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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건축가 포럼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4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대전 명품 공공건축의 미래를 위한 설계공모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2025 대전광역시 공공건축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강인호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의 건축 및 도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대전 공공건축의 미래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단계인 ‘설계공모’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활성화 전략을 도출에 초점을 맞췄다.주제 강연은 ㈜필립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자 파주시 총괄건축가로 오래 활동한 이기옥 건축사가 맡아“공정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이기옥 건축사는 파주시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환경을 조성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상세히 공유하여 대전시 총괄․공공건축가와 공무원이 지향해야 할 제도 혁신의 구체적인 방향과 공모의 핵심 가치를 짚어줬다.주제 발표에 이어 강인호 대전시 총괄건축가를 좌장으로 공공건축가 3인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대전시의 수준 높은 공공건축 실현을 위해 현행 건축설계 공모방식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한편, 포럼 시작 전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대전시 공공건축 발전과 품격 향상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온 민간 전문가 3인에게 '공공건축 발전 유공' 포상을 전수했다.포상 대상자는 김용각, 김원기, 성기택 건축사이다. 이는 공공건축 발전에 기여하고 명품건축물 건립 및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민간전문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대전시 공공건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기 위함이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민간전문가 제도의 성과를 더욱 확산하고 설계공모의 혁신을 이루어내어, 대전시를 품격 있고 아름다운 명품디자인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나주시, 빛가람 복합시설 2개소 2026년 개관 향해 준비 박차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중심에 조성 중인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복합센터의 2026년 초 개관을 목표로 준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조직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명칭 확정과 현장 중심 준비 체계 구축, 세부 공정 점검 등 전 과정에서 시민 편익을 최우선에 둔 개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11월 30일 ‘빛가람 복합시설 운영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두 시설의 전반적인 공정과 운영 준비 현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윤병태 시장이 7월 첫 회의를 연 이후 네 번째로 관련 국장과 부서장 등 14명이 참석해 개관까지 남은 세부 과제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시는 복합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복합시설운영TF팀을 신설하고 국장급 단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추진단 회의를 7차례 개최하며 운영체계를 다져왔다.특히 지난 11월부터는 생활SOC복합센터 2층에 TF팀 임시사무실을 설치해 직원이 상주하며 현장 중심의 조기 대응 기반을 갖췄다.지난 8월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872건의 명칭 선정 결과, 복합혁신센터는 ‘나주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생활SOC복합센터는 ‘빛가람 꿈자람센터’로 이름을 달게 됐다.현재 두 시설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 집기와 비품 구입, 안전 점검 등 개관을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며 정식 개관 전에는 시범 운영을 통해 실제 이용자 흐름과 운영 문제점을 미리 점검할 계획이다.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시민의 여가, 학습, 체육활동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빛가람 꿈자람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육아지원센터 등이 들어서 가족 친화적 생활SOC의 핵심 시설로 완성될 전망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빛가람 복합시설은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큰 만큼 복합시설운영TF팀을 중심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단 한 건의 하자 없이 완벽한 개관을 준비해야 한다”며 “특히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점검과 대응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 ASF 확진…긴급 대응 ‘총력’ (당진시 제공) [금요저널] 당진시는 11월 24일 송산면 무수리에 소재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긴급 방역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해당 농가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총 7두의 폐사가 발생했으며, 농가에서는 24일 의심 사례를 신고했다.이후 동물위생시험소에 의뢰한 검사에서 같은 날 17시 30분 ASF 의사환축으로 확인됐고, 25일 8시 최종 확진이 판정됐다.시는 24일 의사환축 판정 직후 20시 황침현 부시장 주재로 당진시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긴급 소집해 초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해당 농가에는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11월 25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또한, ASF 확산 차단을 위해 25일 해당 농가 및 인근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1423마리를 긴급 살처분하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했다.현재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사료공장, 도축장 등 102곳에 대해서도 소독 및 이동 제한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시는 발생 농장 반경 10km를 방역 지역으로 설정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다.방역대 내에는 총 30호에서 5만5349두가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25일 11시 농업환경국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어 ASF 발생 상황 및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확산 차단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당진시는 추가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인근 500m 이내 양돈농가의 예방적 살처분 추진 △관련 농가 정밀검사 실시 △역학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 해제 시까지 주 1회 임상 예찰 실시 △가용 소독자원 총동원 및 주변 도로·농장 집중 소독 △야생동물 차단 외부 울타리 점검 등 8대 방역시설 점검 강화 △마을방송 및 축산단체 통한 상황 전파·방역수칙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당진시 관계자는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농장 진입로·장비·사료 공급시설 등 위험 요인을 수시로 점검하고 축사 출입 시 소독을 강화해달라”며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지체없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나주시, ‘2025년 제11차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성황리 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제11차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나주시는 지난 22일 동신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제11차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태권도협회와 나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선수 8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대회장에는 선수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도자 등 많은 인원이 찾아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이번 승품단 심사대회는 지난 3월 개최된 ‘2025년 제3차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나주시에서 열린 대회다.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경환 전남태권도협회장, 노용주 나주시태권도협회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윤 시장은 지난해 11월 ‘제16회 나주시장기 및 제23회 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태권도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국기원 명예 5단증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대회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 및 급수별 심사가 종일 진행됐고 품새 심사에서는 동작의 정확성, 호흡, 균형 등을 평가했으며 겨루기 심사에서는 기량과 전술, 안전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유소년과 학생 참가자들은 높은 집중력과 기합으로 경기장을 가득 채웠고 일반부는 완성도 높은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승품단 심사대회는 태권도를 사랑하는 태권도인들을 나주로 모아 준 뜻깊은 행사였다”며 “태권도가 가진 긍정적인 교육적 가치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널리 확산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올해 두 차례의 승품단 심사대회를 비롯해 나주시장기 태권도대회, 국무총리배 전국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전국체전 1차 선발 겸 도지사기 태권도대회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도는 25일과 12월 2일 양일간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 공무원 대상 공직선거법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마련한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상시 제한사항 △선거일 180일 전 기간 동안의 지방정부의 제한 사항에 대해 판결문을 비롯한 사례 위주로 마련했다.구체적으로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각종 행사 개최 후원 행위 제한 △사적행사 참석금지 △직무상의 행위와 관련된 금품제공 제한 등이다.도 관계자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 내년 지방선거를 공명선거로 치르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라며 “도민, 각종 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불법선거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나주시,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사전 신청 안내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배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6일까지이며 재배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시는 적기 방제를 위한 약제 확보와 공급 안정화를 위해 사전 신청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은 나주시 관내 배와 사과 재배 농업인이다.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해당 농가는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방제 약제를 공급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전MCS, 사)좋은이웃과 ‘2025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한전MCS는 사단법인 좋은이웃, 나주시와 협력하여 지난 20일 나주시 금남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동절기를 맞아 난방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한전MCS 본사 임직원과 좋은이웃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나르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연탄은 금남동 내 취약계층 2가구에 각 400장씩 총 800장이 전달되었다.한전MCS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전자제품 지원과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정성진 한전MCS 사장은 “올해로 3년째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한전MCS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탄나눔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산시의회 윤원준 의원, 아산시 조직개편안“검증 없는 졸속 개편... 선거 이후 논의가 정답”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의회 윤원준 의원은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산시가 제출한 ‘아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두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근거와 절차가 부재한 졸속 개편”이라며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윤 의원은 지난해 7월 신설된 ‘미래도시관리사업소’를 불과 1년 5개월 만에 ‘도시녹지관리사업소’로 재편하려는 계획에 대해 “행정의 일관성과 정책의 지속성을 훼손하고, 시민에게는 불필요한 예산 낭비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성과 평가 없이 반복되는 조직개편은 세금 낭비와 행정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번 조직개편이 외부 전문가 진단, 업무량 분석, 시민 의견수렴 등 핵심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윤 의원은 “27개 부서 중 단 한 차례의 의견 제출만으로 절차가 종료된 것은 행정적 정당성과 숙의 과정이 부족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건설도시위원회 소관 부서 개편과 관련해서도 우려를 표했다.그는 허가과의 부시장 직속 전환이 부서 간 협업과 복합행정 기능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부산 해운대구 역시 유사한 시도를 추진했다가 논란 후 다시 국 산하로 환원한 사례가 있다”고 언급했다.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법정 재난관리 조직인 안전총괄과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고려할 때, 기존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도로·주차·보행환경·대중교통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통정책의 특성상 대중교통과와 교통행정과의 조직 분리는 행정 효율성과 속도 모두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천안시는 15만 건의 민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외부 전문가 진단을 통해 3개월간 개편을 검토했고, 세종시는 본부 체계 개편 시 사전 조직진단과 영향 분석을 의무화했다”며, “이처럼 충분한 검증과 분석을 거친 단계적 개편이 행정 효율성과 정책 지속성을 높이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설명했다.윤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조직개편은 선거 이후 새 시장과 충분히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대전시 반려동물 산업 파이 키운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반려동물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산업 기반 확충과 전문 인력 배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시는 구체적인 공동협력을 위해 25일 대전시청에서 지역 6개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10개 기관과 ‘반려동물 산업 성장기반 조성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충남대학교 △우송대학교 △대덕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 △기초과학연구원 △㈜중앙백신연구소 △대전도시공사 등 반려동물 관련 산․학․연․관 핵심 기관이 참여했다.대전시는 전국 대비 반려동물 관련 대학 비율이 높아 인재 양성 기반은 충분하지만, 산업체 현장경험 기회 부족과 실습 기관 확보의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역대학 재학생 900여 명이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산업 연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협약기관들은 반려동물 학과 학생을 위한 현장견학‧직무체험‧진로탐색 프로그램 공동 운영, 동물보호센터‧동물병원‧연구시설‧동물원 등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체험 제공, 반려동물 산업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촉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으로 대전시는 보건환경연구원과 동물보호사업소 등을 통해 직무체험 및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 대학은 참여 학생 모집과 행정지원‧안전관리를 담당한다. 연구기관과 산업체, 대전도시공사는 연구시설 견학, 산업현장 체험, 야생동물 사육관리, 직무 멘토링 등 실무중심 교육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반려동물 산업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폭넓은 교육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 산업은 새로운 생활문화이자 미래 전략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대전시는 전국 최초 자치구별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 산업과 일자리로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 확충, 동물보호센터 기능 강화 등 반려동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연구‧산업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관련 기반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동석 서산시의원,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촉구 (서산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안동석 위원장은 제310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확철마다 반복되는 농산물 폐기 문제를 지적하며 '못난이 농산물'유통 활성화를 위한 서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안 의원은 지난 2월 대표발의한 ‘서산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조례’의 실효성 있는 이행을 강조하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정책 마련을 역설했다.또한 조례 제정 취지가 "버려지는 농산물의 유통과 가공 과정을 서산시가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편익을 증진시키자"는 것이었음을 상기시키며, 비록 준비 기간이 필요하겠지만 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그리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면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공동 브랜드 개발 지원 △온라인 홍보와 유통비 지원 △물류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하였고, 조례의 현장 적용을 위한 예산 마련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안 의원은 마지막으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는 농민 소득 증대, 소비자 생활비 절감 그리고 환경 보호를 기대할 수 있어 모범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2026년도 본예산 심사 본격 착수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의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개회와 함께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이기애 의원, 부위원장에 명노봉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는 박효진 의원, 윤원준 의원, 김미성 의원, 전남수 의원, 이춘호 의원, 김은복 의원이 선임됐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본예산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이기애 위원장은 “내년도 살림을 결정하는 예산 심사는 무엇보다 책임 있는 판단이 요구된다”며 “각 상임위원회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시민 편익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어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2월 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의회,‘참전명예수당 국가책임 전환 건의안’채택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의회가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참전명예수당 국가책임 전환 건의안’을 채택했다.아산시의회 의원 천철호 외 16명이 공동 발의한 건의안에는 참전명예수당의 전액 국비 전환과 전국 단일기준 적용 및 물가연동 현실화, ‘참전용사예우금’격상 및 종합 보훈 복지 구축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대표 발의를 통해 “참전명예수당이 지방자치단체 자체 재원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운영되어, 지역 간의 금액 격차와 지원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국가가 책임져야 할 보훈이 거주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천 의원은 “참전명예수당을 국가 직접 부담하는 제도로 전환하여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물가 상황과 생계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인 지급기준을 마련해 명예수당을 현실화 해달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의 삶의 안정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예우 및 복지정책을 종합적으로 포괄하는 선진국형 보훈복지 시스템을 법률에 명문화 할 것”을 요청했다.이러한 당위들로 보훈을 지방의 재량이 아닌 국가의 의무로 명시하고 재원을 전액 국비로 전환해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을 상향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마지막으로 천철호 의원은 “위대한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국가의 품격을 대변한다”면서 “국가적 차원의 책임있는 제도개선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아산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