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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다문화학생 이중언어로 미래를 말하다 융합교육과 수상자 사진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교육부와 LG 공동 주최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 13회차를 맞은‘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학생이 두 개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문화를 표현하는 대회다.다문화학생의 강점인 이중 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언어·문화를 경험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5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지난 9월 본선 대회를 통해 선발한 도내 초·중·고 학생 5명이 대표로 출전했다.학생들은 우즈베크어, 중국어, 벵골어, 싱할라어 등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글로벌 시대의 꿈과 역할을 발표하며 언어·문화 소통 역량을 키웠다.대회 결과는 초등 부문은 △ 원일초 오명현 △ 치동초 애저자헌이, 중등 부문은 △ 정왕중 최서영 △ 새솔고 따스미아 △ 광명드림학교 스네하 학생이 수상했다.도교육청은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는 등 참여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도 이뤘다.도교육청은 전국 다문화학생의 약 28%가 경기도에 재학 중인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학생의 이중 언어 강점을 통해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이 미래 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문화언어 강사 운영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교육여건 개선 등 일반학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학생들이 함께 만든 평화의 다리 비무장지대에서 이어지다 사진1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비무장지대에서 도내 학생들과 세계 학생들이 함께 평화를 배우는 ‘DMZ 글로벌 평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UN 글로벌 아카데미’운영학교 학생들과 유엔 참전국 학생들이 함께 DMZ를 탐방하며 평화와 상생의 의미를 배우는 현장형 국제 교류 협력 활동으로 마련됐다.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50여 학교 학생들과 UN 참전국 학교 학생들이 온라인 공동수업, 전적지 탐방, 평화·공존 프로젝트 등 국제 교류 활동을 하는 ‘UN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한국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평화를 위한 글로벌 시민으로 양성하고 있다.앞서 10월 18일 파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시작된 첫 탐방에서는 파주 지역 학생과 이탈리아·튀르키예 학생들이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DMZ 숲 등을 탐방했다.이달 4일과 5일에는 도교육청이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보평초 외 9개 초·중·고교 학생 185명과 미군 캠프 험프리스 4개교 학생 59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임진각 평화 곤돌라 △캠프 그리브스 전시관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해 국제 감수성과 평화 의식을 함께 키웠다.또한 11월 13일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20일과 21일은 시흥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남부와 서남부권 학교 학생들과 튀르키예·덴마크 학생들을 대상으로 DMZ 탐방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올해 DMZ 탐방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지리·역사적 특징을 활용한 프로그램와 전통·문화를 융합한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 내 학교와 지역을 모두 만족시킬 학교복합시설 건립이 확충된다.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경기도교육청의 6개 지역이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용인, 여주, 연천, 시흥, 안성, 양주 6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와 지역의 필요에 따라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학교 시설과 함께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용인 등 6개 지역의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비 1,375억원 중 518억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용인은 백암면에 수영장, 돌봄교실,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백암복합문화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여주는 신설 대체 이전되는 여주초등학교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돌봄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연천은 전곡읍 교육청 소유부지에 에듀헬스케어센터를 조성해 수영장, 볼링장, 도서관, 돌봄교실, AI·AR·코딩교육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은 신규 학교 설립과 연계해 장현1초에 학교복합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설치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은 지난 2021년 폐교한 보개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개교한 미래형 공립 대안학교 신나는학교에 지역 연계는 물론 학교와 마을의 상생을 위한 공유 학습장을 설립한다. 앙주는 덕산초등학교에 기존 학교 부지를 활용해 청소년시설, 돌봄교실, 다목적체육관, 공영주차장 등을 설치해 주민편의를 도모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31개 시·군에 1개교 이상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목표로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계기로 학교복합시설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의 현안 수요와 학교의 요구가 부합하는 시설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역으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2차 특강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으로 찾아가는 2023 온품 학부모교육 2차 특강’을 22일 오전 북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소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생 성장을 위한 학부모와 학교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부의 ‘2023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일환이다. 정책 마당에서는 교육부 조수연 교육연구사의 ‘학부모와 학교의 건강한 의사소통’, 관계 마당에서는 서울대 곽금주 교수가 ‘좋은 학부모의 리더십과 의사소통’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포스터 QR코드에 개별 접속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특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학부모참여지원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정은지 협력지원과장은 “학부모는 학생, 교직원과 함께 교육의 한 주체”며 “학부모와 학교가 건강한 협력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정원 증원 직원 건강 지키고 근무 환경 개선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실 직원의 정원을 늘리고 2,244억원을 투입해 환기설비를 개선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권 확보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학교 급식실 업무환경 개선 종합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이는 학교급식 종사자의 폐암 건강검진 후속 조치이다. 학교 급식실 업무환경 개선 종합계획 주요 내용은 환기설비 등 작업환경 개선 급식종사자의 건강권 확보 인력배치 등 근무 환경 개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강화이다 도교육청은 폐암환자 발생 및 전임교 중 5년 이상 근무교, 지하·반지하에 위치한 급식실의 환기설비를 우선 개선한다. 전수 점검 결과에 따라 환기설비 가이드 기준 미충족 학교는 2027년까지 2,244억원을 투입해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또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전담팀을 구성해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에 따라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조리종사자의 업무를 경감하고 자동화 기구와 인덕션 기구를 2025년까지 모든 학교에 1대 이상 설치해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급식종사자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폐암 건강검진 지원을 강화한다. 근무 경력 6개월 이상까지 검진 대상을 확대하고 양성결절 등 이상소견자 전체 대상으로 재검을 지원한다. 또 국가지정 폐암 검진 기관의 검진을 통해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교육청이 병원과 직접 정산하는 방식으로 현장 업무를 경감한다. 또 보건관리자 상담, 추적검사비 지원, 찾아가는 건강상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상소견자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인력배치를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한다.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을 개선해 360여명의 정원을 증원하고 조리종사자 1인당 급식 인원을 줄여 업무를 경감한다. 또 유관기관 연계 대체 인력풀을 확대하고 채용 절차를 개선해 급식실 인력 공백을 최소화한다.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24년부터 외부 전문업체 활용 식기류 렌탈 및 세척 시범사업 조리흄 발생이 높은 튀김류 주 2회 이하로 최소화 오븐 활용 식단 연구 표준 레시피 개발 등 학생과 종사자의 건강을 고려한 조리 방법과 식단을 개선한다. 도교육청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을 강화한다. 개인보호구 착용 문화 조성,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개발, 급식실 유해·위험 요인 점검, 작업환경측정으로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한다. 도교육청 박만영 학교급식보건과장은 “학교급식 종사자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고 특히 조리흄으로 인해 폐암 진단을 받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교직원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해 급식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종합계획은 지난 4월부터 도교육청-교육공무직 노동조합단체의 ‘급식실 근무 환경 및 여건에 관한 협의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학교급식보건과, 노사협력과, 시설과, 학교안전과, 정책기획관이 협력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신규 교사를 위한 ‘든든’ 지원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임 교육감이 밝힌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든든’ 지원체제의 주요 내용은 다양한 네트워크 활용 ‘멘토링제 운영 강화’ ‘신규교사 교직 적응 기간’ 마련 운영 ‘관리자 역량 강화’로 교사 직무 배치 합리성 제고 등이다. 우선 선배 교사와 신규 교사와의 멘토링으로 교직 적응력을 높인다. 교육청을 중심으로 교육 경험이 풍부한 멘토단을 구축·운영하며 수석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담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내 교육연구회와 지역학습공동체에서도 별도 프로젝트를 운영해 신규 교사의 연구역량 강화와 교수학습 지원에 힘쓴다. 또한 지역별 교원동아리와 교원 학습공동체 지원 강화로 신규 교사들이 동료 교원과 고충을 나누고 직무수행 관련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신규 임용 발령 후 6개월 동안을 교직 적응 기간으로 운영해 신규교사의 안정적인 학교 근무 정착과 직무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이 기간에는 학교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교직 직무분석’, ‘맞춤형 연수지원’, ‘교직 영역별 전문 컨설팅’으로 신규교사가 첫 학교에서 겪는 낯선 환경과 업무 추진의 어려움을 다방면으로 돕도록 운영한다. 신규교사의 직무 배치가 합리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인식 또한 중요하기에 관리자 대상 학교 조직 및 인사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함께 추진한다. 조직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교장 및 교감의 소통 역량을 높인다. 학교 내 갈등 중재와 상황 대처 관리,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리더십 역량 함양으로 교사 직무 배치의 합리성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신규 교사의 교직 역량 및 가치 함양 지원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든든’한 지원으로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예비교사 양성기관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공동 계획하고 추진해 이들이 임용된 후 교직 생활에 더 빠르고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원과 학생,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자 ‘2024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의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유튜브 ‘경기고입TV’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부천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학군에 속한 중학교 교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설명회에서는 학군별로 고입 전형 일정 배정 방법 배정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달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내 평준화 지역 일반고는 ‘선복수지원-후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배정한다. 지역 중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으로 실시하고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만으로 실시한다. 평준화 지역은 응시원서에 작성하는 고등학교 지망 순위에 따라 배정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배정 방법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신중하게 학교 지망 순위를 작성해야 한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의 일반고 지망 중학생과 학부모님은 온라인 설명회를 적극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지도를 돕고 배정 방식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설명회와 별도로 배정 방안의 세부 내용을 담은 교사용 책자와 학생·학부모용 안내서를 9월 중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제31회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오는 16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 연구센터에서 ‘제31회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탐구활동을 서로 공유해 탐구 중심 과학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교육원은 발표회 참가 신청을 한 146팀 가운데 보고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총 60팀을 발표회 참가 인원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학생참여평가단’을 운영하고 학생이 주체로 발표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학교 간 정보를 교류하는 등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과학동아리 부스 개방,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함께 소통하는 과학탐구의 자리로 진행된다. 과학동아리활동 발표회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총 8팀은 다음달 14일에 개최하는 전국 과학동아리발표회에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강심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동아리 활동으로 창의력 신장과 과학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과학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학생의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시범운영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하이러닝’은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 교수·학습 설계 자동화, 스마트단말기 기반의 미래형 교실 환경을 지원한다. ‘하이러닝’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도민 대상 플랫폼 명칭 공모에서 학생이 제안한 것으로 참여학습 성장학습 융합학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배움에 참여하며 공동체 구성원으로 책임감을 나누는 참여학습,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목표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경험과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하이러닝’은 학력 향상과 개별 데이터 기반 학부모 소통을 통해 공교육 신뢰를 높이고 학생 성장을 함께 지원할 수 있다. 또 학생의 학습 진단, 수준 확인을 통해 주도적 수업 참여를 지원하고 가정에서도 AI 추천 콘텐츠를 활용해 심화·보충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교사는 학습 과정·결과의 신속·정확한 분석 진단 결과, 추천 콘텐츠 참고 맞춤형 수업 설계와 교수·학습 AI 분석 학습 결과 참고 학생 피드백 제공 학부모 학습현황 공유 학습 촉진 개별 상담과 관계 형성에 집중한다. 특히 교사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플랫폼을 통해 다른 교사들과 공유하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13일부터 도내 162개교에서 초 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의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5개 교과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연계 시범 운영교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안내서 개발·보급 현장자문단 시스템 테스트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교원 역량 강화와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식샘터 특별강좌 상시 운영 효과성 검증과 고도화 방안 수립 희망 교원 대상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미래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학생이 디지털 시민성과 윤리 의식을 갖고 학습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며 교사는 미래형 수업환경에서 학생과 더 가까워지고 배움이 더 풍성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의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4일 남부청사에서 학부모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부모 대상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아이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고려대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가 학생 빈발 감염병의 종류 감염병 예방백신 접종 필요성 가정의 감염병 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도교육청은 참여한 학부모에게 감염병 관련 출결, 예방수칙, 해외여행 시 유의 사항을 담은 감염병 정보 리플렛을 배부한다. 추후 채널 GO3에 연수 영상을 탑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8월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국가 감염병 위기 경계 단계가 지속되고 있다”며 “학생과 교직원 건강 보호를 위해 가정의 예방수칙 준수 등 감염병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4월 감염병 업무 담당자 연수와 학부모 연수에 이어 10월 학교 관리자 대상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2024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67명 초등 1,325명 특수 23명 특수 77명으로 총 1,492명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1차 시험은 11월 11일에 시행하며 2차 시험은 2024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립 특수학교 교사 8명 사립학교법인에서 위탁한 15명을 별도 선발한다.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1차 시험만 도교육청에 위탁해 진행하며 지원자의 희망에 따라 공립학교 선정경쟁시험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그밖에 시행계획의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 메뉴의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평생교육학습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금요저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치유·힐링’을 주제로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14일에는‘지친 나를 위로하는 고전읽기’를 주제로 ‘명로진 작가’의 강연을 진행해 21세기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의 문장을 전한다. 16일에는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페퍼민트’의 저자 ‘백온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큰 힐링을 선사한다. 독서 체험 행사로는 어린이 대상 밤하늘 그리기 타투 체험과 청소년·일반인 대상 마음 챙김 배쓰 밤 만들기 책 속 한 줄 쓰기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자신이 읽은 책을 서로 바꿔봄으로써 도서를 재활용하고 책 읽는 기쁨을 공유하는 책 나눠보기 행사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학습관 내 갤러리에서 유명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와 ‘에드워드 호퍼’의 명화와 ‘백온유 작가’의 페퍼민트 원화를 전시한다. 윤재철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9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