규모 모집 (울진군 제공) [금요저널] 울진군은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공익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 참여자 2330명을 모집한다.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은 어르신이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하면서 소득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여자는 약 11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월 30시간 활동 기준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신청 자격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신체활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직역연금수급자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또한, 초기 신청·접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하여 읍·면 및 마을별 세부 모집 일정에 따라 방문 접수가 진행되므로, 신청자는 사전에 해당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문의하여 모집 일정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2021년 1266명에서 현재 시니어클럽 참여 일자리를 포함하여 약 3100명으로 2.5배 성장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있는 울진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구석구석 문화배달’8회차 성황리 마무리 (울진군 제공)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11월 27일 죽변전통시장에서 예술단체 어마무시의‘구석구석 문화배달’8회차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본 사업은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도록 기획된 찾아가는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울진 전역에 문화 접근성을 크게 확장했다.올해 사업 운영을 맡은 예술단체 어마무시는 연극, 전통 연희, 음악, 지역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통합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민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특히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선녀와 나무꾼’, 울진 고유의 정체성을 다룬‘바지게꾼 한마당’,‘십이령 문화바지게꾼’등은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민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죽변전통시장에서 열린 마지막 회차에서는 바지게 공연을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 트롯가수 김현성, 타악 연희집단 오락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장르 융합형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보여주었다.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구성은 ‘문화축제형 공연’으로 호평을 받으며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끌어올렸다.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와 함께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일수록 공연에 대한 만족도와 감동이 크다는 의견이 이어져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공공적 가치와 지속 필요성이 재확인되었다.예술단체 어마무시는 올해 8회차 운영 과정에서 행정의 협력과 지역 주민의 호응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도 울진 곳곳을 다시 찾아 문화의 온기를 더 멀리, 더 깊이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이 문화복지 증진과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며“내년에도 본 사업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