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수 도의원, 고양 모의창업 및 투자 발표회 참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은 교육발전특구인 고양시에서 고양교육지원청 주최로 지난달 30일 한양문고 주엽점에서 개최된 ‘2025 고양 모의창업 및 투자유치 발표회’를 참관하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양시내 중고등학생 11개팀이 출전해 디저트 키트, 휘트니스 앱, 프리미엄 도시락, 이중 컵홀더, 프로젝션 맵핑, 비전 실버타운, 쪼그라 컵, 창업 플랫폼, MBTI 의류, 식재료 스캔, 건강 약과 등 다양한 혁신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택수 의원은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국가이니 자본가가 되는 것이 맞는데, 학생들이 자신의 개성과 시대 트렌드에 맞게 현명한 사업 아이템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숙 교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창업 못지 않게 기업의 사회적 기여가 중요하다”며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 심사 결과 사업아이템 명확성, 사업성, 실현가능성, 발표전달력, 팀워크 등 평가 항목에서 다감약과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경기 재도전학교 3기 수료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은 지난 8월 29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경기 재도전학교 3기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끝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재도전학교 3기는 4박 5일 동안 힐링 프로그램, 전문가 맞춤형 코칭, 명사 특강, 재도전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민호 의원은 인사말에서 “인생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넘어짐은 있을 수 있지만, 다시 일어나 달려가는 일은 더 어렵다”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수료생 한 분 한 분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이 새로운 출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 했다. 또한 “재도전학교에서 맺은 인연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끝까지 함께한 김민호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요즘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이 사업은 매우 뜻깊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확대·지속될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24년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4기수를 운영하며 참가자 200명에게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3기에는 281명이 신청해 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교육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재취업·창업의 구체적 목표를 세우는 성과를 거뒀다. 김민호 의원은 “넘어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수료생 여러분의 이야기가 경기도 곳곳에 울림을 줄 것”이라며 “도의회에서도 도민 모두가 두 번째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성기황 의원, 군포소방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은 28일 군포소방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에 참석해 소방서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 119청소년단과 함께 화재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 이날 성 의원은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에어컨 실외기 주변과 상가 뒷 골목에 쌓인 가연성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정비했으며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성 의원은 “화재 예방은 곧 일상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가 자칫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수칙 준수가 생활화되고 화재 예방 의식이 제고되어 안전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원찬 의원, 수원 소상공인 정책 "통합적 시스템과 행정의 유연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은 28일 '수원 소상공인 발전 및 규제·애로 해소 토론회'에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이원구 수원시 정책경제국장, 김영진 국회의원, 김준혁 국회의원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태국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상권 포화와 경쟁 심화를 지적하며 상권 공동 브랜드 개발,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협력형 컨설팅 등 정책적 해법을 제시하고 '점포 개별 홍보를 넘어 수원만의 브랜드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원찬 의원은 강 연구위원의 의견에 공감하며 융합 상권 구축을 위한 행정의 '유연성'과 '디지털 공유 장비' 사업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통합적' 접근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행정이 단순히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의 창의성을 뒷받침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특히 디지털 장비 제공에 컨설팅과 교육을 연계하고 지원 사업 신청 과정을 원스톱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석환 전 수원시의회 의장은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사업 원스톱 플랫폼 통합, 상권 공동 브랜드화, 디지털 전환 지원, 그리고 지역화폐 안정화를 강조했다. 윤일영 수원시영통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AI와 전자상거래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생존 위기를 언급하며 수원 전역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수원산업진흥원'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승협 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상권 공동 마케팅과 소상공인연합회 중심의 종합지원 창구를 제안하며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승일 수원시도시재단 경제본부장은 모든 소상공인이 균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원찬 의원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토론회는 '경쟁에서 협력으로'라는 인식 전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인 시의원, “위례선 트램의 성공적 개통 위해 ‘궤도형 대중교통 전용지구’법제화 촉구”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유정인 의원은 8월 28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례선 트램의 성공적 개통과 안전한 정착을 위해 ‘궤도형 대중교통 전용지구’ 지정 및 법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유정인 의원은 “위례신도시는 2013년 첫 입주가 시작된 이후 현재 약 13만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대표 신도시로 자리잡았지만, 지난 12년간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 위례선 트램 등 주요 교통망이 줄줄이 지연되며 주민들이 매일 극심한 출퇴근 교통난을 겪어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위례선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스마트시티 개념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교통 복지 향상·상권 활성화·기후 대응 등 다층적 가치를 지닌 사업”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례선 트램을 뒷받침할 법적·행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주민 불편과 상권 침체, 보행 안전 위협, 신호체계 지연 등 현안이 방치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현행 ‘대중교통 전용지구 설계 및 운영 지침’은 버스형 대중교통 전용지구만 규정하고 있을 뿐, 트램과 같은 궤도형 교통수단을 전제로 한 안전시설·보행환경·상권 활성화 대책은 빠져 있다. 이로 인해 위례선 트램이 통과하는 ‘트랜짓몰’ 구간에서는 △상인들의 조업차량 진입 제한 △보행자 횡단 불편과 어린이·노약자 안전 위협 △트램 우선 신호체계 도입 지연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다. 유 의원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근본적 해법은 ‘궤도형 대중교통 전용지구’ 지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비 지원 확보, 안전시설 보강, 보행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경관 조명 확충 등 종합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례호수공원과 연계한 유럽풍 트램거리 조성, 수변 관광지화 등을 통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침체된 위례 상권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내년에 개통을 앞둔 트램인 만큼 법적·제도적 보완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시와 국토부가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도 마련으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GTX 빨대효과 우려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빨대효과를 우려하며 신속과 신중을 겸한 투트랙 개발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송도국제업무지구 활성화 및 11공구 도시계획 변경 관련 소위원회’ 제5차 회의를 열어 개발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함께 G5블럭 아파트는 과감한 분양 중단을 촉구하며 NSIC를 강하게 비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강구 소위원장은 “송도 국제업무지구가 아파트 위주 개발로 전락하고 있다”며 “본래 개발 목적인 업무·상업 중심지 조성을 위해 G5블록 분양을 중단하라”고 재차 요구했다. 위원들은 아파트 분양은 신중하게 처리할 것을 주문하면서도 GTX 빨대효과를 우려해 개발사업은 GTX 개통 시점에 맞춰 신속하게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인천시민의 역외소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데, GTX가 개통되면 더 심화될 것이 뻔하다”며 “송도 내 각종 개발·편의 사업을 GTX 개통시점에 맞춰 신속하게 완료해야 역내 소비를 진작시킬 수 있다는 게 시의회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소위원회는 현재 우선협상이 진행 중인 워터프런트 수변 호텔·상업시설인 M5블럭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GTX 개통 시 워터프런트 랜드마크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한 차례 무산된 송도 제2국제학교도 올해 중에 재추진 약속을 이행할 것도 촉구했다. 이강구 소위원장은 “국제업무지구 완성은 인천의 미래 전략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워터프런트와 연계한 적극적 개발, 특히 B7블록은 호텔로 용도 변경해 관광산업과 연계하고 G1-1·인공해변·음악분수 등과 함께 공모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제안했다. 그는 또 “워터프런트 호수 활성화 용역 신속한 완료와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한 워터프런트 고도화, F9·F10블록 외국인타운 조성을 통한 국제적 명소화로 GTX 빨대효과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인천경제청에 오피스기업 전담 직원이 없는 점도 지적하며 전담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도 주문했다. 이 소위원장은 “인천경제청과 인천도시공사가 국제업무지구 내 보유 토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콘텐츠산업 및 관련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며 “특히 20년 역사를 자랑하며 국제업무지구 명소로 자리매김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세계적 행사로 격상시키고 이를 위해 실내공연장 건립도 필요하다”고 했다. 끝으로 이번 5차 회의로 소위원회가 일단락되지만, 국제업무지구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이강구 소위원장은 “송도 국제업무지구는 인천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부지”며 “본래 취지대로 글로벌기업 본사와 콘텐츠산업 거점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도의원, 친환경 농산물 산지 견학 통해 지역 도매시장 기반 학교급식 모델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8월 27일 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시청, 구리지역 학부모들과 함께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 산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학교급식의 안정적 공급과 신뢰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농산물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학교급식 판로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도매시장을 활용한 공급 모델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은주 의원은 “친환경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농업을 살리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구리농수산물공사를 중심으로 한 新경기형 급식체계는 지역 특성과 교육적 가치를 반영해 학생들에게 더 좋은 급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공급망을 통한 급식 제공은 오는 9월부터 구리여중에서부터 시범 실시 될 예정이며 안정적 운영이 검증되면 관내 다른 학교로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리지역 학생들이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급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활동은 이은주 의원이 준비 중인 ‘경기도 학생 아침식사 지원 조례’ 와도 연결된다. 조례는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구리시는 올해 2학기부터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 도의원, 아파트 노동자 처우 개선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강은숙 공동대표와 만나 아파트 청소·경비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은숙 대표는 “예전보다 휴게공간 도배나 에어컨 설치 등 근무환경이 많이 개선됐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전했다. 이어 “다만 아파트 현장에서 진행되는 논슬립 청소는 약품 사용과 높은 노동 강도로 인해 현장 노동자들이 여전히 힘겨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한 강 대표는 업체 변경 시 발생하는 고용승계 문제와 퇴직금 미지급 문제에 대한 어려움도 지적하며 “근무시간은 적당하지만 토요일 휴무를 보장받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용불안은 고령 노동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노동자들은 동아리 활동, 노래 발표, 꽃꽂이·아로마, 역사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노동인권센터에서 주관하는 몸펴기 운동, 스마트폰 교육 등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며 월급으로 자녀와 손주들에게 용돈을 줄 수 있는 기쁨도 크다”며 “스스로 원할 때까지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채명 의원은 “아파트 청소·경비노동자들이 우리 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만큼, 더 나은 근무환경과 권익 보장을 위해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특히 논슬립 청소 등 현장에서 반복되는 어려움이 제도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자들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의회전경(사진=인천광역시의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올해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감사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2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을 포함한 관련 기관들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로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시민들은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서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그리고 개선 및 건의 사항 등을 제보할 수 있다. 인천시의회는 시민 제보가 행정사무감사의 나침반 역할을 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감시를 통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인천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제보 접수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인천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민들은 시의회 누리집, 팩스,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제보할 수 있으며 모든 의원들이 접수된 제보를 세심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정해권 의장은 “작은 불편함이나 개선점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큰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며 “시민의 작은 관심이 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제보는 감사 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인천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믿음 아래, 인천시의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의원, 경기북부 전통주 산업 활성화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8월 27일 양주시 백석읍에 위치한 양주골이가전통주 사업장에서 열린 ‘제2차 경기북부 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기업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김은미 특례정책과장, 농업기술원 이대형 연구사, 양주골이가전통주 이경숙 대표, 농업회사법인예진 홍정의 대표, 양주시 이환식 농식품유통팀장, 연천군 오흥산 기업지원팀장, 협약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특례정책과 사업 안내, 전통주 산업 육성 방안, 전통주 관련 법령의 불합리한 제도 공유,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양주골이가전통주 이경숙 대표는 △한국식품연구원의 3년 주기 품질보증 제도 재인증에 따른 비용 지원, △전통주 제품 디자인 지원과 판로 개척, △시설·설비 이전 지원 및 자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어 농업회사법인 ㈜예진 홍정의 대표는 △영세업체 부담 완화 및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량세 전환, 주류면허 취득 사무의 시·군 위임 등 제도 개선, △마케팅 지원 및 판로 개척, △전통주 면허 추천서류 간소화, 공모·지원사업 홍보 활성화를 통한 인지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와 같은 기업 건의사항에 대해 유관기관 및 협력기관의 각 담당부서에서 인증 컨설팅 지원, 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사업화 및 마케팅 비용 지원,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 시설자금 지원, 농식품부 시행령 개정 건의 등 구체적 해소방안을 제시했다. 이영주 의원은 “기업 애로사항을 두루 듣고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세부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기업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목소리를 새겨 영세업체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훨훨 날아 오를 수 있도록 신속한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주가 숙성되듯 제도도 함께 익어가야 한다”며 “오늘 제기된 기업 애로사항 및 현안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제도 개선과 소통 구조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후계농업경영인, 농업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28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제21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경기도 농업의 미래를 이끌 후계농업경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평택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의회 의장, 평택부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외에도 김성남 의원,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이 참석해 후계농업인들을 응원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의 생산 주체이자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농업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위기, 농자재 가격상승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하며 전문 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갈 때 경기도 농업의 미래가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청년 농업인의 정착 지원,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며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방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더 큰 도약을 향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애형 위원장, ‘AI·데이터 중심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8월 28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AI·데이터 중심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교육청이 LG CNS 컨소시엄과 함께 추진하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실무협의체, 그리고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는 학생 맞춤형 학습, 교사의 교육활동 지원, 학부모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등 교육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 자산”이라며 “오늘 출범하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이 이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육 현장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 격차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자문단 및 실무협의체 대표자 위촉장 수여, 기조 강연, 사업 추진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