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16일 ‘경기온라인학교’ 시범 플랫폼을 공식 개통하고 실시간 화상 강좌 시범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디지털 학습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 이번 실시간 화상 강좌 시범운영은 학습자의 진로와 적성, 학습 수요를 반영해 △그림책으로 키우는 문해력 △생각이 자라는 독서 논술 △컴퓨팅사고력 △웹 툴 만들기 △작곡 기초 △힙합 앨범 제작 △댄스 챌린지 △디지털 일러스트 등의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대상은 도내 초·중·고교 학생과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희망 강좌 개설을 직접 요청할 수 있으며 학습자의 희망을 바탕으로 다양한 강좌 개설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책실행연구회, 크리에이터 지원단, 온라인학습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학생 배움을 확대할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를 학생 개개인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둔 경기미래교육의 거점으로 삼아, 맞춤형 학습 기회를 넓히고 학업 중단 학생에게는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교-지역-교육과정이 하나 되어 돕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 새롭게 도약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의 본격 추진으로 주도성·인성·공동선을 갖춘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형 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 앞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1.0은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체험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방과 후, 주말, 방학 중 운영을 적극 추진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도약하는 2.0 계획은 학교와 함께하는 공유학교 플랫폼 공고화,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고도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 특화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 특화 교육으로 사교육비 경감이 기대된다. 지난 5월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등 6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올 하반기 고등학생 대상 학점인정형 과목과 기초–심화 단계별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태권도,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 설계 기회를 확대한다. 공교육 기반의 진학·진로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실질적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학교와 함께하는 공유학교 플랫폼 공고화를 위해 교사 126명이 구성한 ‘공유학교 운영지원단’을 중심으로 교육 현장의 자발적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백암초, 신월초 등을 포함한 학교 기반 거점 공간을 활용해 유휴 교실을 공유학교 학습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있으며 지역맞춤형, 대학연계형, 학점인정형 등 다양한 유형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플랫폼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해 민·관·산·학 기관이 참여하는 공헌형 교육모델을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 용인문화재단, 복합문화공간 ‘세리박 위드 용인’ 등과 협력해 반도체, 환경, 문화예술 등 특별한 지역자원 기반의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처인구 모현지구에 6억원 규모의 예술복합공간형 공유학교를 조성하고 있으며 소규모 중학교 대상 특화 모델을 개발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올 3월 지역교육과를 공유학교 전담 조직으로 개편해 운영 기획력과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 장기적인 청사진을 위한 지역 연계 교육 발전 연구를 병행하고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공유학교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고 있다. 김희정 교육장은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은 학교와 지역이 하나 되어 학생의 꿈을 지역 안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돕는 플랫폼”이라며 “이를 통해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는 경기미래교육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지방의회와 소통·협력 강화로 교육 현장 발전 도모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남부청사에서 의회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의회 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오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는 2024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는 목적도 지닌다. 연수는 구체적으로 △지방자치법과 지방의회의 이해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및 운영 현황 △행정사무감사 수감 대비 업무 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연수 소양과 실무 내용을 균형적으로 구성해 업무 추진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연수에 참여한 업무담당자들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의 중심기관인 만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업무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교육청 김천희 의회협력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방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발전에 기여하는 의회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교육행정위원회, 학생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지난 15일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을 16일에는 학생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기관별 운영 상황을 보고 받고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을 방문한 교육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유아안전지역 △일상안전지역 △교통안전지역 △학생안전지역 등 안전교육관의 전반적인 체험시설과 이동식 학생 안전 체험 차량인 ‘차차’를 점검했다. 현장방문에 참석한 의원들은 일상생활 중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사고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하는 체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 더 많은 사람이 방문해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활성화에 힘써달라” 말했다. 또한 “체험 활동 중에도 언제든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을 텐데, 현재까지 한 번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직원분들의 노력 덕분일 것”이라고 격려하며 “이용자분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교육 중 직원분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다양한 종류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사고율도 증가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안전사고에서 학생과 주민들이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을 갖출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서 16일에는 전국 최초로 개관한 학생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스마트 건강체험실 △활동형 복합체험실 △의료 시뮬레이션실 △감염병 대응체험실을 살피고 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학생건강증진센터의 적극적인 홍보와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조금 더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방문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애형 위원장은 “올해 전국 최초로 개관한 학생건강증진센터가 학생들의 보건·의료 부문의 진로 탐색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역할을 해줄 것” 같다며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앞으로 더 활성화되고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유네스코가 집중한 경기교육 전 세계와 공유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공식 누리집을 개통하고 국내·외 참가자 신청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 기반의 첫 국제포럼이다.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교육의 미래를 위한 유네스코 회원국의 연구·정책·실천 동향을 공유하고 교육변혁 방안을 모색한다. 12월 2일에는 개회식, 문화공연, 전체세션, 장관급 대화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3일에는 해외 참가자 대상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 방문, 기조강연, 주제별 병행 세션이 진행된다. 마지막 4일에는 전체 세션, 폐회식 등이 진행되고 교육의 미래 관련 경기교육 정책과 교육활동 전시·체험 부스가 포럼 내내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 정책과 학교 교육활동 공유로 경기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포럼 결과를 공유해 교육의 미래 관련 국제교육 의제를 선도하고자 한다. 국제포럼 참가 등록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11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등록 절차 완료 후 가입한 이메일 주소로 등록 확인증이 발송된다. 공식 누리집에는 △포럼 개요 △프로그램 △주요 연사 소개 등 포럼 기본 정보와 참가자 편의를 위해 △숙박 △교통 정보 등도 함께 제공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8월 25일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서 “유네스코는 교육의 미래 보고서가 제시하는 비전과 원칙, 제안을 실행하고 있는 경기교육 정책에 집중했고 그 우수성은 국제포럼을 통해 전 세계와 공유하게 된다”고 말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2024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을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도 단위 장애 학생 체육 축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성취감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도교육청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산하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경기 남부 21개 시군 장애 학생 400여명과 교원,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경기종목 7개-스포츠 테니스 △레이저사격 △컵 쌓기 △플로어 컬링 △100미터 달리기)와 체험종목 6개-스포츠 △디스크골프 △슬링퍽 △가상현실 태권도)로 구성했다. 이 행사는 기록이나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장애 학생이 서로 어울리며 체육활동을 즐기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생이 다양한 신체 능력을 기르고 다른 지역 학생과 교류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모든 장애 학생이 체육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축제”며 “도내 모든 장애 학생이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교육은 세계 공통의 과제, 교육 통해 지구 공동체 함께 발전하는 기틀 마련되길” [금요저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경기도는 미래교육의 중심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를 미래교육의 현장으로 바꿔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4 하반기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디지털 교육 정책 연수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인공지능·디지털 시대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기에 경기도 교육 현장은 이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자체 개발하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1인 1스마트기기를 제공해 학생 맞춤형 수업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연수는 물론 공교육의 경계를 확장해 학교 밖 학생이라도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경기온라인학교’를 설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네스코와 도교육청이 함께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며 “교육은 세계 공통의 과제이며 교육을 통해 지구 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은 총 7개국으로 브루나이, 칠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페루, 태국, 베트남의 교육정책가, 전문가 17명이 대표단으로 방문했다. 회원국 대표단은 도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정책과 학생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각국의 교육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이러닝’, ‘경기온라인학교’ 등 경기교육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의 ‘스마트오피스’를 둘러보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둘러보고 다양한 협업 도구와 디지털 업무 처리 등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행정을 체험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국제적인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적 의사소통역량과 세계시민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 대표단과의 만남은 그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모든 학생의 학습 나침반 경기도교육감 인정도서 146권 학교 현장 보급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경기도교육감 인정도서 심의 및 개발 결과 최종 146권을 승인하고 전국 학교 현장에 보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전국 최대 규모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개발 사업 기관이다. 이번 개발 사업에 34개 출판사, 2개 대학, 400명의 심의 위원단이 참여했다. 이번 인정도서 심의 및 개발은 △2023년 1월, 인정도서 심의 시행 공고 △같은 해 4월, 도서별 편찬 상의 유의점과 인정기준 마련 △전국 단위 공모 심의위원 위촉 등의 과정을 거쳐 왔다. 이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인정도서 개발과 심의 진행 결과 모두 146권을 경기도교육감 인정도서로 최종 승인했다. 주요 승인 도서는 △중학교 미술 1·2, 생활 일본어 등 32권 △기본영어 1, 2를 비롯한 고등학교 보통교과 71권 △스마트 시티 기초를 비롯한 전문교과 43권 등 모두 146권이다. 이 중 30권은 도교육청 자체 개발 도서다. 도교육청은 ‘양질의 교과서 개발’을 목표로 출판사, 편찬기관 및 발행기관 등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원칙으로 인정도서심의회를 운영해 인정도서의 완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힘썼다. 학교에서는 경기도교육감 인정도서 146권을 포함해 17개 시도교육감의 승인을 받은 총 911권의 전시본을 살핀 후 인정도서를 선정한다. 이후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서 주문하면 2025학년도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총 146권의 경기도교육감 인정도서가 학생들에게 진로를 찾고 진학을 설계하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 도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현장 활용 방안과 학습 지원책을 적극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디지털 아카데미 과정’ 원격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원격연수는 모두 다섯 기수에 3주 간격으로 운영하며 오는 2025년 1월까지 계속된다. 올해 초 운영된 인공지능·디지털 기초과정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초과정을 통해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했다. 이번 강좌는 학교급별로 에듀테크 활용편, 인공지능 교육편, 학생 맞춤형 수업편 가운데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환경 변화와 교육의 역할 △디지털 시민교육 △선도학교 운영 △하이러닝을 통한 학생 맞춤형 설계 △에듀테크 학생 맞춤형 교육 △인공지능융합교육 설계 및 운영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 기능과 활용 등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학생의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교원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과 미래역량의 강화가 중요하다”며 “유튜브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통합연수시스템 등을 활용해 현장 교원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연수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원격연수 콘텐츠를 활용해 디지털 선도지구와 협업해 연수를 진행하며 인공지능·디지털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을 비정형 학습 형태로 활용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7일과 18일 도내 교직원 약 9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자치법규와 행정소송에 대한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입법역량과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하반기 법제교육은 △행정기본법 △생활 속 법률 상식 △교육 관계 법령 이해 △법령정보 검색 및 현행화 방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과목을 중심으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행정기본법은 행정의 원칙과 기본사항에 대한 전반적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생활 속 법률 상식은 민법을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들에 대한 법률적인 이해를 돕는다. 교육 관계 법령 이해에서는 교육 관계 법령의 체계와 주요 교육 관계법 개관을 중심으로 안내하고 법령정보 검색 및 현행화 방법을 통해 실무에서 유익하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교직원의 법제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교육자치 법규의 기본기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온품 학부모교육’ 7차 운영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역할 이해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4일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일곱 번째 순서를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관계’를 주제로 △정책의 시간 △공감의 시간 △이해의 시간으로 구성한다. 안산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참여 가능 인원은 150명 내외다. ‘정책의 시간’에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디지털시민교육 정책을 안내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이해를 돕는다. ‘공감의 시간’에는 이일호 박사가 ‘질문하고 도전하는 아이로 키우는 유대인 자녀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지는 ‘이해의 시간’에는 권일용 교수가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디지털 성범죄 피해 사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권 교수의 특강에서는 사례 중심의 설명과 함께 학부모의 관심과 교육으로 자녀의 피해 예방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은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하고 학부모 참여를 높이고자 현장 참여 외에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신청 학부모에게는 문자로 사전 안내하며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부모는 당일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의 부모 역할과 책임이 누구보다 중요하다”며 “전문가 특강에서 바람직한 자녀교육, 올바른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 방법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유보통합 위해 힘 합치는 경기도교육청-경기도,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 지정기관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경기도 유보통합 추진단이 15일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을 시행 중인 기관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 운영 현황 분석에 나섰다. 유보통합준비단장을 비롯해 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경기도청 보육정책과, 지자체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이날 도내 6개 시범사업 지정기관 가운데 장애 영유아 전문기관인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시범사업 지정기관 중 유일한 장애 영유아 전문기관으로 장애 영유아의 장애 완화와 발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장애 영유아의 교육·보육으로 애쓰는 어린이집 교직원을 격려하고 시범사업 운영에 좋은 점과 어려움 등을 공유했다. 지정기관 어린이집 교직원은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추진과제와 관련해 △충분한 이용 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영유아 교육·보육 질 제고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상호 보완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추진단장인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장애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모든 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범사업 지정기관으로서 책무성을 가지고 상호 협력해 좋은 사례를 마련하고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통합모델 확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은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에 지정된 6개 기관을 차례로 사전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시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보육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 지정기관 원장 협의체를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