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망루피’ 와 함께 탄소중립 체험하고 소중한 환경 지켜요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6월 5일 오후 3시, 서울 북촌에서 개관,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탄소중립 학습존’에서는 ‘잔망루피’ 가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아울러 ‘탄소중립 게임존’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행동 찾기 게임에 참여하면 친환경 소재의 잔망루피 펄프형 수세미를 제공한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누리소통망에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탄소중립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카본페이 응용프로그램으로 연결되는 잔망루피 엔에프시 키링도 선물한다. 문체부는 6월부터 7월까지 ‘잔망루피의 제철 찾기’ 캠페인도 병행한다. 제철마다 누릴 수 있는 소중한 환경과 자원을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잔망루피’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이번 반짝체험관과 캠페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비엠에스제약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옥타이로캡슐’을 6월 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➊ROS1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거나 ➋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국소 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 절제 시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고형암 치료에 사용한다. ROS1와 NTRK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비정상적 단백질이 지속적으로 발현되어 세포의 증식 및 생존에 관여하는 하위 세포 신호 경로를 활성화해 암세포의 증식 유도 레포트렉티닙은 암세포의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 ROS1 및 TRK를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저해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식약처는 이 약이 ROS1 양성인 비소세포성폐암 또는 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고형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되어 환자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국 수학교사 77.1%, 새 교육과정 ‘성취기준 합치기’로 내용 늘어 [금요저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과 수학교사모임연합은 8일 오전 10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관련 설문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 수학교사 3,554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024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작년 11월 총론 주요 사항을 확정 발표했다. 현재는 각론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말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모토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이다. 강득구 의원실과 수학교사모임연합은 지난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중·고등학교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새 교육과정 시안에 대해 적정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3,554명이 참여했으며 그 가운데 중학교 교사는 49.6%, 고등학교 교사는 50.4%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결과, 새 교육과정에 대해 현장교사 3,554명 중 77.1%가 ‘수학 기초학력 개선에 도움이 안 된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87%가 새 교육과정이 ‘사교육 경감에 도움이 안 된다’고 응답했다. 새 교육과정 내용이 주어진 수업시간에 가르치기에 적절한가에 관한 질문에 응답자의 48.8%가 ‘학습 내용이 너무 많아 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수학교사들이 학습할 시간에 비해 학습량이 과중하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현재 교육과정은 그대로 두고 ‘과거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서 학습 내용 적정화로 사라졌던 내용이 다시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2009 개정 교육과정 고2에서 삭제되었던 행렬이 이번에는 고1 공통과정에 추가되면서 고1에서 가르치던 이차함수의 최대최소는 중3으로 중3에 있었던 대푯값은 중1로 연쇄적으로 이동됐다. 고등학교에서 늘어난 학습 부담이 중3으로 중3의 학습 부담이 중1로 연쇄반응을 일으키며 내려간 것이다. 또한,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과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시안, 두 교육과정을 비교해 본 결과, 교육과정 연구진은 새 교육과정에서 내용 분량의 기준이 되는 성취기준을 줄였다고 발표했지만, ‘기존 성취기준을 합치기’를 하면서 새로운 내용을 오히려 추가한 것이 드러났다. 예를 들면, 현재 교육과정의 문자와 식 단원에는 ‘다양한 상황을 문자를 사용한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와 ‘식의 값을 구할 수 있다’는 두 성취기준이 분리되어 있다. 그런데 성취기준 개수를 줄이기 위해 이 두 성취기준을 하나로 합쳐서 ‘다양한 상황을 문자를 사용한 식으로 나타내어 그 유용성을 인식하고 식의 값을 구할 수 있다’는 하나의 성취기준으로 둔갑시켰다. 이런 ‘성취기준 합치기’는 보기에는 학습 내용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수업에서는 다 가르쳐야 해서 학습 내용은 한 개가 아니라 두 개의 성취기준이 된다. 오히려 성취기준이 하나로 합쳐져서 충분한 시간에 학습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실제로 학습 내용이 줄지 않았는데 축소된 것처럼 보이려는 속임수에 불과하다. 강득구 의원은 “미래를 위한 수학교육은 진도만 빠르게 나가는 수업이 아닌, 학생이 주도적으로 수학을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개념을 발견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힘을 기르는 수업이 요구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적정한 양을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어야 한다 교육부는 이 부분에 책임 있게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현장의 수학교사 설문조사 분석 결과에서도 보여주듯이, 수학과 교육과정 연구진이 제시한 교육과정은 수업할 수 있는 시간에 비해 내용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적정화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최근 3년간 148개 건설사가 불법 재하도급과 퇴직 공제부금 미납 등에 따라 공공 건설공사 하도급 참여제한 처분을 받았다. 특히 공사 참여제한 처분을 받은 148개사 중 4개월 제한은 단 6곳뿐이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건설공사 하도급 참여제한 처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총 148개 건설사업자가 ‘건설산업기본법’ 제29조의3에 따라 공공 건설공사 하도급 참여제한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총 처분 건수는 2020년 62건, 2021년 63건, 2022년 1~7월 23건이었다. 세부적으로는 ‘하도급 제한 위반 처분’이 같은 기간 13건, 30건, 23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고 퇴직 공제부금 미납 과태료 처분은 2020년 49건, 2021년 33건, 2022년 1~7월 0건의 추이를 나타냈다. 더욱이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사 참여제한 처분을 받은 148개사 중 4개월 제한은 단 6개사였고 나머지 142개사는 1~2개월 제한 처분을 받았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은 하도급 참여제한 기간을 최대 2년으로 규정하고 있고 시행령은 하도급 참여제한을 각 사유에 따라 최소 1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정하고 있다. 하도급 제한 위반으로 인한 처분 현황을 세부적으로 보면, 최근 3년간 동일업종 간 하도급 10건, 무등록업체에게 재하도급 34건, 일괄하도급 7건, 해당 업종업체에게 재하도급 15건 등이었다. 건설공사에서 불법 재하도급이 여전히 줄고 있지 않은 것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건설공사 붕괴사고로 큰 인명사고가 발생한 바 있고 가장 큰 문제가 불법 하도급 문제”며 “건설산업은 여건에 맞게 진흥되어야 하겠지만, 법률상 최대 참여제한 기간이 2년인 만큼 건설공사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안전을 위한 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찰청 [금요저널]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8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경찰서를 찾아 탁월한 수사 역량을 발휘해 태국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국내 유통한 태국인 조직을 검거한 수사관에 대해 특별승진 임용식을 실시했다. 서울 동작경찰서장과 형사과장 등 경찰서 지휘부, 동료 경찰관과 박성원 경감의 가족이 참석한 이날 특별승진 임용식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1년 이상 끈질긴 수사를 통해 전국 단위의 태국인 조직을 검거해 유통망을 와해하고 대량의 마약류를 압수해 추가 범죄를 사전에 방지한 성과를 강조하면서 특별승진 대상자뿐만 아니라 하나로 똘똘 뭉쳐 사건을 해결한 강력5팀 동료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찰청장은, 이번 동작경찰서 사건과 같은 우수한 사례가 본보기가 되어 경찰의 마약 수사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특별승진 대상자인 박성원 경감은, “언제나 옆에서 함께해 준 동료와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에 일조하는 형사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경찰청장은 “최근 일선에서 수사업무가 양적·질적으로 늘어나 부담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제대로 평가받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마약이 우리 생활 주변까지 이미 침투했고 이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취임 직후 ‘국민체감 약속 2호’로 ‘마약 척결’을 국민께 말씀드린 이래, 8월 한 달 동안 1,12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4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집중단속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강력한 단속과 수사를 전개해 강남권 유흥업소 일대를 포함한 생활 속에 퍼져있는 마약류를 근절하겠다”며 다시 한번 국민께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난치는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희귀 활동 포착 [금요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장난치는 수달 등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희귀한 활동 모습이 국립공원 곳곳의 무인관찰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인관찰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수달을 비롯해 Ⅱ급인 담비와 삵, 흰목물떼새 등을 담은 것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 경주, 가야산, 덕유산, 무등산국립공원 일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관찰 과정 중에 무인관찰카메라 8대에서 이들 야생동물 서식 장면을 잇달아 확인했다. 지리산에서는 자연 속에서 활동하는 수달 2마리와 담비 3마리, 삵 2마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수달 성체 2마리가 수상쉼터에서 장난치는 모습이 올해 4월 지리산 일대에 설치된 무인관찰카메라에 찍혔다. 먹이를 찾아 무리 생활하는 담비의 모습도 올해 2월과 4월 지리산 구례군에서 포착됐다. 담비는 잡식성으로 쥐, 토끼 등의 포유류를 비롯해 새, 나무 열매 등 다양한 먹이를 먹으며 산림이 울창한 국립공원 생태계에서 최상의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어미 삵이 새끼 삵에게 젖을 물리는 희귀한 장면도 지리산 산청군의 한 습지에서 포착됐다. 삵은 일반적으로 3월경에 짝짓기를 하고 60일 정도의 임신 기간을 거쳐 새끼 2~3마리를 낳는 야행성 동물이다. 그 밖에 경주, 가야산, 덕유산, 무등산에서도 담비, 수달, 삵, 흰목물떼새의 모습이 포착됐다. 경주 토함산지구에서는 지난해 4월 담비 2마리와 삵이 서로를 경계하는 모습과 수달이 양서류로 추정되는 먹이를 잡아먹는 모습이 촬영됐다. 가야산 합천군에서는 올해 6월에 담비 2마리가 통나무에 엉덩이를 문지르는 행동이 포착됐다. 이는 야생동물 고유 체취를 자연물에 묻혀서 다른 동물에게 본인의 존재를 알리고 자신의 영역을 알리는 전형적인 표시 형태이다. 또한 덕유산 무주군에서는 올해 1월과 4월 계곡 바위 위에서 수달 가족들이 무리를 지어 가는 모습과 서로 장난치는 모습 등 가족단위의 생활을 하는 수달의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도 포착됐다. 이외에도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무등산의 무인관찰카메라에서 흰목물떼새의 짝짓기부터 새끼 부화까지 일련의 모습을 포착됐으며 7월에는 무등산 북산 일원에서 먹이를 물고가는 삵 등이 촬영됐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자연속에서 희귀한 멸종위기야생생물이 살아가는 모습과 생태적 습성을 알 수 있는 자료로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국립공원이 서식지로서의 안정적 역할을 하는 곳임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서식지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9월 8일 ‘기계설비 성능점검 매뉴얼’을 관계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계설비 성능점검 매뉴얼’은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 시행에 따른 건축물·시설물 관리주체의 성능점검이 의무화됨에 따라 점검 및결과보고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관리주체의 유지관리 업무에 도움이 되는 ‘유지관리 계획수립 표준안’과 함께 국토교통부 누리집 → 정책자료 → 정책정보 페이지에서 9월 8일부터 내려받기 할 수 있다. 기계설비 성능점검은 관리주체가 건축물등의 기계설비 성능을 유지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냉·난방, 환기설비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수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올해는 연면적 3만m2 이상 건축물 및 2,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12월 31일까지 성능점검을 실시하고 지자체 요청에 따라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배포한 매뉴얼에서는 관리주체 및 성능점검업체가 성능점검 실시및 결과보고서 작성 시 참고할 수 있는 표준안을 제시했으며 성능점검 계획 수립 절차, 기계설비 종류별 점검 방법 및 점검 장비를 안내하고 점검결과표 및 조치사항 작성요령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일정 자격을 갖춘 관리주체는 자체 성능점검이 가능토록 ‘유지관리기준’ 개정 예정 특히 설비 효율화, 건축물 에너지 절감 등 기계설비 성능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후도 분석을 통한 성능개선 계획 수립, 에너지사용량 검토 등 성능점검 검토사항에 대한 작성 요령을 예시를 곁들여 상세하게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우정훈 건설산업과장은 “이번 매뉴얼 배포를 통해 관리주체의 내실 있는 성능점검 및 결과보고서 작성을 돕고 점검 결과의 신뢰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아울러 “올해 성능점검 만료일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관리주체는 성능점검 미실시에 따른 과태료가 부과되지않도록 기한 내 점검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방청 [금요저널] 소방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각종 사고예방 및 신속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전국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2,299건이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 46.8%, 전기적 요인 26.2%, 원인미상 9.7%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관리 소홀 등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역사, 터미널 등 다중운집 장소에서의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화재예방 및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이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해 근무한다. 전국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한 소방역량을 모두 투입해 화재경계지구,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소방시설 정상작동 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화재위험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의료기관 휴무 등에 대비해 지역 병원과 약국에 대한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이송서비스를 강화하고 빈집 화기제거, 가스차단 등 연휴기간 빈번한 민원신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만일의 사고발생에 대비해 경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동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 확립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여객터미널, 역, 다중이용시설, 고속도로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소방차량과 구조·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해 현장에서 응급조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대다수의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연휴기간 중에도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와 함께“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2차 한-오스트리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스트리아 교육과학연구부와 함께 9월 7일 제2차 한-오스트리아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제1차 과학기술공동위 개최 이후 2차로 개최되는 이번 공동위는 2019년 체결한 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 오스트리아 교육과학연구부 바바라 바이쿠버 과학연구·국제관계국장을 수석대표로 해 진행됐다. 이번 과기공동위는 양국의 과학기술 정책을 공유하고 과학기술 분야 협력 성과를 점검하며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양국은 신규 인력교류 과제 선정과정에 대해 검토하고 양국 수석대표의 승인을 통해 정보통신기술·융합, 공학, 생명과학, 의약학, 자연과학 분야에서 인력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17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연구개발 수준이 높은 기초과학 강국 오스트리아와 디지털 기술 및 응용기술 등 분야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나라는 상호를 보완할 수 있는 파트너”고 하며 “이번 과기공동위와 협력 사업을 통해 양국 간 과학기술 분야의 교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추석 명절 맞이 수목원·식물원 무료 개방 [금요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속 수목원 및 식물원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목원·식물원 무료 개방은 추석 기간 국민 생계비 부담 경감 및 물가·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 시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무료 개방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진행되며 추석 당일인 9월 10일은 제외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생물보전을 위해 조성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다양한 가을 야생화와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는 ‘금강분취’, ‘북분취’, ‘두메분취’ 등 가을을 대표하는 취속 식물들이 개화가 한창이다.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고산식물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간에는 자연 속에서 영감을 얻고 창출한 예술작품 전시회 ‘2022 아트스테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포레스트래블’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추석 연휴에 방문하는 관람객 대상으로 매일 102명에게 씨앗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수목원 무료 개방과 더불어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에 한창이다. 9월 9일부터 1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곳에는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온실 속 아쿠아리움 ‘바다를 품은 정원’ 수생식물 특별전시 ‘생명을 잇다’ 선인장 세밀화 특별전 등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지난 7월 4일 정식 개원한 국립한국자생식물원도 추석 연휴 식물원 무료 개방에 나선다. 이 기간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는 전통놀이 체험부스 운영 나무포크 만들기 클래식 음악공연‘음악의 숲’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더불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수국’, ‘바위솔’, ‘맥문동’, ‘눈개승마’ 등 정원에 심거나 반려식물로 키우기 적합한 우리나라 희귀 자생식물을 무료로 나눠준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국민 생계비 부담 경감 및 추석명절 물가·민생 안정을 위해 수목원·식물원 무료 개방을 진행하게 됐다”며 “가족들과 수목원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즐겁고 여유로운 추석 연휴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 추석엔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함께 국내여행 즐겨봐요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국내여행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연휴엔 여행이 정답 추석 여행 떠나요‘ 테마의 온라인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에 마련된 특집관에는 ‘가을에 더 좋은 전통주&브루어리‘, ‘보름달 빛나는 밤 야경 맛집’, ‘집콕 대신 추캉스‘, 및 ‘9월에 열리는 축제·행사 콕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가을에 더 좋은 전통주&브루어리‘에서는 지역별 특색 있는 지역 브루어리와 추천 맥주와 특징을 한 데 모아 소개한다. ‘보름달 빛나는 밤 야경 맛집‘에서는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야경 명소와 야간관광 콘텐츠를 집중 조명해본다. 아울러 ‘집콕 대신 추캉스‘에서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추석 당일치기 여행지와 소도시 여행지를 추천하며 ’9월에 열리는 축제·행사 콕콕‘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와 공연·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를 모아서 보여준다. 세부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의 ’집콕&집밖 문화생활 추석 문화 특별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올 추석 명절에 취향에 맞는 추석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다채로운 국내여행 콘텐츠를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임실호국원, 추석대비 국군장병 등 위문 [금요저널] 국립임실호국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임실관내 9.5. 6탄약창, 35사단 공병대대, 군악대, 103여단 2대대, 9.6. 103여단 3대대 등을 방문해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방위 및 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의 노고를 격려함은 물론 국립묘지 주요 행사지원과 참배객 교통편의 지원 등 국가보훈 업무에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위문에 참여한 김지현 원장은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고 국가보훈 업무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부대 장병의 노고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