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망루피’ 와 함께 탄소중립 체험하고 소중한 환경 지켜요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6월 5일 오후 3시, 서울 북촌에서 개관,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탄소중립 학습존’에서는 ‘잔망루피’ 가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아울러 ‘탄소중립 게임존’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행동 찾기 게임에 참여하면 친환경 소재의 잔망루피 펄프형 수세미를 제공한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누리소통망에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탄소중립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카본페이 응용프로그램으로 연결되는 잔망루피 엔에프시 키링도 선물한다. 문체부는 6월부터 7월까지 ‘잔망루피의 제철 찾기’ 캠페인도 병행한다. 제철마다 누릴 수 있는 소중한 환경과 자원을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잔망루피’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이번 반짝체험관과 캠페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비엠에스제약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옥타이로캡슐’을 6월 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➊ROS1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거나 ➋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국소 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 절제 시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고형암 치료에 사용한다. ROS1와 NTRK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비정상적 단백질이 지속적으로 발현되어 세포의 증식 및 생존에 관여하는 하위 세포 신호 경로를 활성화해 암세포의 증식 유도 레포트렉티닙은 암세포의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 ROS1 및 TRK를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저해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식약처는 이 약이 ROS1 양성인 비소세포성폐암 또는 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고형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되어 환자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금요저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제2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 재유행 대비 일반병상 확보 추진상황 전국 지자체 선별진료소 유전자 증폭 검사 당일예약 기능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분야 시설 방역점검 현황 및 추진계획 2022학년도 2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코로나 재유행 대비 일반병상 확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7월 20일 전국 1,435개 병상에 대한 가동준비 행정명령을 발령했으며 그 중 1,100개 병상을 지정 완료했다. 또한, 지정병상 가동과는 별도로 일반의료체계를 통한 코로나19 의료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환자가 지정병상이 아닌 일반병상에 입원할 경우 지원하는 통합격리관리료를 신설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각 지자체를 통해 코로나19 환자가 일반입원이 가능한 병원과 그 병상 규모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국 총 326개 병원에서 6,829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일반입원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고 현재 총 3,475명이 일반병상에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 병원에 적기에 입원할 수 있도록, 일반입원이 가능한 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입원이 가능한 병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전국 지자체 선별진료소 유전자 증폭 검사 당일예약 기능 구축’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최근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별진료소에 방문자가 증가하는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밀집자 간 감염 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유전자 증폭 검사 대상이라면 누구나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당일예약 시스템을 개통했다. 원하는 시간 예약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대기 없이 즉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해져 장시간 대기하는 방문자의 불편을 해소한다. 지난 7월 13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선별진료소에서 전국 최초로 당일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는 7개 보건소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전국 보건소에서 당일예약 시스템 사용이 가능해져 선별진료소의 밀집도와 감염 위험도를 낮추고 신속한 유전자 증폭 검사를 제공한다. 각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문자메시지, 정보 무늬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원하는 방문시간을 선택하고 전자문진표 작성을 마치면 검사 당일예약이 완료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자체 및 보건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당일 예약 기능을 활용하는 보건소를 확대하는 한편 그간 시범 운영한 보건소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관련 시스템을 지속 개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분야 시설 방역점검 현황 및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지난 7월에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취약시설을 운영 중인 주요 기관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사업장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국립과학관, 이동통신사 콜센터, 우편물류센터 등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대국민 서비스 시설에 대해 방역관리 체계 및 개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를 토대로 기관별 취약 사항에 대해서는 방역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하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 및 밀집도 완화를 위한 근무문화 조성 등 일상 방역의 생활화를 실천하도록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필수기능 유지기관 등 점검 대상기관을 추가 발굴해 주기적인 현장점검 및 기관의 자율점검을 병행 실시해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관시설별 담당 국장을 방역전담관으로 코로나19지원반장은 총괄 방역전담관으로 각각 지정해 책임있는 방역관리를 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8월 4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 대비 35병상이 증가한 6,419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2.7%, 준-중증병상 51.8%, 중등증병상 42.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3.8%이다. 8월 5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20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47명이고 60세 이상이 41명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23,211명이고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20.6%이며 최근 1주간 17.4%~20.7%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110,206명으로 수도권 54,780명, 비수도권 55,426명이다. 현재 534,781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616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473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8개소 운영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고용노동부는 8월 5일 권기섭 차관이 주재하는 ‘규제혁신 특별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술변화를 쫓아가지 못하는 건설기계 관련 낡은 규제 3건을 개선해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고 국민이 좀 더 편리하게 고용노동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개편한다. 우선 높은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공사·작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동식 크레인의 탑승 제한이 완화된다. 현재 높은 장소에서의 작업은 고소 작업대를 사용해야 하나, 교량의 우물통은 작업공간의 구조상 고소 작업대 사용이 쉽지 않고 특히 높은 굴뚝의 경우 작업을 위해 근로자가 직접 올라가 추락의 위험도 상당했다. 이에 이동식 크레인 중 높은 장소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기중기에 한국산업표준에 맞게 작업대를 설치하는 등 안전기준을 충족하면 기중기를 활용해 공사·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현장과 해외사례를 참조해 굴착기를 사용한 인양작업도 가능해진다. 중량물 인양작업은 굴착기의 주 용도가 아닌 것으로 보고 규제했으나, 실제 건설현장에서는 적절한 안전조치 없이 굴착기로 중량물을 인양함에 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해왔다. 이에 달기구 등이 부착되어 제조된 굴착기로서 인양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는 영국·일본 등 산업안전 선진국과 같이 인양작업을 허용하면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기준을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항타기·항발기를 사용하려면 3개 이상의 버팀대 또는 버팀줄로 상단을 지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사용하는 국내 장비 중 버팀대가 3개 이상인 장비는 존재하지 않고 대다수 장비는 버팀줄도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버팀대·버팀줄의 개수 규정을 없애고 지지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버팀대, 버팀줄 외에 견고한 버팀·말뚝 또는 철골 등을 사용해 상단을 고정시키도록 관련 규정이 개정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외국인력을 고용할 때 사업주가 반복해서 제출하는 서류를 줄이기 위해 외국인 고용관리시스템을 개편하고근로복지공단은 10개 공단병원에서 진료예약, 결제, 처방전 발급 등 진료의 전 과정을 모바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근로자에게 근로지원인 서비스 대상임을 통지할 때 SMS, 모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한 자동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권기섭 차관은 “이번 개선사례를 보면 현장을 알아야 문제를 찾을 수 있고 그 답도 현장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면서 “그간의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방식을 갖고 규제혁신과제를 상시·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다음 특별반 회의에서는 지방고용노동관서 등에 신고·신청하는 절차와 관련해 과도하거나 불필요한 것이 있는지, 요구하는 자격요건이 적절한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개선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낙동강 하류 남강댐·창녕함안보 연계 운영 추진 [금요저널] 환경부는 낙동강 하류의 홍수조절 및 녹조 개선을 위해 남강댐의 방류량을 늘리고 창녕함안보 개방폭을 확대하는 댐·보 연계 운영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제5호 태풍 ‘송다’와 국지적 소나기의 영향으로 남강댐 수위가 상승해 홍수기제한수위를 넘김에 따라 안정적인 홍수위 조절을 위해 8월 3일부터 5일까지 방류량을 100~300톤/초로 늘려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물 흐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남강댐 하류에 위치한 창녕함안보 수위도 함께 낮추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부는 올해 초부터 계속된 남부지방의 가뭄을 감안해 창녕함안보 수위를 EL. 3.9m로 유지해 왔으나, 최근 내린 강우를 감안해 영농에 지장이 없는 범위인 EL. 3.0m로 낮춰 녹조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처럼 남강댐 방류량을 늘리면서 동시에 창녕함안보 수위를 낮출 경우 낙동강 하류의 물 흐름이 개선되어 녹조 저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인근 주민 등에게 관련 사항을 사전고지하는 한편 보 수위 저하에 따른 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창녕함안보 수위는 약 3일에 걸쳐 서서히 낮추고 어패류 구제 활동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금번과 같이 홍수 조절을 위한 댐 방류와 연계해 보를 개방함으로써 녹조 개선을 도모하는 것은 통합 물관리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가뭄과 홍수, 녹조 발생시 댐과 보를 연계해 운영하는 등 통합 물관리를 통해 수자원의 효과적인 활용과 수질개선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8월 5일 오전, 안성시 소재 농협 창업농지원센터에서 경기 남부지역 낙농가를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낙농제도 개편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 낙농산업이 위축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낙농제도 개편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생산자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 개편에 관한 논의는 진행되지 못했다. 오늘 설명회는 최근 진행된 전국 낙축협 조합장 간담회, 낙농진흥회 이사회 등의 연장선에서 현장의 농가를 대상으로 정부의 제도 개편 내용을 설명하고 제도 개편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중 차관은 낙농산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가들을 격려하는 한편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 개편을 조속히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설명회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생산자단체와 제도 개편을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을 밝히며 현장의 농가들에게 제도 개편에 관한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 임업인, 도시를 녹색으로 물들이다 [금요저널] 산림청은 ‘㈜어반정글’이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산림일자리발전소 이달의 우수 그루경영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어반정글은 서울에서 도시녹화와 정원을 가꾸는 삶을 고민하는 30대 청년 임업인들이 모여 만든 공동체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공간컨설팅 및 정원조성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5월부터 그루경영체 지원을 받기 시작한 ㈜어반정글은 같은 해 8월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이어 11월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올해 4월 20일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아 사회적기업이 됐다. 어반정글은 도심에서 도시숲 정원관리 교육을 진행하며 시민정원사와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상상력을 키우는 정원 교육과 더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반려식물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나무공원 지도와 카드를 제작하고 정원 꾸미기 스티커를 제작하는 등 자신들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정원을 재미와 상상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려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도시의 골목길과 옥상, 강변 등에서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이 많아져 전국의 도시에 녹색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목표라는 ㈜어반정글은 정원 분야 청년 임업인을 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는지 그 행보가 기대되는 사회적기업이다. 김용진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청년 임업인의 창업은 산림산업을 활성화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청년 임업인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오늘 10시 17분경 발생한 경기 이천시 병원건물 화재사고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화재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한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은 사상자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해서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번 화재사고는 오늘 8.5. 11:29경 완진됐으며 인명피해는 사망 5명, 경상 40명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조사 중에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세청 [금요저널] 국세청은 지난 3일 ’22년 제3차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1년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에 대한 고용노동부 및 감사원 감사 결과의 후속조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2년 제2차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에서 결정 보류되었던 합격자 선정기준 및 최종 합격자 결정을 올해 세무사 2차시험 시행일 이전에 신속하게 결정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위원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통보받은 재채점 결과에 따라 전 과목 평균점수가 기존 커트라인 이상이고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인 75명을 추가 합격자로 결정하고 기존 합격자에 대한 신뢰보호와 행정절차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기존 합격자 706명의 지위는 그대로 유지해 총 781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10시 17분경 발생한 경기 이천시 병원건물 화재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즉시 현장을 방문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이 장관은 이천소방서장으로부터 사고 발생 및 수습상황을 보고받고 “지자체, 소방, 경찰 등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사상자 및 피해자 가족 지원 등 화재사고 수습을 위한 제반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와 가족, 부상자분들께도 깊은 위로와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사고는 오늘 8.5. 11:29경 완진됐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사망 5명, 중상 3명, 경상 41명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월 5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기본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어 차관은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신공항 주변현황, 이주 및 보상대책 등에 대한 현황설명을 듣고 새바지항에서 신공항 배치계획안 등 사업계획을 보고 받은 후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 보았다. 어 차관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시 최적의 공법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식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지시하면서 “전문가와 엔지니어들의 기술 검토와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공사기간이 최대한 단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본계획과 병행해 시행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도 철저한 환경조사를 통해 환경적 측면에서의 기본계획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이 확보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날 어 차관은 부산지방항공청을 방문해 업무현황, 코로나 이후 국제선 항공편 운항계획, 지상조업분야 인력확보 방안 등을 보고 받은 뒤, “국민들께 항공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로 공항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 달 향한 여정 시작됐다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달 궤도선 ‘다누리’가 8월 5일 8시 8분 48초 19시 8분 48초)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으며 오후 2시 현재 달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8시 48분 경 고도 약 703km 지점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로부터 분리됐고 발사 약 92분 후인 9시 40분경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항우연 내에 있는 다누리 관제실에서 스페이스X사로부터 받은 발사체 분리정보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다누리가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목표한 궤도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수신된 위성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누리의 태양전지판이 전개되어 전력생산을 시작했고 탑재컴퓨터를 포함한 장치들 간 통신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장치의 온도도 표준범위 내에 위치하는 등 다누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향후 다누리는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양과 지구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향해 이동하다가, 9월 2일 경 추력기를 작동해 방향을 조정할 예정이다. 다누리는 약 4.5개월의 항행 기간을 거쳐 ’22년 12월 중순 달에 도착한 후 12월 말까지 달 임무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이후 ’23년 1월부터 달 상공 100km의 원궤도를 돌며 1년여 간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다누리는 국가우주개발중장기계획에 따라, 2016년부터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이다. 다누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는 심우주 항행에 필요한 탄도형 달 전이방식의 궤도운영능력을 확보하고 대용량 고추력 추진시스템을 국산화했으며 심우주 통신에 필수적인 직경 35m의 대형 심우주 통신용 안테나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본격적인 우주탐사에 필요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또한 다누리에는 6개의 탑재체가 탑재되는데 미 항공우주청 탑재체를 제외한 5개의 과학탑재체는 국내의 연구기관과 학계에서 직접 개발했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1차관은 “다누리는 우리나라가 처음 제작한 달 궤도선으로 누리호 개발과 더불어 우주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다누리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다누리의 임무 운영을 통해 얻은 과학 데이터는 향후 우리나라의 달 과학 연구에도 크게 기여했다 물론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