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초·중등 학생 대상 ‘2025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은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과학영재교육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과기정통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수학·과학·정보 분야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본 교육과정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육주제와 영재교육 전문 교수진의 심층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본 교육과정에서는 과학영재교육원이 공동 개발한 수학·과학·정보 분야 우수 콘텐츠와 창의력 및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제를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강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도우며 퀴즈 및 과제 평가 의견 제공을 통해 강의에 대한 이해와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본 교육과정의 이수자 전원에게는 각 과학영재교육원 권역센터 교육원장 명의의 이수증이 수여되며 우수 이수자에게는 창의디자인캠프의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일부 과학영재교육원은 온라인선교육과정 이수와 차년도 교육생 선발을 자율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전국 초등 5학년, 초등 6학년,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종합 데이터베이스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1,800명 을 모집할 예정이다. 본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누리집 내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금요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5월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누적 투자실적이 50억원 이상이고 성장성, 혁신성 요건을 충족하거나,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인 기업이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평가, 2차 기술평가 및 보증심사,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약 15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중기부는 올해부터 심층기술 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심층기술 영위기업에 대한 가점을 신설하고 기술 평가지표 배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최종평가 우수기업에 대해 세계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해 성과연동 보증지원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성과연동 보증제도란 일회성 지원이 아닌 기업성과에 연동한 보증지원 방식으로 선정 이후 매출이 증가하거나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일정 성과를 달성하면 별도 보증심사 없이 추가 지원하는 제도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유니콘 후보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체계화된 세계적 유니콘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로 중기부는 ‘19년부터 ‘24년까지 예비유니콘 126개사를 선정·지원했으며 선정된 예비유니콘 기업은 5조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했고 유니콘 기업 성장 8개사, 기업공개 13개사, 인수합병 4개사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대한 세부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기술보증기금 디지털지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소형 수상로봇 제작을 위한 연성 구동기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진한 교수 연구팀과 고제성 교수 연구팀이 고전도·고신축성 하이드로젤 전극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고성능·저전력 연성 구동기와 초소형 수상로봇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개인기초연구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의 성과는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10월 27일 오후 2시, 미국 동부) 게재됐다. 하이드로젤은 기능성과 자극응답성이 우수해 차세대 초소형 로봇 구동기의 핵심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하이드로젤 구동기는 외부자극을 주면 내부 삼투압이 변화하는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구동속도가 느리고 움직임 조절이 어려워 복잡한 로봇 시스템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 전기적 자극을 사용하면 성능 향상의 가능성이 있지만, 수분 함유량이 많은 하이드로젤 특성 상 효율적인 전기 자극을 가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하이드로젤 표면에 전극층을 균일하게 도포하고 하이드로젤의 수축현상을 이용해 주름진 전극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높은 전기 전도도와 신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연성 구동기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기존 연성 구동기는 1,000볼트[V] 이상의 높은 전압이 필요한 것에 비해, 개발한 연성 구동기는 3볼트[V] 이하의 낮은 전압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며 성능 측면에서도 100배 이상의 에너지 밀도와 10배 이상의 출력 밀도를 가진다. 개발한 연성 구동기는 작은 배터리만으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초소형·초경량 로봇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이를 실제 로봇에 적용해 물속에서도 동작이 가능한 초소형 수상로봇 제작에도 성공했다. 조진한 교수와 고종국 박사는 “이번 연구성과로 밝혀낸 작동원리는 세계 최초로 보고된 것”이라며 “저전압·저전력으로 작동하는 연성 구동기는 향후 다양한 소형 환경탐사로봇, 의료용 장치 등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제성 교수는 “하이드로젤 전극 제작기술은 기능성 하이드로젤을 보다 쉽게 전자 소재화 할 수 있는 기술로 다양한 형태의 차세대 소재연구에 도입할 수 있다”고 연구의의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업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환경친화 모델 시동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10월 26일 전라북도 고창군에 소재한 농협중앙회 종돈개량사업소 신림농장에서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간기업의 친환경 선진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해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SK인천석유화학 및 농협중앙회와 지난 6월 14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주요 협업 분야의 세부 추진과제 및 협력사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협약기관은 농축산분야 생산성 향상과 가축분뇨 등 유기성폐자원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등 농축산분야의 에너지 전환 및 지능형 농축산업 체계 구축으로 악취 및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실무협의회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확대,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스마트축산 구현, 축산악취 환경개선 등 주요 협업 분야의 세부 추진과제를 악취관리 자문 등 즉시 적용가능한 단기과제와 에너지화 시설 등 재원 투입이 수반되는 중장기 과제로 구분해 설정했다. 올해 4분기부터 즉시 적용하는 단기과제로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기술 자문 실시, 화재감지와 농장내 안전 및 방역관리 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사물인터넷 기반의 지능형 시시티브이 설치, 이동형 악취제거기를 이용한 축산환경 개선 등이며 중장기 과제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 및 물리적 정화처리 확대, 메탄 발효의 효율성 개선 및 그린수소 생산, 스마트 축산단지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단기과제의 실증장소는 악취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시찰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농축협 산하의 고창 종돈사업소를 선정해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축사 구축을 추진할 예정으로 최첨단 지능형 시시티브이를 통해 열화상 감지를 초기에 발견해 신속한 화재 대응 및 작업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출입차량 자동인식·관리와 외부인 침입감지는 물론 소독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가축질병 등 위협요인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날 현장에서 간이 시연회도 실시했다. 또한, 주요 악취원인으로 지적되는 액비화시설 및 돈사내부에 대해 민간기업의 선진화된 악취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시설 밀폐와 탈취시설 개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환경문제 극복을 통한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의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해 실증 모델을 조기에 안착시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축산업의 가장 골칫거리인 악취와 축산폐수 문제를 정유/석유화학 에너지 공정과 폐수처리 등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환경관리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해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가축의 사양관리와 축사 악취제어, 정화처리의 효율성 향상 등 데이터에 기반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마련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은 “환경친화 축산업 전환은 지속가능 축산업을 위한 핵심 방향이며 그동안 농업 테두리 안에서 해결책을 찾다 보니 기술적 한계도 존재했지만, 정보통신기술 등 민간기업이 발전시켜온 기술을 농축산업 문제 해결에 접목해 농축산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및 스마트 농축산업 체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디지털 질서를 위한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마련한다”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는 10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VOCO서울강남 호텔에서 ‘제로트러스트·공급망 보안 포럼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날로 증가하는 지능적, 조직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보안체계로 주목받고 있는 ‘제로트러스트’와 ‘공급망 보안’이 국내 정보보호 환경에 도입될 수 있도록 논의하기 위해 정보보호 전문가와 산업계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 전반에서 디지털 대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인터넷 기기의 급증으로 네트워크가 확장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들조차 내부 직원의 계정과 권한을 탈취한 해커를 정상적인 이용자로 신뢰해 내부자료 유출 등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대상에 대한 잠재적인 위협을 미리 식별하고 새로운 접근에 대해서는 거듭 확인해 적절한 권한을 부여하는 ‘제로트러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모든 전자기기들이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를 통해 동작, 활용되어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의 개발부터 운영, 유지보수 등 SW 공급 전단계가 복잡해지고 구성요소도 많은 점을 노려, 이를 악용하는 보안 위협을 줄이고 위험성을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늘고 있다. 미국 바이든 정부도 국가 사이버보안 개선에 대한 행정 명령을 발표하면서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연방정부에서 구현하도록 요구하고 미연방기관에 SW내장 제품을 납품할 경우 SBOM 제출을 의무화 하는 등 공급망 보안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ISA도 이러한 사이버보안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올해 초부터 ‘사이버보안 패러다임 전환 연구반’을 구성해, 미국, 영국 등 사이버보안 선진국 사례를 분석해 우리나라 산업 맞춤형 보안모델과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를 구체화 하고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럼을 발족했다. 박윤규 2차관의 축사와 KISA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포럼 발족식은 운영위원장인 순천향대학교 염흥열 교수가 포럼 발족의 의의를 설명하고 그동안 준비되었던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과 제로트러스트 모델의 국내 적용사례, 공급망 보안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산업 현장에서 제로트러스트와 공급망 보안이 실제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가이드라인만 제시하고 끝날 것이 아니라,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해 실제로 다양한 케이스들을 발굴해 현장에 적용해 검증하고 국가차원의 전략으로 이끌어 가면서 끊임없이 진화를 거쳐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앞으로 제로트러스트·공급망 보안 포럼은 운영위원회, 제로트러스트 분과, 공급망 보안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별로 정책·제도, 기술·표준과 산업 등의 관점에서 보안 관련 현안을 정책과제로 정해 관련 기술개발 연구, 실증사업 등을 통해 검증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는 국가 표준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윤규 2차관은 “우리 생활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기존 네트워크 경계 중심의 보안은 한계가 다가오고 있으며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이 필요한 시점”이며 “앞으로 제로트러스트와 공급망 보안을 기반으로 민간·공공, 제조·금융, 통신 등에 체계적으로 적용, 관련 기술과 솔루션 개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이 디지털 질서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획재정부©PEDIEN [금요저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26일 11:00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사츠구 아사카와 아시아개발은행 총재를 면담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달 2022년 ADB 연차총회 계기 차기 연차총회 개최국 대표로서 의장직을 수임하는 한편 현지에서 차기 개최지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한 바 있다. 이에 화답해 아사카와 총재는 연차총회 개최지 방문, 양측 협력 확대방안 논의, 2022 월드 바이오 서밋 참석 등을 위해 10.24일부터 10.26일까지 3일간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면담으로 추 부총리와 아사카와 총재는 9월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면담하게 됐으며 이는 ADB가 한국과의 협력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추 부총리는 이번 면담을 통해 지난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총재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중요성이 부각되는 보건·백신 및 기후변화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기술 지원 병행 필요성을 언급하고 이에 특화된 한국 내 거점을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아사카와 총재는 가칭 기후혁신기술지식허브를 한국에 신설해 ADB 기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을 제안하며 긍정적으로 화답했고 향후 실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면담 계기 추 부총리와 아사카와 총재는 2023년 5.2~5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ADB 연차총회와 관련해 한국정부와 ADB간 업무분담과 협력방안을 담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추 부총리는 이번 MOU 서명을 계기로 내년 총회 준비를 위한 양측의 협력이 본격 가동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아사카와 총재는 총회 개최를 위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노력에 사의를 표명했다. 한국정부와 ADB는 내년 ADB 총회를 “재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재연결, 개혁”을 주제로 개최해, 아태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회원국 간 연대와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수원 호매실지구와 화성 동탄2지구의 광역교통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각 지구별 광역교통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특별대책 취지에 따라 광역교통 사업 지연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을 주요 광역교통시설 사업이 확충될 때까지 단기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신속히 투입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을 중심으로 검토했으며 주민 간담회, 한국교통연구원 검토 등을 거쳐 대광위, 지자체,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마련했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24년 착공 예정으로 개통 이전에 광역교통 불편을 완화하고자 서울 및 인근 철도역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수단을 중점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강남역·사당역 방면 광역버스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운행을 지원하고 이용 편의를 개선한다. 전일 운행하는 정규버스 11대 추가 투입, 출퇴근 전세버스 10회 증회 운행, 2층 전기버스 5대 도입 등 광역버스 공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M5443 노선의 준공영제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지원한다. 또한, 광교중앙역 방면 시내버스 1개 노선 증차, 수원역 방면 마을버스 1개 노선 운행 정상화를 통해 인근 철도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구 내 이동 편의를 개선한다. 아울러 지구 내 주요 광역버스 정류장에 온열의자, 버스도착정보안내기 등이 구비된 쉘터 설치를 통해 이용객의 쾌적성과 편의성을 증진한다. 이외에도, 수원 당수1·2 공공주택지구 조정 시 주요 광역버스, 시내버스노선의 경유 등으로 혼잡이 가중될 우려가 있으므로 당수1·2 지구 광역교통대책에 입주초기 대중교통운영지원을 포함해 호매실지구 광역교통에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GTX-A, 동탄도시철도 등 주요 교통시설이 제공되기까지서울 및 인근 철도역 등으로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대중교통 수단을 중점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강남·서울·잠실 등 서울 방면 광역버스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운행을 지원하고 이용 편의를 개선한다. 전일 운행하는 정규버스 9대 추가 투입, 출퇴근 전세버스 19회 증회 운행, 2층 전기버스 12대 도입 등 공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준공영제 노선으로 단계적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지원한다. 또한, 시내버스 4개 노선 증차 및 마을버스 1개 노선 신설, 3개 노선 증차를 통해 인근 철도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구 내 이동 편의를 개선한다. 아울러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 및 장소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10대를 금년 11월부터 도입해 신규입주단지 등 교통불편 지역의 이동편의를 개선하고 이동수요 급증 시간대 지구 내 주요 지역 이동성을 확보한다. 이외에도, 지구 내 주요 광역버스 정류장에 냉·난방기, 공기청정기등편의 시설이 구비된 쉘터를 설치해 통해 이용객의 쾌적성과 편의성을 증진한다. 대광위는 이번 발표와 함께 26일 오후 수원특례시장, 화성시장, LH 본부장 등 관계기관 장들이 참석한 회의를 개최해 특별대책의 성실한 이행과 기존 광역교통시설의 차질없는 추진 등을 약속하는 합의문을 작성하고 두 지역의 광역교통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지난 12일에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의 후속조치로 지자체, 사업시행자 등이 참여한 권역별 협의체를 통해 광역교통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구별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지구별 교통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광위 이성해 위원장은 “입주민의 입장에서 교통불편을 조속히 개선하기위해 관련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차질 없이 이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 대비 6.4% 감소, 6억 5622만 톤 [금요저널]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보다 6.4% 감소한 6억 5,622만 톤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전년 대비 배출량이 가장 크게 감소한 부문은 발전·열생산으로 3,068만 톤이 줄었으며 도로수송, 기타제조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에너지 분야 화학산업에서 전년 대비 53만 톤, 농림어업 에너지 소비에서 44만 톤 등 일부 부문에서는 배출량이 증가했다. 에너지 분야의 배출량은 국가 총배출량의 86.8%에 해당하는 5억 6,992만 톤으로 전년보다 4,165만 톤이 감소했다. 발전·열생산 부문은 전력수요 감소에 따른 발전량 감소와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석탄화력 발전량 감소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전년보다 3,068만 톤 줄었다. 제조업·건설업의 배출량은 전년보다 602만 톤이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철강 330만 톤, 기타제조업 338만 톤이 감소한 반면, 화학 53만 톤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수송 부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류 소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421만 톤이 감소했다. 가정·상업·공공에서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난방용 도시가스 수요 감소, 연료대체 등으로 인해 배출량이 전년보다 205만 톤이 감소했다. 산업공정 분야 2020년 배출량은 국가 총배출량의 7.4%에 해당하는 4,853만 톤으로 전년보다 7%가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광물산업 부문에서 277만 톤이, 화학산업 부문에서 3만톤이, 금속산업 부문에서 5만 톤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불소계 온실가스는 오존층파괴물질 대체물질 사용과 반도체·액정 생산 항목에서의 소비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79만 톤이 감소했다. 농업 분야의 2020년 배출량은 국가 총배출량의 3.2%에 해당하는 2,105만 톤으로 전년보다 9만 톤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장내발효 15만 톤, 가축분뇨 9만 톤, 농경지토양 5만 톤이 증가한 반면, 벼재배에서 22만톤, 작물잔사소각에서 0.1만 톤이 감소했다. 폐기물 분야의 2020년 배출량은 국가 총배출량의 2.5%에 해당하는 1,673만 톤으로 전년보다 21만 톤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매립 0.4만 톤, 하폐수처리 7만 톤, 소각 19만 톤이 증가한 반면, 기타부문에서 5만 톤이 감소했다. ‘토지이용, 토지이용변화 및 임업’ 분야의 2020년 흡수량은 3,788만 톤으로 전년대비 166만 톤이 증가했다. 산림지는 전년대비 산림지 면적 감소 둔화, 산불 피해면적 감소 등에 따라 흡수량이 26만 톤이 증가했다. 산림지 이외에서는 초지 부문에서 2만 톤이 흡수됐고 농경지 및 습지 부문에서 각각 283만 톤, 32만 톤이 배출됐다. 국내 6대 온실가스별 비중은 이산화탄소가 91.4%로 가장 높으며 메탄 4.1%, 아산화질소 2.1%, 수소불화탄소 1%, 육불화황 0.8%, 과불화탄소 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산화탄소는 93.5%가 연료연소에서 발생하며 2019년 대비 6.9%가 감소했다. 메탄은 폐기물매립, 벼재배, 장내발효, 탈루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전년보다 0.4%가 줄었다. 아산화질소는 농경지토양, 가축분뇨처리, 연료연소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전년 대비 1%가 감소했다. 수소불화탄소는 냉장고 기기의 냉매제 등 사용 과정에서 과불화탄소는 반도체·액정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육불화황은 반도체·액정 및 중전기기 제작과정 등에서 주로 배출되며 이들 물질의 총배출량은 전년대비 4.9% 감소했다. 국가의 온실가스 배출 효율성을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총생산액 및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국내 총생산액 10억원 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357톤으로 2019년 378톤에 비해 5.7%가 개선됐다.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12.7톤으로 2019년 13.6톤에 비해 6.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이번에 발표한 202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확정하는 공식 통계로서 2021년 6월 공개한 2020년 잠정치보다 1.2% 높게 산정됐다고 밝혔다. 서흥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8년 이후 2년 연속으로 감소했다”며 “다만,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배출량 증가가 예상되므로 앞으로 지속적이고 과감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상세자료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정보마당에서 10월 25일 오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 통계 데이터, 마음껏 생성하고 활용 하자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그동안 축적된 과학기술통계 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계 데이터 생성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개방 및 他데이터와의 융합 서비스를 개시 한다고 밝혔다. 우선 산·학·연 연구개발 활동조사의 통계 데이터를 대상으로 ‘데이터 생성 및 분석’이 가능하도록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 안심구역을 통해 수요가 있는 기관 및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활동조사 원 데이터를 포함, 데이터안심구역에 적재되어 있는 他분야의 미 개방 데이터 및 이용자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과학기술통계와 결합한 다양한 융합 데이터 생성이 가능하게 됐으며 민감 정보를 제외한 분석 결과에 대한 반출도 가능하게 되어 양질의 데이터 분석 수요를 충족함과 동시에 민감정보의 유출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지금까지 정부에서 제공하는 과학기술 통계만으로는 이용자 수요를 충족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데이터 분석 및 융합 서비스를 통해 한 차원 높은 공공 데이터 제공이 가능 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면서 “향후에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결과와 성과분석 결과까지 데이터 제공 범위를 확대해 과학기술 통계 데이터 활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기정통부, 11월 1일부터 4일간 ‘2022 차세대 미디어 주간’ 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2 차세대 미디어 주간’ 행사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차세대 미디어 주간은 방송·미디어의 최신 산업동향과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방송·미디어 분야 대표행사로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 8회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차세대 미디어 주간의 주제는 ‘디지털 대 전환기 미디어·콘텐츠의 변혁’으로 OTT, 메타버스 미디어, 크리에이터 미디어 등 3대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 대한 콘퍼런스, 토크콘서트, 기술교류회, 투자설명회, 직업체험전 등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동 행사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3년만에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이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2022 케이블TV방송대상’, 한국IP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GeMeCon 2022’ 등 유료방송 산업계의 대표적인 우수성과 시상식·콘퍼런스 행사도 동 기간에 개최되어 민관이 함께 하는 차세대 미디어 주간으로서 의미를 더하게 된다. 11월 1일 개막식 1부에서는 개회사, 축사에 이어 국내외 연사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세계적인 컨설팅 전문기업 PwC의 미디어산업 부문 리더인 베르너 볼하우스 전무가 ‘미디어산업 역동성의 변화와 권력이동’을 주제로 강연하고 티빙의 양지을 대표가 ‘국내 OTT 성장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으로 모습과 목소리가 복원된 가수 故임윤택과 ‘울랄라세션’의 합동공연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최근 JTBC 프로그램 ‘얼라이브’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방송프로그램에 적용된 ICT 신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개막식 2부에서는 올해 방송·미디어 진흥사업의 우수성과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방송·미디어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자리인 ‘방송·미디어인의 밤’이 마련된다. 11월 2일과 3일에는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가 개최되어 총 9개 세션을 통해 3대 디지털 미디어인 OTT, 메타버스 미디어, 크리에이터 미디어의 혁신사례와 전망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해외연사로는 영국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인 미리애드의 스테판 베링저 대표, 미국판 복면가왕 ‘Alter Ego’ 프로그램에서 증강현실과 메타버스 기술을 구현한 룰루에이알의 마이클 진맨 대표, ‘메타버스 퍼스트’를 선언한 메타의 소라 리 엘칸 제품전략 담당, 프랑스의 데이터·인공지능기반 크리에이터 콘텐츠 최적화 솔루션 기업인 젤리스맥의 티모시 르 본 부사장 등이 참여해 비전과 식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연사로는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콘텐츠 관리 솔루션 기업인 뉴아이디의 박준경 대표, 인공지능 복원기술을 활용한 방송프로그램 ‘얼라이브’ 제작기를 소개할 JTBC의 이선우 차장과 선인장미디어의 송관섭 대표,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변화 가능성인 메타버스에 대해 강연할 경희대 김상균 교수, 크리에이터 테크 기업인 빅크의 김미희 대표, 웹 3.0 시대의 크리에이터 IP 비즈니스를 소개할 크리에이터 도티 등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혁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차세대 미디어 주간에는 콘퍼런스 외에도 OTT, 메타버스 미디어, 크리에이터 미디어 등 3대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OTT 분야는 OTT콘텐츠 제작지원작 및 해외콘텐츠마켓 참가지원작 제작진의 경험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OTT콘텐츠 토크콘서트, OTT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작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메타버스 미디어 분야에는 버추얼 프로덕션 민관협의체 출범식, 전국 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육성하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디지털미디어 이노베이션 데이, 방송·제작사와 ICT 기업이 모여 기술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기회를 모색하는 차세대 미디어 네트워킹 데이 등이 마련된다. 크리에이터 미디어 행사로는 방송·미디어 예비인재들이 현업인과 소통하고 진로·직업을 탐색하는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 등이 개최된다. 이외에 미디어분야 기술개발 과제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미디어 R&D 기술 교류회,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방송영상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 해외 한국어방송사의 우수작품 시상과 연수교육을 위한 해외 한국어방송인 대회 등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누리꿈스퀘어에는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방송콘텐츠대상, 뉴테크융합콘텐츠대상, 해외한국어방송대상 등 수상작 상영과 함께, 디지털미디어이노베이션대상 수상 서비스, 시청자 참여형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제작 기술 등 서비스 시연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분기 지가 0.78% 상승, 거래량은 26.4% 감소 [금요저널]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2년 3분기 전국 지가는 0.78% 상승해 ‘22년 2분기 대비 0.20%p,‘21년 3분기대비 0.29%p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년 9월의 지가변동률은 0.20%로 상승폭은 전월 대비 0.08%p 낮은수준, 전년 동기 대비 0.16%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2년 3분기 지가변동률은‘22년 2분기 대비 수도권 및 지방 모두 소폭 축소됐다. 세종, 서울, 경기등 3개 시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서울 성동 1.37%, 서울 용산 1.21%, 경기 하남 1.19%, 경북군위1.12%, 서울 종로구 1.08% 등 68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22년 3분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약 48.0만 필지로 ‘22년 2분기 대비 26.4% 감소,‘21년 3분기 대비 39.0%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1.3만 필지로 ‘22년 2분기 대비 21.3% 감소,‘21년 3분기 대비 21.9% 감소했다. ‘22년 2분기 대비 전체토지 거래량은 인천 40.6%, 광주37.1%, 세종 35.2% 등 17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세종 7.3%를 제외한 대구 33.3%, 제주 26.6%, 충남 25.1% 등 16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에도 토지 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면밀히모니터링해 이상 현상에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2시, 반월국가산단에서 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유관기관 간 협력 MOU를 체결 하고 산단 입주기업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 유관기관 간 협력 MOU 체결과 산단 안전 특별점검은 최근 산단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소방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안전 유관기관 간 협력 MOU를 통해 산단 안전사고에 대한 긴밀한 대응과 협력, 입주기업의 안전역량 강화, 산단 내 안전인프라 확충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 안전 유관기관들이 서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모범사례 발표에는 반월산단 입주기업인 ㈜프론텍과 ㈜티엘비 등 2개 업체가 안전투자 및 시설개선 등을 통한 안전사고 감소 사례를 발표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소방청 등 안전 유관기관들은 소방·전기·가스·화학물질 취급설비 등 위험설비가 설치된 입주기업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입주기업 경영자 및 근로자, 점검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입주기업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10일간 여수·울산·창원 등 주요 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중 위험설비 가동업체 등 2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중에 있다. 산업부 장영진 차관은“최근 산업단지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입주기업 및 안전 유관기관 등에게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하면서 “산단 안전사고 감축을 위해 산단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산단 내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강화, 안전문화 확산, 안전관리체계 통합, 안전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안전협력 MOU에 참석한 유관기관들이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관리를 잘 해왔지만 향후 산단 안전관리에 긴밀히 상호 협력해 산단 안전수준을 한단계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