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11월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폴로콰네에서 열리는 G20 보건장관회의 및 재무보건합동 장관회의에 이형훈 제2차관을 수석대표로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올해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최로 개최되어 G20 회원국 및 초청국, 세계보건기구 등 보건의료 분야 주요 국제기구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했다.11월 7일 오전에 개최된 보건장관회의에서는 △일차의료 접근을 통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보건의료 인력 강화, △비감염성질환 확산 방지,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강화, △보건과 경제 성장을 위한 과학 혁신 등 올해 네 차례의 보건실무그룹회의에서 검토된 주요 의제를 종합해 논의가 이루어졌다.이형훈 제2차관은 우리 정부의 지역 격차 해소 및 필수 의료 확충을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전세계적으로 심화되는 비감염성질환 및 정신건강 문제 대응을 위한 G20 차원의 실천을 촉구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보건·과학 혁신을 위한 범부처 협력 및 민간 참여를 촉진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11월 7일 오후에 개최된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에서 이형훈 제2차관은 팬데믹 발생 초기의 신속한 자금 투입 강화가 팬데믹 대응의 적시성과 실용성 향상에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이번 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G20 회원 각국의 보건·재무 당국 간 지속적 협력을 촉구했다.한편 이형훈 제2차관은 영국측 수석대표인 주비어 아흐메드 보건사회부 차관과 만나, 보건의료 분야 연구개발, 의료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 양국 관심 분야에 대한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제2차 보건대화 개최 등 실질 협력 증진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그리고 내년 G20 의장국인 미국 대표단을 만나 2026 G20 보건 분야의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대표단은 일본, 중국 대표단을 만나 12월 서울 개최 예정인 제18차 한일중 보건장관회의 관련 협의 및 디지털헬스, 건강한 노화, 정신건강 등에 대해 논의했다.그리고 세계백신면역연합, 국경없는의사회, WHO 팬데믹 대응 독립검토위원회 등 주요 글로벌 보건 관련 기관 대표들을 접촉해 주요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형훈 제2차관은 “이번 G20 보건장관회의는 보건과 재무의 연계를 통해 보건 위기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재확인한 자리였다”며, “우리 정부는 일차의료 강화와 보건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해 글로벌 건강 형평성을 향상하고 보편적 건강 보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형훈 제2차관은 G20 보건장관회의 참석 계기 경유지인 요하네스버그에서 WITS RHI를 방문해, 올해 ‘이종욱 기념 공공보건상’수상자인 헬렌 리스 박사와 연구소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아프리카 등 중저소득 국가의 여성·아동 건강 증진 및 HIV·결핵 등 감염병 대응 관련 WITS RHI의 주요 활동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WITS RHI는 1994년 설립 이래 제도권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여성과 아동에게 진료를 제공하고 이들을 위한 의약품 연구개발과 지역사회의 공중보건 역량 강화에 꾸준히 헌신해 오고 있다.이형훈 제2차관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하고 보건의료 여건이 열악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어려운 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WITS RHI의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 정부도 이러한 숭고한 노력과 뜻을 함께하며 중저소득국가의 보건의료 접근성 제고와 공중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월 10일 오후 1시 30분, 광주광역시청에서 개최한 ‘지방자치 30주년 전라권 간담회’행사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권역별 간담회 가운데 다섯 번째 간담회로 주민자치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주권 강화 등 앞으로 지방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전문가 발제, 주민자치 활동사례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전문가 주제 발표로 마을자치연구소 이용연 대표가 ‘국민주권시대, 주민자치 실질화의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정책과제가 제안됐다.이어진 주민자치 활동 사례 발표에서는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주권시대, 생활 속 주민자치 플랫폼, 주민자치형 기후재난 대응체계 구축, 골목경제, 마을ON 프로젝트’등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를 발표했다.마지막 질의응답은 주민들의 질문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 광주광역시장 및 지방자치 전문가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행정안전부는 그간 진행되어 온 간담회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정책과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한편 윤호중 장관은 간담회 당일 오전 개최된 ‘광주 주민자치·공동체 한마당’에도 참석했다.‘광주 주민자치·공동체 한마당’행사를 통해 윤호중 장관은 지방자치 30주년의 의미를 강조하고 주민 중심의 새로운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특히 주민들에게 참여를 통한 자치, 공동체를 통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부도 주민자치회 법제화,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호중 장관은 “주민자치는 우리 일상 속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가장 효능감 높은 민주주의의 현장이자, 국민주권의 출발점”이라며 “지난 30년이 주민자치의 토대를 만들어 온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30년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치의 가치를 체감하고 직접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서 “행정안전부는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주민자치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2030 세대 청년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국토교통 정책과 조직문화를 바라보고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1기 ‘MZ보드’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 개시에 앞서 6월 3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취임 후 청년간담회와 전세사기 피해자 면담 등을 이어가며 청년 문제에 귀 기울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MZ보드 출범 역시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제1기 MZ보드는 소속 부서 직급, 성별 균형을 고려해 입사 1~3년 차 2030 직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직원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Z보드는 활동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고 직급과 나이에 관계없이 수평적 호칭 ‘님’을 사용하기로 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하고 국토교통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약 6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정책 개선사항 발굴, 신규 정책 제안, 조직문화 혁신 활동 등을 이어나가게 된다. 원 장관은 MZ보드 구성원과 첫 만남 자리에서 “외부 청년과의 소통만큼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내부로부터의 혁신도 중요하다”며 “MZ보드 구성을 축하하고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 직원들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겠다는 활동 포부를 밝히면서 마음껏 창의성과 혁신성을 발휘하면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필요한 보고서 축소, 퇴근 후 업무연락 최소화, 도전할 권리와 실패할 권리 보장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부터, 전세사기, 층간소음, 불투명한 관리비 등 개선이 필요한 구체적인 정책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직원들의 성과를 평가할 때 평가항목이 120여개로 과도하고 평가·증빙자료 준비에 2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며 영상회의 개최 실적, 청렴문자 발송 실적, 정부혁신 행사참여 실적 등 중요성이 낮은 평가지표도 많은 등 과도한 내부 행정업무로 인해 본연의 업무에 소홀하게 되는 만큼 이를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원 장관은 “평가자료 준비에 2개월이나 소요된다는 것에 크게 놀랐다”며 “중요성이 낮고 직원들에게 부담만 주는 평가지표는 당장 모두 없앨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by특허청,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 ‘7호’ 임용 [금요저널] 특허청이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해 7번째 민간 전문가를 영입했다. 인사혁신처와 특허청은 양윤정 전 한화솔루션 전략 부문 변리사를 특허청 과장급 개방형직위인 특허심판원 화학분야 심판장에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특허청에서 인사처의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해 임용한 일곱 번째 사례다. 특허청은 심판제도 혁신, 심판고객과의 소통 등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갈 화학분야 특허 관련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자 인사처의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양윤정 심판장은 약 14년간 특허사무소,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 특허출원그룹, 동국대학교 기술사업실 변리사를 거쳐 화학·에너지기업인 한화솔루션에서 지식재산권 관리자로 재직했다. 특허출원, 심판, 국내외 소송 실무를 비롯해 상표등록, 특허매매, 전략기획 등 다방면에서 특허 검토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동국대학교 재직 시 산업진흥부문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이후 화학분야 기업에서 경쟁사 동향 분석, 경향성 조사 등을 토대로 출원 전략을 수립해 주요 자산을 다수 발굴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허심판원 심판장은 특허심판의 쟁점 판단과 법률적용, 소송수행·지도, 판례동향 조사·분석, 관련 법령운영과 개정에 관한 의견 제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 심판장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전문적인 심판제도를 운영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분쟁 해결 전문기관으로서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병대 인재정보기획관은 “화학분야 특허 관련 실무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으로 발굴·영입하게 됐다”며 “특허청의 바람대로 심판제도의 혁신 등 적극행정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및 기관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 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조사,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지난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총 95명의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으며 2022년에는 현재까지 총 14명의 민간인재가 임용됐다. 앞으로도 정부혁신을 주도할 민간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설명회를 7월 1일 오후 2시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영양, 생활습관 및 신체 특징에 따른 질병의 예방 등을 위해 받을 수 있는 검사이다. 보건복지부는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가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수행하는 만큼 검사역량을 갖춘 기관에서만 수행할 수 있도록 인증제를 도입했다.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 인증제는 결과의 정확도뿐만 아니라 결과의 해석·전달, 개인정보 보호 방안, 사후관리 등 서비스 전반을 평가하고 인증해 보다 안전한 유전자 검사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인증제 시행으로 검사기관의 질적 수준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정부가 고시를 통해 유전자검사가 가능한 항목을 열거해 제한하던 기존 방식에서 검사기관이 검사항목을 자유롭게 신청하고 인증을 받으면 검사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편해 소비자가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범위를 확대했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인증제 도입을 위해 3차례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기관별로 최대 70개 항목까지 확대 허용된 바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7월 1일 설명회를 개최해 인증제 방향과 인증기준 및 절차, 평가계획, 인증신청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7월 18일부터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유전자 검사기관으로부터 인증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전자검사기관과 소비자들이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인증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증제를 통해 유전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활습관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가생명윤리정책원 김명희 원장은 “유전자검사기관이 유전정보 취급의 안전성·윤리성 등 필요한 역량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전한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 서비스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국립수목원, 집중호우 대비 임시휴원 및 2차 피해 예방 나서 [금요저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관람객의 안전확보와 피해복구를 위해 이틀간~7.1.) 임시휴원 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와 강풍의 지속으로 인해 국립수목원 관람 동선 주변 수목의 낙지, 시설물 침수 우려 등에 따라 임시휴원 기간 국립수목원 내 관람객의 안전 확보 및 피해복구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립수목원은 집중호우 기간에는 자체적으로 비상 태세를 유지하고 임시휴원에 따라 미리 입장 예약하신 관람객들에게 일괄 문자 문자 발송을 통한 안내 및 취소, 환불 조치를 시행했으며 산림청과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현수막 안내 등으로 임시휴원 사실을 즉각 게시했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장마,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 취약 지역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평상시에도 관람객의 안전확보를 위한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국립세종수목원, 대학생 학점인정제 과정 운영 [금요저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 수목원·정원 분야 전공 대학생 19명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학생 학점인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학점인정제 프로그램은 국립세종수목원 내 교육서비스실, 도시생물다양성연구실, 전시원관리실, 정원사업센터, 정원소재연구실 등 5개 부서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으로 진행된다. 앞서 국립세종수목원은 전국 115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점인정제 프로그램 참여대학을 모집한 바 있다. 그 결과 18개 대학이 참여 신청을 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5개 대학 19명을 선발했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대학생 학점인정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습생에게는 실습지원비 143여만원이 지원된다”며 “이에 더해, 유급휴가 1일과 실습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제공하는 등 실습생들에게 최고의 실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 부장은 이어 “국립세종수목원이 최근 변경된 교육부의 규정 개정에 따라 산합협력 선순환을 체계적으로 이행하는 혁신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에듀 테크’는 ‘교육 정보 기술’로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에듀 테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교육 정보 기술’을 선정했다. ‘에듀 테크’는 교육 분야에 접목한 빅 데이터, 인공 지능 등의 정보 통신 기술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6월 15일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에듀 테크’의 대체어로 ‘교육 정보 기술’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국민 2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5.9%가 ‘에듀 테크’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에듀 테크’를 ‘교육 정보 기술’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87.2%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에듀 테크’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 정보 기술’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취임하는 지방자치 단체장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6.1. 지방선거로 선출된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선도적인 역할로 자치단체가 성공적인 자치분권 사례를 많이 만들어 주길 당부했다. 자치분권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가 국정운영의 진정한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 가운데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중앙-지방 간 협력을 강조했다. 자치분권위원회는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치분권 미완의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자치분권 7법 입법 완료로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2.0 시대’가 개막된 만큼 자치단체가 자치분권을 실질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발전과 복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각자 속한 정당은 다르지만,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서로 노력해 자치분권 2.0 시대의 정착을 앞당겨 주시길” 당부했다.
by문화체육관광부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7월 1일 오후 2시,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게임업계와의 간담회를 열어 업계 현장 의견을 듣고 게임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규제혁신과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정석희 회장, 한국브이아르·에이아르콘텐츠진흥협회 윤상규 회장, 네오위즈 배태근 대표,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 넷마블 도기욱 대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성준호 대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웹젠 김태영 대표,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컴투스홀딩스 이용국 대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 엔에이치엔빅풋 김상호 대표, 엔씨소프트 안용균 전무까지 총 16명이 참석한다. 박 장관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설계는 그 세계와 거기에 속한 분들을 알고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박 장관은 지난 6월 22일 관광업계에 이어 이번에 게임업계를 만나고 앞으로도 분야별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다.
by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6월 30일 오후 대웅제약 본사를 방문해 현장 노사 간담회를 통해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관련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대웅제약은 제약업계에서는 최초로 기존의 연공형 임금체계를 직무급으로 개편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기업이다. 정부는 변화하는 환경에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의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는 한편 직무별 시장임금 정보 제공, 컨설팅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늘 간담회에서 대웅제약의 노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대응해 회사의 발전과 직원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직무급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직무급 도입 후 능력 있는 젊은 인재는 조기 발탁·승진을 통해 역량에 맞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고 연차가 있는 직원들도 자신의 능력에 맞는 직무에서 오래 근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웅제약 경영진과 전·현직 노조 위원장들은 “직무급 도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 간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제도의 설계뿐만 아니라 실제 기업 특성에 맞는 작동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직무급 제도를 운영하면서 CDP를 도입,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직무 변동 시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이나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의 성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웅제약의 노사 간 소통과 직원들과의 공감대 속에서 진행된 직무급 도입 과정은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 및 인력 운영체계를 고민하는 많은 기업에 좋은 길잡이를 보여준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정부는 대웅제약과 같은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현장의 노사가 과도한 연공성을 완화하면서 합리적인 보상 및 인력운영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안전한 도로 국민 참여단이 만들어 나갑니다 [금요저널]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손해보험협회는 6월 30일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년부터 운영 중인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3년 동안 총 56,037건의 도로불편사항을 스마트폰 앱인 ‘척척해결서비스’로 신고했으며 도로안전 정책에 대한 의견도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등 국민 참여형 정책의 성공적 사례로 손꼽힌다.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발대식’은 2021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참여단원을 포상하고 올해 새로 선정된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에 대한 위촉 및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1년간의 활동내역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2021 참여단의 우수 활동자 32명에게 국토교통부장관상 등과 총 1천만원 상당의 포상을 지급했다. 2021 참여단이 신고한 도로불편신고 건수는 23,905건으로 해당 활동기간 동안 일반인 신고를 포함한 총 신고 건수인 32,971건의 72.5%를 차지했으며 그 중에서도 우수 활동자 32명의 신고 건수는 10,807건으로 전체 건수의 32.8%에 이른다. 우수 활동자 한 명이 평균적으로 1년 동안 신고한 건수는 338건이며 가장 많이 신고한 우수 활동자는 하루 평균 5.2건인 1,737건의 도로불편사항을 신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우수 활동자들은 신고 외에도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수막과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거리에 나서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지역 언론에 관련 기사를 게재하는 등 도로불편신고의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주도적으로 노력했다. 올해 7월부터 활동하게 될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참여를 신청한 533명 중에서 도로안전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 가능성, 홍보의지 등을 고려해 250명을 선발했다. 2022 참여단원은 대학생, 주부, 회사원, 프리랜서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군과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지역별로 골고루 배치되어 전국에서 발생하는 도로의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신고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척척해결서비스’ 운영업무를 위탁받아 수행 중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발대식 행사에서 2022 신규 참여단원을 대상으로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의 역할과 신고방법, 신고과정에서 신고자 안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으며 발대식에 참여한 2022 도로안전 참여단 신규단원들은 대한민국 도로안전에 직접 기여한다는 사명감 고취와 더불어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다졌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도로국장은 “도로안전 국민 참여단의 적극적 노력이 대한민국 도로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으로 기여해왔다”며 “새로운 참여단 여러분들께서는 신고 중 사고가 없도록 주변 환경을 면밀히 살피는 등 안전에 유념해달라”라는 당부와 함께,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이 신고한 불편사항은 각 도로관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히 조치해 국민들께서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