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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경기도-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2027년까지 기후취약계층 600가구에 냉난방기 설치 추진

  [경기도청+전경(1)(21)] 경기도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2025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기후취약계층 약 600가구를 대상으로 냉난방기 설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경기 기후보험’ 사업을 추진하는 경기도가 19개 보험사로 구성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로부터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는 등 ‘기후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오전 11시 경기도청에서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기후안전망 강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3년간 총 10억 원을 기부하고 경기도가 총괄하는 가운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취약계층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600여 가구를 선정해 폭염·한파에 대비한 냉난방기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차년도 사업으로 오는 8월까지 약 16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대상 가구에 냉난방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전문업체를 통한 설치·관리와 자체평가를 통한 사업효과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협약서 서명뿐만 아니라 기후위기로부터 취약계층을 ‘더 든든하게’, ‘더 촘촘하게’, ‘더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퍼즐 세리머니를 진행하면서 세 개 기관이 기후격차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표명한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경기 기후보험’을 시행하고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 조례’를 제정해 도민의 건강피해 구제와 취약계층 기후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피해에 대비하고, 기후취약계층을 포함한 도민 전체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4월 11일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가입 절차 없이 도민 전체가 자동으로 가입되며, ▲폭염·한파로 인한 온열·한랭질환(열사병, 저체온증 등) ▲특정 감염병(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 ▲기타 기후재난 관련 상해에 대해 정액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지난 6월 초 야외활동 중 어지러움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열탈진 환자가 ‘경기 기후보험’ 온열질환 보장 항목으로 10만 원의 보험금을 받은 바 있다. 기후보험 도입 이후 7월 4일 기준 ‘경기 기후보험’의 보험금을 받은 경기도민은 모두 25명이다. 경기 기후보험 보장내용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https://www.gg.go.kr/gg_insure)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 콜센터(02-2175-5030) 또는 환경보건안전과(031-8008-424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도 기후안전망 강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식’ 관련 도지사 발언과 현장 내용은 추후 제공하겠습니다.

안계일 의원, 경기도민장학생 선발 심사 참여 “청년의 꿈 응원해”

안계일 의원, 경기도민장학생 선발 심사 참여 “청년의 꿈 응원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은 8일 경기도민회 장학회가 주관한 ‘2025년도 장학생 및 특기생 선발심사위원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도내 청년 인재 선발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선발심사에는 총 1,523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431명과 체육·예능 분야의 특기생 50명 등 총 481명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근 경제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열정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심사를 맡은 안계일 의원은 “학업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경제적 제약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심사 과정에서는 공정성과 형평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내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민회 장학회를 포함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데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1986년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도내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교육 기회의 균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경기도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고 공간을 제고하기 위해 ‘푸른미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거비 부담 완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생활·자치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그간 안계일 의원은 경기도민회 장학회가 추진하는 장학금 사업과 푸른미래관 운영 등 청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주거 안정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더 많은 도내 학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경기도 특조금으로 정비 마친 김혁공원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경기도 특조금으로 정비 마친 김혁공원 현장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지난 3일 용인 기흥구 김혁공원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돼 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과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 정비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추진된 사업으로 노후화된 운동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전면 교체하는 공사가 진행됐다”며 “2005년에 조성된 김혁공원은 그간 부분적인 보수만 진행돼 전체적인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원 주변에 성지초·중학교가 있고 주거지역이 밀집돼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만큼 주민 숙원사업이 완료돼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풋살장과 배드민턴장의 인조잔디 및 바닥재를 전면 교체하고 안전시설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도 확대 설치해 주민의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공 이후에도 미흡한 부분들이 신속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부서에 지속적인 보완요청을 하고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김혁공원이 지역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쉼터가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자영 의원은 지난 3월 김혁공원 환경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독립운동가 김혁장군을 기릴 수 있는 방안을 비롯해 노후화된 풋살장 등 시설개선과 우범지대 안전 개선 등을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사회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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