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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다문화학생 이중언어로 미래를 말하다 융합교육과 수상자 사진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교육부와 LG 공동 주최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 13회차를 맞은‘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학생이 두 개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문화를 표현하는 대회다.다문화학생의 강점인 이중 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언어·문화를 경험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5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지난 9월 본선 대회를 통해 선발한 도내 초·중·고 학생 5명이 대표로 출전했다.학생들은 우즈베크어, 중국어, 벵골어, 싱할라어 등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글로벌 시대의 꿈과 역할을 발표하며 언어·문화 소통 역량을 키웠다.대회 결과는 초등 부문은 △ 원일초 오명현 △ 치동초 애저자헌이, 중등 부문은 △ 정왕중 최서영 △ 새솔고 따스미아 △ 광명드림학교 스네하 학생이 수상했다.도교육청은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는 등 참여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도 이뤘다.도교육청은 전국 다문화학생의 약 28%가 경기도에 재학 중인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학생의 이중 언어 강점을 통해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이 미래 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문화언어 강사 운영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교육여건 개선 등 일반학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학생들이 함께 만든 평화의 다리 비무장지대에서 이어지다 사진1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비무장지대에서 도내 학생들과 세계 학생들이 함께 평화를 배우는 ‘DMZ 글로벌 평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UN 글로벌 아카데미’운영학교 학생들과 유엔 참전국 학생들이 함께 DMZ를 탐방하며 평화와 상생의 의미를 배우는 현장형 국제 교류 협력 활동으로 마련됐다.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50여 학교 학생들과 UN 참전국 학교 학생들이 온라인 공동수업, 전적지 탐방, 평화·공존 프로젝트 등 국제 교류 활동을 하는 ‘UN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한국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평화를 위한 글로벌 시민으로 양성하고 있다.앞서 10월 18일 파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시작된 첫 탐방에서는 파주 지역 학생과 이탈리아·튀르키예 학생들이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DMZ 숲 등을 탐방했다.이달 4일과 5일에는 도교육청이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보평초 외 9개 초·중·고교 학생 185명과 미군 캠프 험프리스 4개교 학생 59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임진각 평화 곤돌라 △캠프 그리브스 전시관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해 국제 감수성과 평화 의식을 함께 키웠다.또한 11월 13일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20일과 21일은 시흥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남부와 서남부권 학교 학생들과 튀르키예·덴마크 학생들을 대상으로 DMZ 탐방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올해 DMZ 탐방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지리·역사적 특징을 활용한 프로그램와 전통·문화를 융합한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1조 9,939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출한 예산안은 23년도 본예산 22조 3,345억원보다 3,406억원 감소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예산 감소에 따른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면서도 핵심 교육사업에 집중해 투자하기 위해 에듀테크 활용 학력 향상 및 미래교육 체제 구축 교육활동 보호 강화 공교육 책임 확대 및 교육 사각지대 학생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른 특수교육 활성화에 500억원, 과대학교·과밀학급 해소에 4,078억원, 지역사회 협력에 기반한 학생 수요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에 228억원을 편성했다. 또 학교로 교부하는 목적사업비를 대폭 줄이고 학교기본운영비를 늘려 학교 현장 예산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했다. 2024년 예산 규모는 총 21조 9,939억원으로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7조 3,230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5,521억원 기타수입 및 순세계잉여금 2,188억원 기금전입금 9,000억원이다. 주요 세출예산안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력 향상 1,947억원 미래교육 체제 구축 5,670억원 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 227억원 경기형 미래역량교육 운영 89억원 미래형 교육과정 및 평가체제 구축 1,403억원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618억원 균형 있는 인성·시민교육 운영 8억원 교육활동 보호 강화 75억원 교육공동체 자율성 확대 2조 8,846억원 공교육 책임 확대 1조 3,318억원 교육 사각지대 학생지원 2,580억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3조 7,111억원 미래지향적 교육 행정 체계 구축 586억원 학교 지원 행정 강화 12조 7,461억원을 편성했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력 향상 사업은 기초학력책임지도제 운영 370억원 학교 정보화 여건 개선 953억원 ICT 활용 교육 460억원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지원 등 164억원이다. 미래 교육 체제 구축사업은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228억원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155억원 과밀학급·과대학교 해소 및 학생 통학 지원 4,503억원 기초지자체 교육협력사업 등 784억원이다. 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 사업은 교원 자격연수 120억원 교원역량 강화 등 90억원 국제문화교류협력 지원 17억원이다. 경기형 미래역량교육 운영은 국제바칼로레아교육 운영 46억원 디지털시민교육 운영 43억원이다. 미래형 교육과정 및 평가체제 구축 사업은 외국어 교육 활성화 등 273억원 대학수학능력시험 269억원 도서관 운영 및 학교 도서관 지원 202억원 학력평가 관리 140억원 과학실 구축 및 과학교육 내실화 133억원 유아교육 지원 104억원 문화예술교육활동지원 102억원 등이다.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사업은 특성화고 운영지원 356억원 진로진학 및 직업교육 운영 149억원 특성화고 실습기자재 확충 113억원이다. 균형 있는 인성·시민교육 운영은 인성교육 6억원 민주·세계시민교육 2억원이다. 교육활동 보호 강화 사업은 교권보호 지원 45억원 학생생활지도 운영 30억원이다. 교육공동체 자율성 확대 사업은 공립 학교운영비 및 사립 운영비 재정지원 2조 7,546억원 사립유치원 지원 1,140억원 학원 및 평생교육 운영지원 145억원 등이다. 공교육 책임 확대 사업은 누리과정 지원 1조 67억원 어린이집 급식비 등 유보통합 운영 681억원 늘봄학교·돌봄교실·방과후학교 운영지원 1,616억원 특수교육 지원 954억원 등이다. 교육 사각지대 학생 지원 사업은 교과서 지원 1,823억원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575억원 다문화 및 북한이탈주민 등 자녀교육 지원 92억원 대안교육 및 교육복지 우선 지원 62억원 등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사업은 교육환경·시설안전 개선 1조 3,743억원 학교 신·증설 1조 384억원 학교급식 운영 7,639억원 학교 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 1,468억원 교직원 복지지원 873억원 학교 체육시설 여건 개선 및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등 779억원 등이다.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체계 구축 사업은 교원 및 교육전문직 인사 운영 430억원 지방공무원 인사관리 및 역량 강화 72억원 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지원 58억원 등이다. 학교 지원 행정 강화 사업은 교직원 인건비 12조 1,718억원 BTL운영비 3,601억원 기관 기본 운영 및 시설관리 777억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408억원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296억원 교육정책 기획 및 홍보 100억원 예비비 350억원 등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이번 2024년 예산안은 자율·균형·미래 기조하에 추진하는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연계해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핵심 교육사업 중점 투자, 교육 현장의 여건과 사정에 맞는 재정 운용 자율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오는 11월 7일부터 도의회 본회의에서 심의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 좋은 수업 포럼’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3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2023 좋은 수업 포럼’을 개최한다.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 방안 모색과 수업 변화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취지다. 이번 포럼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에 학교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포럼에는 사전 신청한 250여명의 교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이 참석해 변화하는 수업과 정책 추진 방향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전문가 초청 강연 질문이 있는 이야기 쇼, 3인 3색 발표 깊이 있는 수업을 주제로 펼치는 ‘열린 청중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기조 강연에는 정혜승 경인교대 교수를 초청해 ‘2024학년도 질문하는 학교’의 철학과 운영 방안을 참석자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한다. 이어지는 질문이 있는 토크쇼에서는 현장 교원 3인이 ‘질문하기-질문으로 탐구하기-질문하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서고 현장 참석자와 적극 소통한다. 끝으로 열린 청중토론에서는 포럼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해 깊이 있는 수업의 구현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 운영으로 학교 현장에 질문이 넘치는 수업과 학생 주도적으로 탐구하는 수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2023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 행복한 추억 쌓기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일 포천 종합체육관에서 장애 학생 300여명과 교원, 학부모가 참여하는 ‘2023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장애 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육 축제로 앞선 10월 31일에는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남부 21개 시·군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산하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포천시장애인체육회가 행사를 주관해 특수체육 분야의 전문성 있는 지원이 이뤄졌다. 주요 순서는 개회식에 이어 후크볼 홀링 하키 이 스포츠 등 3개 체험형 종목을 운영했다. 이후 한궁 슐런 e-스포츠 레이저 사격 스포츠스태킹의 5개 경기형 종목을 진행했다. 한마당 행사는 경쟁 및 기록 경신보다 참가자끼리 함께 어울리며 체육활동을 즐기고 우정을 나누는 데 가치를 뒀다. 이에 따라 엘리트 체육 선수뿐 아니라 평소 체육활동에 흥미가 있는 장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과 함께 참가한 김상현 특수교사는 “여러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 체육활동을 즐기다보니 건강과 사회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김선희 과장은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장애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함께 즐기면서 행복한 추억을 쌓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이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사용자 참여 학교공간조성 박차 오는 2024년까지 총 88교 완료 목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24년까지 총 88교에 867억원을 투입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공간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해 다양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는 학교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용자 참여설계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 공간의 사용자가 주도해 공간의 변화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과정이다. 사업 추진은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공간 구체화를 위한 실시설계 공사 순서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용자 참여설계 전 과정의 조력·촉진을 위해 건축사, 건축 교육전문가 등 전문성을 갖춘 공간기획가 인력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사업 성과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한 영역단위 학교 공간혁신사업으로 공간 조성을 완료한 107교가 있다. 사업 첫 해인 2019년엔 32교에 약 99억원, 2020년에는 39교 약 178억원, 2021년에는 36교 약 182억원을 투입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담은 학교 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 대상 ‘공간드림사업’ 및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맞춤형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총 88교에 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공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간드림사업은 총 30교에 예산 105억원을 투입,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사업은 총 58교에 762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현재 사용자 참여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추진을 시작해 2024년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관계자의 실무 이해를 돕고 학교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간기획가 대상 연수를 2회에 걸쳐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 4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참여설계 기준을 정비 및 배포한 바 있다. 학교별 특색 반영을 위한 특화계획 수립 및 현장 집중 지원을 위해 맞춤형 전문 컨설팅 계획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경기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교육공동체 중심의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 공간을 구축함으로써 ‘공간’을 통해 미래 융·복합 교육에 대응하고 학생 창의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국제교육원, 첫 학생 방문 프로그램‘국제이해교육’실시 [금요저널] 경기도국제교육원이 지난 3월 개원 이후 학생 방문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은 30일부터 3일까지 교육원에서 초등학생 5·6학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처음으로‘국제이해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나요 세계문화 체험하러 국제교육원에서’를 주제로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세계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글로벌 융합인재로 성장토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문화 이해 교육을 위한 글로벌 에티겟 교육 글로벌 문화교육 활동과 세계문화 경험을 위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으로 배우는 세계문화 활동 등이다. 이 외에도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세계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학수 경기도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안중초 후배들이 부스 활동 등에 참여하는 모습이 뿌듯하고 감회가 새로웠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데 교육원이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이해 학생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확대 운영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췄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이룸학교 성장형·창조형 593교 지역 학생 맞춤형 교육 펼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3 경기이룸학교 성장형·창조형593교를 12월 9일까지 운영한다. 경기이룸학교 성장형은 예술, 생태, 인공지능, 스포츠 등의 주제 활동을, 창조형은 창업, 디지털 등 미래역량 영역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성장형에 ‘학교 연계형’을 신설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성을 강화했다. 학교 연계형은 학급과 동아리 단위로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해 진로탐색, 환경, 국악, 코딩 등 프로그램을 46교에서 운영한다. 경기이룸학교 프로그램은 지역별로 5개에서 52개로 다양하게 운영되며 도교육청은 원활한 운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운영지원단, 지역운영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북유럽’ 경기이룸학교는 책을 읽고 책 전시와 축제를 기획하는 성장형 프로그램이다. ‘북유럽’에 참여하는 포천고 김영민 학생은 “관심 분야가 같은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평소 축제 기획과 공연에 관심이 많았는데 경기이룸학교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며 진로가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경기이룸학교에서 학생의 자율적, 균형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경기공유학교가 지역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이룸학교는 661교가 응모해 최종 593교가 선정됐으며 10월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특수학교 설립, 중앙투자심사 통과 임태희 ‘맞춤형 특수교육 보장’ 공약 큰발 내딛다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 특수학교 설립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의 특수교육 여건 개선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시흥시의 시흥특수학교 설립과 화성시의 동탄13중 학교 신설 등 총 2건의 사업이 지난 27일 교육부 ‘2023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시흥특수학교는 오는 2027년 3월 시흥거모택지지구 내 개교할 예정이다. 지적·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유·초·중·고 과정 및 전공과 과정 등 총 30학급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특수학교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적정으로 통과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특수학교 설립을 통한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보장이라는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다. 특히 그동안 특수학교가 없었던 시흥시 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2027년 3월 40학급 규모의 동탄13중 신설이 확정되면서 동탄2신도시 지역에 나타나고 있는 초과밀 문제를 완화해 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시흥특수학교와 동탄13중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도교육청의 특수여건 개선과 과밀 해소 정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학교가 적기에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대입진학설명회 고1, 2 학생·학부모 대상 참가 신청 접수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1월 25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학부모 대입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대입전형 특강과 1:1 진학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 대상 대입전형 특강은 2024학년도 수능 출제분석 및 수능 대비 전략 2025, 2026학년도 대입전형 분석 및 주요 사항을 경기진학정보센터 대표 강사가 강의한다. 1:1 진학 컨설팅은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이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학생부 분석을 통한 진학 상담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 안내 대학입시 준비전략 등이다. 행사장 규모와 가용 인원을 고려해 대입전형 특강은 1,000명, 진학 컨설팅은 2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희망하는 고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는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 시간은 학생 1인당 30분씩이며 신청자는 컨설팅 당일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 출력물을 지참해야 한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입제도 변화에 따라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고등학교의 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공교육에서의 대학 입학 진학지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경기진학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 교사의 대입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대입 상담 및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 연간 무료 운영 수시·정시 자료와 동영상 개발 및 보급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연수 확대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 ‘처음학교로’ 온라인 원서접수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1월 1일부터 2024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 등 보호자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유치원 입학원서 접수가 가능한 입학관리 시스템이다. 컴퓨터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도 회원가입과 접수, 결과 확인, 등록이 가능하다. 유아 선발은 원서접수 마감 후 자동추첨으로 진행하고 결과도 온라인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학부모 등 보호자는 1일 오전 9시부터 처음학교로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유치원별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 유치원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유아모집은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모집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이며 추첨 결과는 8일 발표한다. 최대 3개 유치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해당 자격 요건과 관련된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검증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첨에 탈락한 경우에는 일반모집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일반모집은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며 희망 순서대로 최대 3개 유치원까지 접수할 수 있다. 결과는 24일 발표하며 희망 유치원 가운데 한 곳에 선발된 유아는 다른 유치원에 중복 선발하지 않는다. 개인 사정으로 일반모집 기간에 접수하지 못한 학부모는 12월 16일에 온라인으로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추가모집은 일반모집 마감 이후 미달 인원이 발생한 유치원에 한해 12월 3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올해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는 개통과 동시에 접수가 가능하고 모바일 서비스 시간을 확대하는 등 시공간의 제한을 없애고자 노력했다”며 “공정한 유아모집과 선발을 위해 ‘처음학교로’를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나 보호자는 모집 시기에 맞춰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챗봇’ 서비스를 이용해 신속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교급식에 학부모 마음을 담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학생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의 학교급식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3 학부모 학교급식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학교급식 서포터즈’를 구성해 학교급식 자율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소통하며 학교급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율·균형·미래, 학생의 건강과 성장 학교급식 온-마음을 담다’를 주제로 학부모 학교급식 서포터즈와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혜로운 학교급식 문화와 학생의 건강’ 특강 학교급식 역사와 식재료 학생의 눈으로 바라보는 학교급식 사례를 발표하고 식생활 관리, 영양교육, 식재료 정책을 공유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면 맛있는 급식을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학교급식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교육활동”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학교급식을 무상급식이라고 하는데 국민급식으로 이름을 고쳐야 한다”며 “학교급식은 여기 계신 분들의 세금으로 이뤄지기에 제대로 운영되는지 의견을 내고 감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맛있고 영양가 있고 학생들이 든든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식자재 제도 개선, 급식실 환경 개선, 배식 체제 변화, 메뉴 선정 등을 함께 공유하며 경기도 어디서든 좋은 것은 금방 확산해 모두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 학교급식 아카데미는 총 2회차로 진행되며 지난 23일에는 학교급식과 가정의 역할에 대해 ‘키 성장, 뇌성장, 비밀의 열쇠’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운영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