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망루피’ 와 함께 탄소중립 체험하고 소중한 환경 지켜요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6월 5일 오후 3시, 서울 북촌에서 개관,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탄소중립 학습존’에서는 ‘잔망루피’ 가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아울러 ‘탄소중립 게임존’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행동 찾기 게임에 참여하면 친환경 소재의 잔망루피 펄프형 수세미를 제공한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누리소통망에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탄소중립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카본페이 응용프로그램으로 연결되는 잔망루피 엔에프시 키링도 선물한다. 문체부는 6월부터 7월까지 ‘잔망루피의 제철 찾기’ 캠페인도 병행한다. 제철마다 누릴 수 있는 소중한 환경과 자원을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잔망루피’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이번 반짝체험관과 캠페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비엠에스제약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옥타이로캡슐’을 6월 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➊ROS1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거나 ➋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국소 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 절제 시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고형암 치료에 사용한다. ROS1와 NTRK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비정상적 단백질이 지속적으로 발현되어 세포의 증식 및 생존에 관여하는 하위 세포 신호 경로를 활성화해 암세포의 증식 유도 레포트렉티닙은 암세포의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 ROS1 및 TRK를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저해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식약처는 이 약이 ROS1 양성인 비소세포성폐암 또는 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고형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되어 환자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구명조끼 생명조끼’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해양경찰청 대변인실은 어린이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익사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일환으로 8월 20일까지‘구명조끼 생명조끼’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여름휴가철 관광객들이 폭증하는 시기를 앞두고 어린이 해양사고 예방에 뜻을 같이한 인천항만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 한강사업본부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5개의 유관기관·단체와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롯데워터파크 등이 함께한다. ‘구명조끼 생명조끼’캠페인은 물에서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조끼라는 의미를 국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시작 됐으며 구명조끼라는 단어를 수어화 해 모든 국민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표현했다. 특히 다가오는 8월 5일 캐리비안베이 내 카리브무대 및 13일 롯데워터파크 워터뮤직페스타 무대에서 어린이 생존수영 및 구명조끼 입기 영상 상영 물놀이 해양안전 배너 개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 해양경찰 관현악단 ‘어린이 해양안전 음악회’ 등이 계획되어 있어 물놀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에 한층 더 힘쓸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해양안전 캠페인을 계기로 구명조끼 착용 및 생존수영의 중요성 등 안전한 물놀이 습관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이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경북 경산시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국제자유특구 신규지정‘에 대해 경산의 산업지도를 바꿀 쾌거라며 환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국제자유특구‘로 경산시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가 경산에 지정이 됨에 따라 2019년 포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의 ’산업용 헴프‘, 2021년 김천의 ’스마트 그린물류‘에 이어 전국 최초이자 최다인 4번째 규제자유특구가 경상북도에서 출범하게 됐다.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는 오는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4년 동안, 총 사업비 185억원 규모로 경산시 지식산업지구 일원에서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분야 혁신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주유소에서의 전기차 고출력 무선충전, 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등 총 3개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무선충전 특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혁신을 통한 ’전기차 충전 패러다임 대전환‘이 핵심으로 유선에서 무선으로 충전방식이 전환되면서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정성, 기기 간 호환성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경북도는 이번 특구를 통해 경산을 중심으로 남부권 미래차 신산업벨트를 구축해 지역 자동차부품생산 기업의 신규 수요창출 촉진 및 지역의 새로운 혁신성장이 가능해 질 것으로 분석된다. 윤두현 의원은 “특구 지정을 위해 국무조정실과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조한 결과 경북 경산에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가 선정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경북의 대표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과 특구 내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기업 이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경산이 미래차 핵심인 차세대 무선충전 기술 개발을 통해 전기차 무선충전 산업의 대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법령상 기준 및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기상 의원,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은 경제위기 발생 시 채무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금융정책, 금융감독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위원회의 소관 사무에 ‘경제위기 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금융위원회의 권한에 ‘긴급한 경제상의 위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있는 경우로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금융상품판매업자등에게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는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에 대해 약관의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지난 7월 13일 한국은행은 1999년 기준금리를 주된 정책수단으로 채택한 이래 처음으로 국내 기준금리를 0.5%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해 서민들의 가계부담이 더욱 높아졌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에서도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해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 기준금리보다 높아져 한국 기준금리가 또 한번 올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기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들이 통과되면 현재와 같은 급격한 금리변화 시 금융위원회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등을 이용한 채무자에게 원금 상환을 일시적으로 유예하고 이자만 납부해 가계대출 부담을 완화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상 의원은 “일반 시민들의 경우 지금처럼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 급증한 대출비용에 대응이 어렵고 최악의 경우 생계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면서 ”금리 인상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토로하지 않도록 가계부담 완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기상 의원은 지난 6월 17일부터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가계부채대책팀으로 활동하며 일반 시민들의 가계부채로 인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입법적 활동을 하고 있다. 최기상 의원의 대표발의한 이번 법안에는 기동민, 김성환, 김정호, 박상혁, 신정훈, 윤후덕, 이동주, 임호선, 장경태, 정성호, 조응천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미스터리프랜즈스튜디오, 미스틱스토리 [금요저널] 가수 정인이 웹드라마 ‘공짜:공기타짜’ OST를 통해 호소력 짙은 감성을 선사한다. 정인은 오는 7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공짜:공기타짜’ OST Part.3 ‘마음이 마음대로 ’에 가창자로 참여했다. 정인이 부른 ‘마음이 마음대로’는 독보적인 보이스를 소유한 정인이 애절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으로 완성한 발라드 곡이다. 호소력 짙게 깔리는 정인의 목소리는 담담하게 마무리되며 깊은 여운을 선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숨길 수 없는 마음을 애틋하게 그리며 진한 울림을 극대화한다. 이 곡은 국내 최고 프로듀싱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히트메이커 프로듀싱팀 에이밍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밴드 루시 최상엽과 마마무의 휘인에 이어 ‘공짜:공기타짜’ OST 세 번째 가창자로 참여하게된 정인은 “제가 부른 ’마음이 마음대로’는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사랑에 빠지게 된 여자의 마음을 노래하는 곡이다. ‘공짜:공기타짜’와 제 노래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신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정인은 지난 2002년 리쌍의 1집 ‘Rush’로 이름을 알린 뒤 ‘오르막길’ ‘미워요’ ‘장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감성 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감정선을 자극하는 소울풀한 보이스로 드라마 OST 가창,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음악 세계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공짜:공기타짜’는 공기놀이를 소재로 한 고품격 병맛 대결 드라마다. 소희에게 잘 보이기 위해 공기를 시작한 재구가 공기의 은둔 고수 창수를 만난 뒤 촬리킴, 인천빽 등 전국 각지의 '공짜'들과 유쾌하면서도 치열한 공기 혈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공짜:공기타짜’는 안내상, 이철민, 김현숙, 홍석천, 이일준, 김서윤, 정진까지 떠오르는 신예부터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가 출연해 화려한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초기 웹드라마로 제작한 작품이지만 편집 과정에서 영화화되어 지난 3월부터 IPTV 및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정인이 부른 ‘마음이 마음대로 ’은 오는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공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는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이 경량의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개선한 사례가 국무조정실에서 선정한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는 국조조정실이 지난 7월에 47개 정부 부처의 적극행정 사례 123건 중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한 것이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및 ‘산업안전보건규칙’은 물체와의 충돌이나 근로자의 추락 위험이 있는 작업장에서 안전모 착용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며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인증 안전모를 착용하도록 안전모의 사양을 규정하고 있다. 다만, 지침서는 중량물의 운반 등이 없는 작업장에서 경량안전모 착용을 허용하고 있으나, 작업장의 범위가 구체적이지 않아 그간 현장에서는 인증 안전모를 일률적으로 지급하고 있었다. 이에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작업해야 하는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의 경우 무거운 인증 안전모 착용으로 인해 목디스크와 같은 질병이 발생하는 등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환경부는 환경미화원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의 경량안전모 착용을 허용하고 차량운행 등이 없는 공원, 공터 등 안전한 장소에서는 작업모 착용도 허용하도록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서’를 지난 6월 22일 개정했다. 이에 따라,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은 기존 안전모보다 최대 200g까지 가벼운 경량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게 됐으며 지난 7월 13일에는 서울 종로구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개정된 지침에 따른 경량안전모가 선제적으로 보급됐다, 그 결과,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작업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앞으로도 필수노동자인 환경미화원의 작업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 양양 지반침하 사고 원인 규명 위해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 구성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8월 3일 강원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호텔 신축 현장 인근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및 편의점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현장에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도로공사 등 전문 인력을 급파해 지자체와 현장수습 및 초기 사고조사 중이며 추가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 지반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반탐사를 수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8월 4일부터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사고조사위원회는 토질, 터널, 수리, 법률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해 8.4일부터 10.3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원회는 해당 공사현장에서 기술적, 공법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없었는지, 부실 시공 또는 위법 행위가 없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해당 현장의 사고 재발방지 방안과 함께 유사한 사고가 없도록 보완 사항을 마련해 전국 공사현장에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사고조사에서 공사현장의 시공 및 지하개발 공법의 적정성, 부실 시공 여부 등 해당 현장의 사고를 유발하게 된 원인을 다방면으로 조사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하고 조사 결과를 통해 다른 현장도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며 “조사가 완료되면, 국민 여러분께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세청장 동정] 미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진출 우리기업과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윤태식 관세청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8월 3일 현지 진출 우리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통관 및 물류 관련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제17차 한-미 관세청장회의’ 08:30 예정)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윤 청장은, 8월 3일 오전,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의 안내로 미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5%를 처리하는 최대 거점항인 로스앤젤레스항 및 롱비치항 현장을 방문한 뒤, 현지 진출 우리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로스앤젤레스항 및 롱비치항의 물류적체는 다소 완화됐다고 설명하면서 통관·물류분야 애로해소를 위해 ‘관세청-업계 간 긴밀한 소통’ 및 ‘한-미 관세당국 간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윤 청장은, “관세청은 6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한-미 관세청장회의’를 계기로 한-미 간 통관·물류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최근 무역적자 지속 상황에서 우리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신약 개발 및 백신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케이-바이오·백신 펀드 조성방안을 지난 7월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보고·확정하고 후속조치로 펀드 결성을 위한 운용사 공모 등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펀드 결성을 위해 8월 4일부터 8월 26일 오후 2시까지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해당 펀드를 운용할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하고 8월 9일 펀드 운용사 대상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해 펀드의 조성목적과 출자사업계획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케이-바이오·백신펀드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로서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백신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다.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시장규모,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및 기술수출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이에 필요한 자금 부족 등을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국내 백신·치료제 기업들이 2026년까지 약 13조 원 규모의 생산 설비 등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어, 자금지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케이-바이오·백신 펀드’는 정부출자금 1,000억원, 국책은행 출자금 1,000억원과 민간투자 3,000억원을 합한 총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펀드 주요 투자 대상은 백신·신약 개발 등을 위해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국내 백신 분야 기업이며 국내에서 글로벌 혁신 신약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후기 임상까지 투자할 수 있다. 펀드 목표액을 신속하게 달성하고 투자가 개시될 수 있도록 2,500억원 규모의 펀드 2개를 조성, 2개 운용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운용사는 펀드 설립일부터 8년간 펀드를 운용하고 기준수익률은 7%로 설정했으며 펀드결성 후 신속한 투자 집행을 촉진하기 위해 조기결성방식을 허용한다. 이번 운용사 공모와 선정 절차를 거쳐 선정된‘케이-바이오·백신펀드’운용사는 민간 투자자금을 조달해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연말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은 “케이-바이오·백신 펀드는 올해 5,000억원 조성을 시작으로 향후 1조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동 펀드가 바이오헬스 산업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나라에서 혁신 신약 개발 사례를 창출하고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세계 중심국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현황 및 이상반응 신고현황 [금요저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차수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 87.9%, 2차접종 87.0% , 3차접종 65.2%, 4차접종 11.5%이다.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8월 말 기준, 4차접종 인구 대비 접종률은 11.5%이다. 4차접종 대상연령인 50세 이상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30.1%이다.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8세 이상 성인과 12~17세 청소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8월 말 기준,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75.1%이며 60세 이상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93.9%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청소년은 현재까지 총 29.4만명이 3차접종에 참여했다. 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2세 이상 전체와 5~11세 소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18세 이상 성인의 기초접종률은 96%를 초과해 매우 높으며 12~17세 청소년의 기초접종률 또한 66%를 초과했다. 5~11세 소아 중 6.4만명이 1차접종에 참여했으며 4.5만명이 2차접종을 완료했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예방접종 126,725,952건 중 이상반응은 473,755건이 신고됐으며 일반 이상반응은 454,896건, 중대한 이상반응은 18,859건이었다. 백신별 이상반응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0,004건, 화이자 백신 241,950건, 모더나 백신 111,972건, 얀센 백신 8,863건, 노바백스 백신 966건이었다. 접종 차수별 이상반응은 기초접종 415,404건, 3차 접종 54,952건, 4차 접종 3,399건이었다. 5~18세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6,698,676건 중 이상반응은 21,131건이 신고됐고 신고사례 중 일반 이상반응은 20,507건, 중대한 이상반응은 624건이었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이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이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특히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상반응 신고만으로 피해보상 절차가 진행되지는 않으므로 피해보상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는 의사 등이 이상반응을 신고한 이후 접종받은 자가 필요서류를 구비해 관할 보건소로 신청해야 함을 강조했다.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절차 및 필요서류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 게재했으며 질병관리청 콜센터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부동산산업 분야 유망 새싹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2022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기존 창업기업 부문에서는 대상팀에 ㈜산군이, 예비 창업팀 부문에서는 우승팀에 FAC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5일 ‘2022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승팀에는 한국부동산원장상 등 상장 7점 및 총 28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업경진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참가자의 역량과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창업기업 부문’과 ‘예비 창업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서류를 접수한 57개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6팀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7개의 수상팀이 결정됐다. ‘기존 창업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산군팀의 ‘산업의 역군’은 건설업계 하도급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조달 플랫폼’으로 사업성 및 성장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예비 창업팀 부문’에서는 대학교 자취생들에게 유용한 주거정보를 제공하는 주거 생활 플랫폼 ‘대자보’로 참가한 FAC팀이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우승팀에 올랐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회 수상팀은 사무공간에 입주해 1년간 사무실 및 OA 등을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아울러 올해 하반기 개최되는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인 중기부 주관 “도전 K-스타트업” 및 행안부 주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아 더 큰 무대에서 입상을 도전한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토지정책관은 “앞으로도 부동산 분야 미래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 및 혁신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