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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금요저널] 계룡시는 오는 31일까지 농촌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노후 주택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농촌 주민들의 주거 여건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먼저, 농촌주택개량사업이 있다.농촌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독주택 신축․증축 또는 대수선 비용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한다.두 번째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노후 슬레이트 지붕의 철거와 개량을 지원하며, 주택의 경우 철거 비용 최대 352만원, 비주택의 경우 지정 한도 내 금액을 지급한다.다만, 지붕개량 시 최대 300만원의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마지막으로,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의 철거비를 지원하며, 각 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마련을 돕는다.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주소지의 면‧동 사무소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이응우 시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 개선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버스 애향장학학회 기탁식 [금요저널] ㈜조선버스는 3일 계룡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계룡시 지역인재 육성 등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계룡시애향장학회 이응우 이사장과 조선 대표, 리보 조선버스 공동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조선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계룡시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응우 이사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미래 계룡을 이끌 인재 육성에 큰 원동력이 된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장학사업에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조선버스는 계룡제1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중고 대형버스, 승합차 등을 위주로 전문 매매와 수출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구미시는 농촌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올해 상·하반기 전문기능교육을 운영해 ‘노인실버건강지도사’와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2개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상반기에는 노인실버건강지도사 자격증 과정이 진행됐다.교육생들은 아이 돌봄에 필요한 교구 활용법, 체조 지도, 레크리에이션 지도 등 실무 능력을 집중적으로 익혔으며, 1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농촌 지역에서 돌봄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하반기 운영된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 과정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구미에서 생산한 ‘구미 밀가리’를 활용한 실습형 수업으로 구성됐다.수강생 20명 전원이 자격 취득에 성공하며 높은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디저트 제품 개발 역량을 갖춘 지역 여성 인력 양성으로 향후 창업 연계도 기대된다.한 수강생은 “구미 밀가리를 활용해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자격증까지 취득해 지역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여성이 전문성을 갖추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확대해나가겠다”며 “지역 농산물 활용 교육도 지속 추진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27일 산동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에서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에듀포레새마을작은도서관’개관식을 열었다.중흥S클래스 에듀포레는 총 1555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김순재 에듀포레새마을작은도서관 신임회장과 이영호 입주자대표 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공동체 문화 형성과 독서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새마을문고와 협력해 도서관 개소를 추진했다.이번에 문을 연 도서관에는 아동서적을 포함한 3100여 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대출할 수 있다.운영은 소속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이뤄지며, 운영시간은 월‧수‧금요일 19시~21시, 화‧목요일 14시~16시다.김택동 회장은 “도서 확충과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에듀포레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조희태 새마을과장은 “작은도서관이 아이들의 배움터이자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구미시 새마을문고는 작은도서관 운영을 비롯해 이동도서관, 피서지문고 운영, 독서취미 교양 강좌, 어린이독서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경주시 시청 [금요저널] 경주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제56기 열린시장실’을 열고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정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열린시장실은 초등학생들이 시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지방자치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특히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시의 발전 방향을 어린이들의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학생들은 시장실 견학과 시정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APEC 이후의 경주시 정책’을 주제로 모의 회의를 진행했다.시장, 부시장, 부서장 역할을 맡아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관광 활성화, 환경 보전, 교통 개선 등 시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내놓았다.또한 동궁원을 방문해 ‘꽃누르미 체험’과 식물원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꽃누르미 체험을 통해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배우고, 열대식물과 생태환경을 둘러보며 지역 관광명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린이들이 시정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열린시장실을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연 6회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장실’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대외소통협력관에 문의하면 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구미시는 올해 관내 3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외국인유학생과 함께하는 낭만구미 매력투어’프로그램을 11월 27일 삼성스마트갤러리, 농심공장, 백야농원 체험을 끝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산업 현장과 전통문화·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총 3회에 걸쳐 네팔,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등 15개국 유학생 206명이 참여했다.참여 학생들은 산업 견학, 플로깅 봉사활동, 관광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미라는 도시를 다각도로 경험했다.프로그램 내용은 △삼성스마트갤러리·농심공장 견학 △금오산 플로깅 봉사활동 △구미에코랜드 모노레일·짚코스터 체험 △신라불교초전지·성리학역사관 탐방 △백야농원 전통장류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2회차부터는 메가버시티 연합대학이 운영에 협력해 프로그램의 체계성과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참여 유학생들은 “구미의 산업과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봉사활동과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 학생은 “다음 학기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산업과 문화를 경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구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업과 취업,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에는 올해 9월 기준 약 16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유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정착 지원과 국제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칠곡군, 경북 군부 최초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 (칠곡군 제공) [금요저널] 칠곡군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경북 내 군 단위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다.2016년 최초 지정 이후 2021년 재지정에 이어 이번 지정으로 2026년부터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칠곡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럭키칠곡 7 드림키움!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이는 ‘칠곡 여성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역량을 키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 특성과 주민 참여를 반영한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대표 사업으로는 △소상공인과 창업자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우먼파워 키움」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지켜드림」 △주민 주도형 공동 돌봄마을 조성 「온 마을이 너를 키움」 △칠곡할매 랩을 담은 영상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양성평등 메시지를 전한 「할매 비트드림」등이 있다.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목표, 기반 조성, 추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며, 칠곡군은 주민 참여와 지역 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선도적으로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앞으로 칠곡군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확산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쌓아온 성평등 기반의 결실로, 칠곡군은 모두가 함께하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전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금요저널] 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1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장, 비롯한 5개 구청장, 구의장, 시의원 등 주요내빈과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활동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시정방향과 연계한 새마을운동의 확장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박영복 대전광역시 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새마을운동은 지역을 지키는 중심축‘이라며, ’시민과 함께 나아가는 대전형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민선 8기, 대전시 가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주길 바라며 새마을운동정신이 새로운 세대와 함께하는 미래형 지향적 사회기반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세현 아산시장 “40만 넘어 50만 자족도시로…”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12월 직원월례모임을 열고 올 한 해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며 연말 마무리와 내년도 시정 방향을 논의했다.올해 마지막 직원월례모임인 이날 오 시장은 “지난달 기준 아산시 인구가 40만 162명으로 집계됐다”며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아산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49개 지방자치단체가 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아산의 성장은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40만 도시를 넘어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마지막 한 달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독려했다.오 시장은 또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베트남·말레이시아·중국 등 자매·우호 협력 도시를 방문한 성과도 공유했다.이번 일정을 통해 아산시는 베트남 닌빙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말레이시아에서 농산물 수출 MOU 2건을 확보했다.오 시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산물 수출 기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부서의 노고를 치하했다.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모에서 아산시가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 플랫폼 구축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점도 언급했다.총 3000억 원 규모의 해당 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5000억 원 규모의 무기발광디스플레이센터, 충남TP 혁신공정센터와 연계돼 관련 산업 집적화를 가속화 할 전망이다.오 시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 모빌리티에 이어 바이오 산업까지 미래 핵심 산업이 집적되고 있다”며 “아산이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적극행정 우수사례도 소개됐다.시 위생과는 장기 체납과 무단이탈 문제로 신고증 재발급이 지연된 숙박업 민원을 검토해 영업신고증을 직권 재발급했다.오 시장은 “규정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한 사례”라고 격려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대전동부소방서 외국인 안전정책 우수상2025 지자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과 인정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동부소방서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119안전라이프+’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66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1차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했다.대전동부소방서는 이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본선에 올랐다.동부소방서의 ‘119안전라이프+’는 외국인 주민을 단순한 교육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안전 파트너’로 함께 참여시키는 정책 구조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외국인 안전리더 양성 △현장 체험형 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다국어 통역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대전광역시는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이준서 대전동부소방서장은 “대전의 외국인 안전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의결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의회가 12월 1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시의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1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추경 예산안을 처리했다.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3회 추경예산안 2조 130억 원 중 일반회계에서 2건, 1억 500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했으며,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주요 예산 삭감 내용을 살펴보면, △자원봉사센터 기능보강 500만 원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지원 1억 원 등이다.이기애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각 상임위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 편익과 생활 안정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를 철저히 심사했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12월 2일 열리는 제253회 정례회 제2차 본 회의에서 최종 심의 후 확정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맛뜰리:예의 대표 성공 모델 - 전통의 맛을 40초에 담다! (예천군 제공) [금요저널] 사진 첨부10:00농업기술센터2예천군 유천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발표회 개최사진 별송17:00보건소3예천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모금 실시!사진 별송14:00사회복지과4예천군, 사회복지시설 어르신·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구강건강사업 추진사진 첨부10:00보건소5예천군 호명읍 자옥산맥반석 이동형 대표,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기탁!사진 별송11:00호명읍- 이 하 여 백 - 보 도 일2025년 12월 1일보도시간10:00담당부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과 장팀 장담 당 자손영옥 ☎ 054)650-6481정미정 ☎ 054)650-8121서현지 ☎ 054)650-8156첨부자료사진 첨부 맛뜰리:예의 대표 성공 모델 - 전통의 맛을 40초에 담다!회룡포장수진품 박명희 대표의 ‘40초큐브된장국’성공 스토리 -예천군이 2023년부터 본격 출시하고 있는 공동브랜드 ‘맛뜰리:예’농산물가공제품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그중에서도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탄생한 개포면 소재 회룡포장수진품의 ‘40초큐브된장국’은 전통장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농산물 가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전통의 맛을 지키되, 현대의 생활 방식에 맞춰“젊은 세대도 부담 없이 전통된장을 즐기도록 만들고 싶었어요.”‘40초큐브된장국’의 개발 배경은 박명희 대표의 오랜 고민에서 비롯됐다.도시에서 살다 귀농하면서 시부모님의 전통장류 가업을 잇게 된 그는 장류인 된장·간장·고추장·청국장 중심의 제품군을 식용유지류 참기름·들기름 등으로 확대하며 사업의 규모를 키워왔다.전통장을 널리 알리던 중 바쁜 직장인과 젊은 세대는 조리 과정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전통장을 부담스러워한다는 사실에 직면했다.박 대표는 “된장국은 조리 과정이 번거롭다는 인식 때문에 젊은 세대와 직장인들이 몸에 좋은 된장국을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늘 아쉬웠고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전통장류를 활용한 전통된장국을 개발하고 싶어 고민하던 중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2021년 설립되면서 농산물가공이라는 새로운 장에 들어가게 되었다.박 대표는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 1기 조합원이자 이사로 활동하면서 2022년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농식품제품레시피개발’사업에 지원해 끓는 물만 부으면 40초만에 완성되는 큐브형 된장국을 만드는데 성공했다.원재료는 모두 예천산 농산물을 사용하고, 특히 큐브 제조에 사용되는 된장은 직접 담근 전통된장을 그대로 활용해 깊은 맛을 살렸다.건더기인 채소류는 동결건조 공법으로 원재료의 식감을 극대화했다.생소한 형태의 가공품이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졌고, 등산·캠핑·해외여행 등 야외활동에서도 손쉽게 끓여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특히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해외에 있는 가족들에게도 보내어지고 있다.첫 출시부터 반응 ‘폭발’… 로컬푸드·온라인에서 꾸준한 판매‘40초큐브된장국’은 2023년 11월 예천농산물축제에서 첫 선을 보이며 출시 직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지역 대표 가공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이는 기본맛과 얼큰맛 두 가지 버전으로 생산·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맛·품질·간편성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박 대표는 “전통 된장국을 바쁜 현대인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소비자 반응이 특히 기쁘다”며, “‘맛뜰리:예’공동브랜드 덕분에 신뢰도가 높아져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요즘에는 경북도청신도시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주 높다”라고 말했다.새로운 도전, 2025년 ‘꼬시다 밸런스+’출시100% 국산 잡곡으로 만든,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곡물 선식2025년, 박 대표는 또 하나의 신제품을 선보였다.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개발한 레시피를 기술이전 받아 예천산 잡곡만을 활용한 100% 국산 곡물선식 ‘꼬시다 밸런스+’를 출시한 것이다.이 제품은 스포츠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휴대형 파우치 제품으로, ‘스포츠인들을 위한 에너지 보충 선식’,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마시는 건강식’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기존에는 쥐눈이콩 선식을 대용량으로 판매해왔으나, 소비자들의 소포장 요구가 꾸준했고 예천의 다양한 잡곡을 더 많이 활용한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박 대표의 오랜 꿈이 이번 개발로 실현됐다.차가운 물에서도 잘 풀리는 곡물 공정 기술이 적용되어 언제 어디서나 바로 마시는 간편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전폭적 지원제품 개발부터 품질관리·포장 디자인·유통 교육까지 원스톱 지원박 대표의 성공 뒤에는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있었다.신제품 개발 전문 컨설팅, 가공장비 및 HACCP 시설 사용, 자가품질검사 등 품질관리, 제품포장 디자인 전문가 교육, 상품 사진 촬영 및 라이브커머스 실습 교육, 서울·경기도 식품 판촉전 참가 지원 등 개발부터 생산, 유통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소규모 농식품 제조자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박 대표는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도움 없이는 이 정도의 품질과 완성도로 제품을 출시하기 어려웠다”며, “특히 표준화된 제조공정 설정과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박 대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지역 농산물이 경쟁력… 예천군 공동브랜드의 가치 확산예천군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설립 이후 2023년부터 ‘맛뜰리:예’공동브랜드 제품을 본격 출시하며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공동브랜드 맛뜰리:예는 HACCP시설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는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된 제품에만 사용할수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다.회룡포장수진품의 사례는 ▶지역 농가 소득 창출 ▶청년·여성·소규모 창업자 육성 ▶예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등의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성공모델로 평가된다.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우수 가공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실패 없는 가공 창업을 지원하는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설립 취지가 확실히 드러나고 있다. 앞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맺음말 : “예천의 맛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회룡포장수진품 박명희 대표의 ‘40초 큐브된장국’과 ‘꼬시다 밸런스+’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이 어떻게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전통의 맛을 지키면서도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 맞춘 혁신과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체계적 지원이 더해지며 예천군의 농산물가공산업은 한층 더 성장하고 있다.보 도 일2025년 12월 1일보도시간17:00담당부서보건소 건강증진과과 장팀 장담 당 자윤경숙 ☎ 054)650-8030장성식 ☎ 054)650-8021장혜원 ☎ 054)650-8022첨부자료사진 별송 예천군 유천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첫 발걸음... 주민 300여 명 함께 화합 다져 -예천군 유천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1일, 유천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유천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시작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예천군 평생학습관 댄스동아리 ‘라인업라인댄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천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마을별 성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각 마을은 건강체조, 노래, 숟가락 난타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주민 참여와 노력의 결과를 무대에서 펼쳤다.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살피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주민주도형 건강공동체 실현 사업이다.유천면은 올해 사업 첫해를 맞아 마을 간 협력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건강 문화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이희정 위원장은 “마을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서 활동하겠다”며, “주민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학동 군수는 “유천면이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건강한 마을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