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제1회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난 29일 ‘제1회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3개 분과 2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구민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공약 이행사항 점검, 의견 제시, 공약 실천계획 수립 및 변경심의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 이행 전반에 대한 보고와 주민배심원단 운영 결과 공유, 공약 변경 심의를 진행했으며 속도감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한 중장기 사업과 시 연계 공약에 대한 추진 현황 질의가 이어졌다. 한편 올해 1분기 기준 민선 8기 103개 공약사업 중 66건을 이행 완료해 공약 추진율은 88.5%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구는 이번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결과를 5월 중, 주민배심원단 운영 결과와 함께 연수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주민배심원단,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개청 30년 만에 공시지가 66조 돌파 [금요저널] 연수구 공시지가 총액이 개청 30년 만에 66조 원을 돌파했다. 30일 연수구가 공시한 기준 표준지와 개별·국공유지 등의 개별공시지가의 변동률은 전년 대비 1.81% 상승했으며 총액은 66조 7천760억원으로 집계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공시하는 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으로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지역별로 보면 청학동이 2.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수동 2.18%, 옥련동 1.89%, 동춘동 1.83%, 선학동 1.80% 등 원도심 지역의 상승률이 연수구 평균 변동률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연수구 원도심 지역과 송도국제도시가 안정적으로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연수구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송도동 4-1로 ㎡당 576만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연수구 토지정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대응을 위해 이의신청인이 감정평가사와 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공시지가 66조 돌파는 연수구가 갖춘 도시의 경쟁력과 미래가치의 증거다”며 “앞으로도 구도심과 신도시 모두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동춘동 ‘국공립그랑블에듀파크어린이집’ 개원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5일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춘1동 소재 연수서해그랑블에듀파크 공동주택 내 ‘국공립그랑블에듀파크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국공립그랑블에듀파크어린이집은 올해 3월 준공한 연수서해그랑블에듀파크 공동주택 단지 내 641세대가 신규 입주함에 따라 보육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연수구와 공동주택 측의 협력으로 설치됐다. 올해 3월 공동주택과의 무상임대차 협약·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구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이달 26일부터, 382.96㎡ 규모에 정원 48명, 0세~2세까지 총 10개 반으로 운영된다. 연수구는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공보육 분담률 강화를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쓰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와 엄마가 맘 편한 보육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변화와 혁신, 소통과 상생의 미래도시로 [금요저널] 섬김의 행정으로 다시 뛰는 연수구를 만들겠다고 시작한 민선8기가 반환점을 맞았다. 열악한 재정을 바로 잡고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과 맞서며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2년이다. 때로는 불편부당한 제도들과 맞서며 정부 부처를 찾아가 제도 개선을 건의했고 인천시와 협력하고 설득하며 구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지역 내 해묵은 갈등의 요소들도 하나둘씩 찾아내 풀어 나가고 있다. 이제 민선8기 남은 2년, 우리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고품격 미래도시를 향한 힘찬 걸음을 다시 시작한다. 그동안 땀 흘려 일궈낸 성과와 경험을 동력 삼아 앞으로 42만 구민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펼쳐 보일 연수구의 10가지 약속을 주요 현안별로 정리해 본다. 연수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재정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구정 동력 확보를 위해 외부 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구민 체감도가 높은 대형 사업들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시비 분담률 재조정 등을 통해 전례 없는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달려왔다. 밖으로는 송도 8공구 복합문화시설 건립비 141억원 등을 전액 구비에서 시비로 전환했고 안으로는 세수 감소에 대처하는 지출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재정 건전화에 나섰다. 마침내 인천시 일반조정교부금을 전년보다 160억원 추가확보 하는 등 성과를 만들며 2023년 행정안전부 재정분석평가 종합 최우수 단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인프라 건립 사업 등 연수구의 미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들도 하나둘씩 정상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든 구정 회복의 동력을 밑거름 삼아 민선8기 변화할 2년을 추진력 있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관문인 송도국제도시를 품고 있는 연수구는 다양성의 도시다. 원도심과 신도심이 과거와 미래로 연결된 도시구조는 연수구만의 경쟁력이기도 하다. 연수구는 구민들이 하나로 국제도시에 걸맞은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 그동안 적체됐던 지역과 세대, 국가 간 문화적 차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과 소통 업무를 총괄하는 사회통합팀을 새로 신설했다. 고려인 밀집도가 전국 최고에 1만 2천800여명 중 65% 이상이 외국인인 함박마을의 소통 업무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내·외국인 간의 상생을 위한 ‘연수구 내·외국인 사회통합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지역축제와 사회통합 서포터즈 등을 운영하며 민관 협력 정책들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국제도시에 걸맞게 끊겼던 몽골 칭길테구와 청소년 교류를 재개했고 중국 톈진시 난카이구,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시 등과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교류의 물꼬도 텄다. 연수구는 첫 해 구정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조직관리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장 중심의 송도관리단 독립에 이어 올해 송도동에 연수구 제2청사 개청을 앞두고 있고 본청을 4국1단3실30과134팀의 성과 중심으로 개편했다. 내부적으로는 정책 강화를 위해 치매정신건강과를 신설하고 문화체육과를 업무 전문성을 고려해 문화관광과와 체육청소년과로 분리했다. 보건소도 3과1센터18담당에서 4과1센터16담당으로 재편하고 혁신 행정을 위한 구정혁신자문회의도 발족시켜 분과별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교류 협력 업무의 확장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선도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냈다. 결국 연수구는 청백-e시스템 적기처리율 96%, 공직자관리시스템 관리율 100%로 지난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군·구평가 1위를 달성하며 조직의 힘을 과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효율성을 강조한 조직개편이 구정을 이끄는 힘으로 발휘되는 모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청장과 구민 간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현장의 불편 사항과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는 일도 확대해 나간다. 올해 초 동별 연두 방문을 통해 15개 동에서 186건의 건의 사항을 받아 현재 100여 건을 완료하거나 추진하고 있고 찾아가는 현장 차담회 등을 통해 80여 개 단체, 1천여명의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 왔다. 뉴미디어를 통한 구민 소통을 위해 인천지역 자치단체 중 최초로 구청 로비에 가로 13m, 세로 5.4m의 ‘연수드림캔버스’를 설치하고 대형 고화질 제작·송출 시스템으로 구정 홍보 영상 등을 송출하고 있다. 또 온라인 홍보 채널 등을 활용해 구민의 생생한 삶의 현장과 행정 정보·생활·문화·예술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상시적으로 구민과 공유하고 있다. 고품격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스톱민원서비스 종수를 27종에서 72종으로 늘리는 등 행정 현장에서의 구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구민 편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채널들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함박마을과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특색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가치를 두 배로 끌어 올리고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현실화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 특별법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연수구만의 원도심 New 마스터 플랜을 바탕으로 생활권별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교통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GTX-B노선 착공을 연수구가 수도권 서남부 교통 중심지로의 도약할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원도심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보행 환경 구축, 교통약자 지하철 이용 불편 해소 등 기반 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특히 승기천과 송도 워터프런트를 자전거·보행자 겸용 교량으로 잇는 연수하나로 자전거이음길은 원도심과 신도심 생활권을 하나로 잇는 상징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침체한 골목 상권을 되살리고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세대별 일자리 창출도 남은 2년 반드시 해결해야 할 역점 사업이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로 지역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연수이음에 이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지원 혜택으로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 또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특히 오십시영, 맛고을축제, 커넬워크 등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매출 주도형 골목상가 축제도 적극적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민·관·학이 협업해 구민 참여형 브랜드 식품 개발과 육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고용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문제 해결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 송도 입주 예정인 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일자리 신규 수요 발굴과 세대별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립기만 조성과 함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진흥과 구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구립예술단을 운영하는 연수구는 품격 있는 문화가 일상이 되는 풍요로운 문화환경 정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수구의 대표 축제를 여름과 가을로 이원화시켜 스토리텔링형 지역축제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차별화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추억공감형으로 신송도해변축제를 부활시켰고 확장성을 고려해 연수능허대축제도 장소를 넓혀 주민화합형 축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연수금요예술무대, 토요문화마당,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퇴근길 콘서트 등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공연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옛 송도역사를 추억의 공간으로 다시 조성해 구민들에게 협궤열차의 낭만을 체험토록 하는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연수구만의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해 북페스티벌, 북피크닉 등 일상이 책 읽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독서 문화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지역 인재들을 위한 가치 있는 투자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배우고 익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의 면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민선 6기에 설립한 연수큰재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인재를 적극 발굴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적극적인 해외도시 교류사업 확대로 청소년들에게 해외 견문과 시야를 넓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청년들에게는 일 쉼, 배움까지 경험할 수 있는 연수형 청년 복합공간으로 ‘연수청년자리’를 조성해 청년 간 소통·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고 구직 활동으로까지 이어질 수가 있도록 지원한다. 또 경력단절 주민과 학부모가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수레바퀴 꿈 교실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여기에 50세 이상 중장년의 새로운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사업으로 50+ 인생이모작지원사업도 정착시켜 나간다는 입장이다. 연수구는 사고 없는 국제안전도시 인증 사업을 앞당겨 내년 공인 취득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손상감시체계 유지와 함께 안전증진사업의 개발로 안전에 위해가 되는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해결하고 위험률과 손실 비용도 줄여 나가고 있다.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등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도 지속적으로 키워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 구민 건강을 위해서도 연수구는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보건 인프라 구축과 함께 올해 치매걱정 제로도시를 선포했다. 4개 분야 33개 세부 사업과 함께 치매 걱정 없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민참여형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인 복지와 함께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연수형 보훈선양 사업들도 진행 중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시설로 자립 여건을 지원하는 장애인 복지와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도 연수구의 복지를 촘촘하게 이어주는 사업들이다. 연수구는 승기천 관리권 일원화에 따른 생태공원 조성과 미래를 내다보는 녹지공간 확충을 통해 도심과 자연이 함께 숨을 쉬는 생태 문화도시로 탈바꿈해 나간다. 승기천은 생태, 문화,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명품 하천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수변 쉼터로 변모할 예정이다. 잔디광장, 잔디스탠드에 이어 수변산책로 그라운드골프 퍼팅장, 녹지맨발길, 스마트 안심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또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해 체육, 문화, 여가 활동 등 다양한 공원 서비스가 제공될 선학 어반포레스트 조성은 승기천 워터프런트 조성과 함께 연수구를 늘 푸른 도시로 변화시킬 핵심 사업이다. 여기에 그동안 방치된 5곳의 장기미집행공원들도 지난달 개관한 동곡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여러분께 차례로 돌려드리는 중이다. 연수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황톳길을 확대 조성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사업들도 펼쳐 나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새마을회, 희망자람 계절김치 나누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옥련동 소재 연수구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각 동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여해 ‘희망자람 계절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에서 후원하는 계절김치 나누기 사업은 혹서기를 대비해 김치 밑반찬을 나눔하며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김장을 하고 싶어도 높은 물가와 어려운 여건으로 김장을 할 수 없는 소년·소녀 가장,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700여 가정에 열무, 얼갈이 계절김치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영채 연수구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로 불경기와 고물가로 힘든 소외이웃을 위해 다 함께 잘사는 새마을운동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 있는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연수구 새마을지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 가득 담근 이번 계절김치로 다가올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나홀로 여성 가구·점포에 범죄 안심장비 제공 [금요저널] 연수구는 범죄와 보안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에 범죄예방 안심장비를 제공하는 2024년 여성안심드림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조건은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지역 거주 및 주민등록상 여성 1인 단독세대 중 전월세 거주자 △전세 환산가액이 2억 5천만원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 여성 1인 점포의 경우 △지역 내 운영과 사업자 등록상 여성이 대표인 전월세 점포 △전세 환산 가액이 3억 5천만원 이하인 점포가 대상이며 전세 환산 가액은 보증금에 월 임대료×12개월로 계산한다. 지원 물품은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실시간으로 현관문 앞 상황을 감시할 수 있는 현관 도어가드를 지원하며 개별 무선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도어가드는 업체가 방문해 설치하며 움직임 감지 등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부가서비스로 24시간 출동 서비스, 영상저장 30일이 1년 무상으로 지원된다. 1년이 지난 후에도 부가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면 개인부담금이 발생하며 부가서비스 외 움직임을 비롯한 실시간 확인 등 기존 기능은 무료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준에 맞는 여성 1인 점포는 만일에 대비한 안심 비상벨을 지원하며 긴급 상황 시 24시간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기사가 직접 방문해 설치한다. 이번 여성안심드림사업의 접수 기간은 7월 말까지로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범죄·폭력 피해 가고 와 저소득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2024년 여성안심드림사업 신청 안내’ 게시글을 참고하거나 연수구청 여성아동과 여성가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여성안심드림사업 추진을 통해 여성 1인 가구와 점포에 대한 스토킹 등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여성안심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동별 나눔 행사 ‘눈길’ [금요저널] 연수구 각 동에서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잇따르고 있다. 연수1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통장자율회 등 자생단체와 함께 지난 19일 ‘저소득층 건강밥상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직접 조리한 제육볶음과 오이무침을 자생단체 위원들이 함께 지역 내 고독사 위험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보다 앞서 17일에는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와 함께하는 소외계층 반찬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간장닭볶음탕, 멸치볶음, 오이소박이 등 반찬을 조리해 지역 내 거동 불편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 앞서 지난 13일에는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직접 오이지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과 경로당에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연수3동 연합모금회비와 새마을부녀회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나눔 행사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와 경로당 9곳에 오이지가 전달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 지난 12일에는 옥련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계절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양념 소불고기를 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 55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11일에는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식품을 지원하는 “건강하시고 장수하세요‘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방문해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같은 날,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 12가구에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하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이보다 앞선, 8일에는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통장자율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물품 기부로 사랑나눔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벌어들인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은 연수큰재장학재단을 통해 미리 인재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각 동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구에서도 탄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함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제6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에 의거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로 대지급금 및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처분에 관한 사항, 의료급여일수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그리고 그밖에 의료급여사업과 관련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 의결하는 합의제 기관이다. 지난 5월 기존 심의회 위원 1명의 사의 표명에 따라 연수구 한의사회를 통해 추천받은 달임채한의원 송도점 오현민 대표원장을 이날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6차 심의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195건, 선택의료급여기관 신청 승인 17건, 그리고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처분 3건 등 총 3개의 심의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또,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과다한 약물의 복용과 불필요한 병원 진료를 예방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오현민 대표원장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의료급여심의위원으로서 의료급여사업 추진 등에 있어서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가 15개 동 평생학습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평생교육법 개정으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연수구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센터를 동 평생학습센터로 지정·운영하는 사업에 착수했으며 그 첫 사업이 실무자 연수다. 이번 연수는 동 평생학습센터로의 적극적 기능변화를 위해 자체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평생학습의 기본적인 내용과 생애설계상담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동 평생학습센터의 상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학습상담에 더해 생애설계상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과정이다. 연수 종료 후 7월부터는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개편 컨설팅도 운영될 예정이다. 생활체육 및 문화여가 분야로 편중된 프로그램을 직업교육, 시민참여 분야 등 생애단계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다양화하고 신중년 대상 직업교육 과정에 집중해 프로그램을 개편하고자 한다. 본격적인 개편에 앞서 시범사업인 ‘신중년 신세계 프로젝트’를 추진해 연수구 15개 동 평생학습센터 직업교육 릴레이 특강도 하반기에 추진한다. 2025년부터는 15개 동 전체에 개편된 프로그램을 현장에 반영해 신규 프로그램들을 일정비율 확보하고 생애단계별 프로그램 재편으로 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 위치한 주민자치센터를 동 평생학습센터로 지정 및 활성화해 주민들에게 일상에서 다채롭고 품격 있는 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9일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부지의 조속한 토양정화 추진과 추가적인 대응을 위한 환경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환경정책자문단은 지난 2018년부터 3차례에 걸쳐 오염 토양정화 조치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고 있는 ㈜부영주택에 대해 그동안 진행 상황 공유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날 자문단 위원들은 ㈜부영주택이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부지의 정화추진 관련 자료 미제출 등 비협조적인 사항에 대해 상황을 공우하고 강하게 성토했다. 자문단은 오염된 토양을 방치한다고 자체적으로 정화되는 것이 아니며 도시개발과 별도로 관련 법령에 근거해 정화를 추진하면 되는데 ㈜부영주택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에 대해 다각적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일부 위원은 주민들이 기다림에 이미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며 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빠른 시일 내 ㈜부영주택의 오염토양 정화사업 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편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부지는 지난 2018년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해 총석유계탄화수소, 벤젠, 납, 비소, 아연, 불소 등 6개 항목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의 기준치를 심각하게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3차에 걸쳐 오염토양 정화 조치명령이 나간 상태이며 3차 명령 이행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이로 기간 내 토양 오염 정화를 완료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부영주택은 오염토양정화계획서 조차 제출하지 않고 있다. 자문단은 전찬기 인천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전문가, 환경단체, 주민대표 및 구·시의원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영주택이 토양오염 정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촉구하고 오염부지 정화에 있어 행정적·기술적 자문 등의 역할 등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1월 18일 발족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승기천 모니터링 요원’ 21명 위촉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0일 도심 속 대표 생태하천인 승기천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승기천 모니터링 요원’ 21명을 위촉했다. 승기천 모니터링 요원은 행정 위주 관리에서 벗어나 구민과 함께 민관이 협력하는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마련과 실시간 소통을 위해 연수구청 누리집을 통해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폐기물 무단투기 상습 발생지역 확인 등 환경오염행위 감시 △하천의 조류, 식생 등 자연 생태계 관찰 △야생조류 AI 대응을 위한 예찰 활동 △자전거도로 목교, 통행로 등 시설물 파손 확인 등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024년 6월 20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직접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승기천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승기천에 자연 친화적인 수생태계 환경 조성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등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형 공공키즈카페 ‘연수 꿈빛나래’ 다음달 2일 문 연다. [금요저널] 연수구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2층에 마련된 연수형 공공키즈카페인 ‘연수 꿈빛나래 키즈카페’가 다음달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연수 꿈빛나래 키즈카페는 정식 운영 전에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무료 시범 운영되며 시범 운영을 통해 각종 놀이시설 점검과 다양한 구민 의견을 청취해 키즈카페 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이용 대상은 3~12세 어린이와 19세 이상 성인 동반 보호자로 초등 3학년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키즈카페는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3회차씩 회차별로 2시간씩 운영되며 회차별 입장 가능한 인원수는 아동 기준 50명으로 제한된다. 아동 이용 요금은 연수구 지역 주민 9,000원, 그 외 지역은 11,000원이며 보호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1,000원이 책정됐다. 이용예약은 네이버 플레이스로 가능하고 무료 시범 운영은 24일 10시부터, 정식 운영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다음 주 예약을 받는다. 연수구 관계자는 “처음 개소하는 공공키즈카페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보호자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