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ISCCC ‘국제안전도시’ 인증 쾌거 ‘인천 첫 사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가 인천 지자체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았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식’을 열고 인증을 공식화했다. 국제안전도시 승인을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정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박남수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 김현 인천중부소방서장, 인천중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재해로 인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뜻하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주관해 인증이 이뤄진다. 인천에서는 중구가 최초로 인증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2021년 1차 용역을 시작해 2022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후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105개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 도시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의 현지 실사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안전 도시 사업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인증을 최종 획득하게 됐다. 중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안전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하고 각종 사고·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구민 안전·건강 증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범죄 안전 △재난 안전 △교통안전 △아동·노인 보호 등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해 국제안전 기준에 적합한 ‘지속 가능한 안전한 안전 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인증은 글로벌 도시 인천 중구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며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그치지 않고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 군·구 협의회서 “행정 체제 개편, 일류도시 인천 초석으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들에게 “성공적인 행정 체제 개편을 통한 일류도시 인천 실현에 총력을 다하자”고 제안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9월 중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각 군·구의 현안을 공유하고 인천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심야시간대 비상근무 직원 교통비 지원 △강화~서울 광역버스 신설 △옹진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학익 유수지 준설공사 시비 지원 △노후 공동주택 우선 매입 임대 사업 등 총 9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중 중구는 ‘심야시간대 비상근무 직원 교통비 지원’ 안건을 건의하고 주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도적·정책적 근거 마련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 지역 모든 군·구가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은 2026년 7월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신설이라는 중대한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있다”며 “시-군·구가 지혜를 모아 인천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밖에 지난 협의회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한 인천시 차원의 검토·조치 결과 등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민선 8기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매월 인천 각 군·구를 순회하며 시-군·구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기구다. 협의회는 그동안 시와 중앙정부에 건의 사항을 적극 개진하며 당면 현안 해결과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 왔다. 그간 구는 영종국제도시 인천 제3의료원 설립, 내항 항만 재개발 사업 추진, 공항철도-9호선 직결 사업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건의하며 인천시와 인천 지역 군·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인천시 중구, ‘2024년 장애인 자립 지원 인식개선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장애인 자립 지원 네트워크 실무자, 동 보건복지팀 팀장·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2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5개년 계획’에 따라, 장애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인식개선을 이루고자 인천 중구와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마련한 자리다. 한신대 재활상담학과 변경희 교수를 초빙해 ‘장애 영역의 변화 및 방향성’을 주제로 △자립에 관한 관심 △장애인고용의 중요성 △인천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자립 지원 네트워크 기관 실무자와 동 보건복지팀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참석자들은 자립 희망 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의 교류 창구 필요성,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중구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9월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는 각 동의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직장 내 괴롭힘 뿌리 뽑자’ 팔 걷은 인천 중구, 전 직원 대상 교육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예방 등 공직 윤리 의식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민수진 강사를 초빙, △공무원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직장 내 괴롭힘 금지·예방을 위한 구체적·실천적 방안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갑질 등 직장 내 괴롭힘 유형과 그에 따른 예방 방법 등을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중구 직원은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행동 기준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윤리 의식 제고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인식 강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 등 모두가 즐겁게 일하는 중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인천광역시 중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놀러 와요 마음의 숲” 마음피움축제, 주민 1000여명 호응 속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피움축제 – 놀러 와요 마음의 숲’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마음피움축제는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인천 중구보건소가 주최하고 인하대병원과 인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행사다. 축제에서는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지역 주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먼저 1부 부대행사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보안㈜의 도움으로 ‘힐링부스’를 운영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조성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생명피움 캠페인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 김정헌 중구청장이 직접 시상을 진행했다. 3부에서는 생명 존중 뮤지컬 ‘메리골드’를 상연했다.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가치와 주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위로를 안겨줬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배재남 센터장은 “‘반드시 올 행복’ 이라는 메리골드의 꽃말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중구에서도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천 중구보건소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협약을 맺고 1999년 9월에 개소해 현재까지 운영 중인 곳이다. 정신건강 검진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 관리,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 활동,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인식개선 교육 등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4회 인천 중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인천 중구 율목도서관 소극장에서 ‘제4회 인천 중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관내 이주 배경 학생들의 언어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마련된 행사로 중국, 베트남, 일본 출신 다문화 가정 자녀 총 29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나의 가족’, ‘엄마의 고향’, ‘나의 학교생활’, ‘나의 꿈’, ‘나의 친구’를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의 출신국의 언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자신의 이중언어 능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율목도서관 이미아 관장과 인천중구가족센터 정광웅 센터장이 직접 참석, 대회 결과에 따라 중구청장 표창, 중구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율목도서관장 표창, 중구가족센터장 표창을 수여했다. 정광웅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자신의 언어 능력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언어 능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다문화 인식 개선에 노력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 찾은 김정헌 구청장 “아이 낳기 좋은 도시 힘쓸 것”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1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하반기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 현장을 찾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중구 실현을 위해 지속 힘쓰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저출생 극복 등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 중구가 운영 중인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은 관내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지식을 전문 교육을 통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출산준비교실은 10월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주 1회 총 4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임신·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 산욕기 관리, 산후우울증의 이해와 극복, 신생아 키우기, 영유아 응급처치, 임산부 영양 관리 등 예비 부모들이 꼭 알고 싶은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한다. 지난 21일에는 김정헌 구청장이 신생아 키우기, 영유아 응급처치 등을 교육하는 현장을 방문,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 차원에서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 풀어야 한다”며 “인천 중구 역시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들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 외에도 임신부·육아맘 자조 모임, 영유아 응급처치 교실, 신생아 수유 클리닉 등 다양한 출산 친화 환경 조성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세계평화의 숲 가을 음악 축제’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문화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오는 26일 오후 2시 영종국제도시 소재 세계평화의 숲 중앙잔디마당 및 숲 산책길에서 ‘세계평화의 숲 가을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음악·문화 재능기부로 함께하는 가을 숲’을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2024년 두드림 생태학습관 프로그램, 숲 해설 프로그램, 유아 숲 프로그램 운영사업 참여 기관인 ‘세계평화의 숲 사람들’과 인천 중구가 함께 마련한 자리다. 이번 축제에서는 달빛성악스튜디오, 우클렐레 앙상블,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 케이팝 댄스 등 지역 주민·학생들이 참여하는 총 13가지의 재능기부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세계평화의 숲에서 그동안 진행해왔던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는 ‘활동 사진전’과 함께, 꽃차 나눔, 내 마음의 풍경 만들기, 쓱싹쓱싹 톱질 목공 등 자연을 이용한 다채로운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가을 음악 축제가 우리 중구의 아름다운 단풍 숲을 소개하는 기회와 함께, 소통의 공간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3연륙교’ 인천 중구 대표 명칭 선정 주민 선호도조사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의 중구 대표 명칭 선정을 위한 ‘주민 선호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제3연륙교 중구 대표 명칭 공모전’을 시행, 총 643건의 명칭을 접수했다. 이어 1차 사전심사, 2차 본심사 등을 거쳐 최종 9건을 주민 선호도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제3연륙교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호응하고자 지명위원회 위원, 변호사, 교수, 교사,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의견을 들으며 선호도조사 후보작 결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공항대교, 국제대교, 영종청라국제대교, 영종청라대교, 영종하늘대교, 이음대교, 인천공항대교, 인천국제대교, 자연대교 총 9건이 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공모와 시상대상에서는 제외됐으나, 그간 온라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제안됐던 ‘하늘대교’ 역시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23일 오전 9시부터 11월 1일 오후 6시까지 전용 웹페이지 또는 홍보물 내 큐알 코드로 접속 후 가장 선호하는 명칭 1건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종 조사 결과는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 중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1명 30만원 △장려 1명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해당자에게는 개별 통보도 이뤄진다. 구는 이번 명칭 10건에 대한 선호도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명칭 선정 관계기관에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 선호도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최적의 명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3연륙교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총연장 4.67㎞ 규모의 다리로 영종대교·인천대교에 이어 인천 내륙과 영종을 직접 연결하는 세 번째 교량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금은 제물포 시대 다시 한번 제물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 신포국제시장 주차장과 신포문화의거리 일대에서 ‘2024년 제물포 르네상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사업을 널리 알리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위한 열기 확산과 사업 추진 원동력 마련을 목적으로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중구문화원이 주관한 행사다. 축제에서는 매직 저글링, 퓨전 해금, 타악 퍼포먼스, 청소년 댄스단 공연, 전자기타 연주, 비보이 공연, 키즈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인천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표현한 ‘거리 퍼레이드’ 가 큰 인기를 끌었고 개항 당시 모습을 거리 상황극으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축제 현장을 방문한 방문객과 주민에게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해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제물포의 미래와 상상’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 그림그리기 대회 공모작품과 함께,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미래 계획을 나타낸 청사진 등을 전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으로 대표적인 원도심인 우리 중구가 다시 한번 인천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여성 안심 시설 94곳 대상 ‘민관경 합동점검’ 전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여성 안심 시설 9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 5개소와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 으로 지정된 편의점 89개소다. 이를 위해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점검에 동참했다. 먼저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 집’은 여성·아동을 비롯한 구민이 범죄 위기 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편의점으로 경찰 신고 및 출동 등과 연계해 안전한 귀가를 돕는 곳이다. 점검반은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현판 부착·관리 상태, 근로자 운영매뉴얼 숙지 여부,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편의점 내 비상벨 작동 시 경찰서 상황실 연결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은 여성 대상 택배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설치된 여성 편의 시설이다. 점검반은 무인택배함 주변 환경 안전 상태, 사용법 안내 현황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꾸준한 관리·점검으로 민간자원과 경찰서로 구축된 ‘지역안전망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범죄예방 시스템을 구축·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물포구’ 출범 준비 민관 소통 강화할 중구 ‘주민소통단’ 발족 [금요저널] 오는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 양방향 소통을 바탕으로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도모하기 위한 ‘제물포구 주민 소통단’ 이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중구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위촉식 및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추진하고자 인천 중구가 마련한 민관 소통 창구다.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신청 접수를 통해 모집된 42명의 주민이 최종 단원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올해 10월부터 자치구 출범 준비가 마무리되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주민소통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분야별 제물포구 출범 추진 사항 지역사회 전파 △동구와의 통합·조정 시 필요 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 제시 △제물포구 주민 화합 방안 제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행정, 재정, 인프라 등 분야별 준비사항 안내와 더불어, 주민소통단의 운영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 중구 원도심 발전에 큰 분기점이 될 이번 행정 체제 개편이 인구 감소 등 당면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 동력으로써 작동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들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편 진행 과정을 다른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동구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에 관해서도 많은 의견을 구에 제시해주기를 바란다”며 주민소통단에 대한 기대와 당부의 뜻을 밝혔다. 한편 올해 초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 와 함께, 중구 원도심과 동구를 통합해 ‘제물포구’ 가 신설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주민소통단 운영 외에도 제물포구 및 영종구 출범 기본계획 수립, 전담 조직 구성, 중·동구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 체결 등 원활한 행정 개편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