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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18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예술단의 승진 절차의 불투명성과 규정 위반 의혹, 그리고 사장 업무추진비 집행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홍원길 의원은 “예술단 승진은 ‘경기도예술단 평정내규’에 따라 사장 추천으로 결정된다지만 상위규정인 ‘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을 우선 따라야 한다”며 “그럼에도 아트센터는 운영규정 내 명시되어 있는 인사위원회를 예술단 승진에 있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지적했다.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 제20조에는 예술단원 인사는 아트센터 인사규정에 따른 인사위원회를 통해 합리적·공정하게 처리하도록 명시돼 있다.또한, 홍 의원은 “승진후보자 결과보고 다음날 곧바로 승진자 결정과 인사발령까지 이뤄졌다”며 “하루 만에 검토·평가·협의가 모두 끝났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이미 내부적으로 승진 대상이 정해져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고도 비판했고 특히 극단의 경우 승진 TO가 있었다.에도 실제 승진자가 나오지 않은 점도 언급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예술단원 역시 경기아트센터 정원을 구성하는 만큼 본부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공정한 승진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경기도 예술정책과에서도 아트센터 인사 시스템 전반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홍원길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사장의 분기별 편차가 큰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업무추진비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특정 시기 과도한 집행이나 외부 인사와의 사적 만남 등에 사용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문체국 산하 기관들 모두 스스로 점검하고 자정작용을 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투명한 업무추진비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김영희 의원 메뉴만 늘고 사람은 그대로 자율선택급식 인력 충원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율선택급식 확대에도 불구하고 조리종사자 인력은 한 명도 늘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질타하며 “교육청의 구조적 무책임이 현장의 과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김영희 의원은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는 학교가 지난 2024년 250개교에서 2025년 527개교로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조리종사자는 단 한 명도 증원되지 않았다”며 “가정에서도 반찬이 하나 늘면 노동이 늘어나는데, 학교에서는 메뉴를 늘리고 인력은 그대로인 이 상황을 정책 개선이라 홍보하는 것은 노동력 착취에 가깝다”고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이어 “자율선택급식이 좋은 정책이라면 그에 맞는 인력·환경·시설을 갖추고 시행해야 한다”며 “조리실 구조가 학교마다 다른데 일괄적으로 메뉴만 늘리면 현장의 부담만 커진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하덕호 협력국장은 “노동 강도가 높은 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자동화 기기·로봇 도입과 식기세척 사업 등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고 8월 중순부터는 실태 분석을 위한 정책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그러나 김영희 의원은 “로봇을 도입해도 식재료 다듬기·세척·전처리 등 핵심 노동은 결국 사람이 한다”며 “정책 연구를 한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현장의 고통을 덮어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김영희 의원은 “조리종사자가 있어야 급식이 존재하는데 급식 정책이 오히려 조리종사자를 소모품처럼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더 이상 미봉책을 반복하지 말고 즉각적인 인력 확충과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혜원 의원, 양평군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정담회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25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군청 관계자들과 함께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양평군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 사업 △채움 플러스 복합센터 건립사업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 확장 사업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 △지방정원 세미원 시설개선 사업 △세미원 진출입로 확장 개선 사업 등 추진 현황 및 예산, 25년 전략사업 도비 예산, 향후 계획, 부서 협조 사항 등 정책 방향과 발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이혜원 의원은 “양평군에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해소를 위해 도비 400억 확보되었으나, 읍·면별 기반 시설 및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에 대한 사업 발굴 및 계획 수립해 주길 바란다. 또한, 25년 전략사업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양평군 관계자와 협의해 예산을 추가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경기도 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기북·동부 6개 시군을 대상으로 5년 동안 도비 총 3,600억원을 투자해 기반시설, 문화관광, 지역개발, 농업경제 등 각종 분야를 지원해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도내 저발전 시군의 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경기북부·동부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세주 경기도의원, 간호법 제정으로 ‘더 건강한 경기도’ 기대 [금요저널]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24일 대한간호협회에서 준비한 ‘간호법 제정 축하연’에 참석하고 동료 간호사, 관계 정치권 인사들과 함께 간호사의 권리보호와 처우개선을 통해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준비된 이번 축하연에는 많은 여야 정치인이 참석했다. 각각의 제정법안을 대표발의한 강선우,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했으며 21대 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해 노력했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과 최연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이 밖에도 김원이, 김윤, 서영석, 김미애, 최보윤 국회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간호법 제정 축하에 동참했다. 제정된 간호법은 총 8장 47조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내용은 법이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간호사의 업무를 간호판단 및 요양을 위한 간호, 의사 지도 하에서의 진료 보조, 간호조무사 업무보조에 대한 지도 등으로 구체적으로 정했다. PA간호사 요건과, 간호사중앙회와 간호조무사협회의 법적근거를 마련했고 ‘태움’ 으로 알려진 인권침해행위에 대한 금지 및 예방을 위한 지원 조항이 포함됐다. 또한, 정부가 간호사의 근로여건 개선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간호인력 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한다. 정부가 5년마다 ‘간호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처우개선을 위한 ‘간호정책심의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황세주 의원은 “간호법 제정이 2005년에 처음 추진됐고 이제 19년 만에 통과됐다. 대통령 거부권에도 포기하지 않고 법제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동료 간호사들이 자랑스럽다”며 “법제정을 통해 50만 간호사의 권리보호와 근로여건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세주 의원은 “제정된 간호법 첫 내용이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 으로 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간호사 출신 정치인으로서 제정된 간호법을 통해 더 건강한 사회, 더 행복한 경기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래과학협력위원회,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25일 개최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식에 참석했다. 축사에서 이제영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에는 1만2천여스타트업 기업들이 도전적으로 근면·성실하게 기술 연구와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상임위 차원에서 경기도 미래성장의 동력인 스타트업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석훈 부위원장, 심홍순 부위원장, 김미숙이 함께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개막식이 끝난 후, 스타트업 기업 부스를 라운딩하며 격려했고 스타트업 기업 실태와 인공지능 접맥 신기술 개발 동향을 확인했다. 심홍순 부위원장은 현장 부스에서 새로운 스타트업 기술의 다양성을 확인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기술 발전이 도민의 일상과 미래경제를 위한 빛과 소금이 될 것이다 경기도 차원의 스타트업 지원이 계속되도록 상임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377회 임시회에서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의원발의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의 육성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석훈 부위원장은 ‘경기도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와 ‘경기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각각 대표 발의했고 이 조례들은 지난 23일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방문단, 獨 소녀상 ‘아리’ 설치한 코리아협의회와의 만남 [금요저널] 평화의 소녀상 ‘아리’를 지키기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방문단은 24일 한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소녀상 ‘아리’의 설치 과정과 전 세계 곳곳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영구 보존 및 추가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김용성 의원과 김태형 의원, 임창휘 의원, 코리아협의회 한정화 대표이사, 1세대 파독 간호사 김진향 선생님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정화 대표이사는 “1970년대부터 재독한국인을 중심으로 한국의 민주화와 평화·인권신장을 위한 다양한 시민 활동이 전개됐고 1990년 코리아협의회가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리아협의회’는 국제사회에 한반도의 역사⋅정치⋅사회문화 등을 알리고 인권⋅시민 권리 운동을 활발히 펼쳐온 단체로 2020년 9월 유럽 제1호 평화의 소녀상 ‘아리’ 설치와 2022년 11월, 소녀상 ‘아리’ 인근에 ‘일본군위안부 박물관’을 건립한 것이 대표적인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김태형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설치와 일본군위안부 박물관 건립에 애써준 재독 교민과 독일 시민단체에 감사를 표했고 평화의 소녀상이 외교·정치 이슈로 떠오르며 공모사업 등의 제약이 생겨난 것에 들면서 “도의회 차원의 재정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진향 선생님은 “파독 간호사로 독일에 정착했지만, 조국인 대한민국을 향한 사랑과 관심은 여전하다”며 “일본군위안부가 세상에 알려진 1992년, 김복동 할머니의 한 맺힌 사연을 듣고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시민단체 활동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소녀상 ‘아리’ 철거가 거론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방문단으로 온 경기도의원들에게 소녀상 존치를 위한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임창휘 의원은 “우리 방문단의 목적이 바로 전 세계에 한반도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 것”이라며 “국제 시민사회와 연대해 세계 전역에 설치된 180여 개의 평화의 소녀상을 영구 보존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용성 의원은 “소녀상 ‘아리’ 철거 반대 서명에 참여한 독일 베를린시민이 무려 4만 5천 명에 달한다”며 “세계 평화와 여성 인권 실현에 대한 독일 시민의 강한 의지와 염원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독일 베를린 미테구의회 의원들을 직접 만나 평화의 소녀상 영구 보존의 필요성과 철거 위기 해법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북부누림센터 1주년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25일 경기도 양주에서 개최된 경기북부누림센터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기 청년 누림통장 만기수령자들을 축하하고 행사준비를 위해 고생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과 함께 꿈꾸는 기회’라는 주제로 경기북부지역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미래와 전망에 대한 대담과 장애인누림통장 만기자의 꿈에 대한 강의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의 삶의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복지혜택을 받은 수준에서 자립을 통한 사회참여로 자아실현의 기회를 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며 “장애인 누림통장이 금전적 가치보다 훨씬 큰 사회참여의 의지와 자립적 삶의 의욕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국회의원인 정성호 의원도 보좌관을 통해 밝힌 인사말에서 “장애인 누림통장은 금액을 떠나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우리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제도”며 “헌법에서 보장한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같은 구체적인 정책이 많아야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인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장애인 당사자, 가족,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해 누림통장 만기자를 축하하고 장애인 예술인들의 다양한 그림전시 등을 관람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안성시 농⋅축협 조합장 간담회 참석해 의견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9월 25일 안성시 농축협 조합장 간담회에 참석해 안성 지역 농⋅축산업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농협시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와 축산정책과, 경기도의회 이오수, 박명수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농협 안성시지부장과 지역 조합장 7명을 비롯한 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안성 지역 농업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깊이 공감하며 농업 분야의 발전과 개선을 위해 지역 농협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임을 약속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농산물 유통 문제 해결, 농기계 센터 운영 효율화, 농업인의 복지 증진, 축산농가 냄새 저감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방성환 위원장은 “안성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 수립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경기도 전반의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지원 확대를 약속하며 경기도의회가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오수 의원은 축산업과 지역 내 환경과의 조화를 강조하며 “축산업이 지역과 공생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도 축산 냄새 저감이 급선무”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축분 교반 장비가 없거나 장비 운용이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며 축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철현 의원, ‘청소년의회교실’ 참석 안양 삼봉초등학교 학생들과 소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은 2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8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안양시 삼봉초등학교 학생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삼봉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30명이 참석해, 경기도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및 모의 회의, OX 퀴즈, 의원과의 만남 순서로 진행됐다. 의원과의 만남에서 ‘도의원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과 ‘도의원은 무슨 일을 하나요’ 등 학생들이 궁금해하던 질문들에 대해 직접 답변하며 학생들이 지방자치와 의회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나누었다. 수료식에서 김철현 의원은 “이번 의회 체험이 여러분의 꿈을 키우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김철현 의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많은 사회 경험을 쌓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희 도의원, 장애학생 교육권을 위해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 하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25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에게 교육 현장의 소리를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김태연 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 회장과 이정희 사무장 및 관내 학부모 10여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과 학부모들은 “현재 관내 학교의 특수학급과 특수학교가 턱없이 부족해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과 서비스 지원이 어려운 실정이다. 입시위주의 학교시스템에서 소외되고 배제되며 점점 방치되어가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차라리 홈케어를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현실적으로 현 교육정책에 따를 수 밖에 없는 것이 안타깝다. 현재의 초.중.고 특수학급을 전일제 형태로 확대하면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맞춤형 교육서비스 지원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아 얘기했다. 김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없이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비장애인과 함께 보통의 일상을 살아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현옥 도의원,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24일 평택시 KG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2024년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에 참석해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대-중소기업 간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평택 관내 기업의 전시부스를 둘러보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 개최한 ‘2024년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는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의 기술을 소개해 판로개척 및 시장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자동차 관련 부품 및 소프트웨어 기업 약 70개사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등이 참여했다. 서 의원은 “평택이 대한민국 자동차 부품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KG모빌리티와 함께 중소기업들이 상생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KGM 관계자는 "이번 테크쇼는 대·중소기업 상생을 바탕으로 역량 있는 소·중견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미래 모빌리티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 의원은 지난해 6월 ‘경기도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이 친환경차 증가 등 모빌리티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생존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영 의원, 오남안전체험관 운영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25일 남양주 오남119안전센터 및 오남안전체험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안전체험관 운영 확대를 위한 2025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그간 오남읍 지역에 안전체험관을 설치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결과, 2023년 추가경정예산에서 4억 1,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24년 3월 개관한 오남안전체험관은 6개월만에 1,000여명이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소방 안전 체험과 안전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공간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장 방문에 이어 진행된 이날 정담회에는 남양주소방서 김철오 소방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안전체험관 운영을 담당하는 오남여성의용소방대 서숙자 대장 등이 참석해, 안전체험관 운영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지난 6개월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화장실 부재 문제 해결을 위한 시설과 추가 체험시설 확충, 어린이 체험객을 위한 야외 그늘막 설치 등 부대시설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안전체험관 운영 확대를 위해 의용소방대원의 교육 수당 예산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정담회를 주재한 김동영 부위원장은 “오남안전체험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남양주소방서와 오남의용소방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석한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부대시설 확보 및 의용소방대원 수당 예산은 오남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안으로 2025년 본예산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