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18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예술단의 승진 절차의 불투명성과 규정 위반 의혹, 그리고 사장 업무추진비 집행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홍원길 의원은 “예술단 승진은 ‘경기도예술단 평정내규’에 따라 사장 추천으로 결정된다지만 상위규정인 ‘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을 우선 따라야 한다”며 “그럼에도 아트센터는 운영규정 내 명시되어 있는 인사위원회를 예술단 승진에 있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지적했다.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 제20조에는 예술단원 인사는 아트센터 인사규정에 따른 인사위원회를 통해 합리적·공정하게 처리하도록 명시돼 있다.또한, 홍 의원은 “승진후보자 결과보고 다음날 곧바로 승진자 결정과 인사발령까지 이뤄졌다”며 “하루 만에 검토·평가·협의가 모두 끝났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이미 내부적으로 승진 대상이 정해져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고도 비판했고 특히 극단의 경우 승진 TO가 있었다.에도 실제 승진자가 나오지 않은 점도 언급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예술단원 역시 경기아트센터 정원을 구성하는 만큼 본부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공정한 승진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경기도 예술정책과에서도 아트센터 인사 시스템 전반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홍원길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사장의 분기별 편차가 큰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업무추진비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특정 시기 과도한 집행이나 외부 인사와의 사적 만남 등에 사용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문체국 산하 기관들 모두 스스로 점검하고 자정작용을 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투명한 업무추진비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김영희 의원 메뉴만 늘고 사람은 그대로 자율선택급식 인력 충원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율선택급식 확대에도 불구하고 조리종사자 인력은 한 명도 늘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질타하며 “교육청의 구조적 무책임이 현장의 과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김영희 의원은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는 학교가 지난 2024년 250개교에서 2025년 527개교로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조리종사자는 단 한 명도 증원되지 않았다”며 “가정에서도 반찬이 하나 늘면 노동이 늘어나는데, 학교에서는 메뉴를 늘리고 인력은 그대로인 이 상황을 정책 개선이라 홍보하는 것은 노동력 착취에 가깝다”고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이어 “자율선택급식이 좋은 정책이라면 그에 맞는 인력·환경·시설을 갖추고 시행해야 한다”며 “조리실 구조가 학교마다 다른데 일괄적으로 메뉴만 늘리면 현장의 부담만 커진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하덕호 협력국장은 “노동 강도가 높은 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자동화 기기·로봇 도입과 식기세척 사업 등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고 8월 중순부터는 실태 분석을 위한 정책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그러나 김영희 의원은 “로봇을 도입해도 식재료 다듬기·세척·전처리 등 핵심 노동은 결국 사람이 한다”며 “정책 연구를 한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현장의 고통을 덮어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김영희 의원은 “조리종사자가 있어야 급식이 존재하는데 급식 정책이 오히려 조리종사자를 소모품처럼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더 이상 미봉책을 반복하지 말고 즉각적인 인력 확충과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이틀째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 이어나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어제에 이어 금일도 경기도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 청취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2일 차 업무보고에는 김영기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이은주 기획수석, 유영일 정무수석,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서성란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미래평생교육국, 문화체육관광국, 기후환경에너지국, 교통국, 복지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업무보고에서는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 및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활용 극대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정책 확대 시행 추진 △경기도서관 운영 정책 수립 시 국내외 우수 도서관 사례 참고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더해 △경기문화사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추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추진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경기도 실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의견이 오갔다. 김영기 정책위원장은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 및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의 활용 극대화를 통해 경기 청년들에게 도전의 길을 열어줘야 한다”며 “초고령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어르신·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도 체육시설에 대한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 역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서도 청년과 어르신, 장애인이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정책 수혜를 받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며 “철저한 선택과 집중으로 도민 살림살이를 풍족하고 건전하게 채워나가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지난 이틀간 진행한 집행부 업무보고를 토대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 예산안 심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도민의 아픈 곳을 보듬고 세심히 챙기며 1천410만 도민이 두루 혜택을 받는 국민의힘표 정책 발굴 및 실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 사회복지 발전 방안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은 9월 24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경기도 사회복지서비스 향상과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는 자리였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현재 하남시장이 축사를 전했고 고준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주봉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등이 인사말을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곽경인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이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민복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관장, 김기춘 경기도민, 허윤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이 패널로 참여해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단일임금체계 도입, 정액급식비 등 수당 도입, 31개 시·군에 대한 형평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신설 등 다양한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윤태길 의원은 “사회복지종사자의 노력과 헌신이 우리에게 삶의 만족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과거에 비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됐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경기도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중대한 논의의 장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윤태길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기반으로 입법 활동 및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경기도민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논의가 단순한 토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과 처우가 개선되고 이를 통해 경기도의 복지 서비스 전반이 한층 발전할 것이라며 기대를 모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정화활동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9월 25일 화성시 궁평항에서 진행된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 참석해 궁평항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산시장을 찾아 도민들에게 재활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이오수 의원과 경기도청, 화성시, 평택해경, 해양환경공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23년 2월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경기바다海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로 경기도 해안의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캠페인 실시 등이 논의된 바 있었다. 방성환 위원장은 “해양쓰레기 문제가 점차 심각해져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경기 연안의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어민들의 소득증진은 물론 경기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이용한 다양한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영 의원, 어람천 오염수 방류 현장찾아 “즉각적 조치 요청”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은 지난 24일 남양주시 오남읍에 위치한 어람천 오염수 방류구 현장을 찾아 지역민원을 살폈다. 이날 김동영 의원이 방문한 어람천 현장은 오염수 방류로 인해 물고기가 사라지고 부유물이 발생되는 등 하천오염으로 인한 잦은 민원이 발생한 곳으로 김동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하천과, 남양주시 하수처리과 및 진접읍 도시건축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하천오염 문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동영 의원은 “지역주민들께서 어람천에 오염수 방류로 인한 하천오염으로 고통받고 계시다”며 “공공하수관을 조속히 설치하고 오염수 방류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즉각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하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어람천 인근에 방치된 쓰레기 문제도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 건설국 하천과에서는 “하천 인근 쓰레기와 하천 내 부유물질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남양주시 하수처리과에서는 “오남천 오염수 방류 지점은 오·우수 분리가 되지 않는 지역”이며 “우수토실 입구 확대를 검토중이며 오·우수 분리를 위해 토지사용동의가 되지 않아 무산되었던 공공하수관 설치 사업을 적극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접읍 도시건축과에서는 오염수 방류 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영 의원은 “오남 주민들께서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생활 환경이 조성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지켜보겠다”며 다시 한 번 즉각적인 오남천 오염수 처리와 오염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광률 위원장,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안’ 등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안’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 이 지난 23일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사업 기반, 교육청 지원 사항, 학교 요청 등을 규정하는 내용으로 발의됐다. 또한,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은 교육공무원, 교직원이 정당한 직무에서 고소 또는 고발을 당할 때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내용 등으로 발의됐다. 안광률 의원은 "지난 상임위 심사에 이어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된 조례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학교 현장에서 안심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효숙 도의원, 전국 최초 ‘유보통합 추진 조례안’ 본회의 통과로 안정적 유보통합 정책에 물꼬 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은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안’ 이 23일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치원과 어린이집이라는 이원화 체제에서는 교육과 돌봄에 따른 기관별 서비스 격차가 생기면서 아이들 간 교육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아이들이 이용 기관에 관계 없이 똑같은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속적인 의견이 있었다. 이에 본 조례안은 정부가 추진 중인 영유아 유보통합 변혁기에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안정적인 유보통합 정책을 수립·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려는 취지 담고 있다. 최효숙 의원은 “유보통합 추진에 있어서는 영유아 교육과 보육 관리체계의 통합이 기본이지만 교육격차 없는 양질의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유보통합 추진 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된 만큼 유보통합 정책의 수립과 조정에 있어 경기도교육청이 향후 타시도 교육청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보통합에서는 무엇보다 현장 전문가들의 보육 및 교육에 관한 생생한 사례와 현장에서 필요한 의견도 중요하다”며 “본 조례안을 근거로 안정적인 경기도형 유보통합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며 정책의 새로운 모델 개발에도 관심을 쏟을 예정”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끝으로 최효숙 의원은 “본 조례안이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의 성공적 교육을 이끄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기대도 전했다. 한편 최효숙 의원은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애형 위원장, ‘마약의 대중화 근절을 위한 정책세미나’ 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이 주최한 ‘마약의 대중화 근절을 위한 정책세미나’ 가 24일 오후 1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100여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마약의 대중화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과 함께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마약중독 예방프로그램의 도입과 안착 방안이 논의됐다. 시작하는 자리에서 이애형 위원장은 “마약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직장·학교·가정 등 일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마약에 쉽게 노출됨에 따라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며 마약 청정국으로 불리던 우리나라를 더 이상 보기가 어려워졌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마약의 대중화 근절을 위한 유의미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져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고취되고 효과적인 예방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영국 독성학자 에바 마리아 라이하르트 박사는 첫 번째 세션에서 전세계 마약의 실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검체에 따른 마약검사에 대한 설명과 구강액과 소변을 검체로 사용하는 마약검사의 비교 분석에 따른 장·단점을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외국 직장 내 마약검사 프로그램과 함께 해당 프로그램 도입으로 인한 마약 예방의 효과성을 발표하며 이미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마약의 효과적 검출을 통한 마약 대중화 근절 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제발표와 함께 장내 질의응답을 통해 주제 발표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애형 위원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마약사범 속에서 이전까지의 논의가 마약의 사용 금지 부분에만 초점을 놓고 이루어졌다면, 오늘의 세미나에서는 우리 일상 속에 깊숙하게 숨어있는 마약에 대한 검출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예방 효과라는 새로운 관점의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오늘의 세미나를 바탕으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4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종현 대표와 의원들이 단합하고 평화·인권·민주주의 상징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엄숙하고 진지하게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어린시절을 보낸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 생가를 돌아보고 이희호 여사의 영정도 함께 모셔진 추모관에서 헌화 및 분향을 했다. 또한 생가 방명록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글을 남겼다. 이번 현장방문을 준비한 최종현 대표의원은 “국민의 땀과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남북이 극단으로 대립하고 있는 지금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평생 헌신하신 민주주의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단일대오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상곤 의원,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 참석, 산업 선도 환경 조성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이 24일 평택 KG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에 참석했다. 이번 테크쇼에는 KG모빌리티의 부품 공급업체를 비롯해 경기도와 상생협력 관계에 있는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전라북도의 자동차 관련 부품업체 등 70여 개사가 참여해 신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관련 기관도 함께 참여해 기술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행사다. 김상곤 의원은 “중소기업들이 기술력을 선보이며 판로를 개척하고 KG모빌리티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광역지자체 간 협력을 확대해 경기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산업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이번 테크쇼를 통해 경기도가 미래 모빌리티와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과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 중 전시 부스를 돌아보며 각 참여기업의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설명을 경청하며 기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미숙 의원,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교육감에 답변 요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23일 제378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 진행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의 명확한 입장과 답변을 듣고자 질의에 나섰다.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은 2019년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시가 체결한 ‘경기교육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2022년 ‘교육행정기관 재배치 추진계획’에 따라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으로 변경되었으나 현재,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신 의원은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이 답보상태인 것과 관련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인만큼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시 간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에 대한 의지가 분명하며 화성시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화성시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의회와 협력해 논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