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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18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예술단의 승진 절차의 불투명성과 규정 위반 의혹, 그리고 사장 업무추진비 집행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홍원길 의원은 “예술단 승진은 ‘경기도예술단 평정내규’에 따라 사장 추천으로 결정된다지만 상위규정인 ‘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을 우선 따라야 한다”며 “그럼에도 아트센터는 운영규정 내 명시되어 있는 인사위원회를 예술단 승진에 있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지적했다.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 제20조에는 예술단원 인사는 아트센터 인사규정에 따른 인사위원회를 통해 합리적·공정하게 처리하도록 명시돼 있다.또한, 홍 의원은 “승진후보자 결과보고 다음날 곧바로 승진자 결정과 인사발령까지 이뤄졌다”며 “하루 만에 검토·평가·협의가 모두 끝났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이미 내부적으로 승진 대상이 정해져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고도 비판했고 특히 극단의 경우 승진 TO가 있었다.에도 실제 승진자가 나오지 않은 점도 언급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예술단원 역시 경기아트센터 정원을 구성하는 만큼 본부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공정한 승진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경기도 예술정책과에서도 아트센터 인사 시스템 전반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홍원길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사장의 분기별 편차가 큰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업무추진비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특정 시기 과도한 집행이나 외부 인사와의 사적 만남 등에 사용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문체국 산하 기관들 모두 스스로 점검하고 자정작용을 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투명한 업무추진비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김영희 의원 메뉴만 늘고 사람은 그대로 자율선택급식 인력 충원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율선택급식 확대에도 불구하고 조리종사자 인력은 한 명도 늘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질타하며 “교육청의 구조적 무책임이 현장의 과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김영희 의원은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는 학교가 지난 2024년 250개교에서 2025년 527개교로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조리종사자는 단 한 명도 증원되지 않았다”며 “가정에서도 반찬이 하나 늘면 노동이 늘어나는데, 학교에서는 메뉴를 늘리고 인력은 그대로인 이 상황을 정책 개선이라 홍보하는 것은 노동력 착취에 가깝다”고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이어 “자율선택급식이 좋은 정책이라면 그에 맞는 인력·환경·시설을 갖추고 시행해야 한다”며 “조리실 구조가 학교마다 다른데 일괄적으로 메뉴만 늘리면 현장의 부담만 커진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하덕호 협력국장은 “노동 강도가 높은 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자동화 기기·로봇 도입과 식기세척 사업 등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고 8월 중순부터는 실태 분석을 위한 정책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그러나 김영희 의원은 “로봇을 도입해도 식재료 다듬기·세척·전처리 등 핵심 노동은 결국 사람이 한다”며 “정책 연구를 한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현장의 고통을 덮어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김영희 의원은 “조리종사자가 있어야 급식이 존재하는데 급식 정책이 오히려 조리종사자를 소모품처럼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더 이상 미봉책을 반복하지 말고 즉각적인 인력 확충과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2024년 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선구 위원장은 지난 26일 ‘2024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경기도가 주최한 ‘2024년 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생명존중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이선구 위원장은 “복지부의 발표에 의하면 올 상반기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분이 6375명으로 작년보다 10% 증가했다”며 “하루평균 42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우리나라가 급속도로 경제성장을 한만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은 아닌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이선구 위원장은 “다행히 경기도는 최근 10년간 자살율이 24% 줄어들어 3년 연속 자살예방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자살예방 사업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며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늘 세미나를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책 방향들을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촘촘한 자살예방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선구 위원장은 “오늘 세미나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을 정책으로 적극 반영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이 존중되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기 의원, 쾌적한 학교체육관 조성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26일 쾌적한 학교체육관 조성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해 학교체육관 내 미세먼지 저감, 공기질 개선방안과 AI 청소로봇 도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의왕시 고천중학교, 경기도교육청 의왕교육지원센터·체육건강과·학교급식보건과 담당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쾌적한 체육관 이용 및 청소 문제 해결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김영기 의원은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화장실, 복도, 특별실 등 청소를 용역업체에 맡기지만 체육관은 별도의 청소 담당부서 및 담당자가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켜야 할 공간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 바닥먼지 등이 호흡을 통해 체네로 유입되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고천중학교 송문석 교장은 “체육관은 예산 부족으로 용역업체를 통한 청소가 어렵고 학교 구성원들도 청소하기 힘든 상황이라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25일 AI 청소로봇을 설치해 이틀간 운영한 결과, 분명한 청소 효과가 있었고 향후 청소로봇 운영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영기 의원은 “2주간의 AI 청소로봇 운영테스트를 통해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일선학교 도입 적용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체육관 공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저감 등 쾌적한 학교체육관 조성을 위한 청소로봇도입, 청소용역확대, 체육관 청소 전담인력 확보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천중학교에 설치된 로봇청소기는 지난 25일부터 약 2주간 가동되며 학교체육관 및 복도 등을 청소해 기능적인 면을 검증하고 공기질테스트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애 경기도의원, 중부일보 주최 제6회 다산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은 26일 중부일보 주최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제6회 다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인애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보건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입법 활동,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 등에 열정적이고 적극적 의정활동과 경기도민이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및 복지 수요 등에 대한 민생 입법, 홍보활동 및 관련 단체와 지속적인 정담회 및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 보건의료 및 복지 정책 등의 추진 방향 제시와 정책 대안 마련에 모범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다산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 의원은 “아무리 알아주지 않고 티도 안 나는 일을 하지만 조금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고민할 때 하나씩 달라지는 환경을 보면 가슴이 뛴다”고 하면서 “처음 도정질의에서 베이비박스를 이야기하던 순간, 경기도가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위기임산부 콜센터를 만들었을 때, 경기도의회에서 대표발의해 보호출산제 촉구건의안을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아 4년 동안 국회에서 계류 중이던 법안이 통과되었을 때도 그랬다”고 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하반기에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인 보호아동, 미혼모, 베이비박스, 입양 및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두고 있고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해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이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일중 의원, 의회 방문한 이천학생들 만나.“꿈은 이루어진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은 26일 “이천시 초등학생 21명, 보호자 8명이 경기도의회에 방문해 ‘의회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본회의장 관람 △경기마루 관람 △본회의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먼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 절차와 방식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들은 뒤, 경기마루에서 전시를 통해 경기도의회 역사와 의정 성과, 경기도의 발전상을 살펴봤다. 이어 경기마루 안에 마련된 ‘본회의 체험관’에서 AI 의장의 진행에 따라 ‘도의회 선서’, ‘개회선포’, ‘제안설명’, ‘찬반표결’ 등의 모의 본회의를 실제와 같은 방식으로 직접 진행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김일중 의원은 견학 프로그램 시작부터 끝까지 학생들과 함께했다. 견학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본회의와 상임위 차이, 교행위 역할 등을 설명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정치인을 꿈꾸게 된 이유를 묻는 질의에 “어린시절부터 민의를 존중하고 대변하는 정치인이 꿈이었다”며 “다른 사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역과 국가를 위해 일하는 모습에 동경심을 가지며 정치인으로서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일중 의원은 “꿈을 가진 순간부터 지금까지 정치인이 되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다보니 감사하게도 도의원이 됐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꿈으로 정해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은정 의원, “2024년 제1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26일 경기도 화성시 소공인공동기반시설에서 개최된 ‘2024년 제1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 44만 소공인의 노고를 기리며 이들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제1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가치 있는 기초 기술을 지닌 소공인은 세상 모든 기술의 뿌리이다”고 전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소공인 사업의 활성화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도 경제 전체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경기도가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소공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든든한 동행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소공인지원센터가 주관해 경기도 내 소공인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그들의 경제적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만식 경기도의원, “민주주의를 향한 그날의 외침 잊지 말아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계 민주주의 날 기념 ‘2024 경기 국제민주포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단법인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올해 17번째를 맞이한 ‘세계 민주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최만식 의원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1987년 민주항쟁의 주역들이 독재정권의 광기에 맞서 싸워 얻은 승리의 역사로 민족민주열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밑거름으로 한 걸음씩 전진해 이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민주주의는 대화와 타협, 공존과 연대를 통해 인격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민주화운동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매우 뜻깊고 의미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의원은 “이제 도민들은 민주주의에 바탕을 둔 시민사회적 삶을 요구한다”며 “자유롭고 정의로운 시민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민주주의에서 실질적 민주주의로 넘어가야 할 때”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가치와 민생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과 불공정 문제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적극 임해 누구나 차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기본사회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과 국중범 의원, 문승호 의원, 이해학 경기도민주화운동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상락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이사장, 故신장호⋅故문승필 민족민주열사의 유가족 등이 함께 자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경현 경기도의원, AI와 도민 안전에 대한 토론회 주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경현 의원이 주최한 'AI의 건전한 활용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2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급격히 발전하는 생성형 AI 기술의 부작용을 점검하고 딥페이크 등 AI를 통한 권리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더불어플레이어 이종찬 대표는 "AI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딥페이크와 같은 허위 사실 유포가 사람들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AI 관련 조례를 제정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플레이어 회원들도 게임 커뮤니티 등에서 발생하는 AI 활용 권리 침해 사례를 소개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유경현 의원은 이날 일정으로 인해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서면을 통해 "개인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의정활동에도 이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정보 유출 등의 위험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AI의 악용 사례를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생성형 AI의 긍정적 활용 방안뿐 아니라 부정적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AI가 도민에게 해가 되기보다는 큰 이익을 줄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의 발전과 경기도 행정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도민 안전과의 연관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유 의원의 의견은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AI와 관련된 도정 정책의 방향성에 중요한 지침이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원들, 獨 베를린 수요집회에서 평화와 인권을 외치다 [금요저널] 25일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아리’ 앞에서 평화와 책임을 촉구하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방문단은 코리아협의회 시민단체 회원들과 독일 시민들이 참석한 수요집회에 참석해 철거 위기에 처한 ‘아리’의 영구 보존을 위한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김용성 의원은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아리’를 지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방문단의 취지와 올바른 역사 인식의 중요성, 평화의 소녀상 영구보존 필요성 등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소녀상 존치를 촉구하는 독일 현지인들의 청원에 힘입어 지난 19일 미테구의회에서 ‘아리’ 철거 반대 결의안이 통과됐지만, 사유지 이전이 아니면 철거 강행을 고수하겠다는 미테구의 입장에 속이 탈 지경”이라며 “아리를 철거하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려는 모든 관료적 시도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열린 집회에는 평화의 소녀상 ‘아리’ 철거에 반대한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평화의 소녀상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선 분들을 잊지 않기 위한 우리의 다짐”이라며 “과거사 반성의 모범을 보인 독일에서 소녀상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임창휘 의원은 “소녀상 아리는 내 이웃이자 여동생이다”, “아리는 우리와 함께 있어야 한다”는 미테구 주민들의 발언에 깊은 감동을 표하며 “소녀상 아리가 계속 그 자리를 지켜 베를린 미테구가 국제적으로 자유와 인권을 위한 기억문화의 중심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태형 의원은 “이번 수요집회에서 만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아리’ 가 상징하는 의미를 되새기고 영구 보존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강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집회에는 하진란 작가의 Hous der Fremede 작품 설치 퍼포먼스와 박현정 연주자의 가야금 연주, 밴드 Unsuspecting Carpenters의 공연 등 문화행사도 함께 열렸다. 하진란 작가의 작품 ‘Hous der Fremede’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소녀상 ‘아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작은 집이자 대피 공간을 연상시켰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경기도 아동보호체계 국제 비교 세미나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이 25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아동보호체계의 국제비교 및 향후 개선 과제’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해 경기도 아동보호체계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아동보호체계의 국제적 비교와 함께 개선 과제가 다각도로 논의됐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김재훈 의원은 “2023년 경기도 보호대상 아동 발생 원인을 보면 ‘학대’의 비중이 가장 높다”고 지적하며 "외국의 사례를 통해 학대 예방을 위한 조기 개입과 지역사회와 협력 등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장애 아동과 특수욕구 아동들의 경우에는 단순한 보호를 넘어 정서적·신체적 지원이 필요함에도 이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화된 시설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설명하며 “장애 및 특수욕구 아동을 위한 전문 시설과 인력 양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학대나 방임을 경험한 보호대상 아동들은 트라우마로 인한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들이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되지 않도록 상담 및 심리 치료를 강화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아동보호체계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보호대상 아동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보호 전담 요원의 처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토론을 마쳤다. 한편 김재훈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영일 경기도의원, GH의 공공주택사업에 지역사회 계속거주 실현방안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은 26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정담회를 갖고 고령화시대에 대응해 지역사회 계속거주 실현을 위한 커뮤니티 기반의 도시공간 조성 및 돌봄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사회 계속거주란 연령이나 소득과 무관하게 스스로 선택한 거주지에서 기존의 익숙한 관계를 유지하며 나이들어가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주거안정성 확보 및 통합돌봄 서비스와의 연계가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AIP를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커뮤니티 기반의 보건이나 의료서비스 제공 등 사회복지와 돌봄의 통합적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GH는 기존의 공공주택 공급 사업을 AIP 관점에서의 운영관리 방식을 고려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에 GH 관계자들은 공공주택사업 추진시 AIP를 고려해야 하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경기도형 AIP 모델 발굴, 재정 확보 및 지속가능한 AIP 실현 기반 구축 등 실천적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유 부위원장은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위한 공동체 기반의 도시공간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