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망루피’ 와 함께 탄소중립 체험하고 소중한 환경 지켜요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6월 5일 오후 3시, 서울 북촌에서 개관,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탄소중립 학습존’에서는 ‘잔망루피’ 가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아울러 ‘탄소중립 게임존’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행동 찾기 게임에 참여하면 친환경 소재의 잔망루피 펄프형 수세미를 제공한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누리소통망에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탄소중립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카본페이 응용프로그램으로 연결되는 잔망루피 엔에프시 키링도 선물한다. 문체부는 6월부터 7월까지 ‘잔망루피의 제철 찾기’ 캠페인도 병행한다. 제철마다 누릴 수 있는 소중한 환경과 자원을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잔망루피’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이번 반짝체험관과 캠페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비엠에스제약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옥타이로캡슐’을 6월 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➊ROS1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거나 ➋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국소 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 절제 시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고형암 치료에 사용한다. ROS1와 NTRK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비정상적 단백질이 지속적으로 발현되어 세포의 증식 및 생존에 관여하는 하위 세포 신호 경로를 활성화해 암세포의 증식 유도 레포트렉티닙은 암세포의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 ROS1 및 TRK를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저해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식약처는 이 약이 ROS1 양성인 비소세포성폐암 또는 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고형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되어 환자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산림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 이색 선물 눈길 [금요저널] 산림청은 17일 산림교육원에서 신임실무자교육을 수료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영 꾸러미를 전달했다. 환영 꾸러미는 신규 직원을 환영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필요한 물건들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 실시중인 산림청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혁신 방안 중 하나이다. 꾸러미에는 산림청장의 환영 카드와 업무수첩 외에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나무로 만든 공무원증 케이스와 펜을 넣어 생활 속 국산목재 사용을 실천 했다. 또한, 목재 펜과 나무 디자인 카드에는 개인의 이름을 새겨 넣어 새로 산림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고 축하하는 마음을 담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가족 환영 꾸러미가 이제 막 첫발을 내딛은 신규 직원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내 가정과 같은 직장, 내 가족과 같은 동료가 어우러진, 누구나 함께 근무하고 싶은 행복한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케이팝 콘서트로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 활짝 연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6월 18일 오후 4시,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안녕 케이팝 페스타’를 열어 ‘2022~2023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시작을 알린다. 양국은 이번 케이팝 공연을 시작으로 2년 동안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한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지난 2019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2022년에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추진하는 것을 합의하고 올해 5월에 ‘2022~2023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녕 케이팝 페스타’ 공연은 표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2,420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크릿가든’ 등 대표 한류 드라마 삽입 음악을 부른 가수 백지영과 ‘2017 아스타나 엑스포’에서 ‘한국의 날’ 기념 공연을 펼쳐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대표 케이팝 그룹 ‘하이라이트’, 인기 케이팝 그룹 ‘여자친구’ 출신의 ‘비비지’가 공연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가수 백지영은 인기 한류 드라마 삽입곡 ‘그 여자’를 비롯해 ‘총 맞은 것처럼’과 ‘내 귀에 캔디’ 등으로 감동과 흥을 동시에 선사한다. ‘비비지’는 ‘여자친구’ 활동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너 그리고 나’, ‘밤’부터 최근 신곡 ‘밥밥’ 등을 통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비비지’는 무대 의상으로 한복을 입어 현지인들에게 한복의 매력도 알린다. ‘2017 아스타나 엑스포’에 이어 카자흐스탄을 다시 방문한 ‘하이라이트’는 ‘데이드림’, ‘픽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등 인기곡을 통해 5년 전보다 더욱 뜨겁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출연진이 함께 ‘하이라이트’의 ‘아름다운 밤이야’를 부르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올해는 케이팝 공연 외에도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에서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문화교류 행사 12개를 진행한다. 박대성 화백 한국화 전시, 조수미 초청 클래식 공연, 아스타나발레단 방한 공연 등이 양국 국민을 만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국가로서 동서양을 연결해주는 ‘실크로드’의 중추였다”며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양국 간 문화 ‘실크로드’를 구축해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더욱 깊게 만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방송통신위원회 [금요저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도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의 2차 공모를 실시한다. 2차 공모에서는 총 7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소상공인 확인서를 보유한 식료품 제조업·숙박 및 음식점업 등 전국의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1년 이내에 지상파 방송광고 실적이 없고 광고금지 품목 등에 해당되지 않으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해당 지역의 광고 전문가를 통해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을 포함한 마케팅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되고 방송광고 제작과 소상공인이 소재한 권역의 지역 지상파방송·케이블방송을 통한 광고 송출 비용의 90%까지 최대 9백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이후에도 계속 방송광고 송출을 희망하는 경우 KBS·MBC등 방송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을 70% 받을 수 있다. 방송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은 방송광고 지원 사업을 통해 업체와 상품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차 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 공모 접수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1일 오후 4시까지이며 지원신청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 전용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by국민의 일상으로 한걸음 다가선 전승공예품 대여 [금요저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전승자가 제작한 공예품을 공공기관 및 학교, 기업 등에 대여하는 전승공예품은행을 활성화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홍보책자 2종을 제작했다. 홍보책자 2종은 악기와 인테리어 분야로 국악 관련 학교, 문예회관 등에는 북·가야금·거문고 등 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제작한 수준 높은 전통악기를 소개하는 악기공예를, 기업·호텔 및 공공기관 등에는 사방탁자, 문갑, 나전, 자수 등 품격 있는 가구와 소품공예를 소개하는 인테리어공예 부문을 배포한다.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은행 소장품은 5,500여 점으로 현재 대여 가능한 악기 공예품은 100여 점, 인테리어 공예품은 2,000여 점이다. 대여 중인 3,400여 점은 국내 박물관 및 국회 등 정부기관과 해외 대사관 및 문화원 등 70여 기관에서 전시·활용하고 있다. 대여 가능한 작품 및 전승공예품은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형문화재 전승지원통합플랫폼 ‘공예품은행/대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여기관은 전승공예품 활용·관리가 가능한 공간이 갖춰진 기관이면 무료로 대여 가능하며 포장운송료와 보험비만 부담하면 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홍보책자 배포로 전승공예품 대여가 활성화되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무형문화재 장인이 만든 공예품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by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2022.6.6-6.16 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위치한 독일 본에서 진행되었던 제5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가 폐막했다. 당사국간 유엔기후변화협약 및 파리협정 위임사항, 이행방안 등 협상을 위해 매년 2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90여개 협약 당사국 및 옵저버,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언론 등 총 5,000여명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이동규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담당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2021년 11월에 타결된 글래스고기후합의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파리협정의 본격적인 이행과 관련된 사항이 주요 협상 쟁점으로 부각됐으며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전지구적이행점검 손실과 피해 국제탄소시장 기후재원 기후기술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글래스고에서 향후 감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설립하기로 합의한‘온실가스 감축 의욕 및 이행을 위한 작업프로그램’의 운영방식 논의를 위한 워크샵을 COP27 직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글로벌적응목표 구체화를 위한 글래스고-샤름엘셰이크 작업프로그램’을 가동하기 위해 워크샵 운영방식 등에 대한 당사국 제안서를 제출키로 하고 회기간 워크샵 개최에 합의했다. (전지구적이행점검) 2023년 최초 실시 예정인 파리협정의 목표 이행경과 및 진전사항에 대한 종합 점검절차인 전지구적이행점검을 위해 감축, 적응, 지원에 관한 ‘제1차 기술대화’를 진행했으며 당사국들은 GST가 파리협정의 목표와 이행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구체 이행방안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절차라는 점에 공감했다. 제1차 전지구적 이행점검 절차: 정보수집 및 준비 → 기술대화 → 제1차 GST 결과물 검토 및 최종 결정문을 채택했다. ‘글래스고 대화’를 개최해 기후변화로 야기된 손실과 피해 대응을 위한 재원 조성 방안에 대해 당사국 및 이해관계자 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손실과 피해 대응 관련 개도국 기술지원을 촉진하는 산티아고네트워크의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한 논의 진행했다. 파리협정하 국제탄소시장의 완전한 운영을 위해 파리협정 제6조 세부 이행규칙의 보고 및 검토 체계 전자적 감축실적 추적시스템 등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이후의 새로운 재원조성목표 논의를 위한 제2차 신규재원조성 기술전문가대화를 진행해, 동 목표 설정을 위해 우선적으로 논의되어야 하는 주제에 대해 당사국 및 이해당사자간 의견을 교환하고 적응기금 운영 전반의 효과성, 지속가능성 및 적절성에 대해 당사국간 논의를 진행했다. 개도국 기후기술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국가 간 이견이 있어, 유엔기후변화협약 하 기술-재정 매커니즘의 연계 여부가 합의되지 못해 COP27에서 다시 논의될 전망이며 기술 메커니즘 1차 주기적 평가 보고서 개선안, 포즈난 전략 프로그램 후속조치에 대해서는 당사국 간 합의 도출했다. 우리 정부대표단은 감축, 적응, 손실과 피해 등 주요 협상 분야에서 우리의 국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에 적극 참여했으며 우리가 속한 환경건전성그룹 및 주요 협상그룹, 국가와 공조해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협상 진전 및 대응 노력에 기여했다. 아울러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및 관련기구 내 공석에 대한 아시아·태평양지역그룹 조정회의를 통해 파리협정 제6.4조 감독기구 및 재정상설위원회에 우리측 인사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by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운영현황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7일 자동차회관에서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1일 “미래차 분야 인력양성 성과확산 보고회” 의 후속이자 “자동차의 날” 계기 고조된 업계의 관심을 활용해 인력양성사업의 설명 효과를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 특히 업계의 요청에 따라 자동차 분야 다양한 협회 및 공공기관을 한 자리에 모아 정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추진예정인 인력양성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청취 및 건의사항을 반영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산업부는 미래차 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문인력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차 분야를 이끌어갈 전주기 맞춤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차 분야 산업기술인력은 ’30년까지 총 107,551명의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20년도 대비 35,226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현재 1만명 이상의 미래차 인력양성을 위해 ’27년까지 총 1,05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향후 ’30년까지 3만명의 미래차 전문인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수요 기반의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자 한다. 올해에도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224억원을 투입, 총 2,233명의 미래차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가속화로 인해 급증하는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학부생부터 재직자, 실직자까지 고용 분야별 전 주기 단계에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대학 학부과정에 미래차 융합전공이 확대될 수 있도록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4년까지 총 434억원을 투입해 전국 15개 대학을 지원, 산업현장 수요기반 미래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2,16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석·박사 지원사업으로 올해 자율주행·커넥티드·차량SW 등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신설했으며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특화 교육과정 개편 및 전공 학위과정 등을 통해 ’27년까지 총 945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또한‘친환경차 부품개발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21년부터 5년간 총 278명의 실무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친환경차 부품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자동차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직자 전환교육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미래형자동차 사업재편준비 대응역량강화사업’은 ‘신산업 분야 진출’을 위한 리더과정과 ‘핵심 기술분야 R&D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과정으로 구성되며 연간 27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사업’은 진단과 정비 등 현장기술인력이 미래차 전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교육기관을 4개 기관에서 6개 기관으로 확충하고 교육인원도 작년 600명에서 920명으로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현장밀착형 직업훈련지원사업’은 중장년층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직업훈련 및 직무체험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교육대상 범위확대, 맞춤형 교육개발 등 사업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완성차 및 부품 업계가 이러한 인력양성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참여하도록 사업별로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인력양성에 기업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이 도입되는 수요기업 사전참여 제도 등을 발표해 기업들의 인력사업 참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수요기업 사전참여 제도는 수요기업을 사전에 모집해 대학에 연결함으로써 인력양성 교육과정·현장실습·산학프로젝트 등에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3개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했으며 7월 중 참여희망기업 사전모집 공고를 시행해 첫 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또한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보안 분야 등 제조·서비스 융합형 인력양성사업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부 서길원 미래자동차산업과장은 “교육 수요에 맞춘 유연한 사업 운영 및 인재육성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업계가 원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미래차 분야 인력양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속 성장을 희망하는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17일‘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중견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은 성장정체에 직면한 기업의 기술역량을 진단하고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신성장동력 발굴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26년말까지 총 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 사업은 지원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단계별로 지원하며 1단계 사업에서는 핵심기술 가치분석 및 타당성 검토를 수행하고 2단계 사업에서는 기술전략에 기반한 R&D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업종료 후 재도약 성공 사례발굴 및 발표 등을 통해 성공 요인을 공유하고 사업성과 확산을 위해 정부 지원 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정체된 성장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의 가치 제고를 희망하는 중견기업 20개사와 기술컨설팅기관 13개 기관과의 매칭 협약식으로 협약식에 참석한 기술평가 및 사업화 전문기관인 기술컨설팅기관은 소속 전문가를 통해 기업의 핵심기술 발굴 및 기획, R&D 지원 등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판로지원 등을 위해 ’기술유출 및 특허분쟁 대응전략‘ 등의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과 KOTRA의 관계자가 참석해 수출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산업부 김홍주 중견기업정책관은 ”중견기업은 중소→중견→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사다리의 핵심 연결고리“임을 강조하며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사다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견기업이 다시 중소기업으로 회귀하는 현상을 해소해야 하며 이를 위해 ”중견기업이 경쟁력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우리 산업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인정기구 체계(KOLAS, KAB 관련)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7일‘2022년 세계 인정의 날’을 맞아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험·인증 발전에 기여한 6개 유공 단체와 유공자 12명을 포상했다. 세계 인정의 날은 국제인정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험·검사 및 인증 분야의 양대 국제인정기구가 정한 기념일로 2008년 제정 이래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국표원은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12점,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표창 6점 등 총 18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인 철강 등에 대한 공인시험기관으로 지난해 385건의 해외 성적서를 발행해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6개 기업과 단체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28년간 공인시험기관 품질보증활동에 참여한 삼성중공업 조동필 프로와 생물자원은행 등 신규 인정 분야 도입에 기여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진태은 책임기술원 등 6명이 장관 표창, 에너지효율 분야 인정평가 및 냉동공조분야 국제표준화활동으로 기술표준 위상 제고에 기여한 에너지인증연구소 이승갑 소장 등 6명이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올해 세계 인정의 날 주제인 ‘경제성장과 환경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운영중인 국제통용발자국검증제도를 소개하고 장관상을 수상한 ㈜포스코 광양제출소에서 한국인정기구 성적서 활용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경제성장과 환경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저탄소 기술개발 및 에너지효율관리 등에 기반이 되는 시험, 교정, 검사 등 적합성평가 활동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탄소중립과 관련된 시험, 교정, 검사에서 검증에 이르기까지 적합성평가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국제상호인정협정을 통해 국제통용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보건복지부 [금요저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포스트 오미크론 확진자 격리방안 및 격리의무 전환기준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 개편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포스트 오미크론 확진자 격리방안 및 격리의무 전환기준’을 보고 받고 이를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5월 20일 포스트 오미크론 계획 이행을 위한 격리의무 전환을 검토하며 격리 의무는 지속하되 4주 후 상황을 재평가해 결정하기로 했다. 지난 4주간 전문가 TF 및 감염병위기관리전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격리의무 전환 기준을 마련하고 현 상황을 평가한 결과, 현행 7일의 격리의무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지표 변동성을 감안해 격리의무 전환을 위한 4주 단위의 주기적 재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전문가 TF 의견을 반영해 격리의무 전환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핵심지표와 보조지표를 설정했다. 핵심지표는 사망자수와 치명률로 설정하고 유사 호흡기 감염병인 인플루엔자 수준을 기준으로 해 비교한다. 보조지표는 유행 예측, 초과 사망, 변이 바이러스, 의료체계 대응 역량 등을 사용하고 핵심지표와 보조지표를 종합해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하반기 재유행 예측에 격리의무 전환 효과를 반영할 경우, 격리 수준에 따라 재증가 시점과 규모가 큰 차이를 보였다. 7일 유지 시 감소세가 지속되며 8월말 낮은 수준의 재증가가 예상되지만, 격리의무 해제 시 7월부터 빠른 증가세로 전환되어 8월말에는 유지 시에 비해 8.3배까지 추가 발생이 가능한 상황이다. 3~5일 격리 시에는 감소세가 정체되어 8월말 중간 수준 이상의 재증가가 예상된다. 다수의 연구진 모델링 결과도 격리를 해제할 경우 재반등 가능성을 예측했다. 확정된 지표로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유행상황이 지속 호전되고 있으나, 전환기준 지표 달성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 상황으로 평가됐다. 전문가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사망 등 발생상황을 좀 더 안정적으로 관리해 하반기 예방접종으로 안전하게 이행하기 위해 현행 7일의 격리의무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확진자가 지속 감소하고 있으나, 예측에 따르면 격리의무 해제 시 즉시 유행이 반등할 우려가 있고 올 하반기 예방접종 실시 이전까지 증가 추세를 최대한 억제해 예방접종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 바이러스 배출량이나 배양기간을 고려할 때 7일 격리기간을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이라는 점도 고려했다. 격리의무 해제로 인한 피해 규모는 사망자 증가 예측 등 비교적 명확하게 계량 가능하나, 격리의무 해제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명확하게 계량하기 어렵다는 점도 감안 했다. 정부는 기 확정된 격리의무 전환 관련 지표를 지속 모니터링해, 4주 단위의 주기적 재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그 이전에라도 지표가 충족되는 상황으로 판단되는 경우 이를 종합 검토해 격리의무 전환 검토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 개편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정부는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사례 발생에 따라 2020년 11월부터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 왔다.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 주로 요양시설·병원에 입원·입소 중인 점, 확진자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기 쉬운 시설 특성 등을 고려해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감염관리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 포스트 오미크론 이후 유행의 감소세와 함께 감역취약시설 내 확진자수, 집단감염 감소 및 고령층 사망 등 주요 지표가 안정화되고 있다. 이에 오늘 회의에서는 포스트 오미크론 이후 방역상황 변화와 장기화된 강화조치로 인한 종사자의 피로감 및 현장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방역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 종사자 선제검사는 종사자 피로감, 낮은 양성율을 고려해 현행 주 2회 실시해 온 PCR 및 신속항원검사를 주 1회 PCR로 축소한다. 신규 입원·입소 시 첫날과 3일째, 2회 PCR 검사를 실시하고 4일간 격리하도록 했으나, 앞으로 입원 시 1회로 검사 횟수를 줄이고 음성 확인 후 바로 입원·입소하도록 개편한다. 대면 접촉면회 시 예방 접종자와 확진 이력이 있는 분들에게만 면회를 허용해 왔으나 앞으로는 별도 제한 없이 누구나 면회가 가능하도록 하고 면회객 수도 기존 4인을 원칙으로 하던 것에서 기관 상황에 따라 결정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다만, 안전한 면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예약제, 면회 전 사전 검사,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금지 및 면회 전후 환기 등 방역수칙은 계속 유지한다. 지금까지 필수 외래진료 시에만 허용하던 입소·입원자 외출·외박 허용 범위도 확대한다. 4차 접종자 및 2차 이상 접종 후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 외래진료 외의 경우에도 외출·외박이 허용된다. 다만, 외출·외박 후 복귀 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이용시설에 한해 허용한 외부 프로그램을 전체 시설로 확대하되, 안전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3차 접종을 완료한 강사가 진행해야 하며 증상이 있는 경우 선제 검사를 해야한다. 개편된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의 방역조치는 6월 20일부터 시행되며 향후 방역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와 함께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운영,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등 고위험군 보호 조치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번 방역조치 개편을 통해 감염취약시설 내 입원·입소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각 시설에서는 개편된 조치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해줄 것과 함께 입원, 입소자의 면회를 하는 분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6월 16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 대비 6병상이 감소한 6,577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7.5%, 준-중증병상 8.1%, 중등증병상 4.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0.9%이다. 6월 17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2명으로 1백명 대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9명이고 60세 이상이 8명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1,132명이고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15.7%이며 최근 1주간 13.6%~17.1%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7,168명으로 수도권 3,370명, 비수도권 3,798명이다. 현재 44,465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를 위한 집중관리의료기관은 현재 863개소로 13만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다.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10,446개소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대상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681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34개소 운영되고 있다. 재택치료 중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및 코로나 외 질환까지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외래진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은 860개소, 의원급 5,611개소로 총 6,471개소에서 대면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대면 진료 시에는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진료를 위해 반드시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by농작물 가뭄 대부분 해갈 및 ‘농식품 수급상황실’ 운영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6월 4일부터 6월 16일 사이 내린 전국 평균 51㎜ 강수의 영향으로 가뭄상황이 대부분 지역에서 상당 수준 해갈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강수가 적었던 경기 남부와 충남 서북부 지역에 6월 14일에서 16일 사이 20~30mm 수준의 비가 내려 가뭄 해갈에 상당히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비로 논물마름, 밭시듦 등 가뭄발생 지역에 대한 가뭄이 일시 모두 해소됐으며 6.15일까지 지자체에서 가뭄발생 지역에 관정 등 용수원 개발 3,251개소, 양수기 2,135대, 송수호스 2,010km, 굴삭기 1,412대, 급수차 661대 지원 등 급수대책을 추진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천수답·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용수부족 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지역별 가뭄상황과 급수대책 추진상황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뭄이 이어지면서 일부 농산물의 경우 생육 부진이 나타났으나 최근 가뭄이 해갈됨에 따라 주요 밭작물의 생육이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감자의 경우 현재 출하 중인 노지봄감자는 영향이 적을 것으로 보이나, 강원도 중심으로 재배 중인 고랭지감자는 생육 초기로 최근 내린 비가 생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는 작황이 양호한 상황이다. 배추의 경우 현재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는 봄배추는 생육이 대부분 완료되어 큰 영향을 받지 않으나, 아주심기 중인 강원도 여름배추의 경우 이번 비로 생육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봄무는 현재 출하 중인 전라지역 물량은 생육 완료된 상황이나, 생육 중인 충청지역 봄무는 최근 가뭄 해갈로 생육 진전이 예상된다. 강원지역에서 파종 중인 여름무는 생육 초기로 이번 비가 생육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늘·양파는 이번 비와 관계없이 이미 생육이 완료된 상황으로 이번 달까지 수확할 것으로 예상한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급불안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6월 15일부터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식품산업정책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해 총괄반과 품목별 5개반을 운영함으로써 주요 품목의 수급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수급 불안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채소를 중심으로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 중이다. 6월부터 배추·무·마늘·양파와 감자를 포함한 4만 톤 수매 비축을 진행 중이며 필요 시 비축물량을 시장에 공급해 안정적인 수급 상황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이외에도 품목별 재배면적·생산량·가격전망 등의 관측정보를 농가에 신속히 안내해 재배작목과 재배면적의 합리적 결정에 도움을 주고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도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민간이 사전에 비축한 후 수급불안 시 일정 물량을 출하토록 하는 저장·가공시설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공급부족시에는 도매시장에 조기 출하토록 하고 공급 과잉 시에는 과잉물량 조절 또는 농업인의 가격하락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채소가격안정제를 확대해 농업인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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