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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연수구 구청 [금요저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7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정 현안과 미래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별빛 아래 소통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평소 구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평일 저녁 퇴근길 콘셉트 형식으로 마련된 소통 콘서트로 온오프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구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이재호 구청장은 구정 현안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구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30살이 된 연수구에 구민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질문과 건의 사항에 대해 직접 답하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소통은 연수구의 행정을 끌어나가는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구민과 교감하는 섬김 행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구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구청 [금요저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서는 지난 25일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가 지역 곳곳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송도1동, 연수2동, 동춘1동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춰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가 열려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송도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정필)는 송도동 해돋이 공원 잔디광장에서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해돋이 축제’를 열었다.행사장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나눔장터와 ▲‘타투’체험, ▲쿠키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부스와 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꽃앙금 절편 만들기, ▲얼쑤얼쑤!전래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송도1동 통장회(회장 구미회) 통장 40여명은 축제 전날 해돋이공원, 먼우금초등학교 등 일대에서 자원순환 쓰담걷기(플로깅) 활동을 펼쳤으며 행사 당일에는 양말목으로 네잎클로버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렸다.같은 날 연수2동 솔안공원 일대에서는 연수2동 주민자치회(회장 윤태연)가 ‘The 즐거운 자치, The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연수2동 솔안공원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홍보부스, 나눔장터, 학생과 주민 공연, 어린이 미술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꾸며졌다.‘떡메치기’, ‘양말 목공예 열쇠고리 만들기’, ‘인테리어 액자 꾸미기’, ‘나만의 문패 만들기’등 주민 참여형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지역 사회복지관 병원·종교단체·비영리단체 등이 참여한 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연화초 밴드부(YDB-Lotus), 연수고(모지리밴드), 연화중 밴드부(YH), 연화중 치어리딩(메이비), 연화중 댄스부(문라이트), 오카리나, 기타,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한편 동춘1동 봉재산 억새군락지에서는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억새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제3회 봉재산 억새꽃 축제’가 열려 2천여명의 구민이 참여했다.축제에서는 어린이합창단(여성의광장어린이집), 마술쇼, 난타공연 등 축하공연과 함께 ‘인천섬 이름 맞추기’, ‘솟대 만들기’, 가죽공예, 억새꽃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또한 아름다운 봉재산 억새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포토존’과 사진부스가 운영돼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했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요즘, 주민이 직접 기획한 축제를 통해 구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선학동음식문화거리 ‘생동감축제 오십시영’ 성료 [금요저널] 연수구는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선학동음식문화시범거리에서 제6회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을 지난 26일부터 27일 이틀간 많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6회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 축제는 코로나19로 2년 간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십시영 특유의 거리 분위기를 재현했으며 프로그램은 보다 더 젊고 다양하게 구성했다. 약 480m 길이의 행사장을 차없는 거리로 운영해 관람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젊은 버스커들의 7090 버스킹 공연, 비보이 및 디제잉 공연과 더불어 주민 장기자랑과 플리마켓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음의 분위기로 거리를 채웠다. 특히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거리 내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음식점 할인행사와 오십시영 홍보에 앞장섰으며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거리에 행사를 즐기는 구민들로 가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의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6일 ‘모두가 어울려 살기좋은 도시 연수’를 목표로 하는 ‘제5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 공청회에는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 공무원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제5기 보장계획 수립 내용을 공유했으며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최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자체 실정에 부합하도록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지역주민 730여 가구의 설문조사와 초점집단 인터뷰를 실시해 구민의 복지욕구 조사 및 지역분석을 마쳤으며 이를 반영한 계획 수립을 위해 복지시설 전문가, 지역주민,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기획TF회의, 실무분과 회의, 자문단 회의, 기획TF-분과장 연석회의 등 민·관이 참여한 회의를 18회 실시해 계획 단계부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했으며 각 분야의 복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별도로 구성해 계획에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민·관의 참여로 수립된 제5기 연수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모두가 어울려 살기좋은 도시 연수’를 목표로 마음 든든한 연수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기반마련 함께 배우고 평생 누리는 풍요로운 삶 실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환경조성 등 4가지 사회보장사업 전략 체계와 4가지 발전전략 체계 등 40개 세부사업으로 수립됐다. 5기 보장계획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실현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세우고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5기 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민·관이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함께 고민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수구는 주민이 원하는 복지 욕구를 정확히 인지하고 사회보장계획 수립 내용을 성실히 이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주민이 가꾸는 힐링터-‘옥상텃밭’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역 주민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힐링터-옥상텃밭’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일반 구민들과 장애인·보호자 및 치매·정신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연수구청 공원녹지과와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옥상 등을 활용해 채소류, 화초류 작물 재배를 지원하는 텃밭교실과 치유정원교실을 운영 지원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성인 중 최근 1년간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 등을 느낀 ‘우울감 경험률’이 13.2%로 OECD 29개국 평균인 10.7%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수구청 공원녹지과와 자원봉사자, 봉사동아리 등과 함께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옥상텃밭사업을 운영키로 했다. 3㎡ 크기의 한평텃밭 15곳과 30㎡와 50㎡ 크기의 정원 3곳을 선정해 텃밭, 정원운영 관리 및 농기구 사용 등 기본교육과 함께 계절작물의 재배와 수확까지를 교육 지원한다. 또 매주 두 차례씩 정원활동가들이 나서 상록식물, 초화류, 허브류 식재 관리를 위한 치유정원 조성과 허브식물 오감체험 등 원예치유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작물 재배 재배 작물 수확 및 만들기 프로그램 화초류·허브류로 정원 가꾸기 프로그램 참여자 일상 생활자립능력평가, 우울증 등 사전·사후 평가 및 모니터링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직접 옥상텃밭을 가꾸고 참여하는 프로그램 활성화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윤영학 협의회장, 탁경옥 부녀회장을 비롯한 연수구새마을회원과 함박마을 거주 고려인 등 70여명이 참여해 함박마을 마리 어린이공원 등 상가 주변에서 ‘새마을 줍깅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한 ‘좋은 마을 만들기’ 국고 사업으로 고려인들과 주민이 더불어 공존하고 마을경관 향상과 고려인들의 지역사회와의 멀어져 가는 문화의식을 개선하고 쓰레기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행사는 폭우 시 역류 우려가 있는 하수구의 담배꽁초를 수거했으며 연수구새마을부녀회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도 함께 고려인 주민들에게 배부해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자제를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함박마을 주민은 “지난 폭우로 하수구 환경정화활동에 필요성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줍깅활동 등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5일 연수구 옥련1동에 저소득 계층을 위한 매월 30만원의 기부금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수원에서 세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고 코로나로 인해 고립의 위험이 더 커진 취약계층에 물가폭등으로 경제적 어려움까지 더해짐에 따라 이뤄졌다. 기부자는 “경기침체, 물가폭등으로 저소득 계층은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추석도 다가오는만큼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완 옥련1동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어 준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명절이 되면 소외감을 더 크게 느낄 이웃을 꼼꼼히 살펴 적재적소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3동 재활용 리폼동아리, 리폼 샤워볼 기증식 개최 [금요저널] 연수3동 재활용 리폼동아리는 지난 25일 연수3동 주민자치회에 재활용 리폼 샤워볼 400여개를 기증했다. 연수3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진행된 해당 사업은 버려지는 재료를 이용해 친환경 행주, 짤주머니, 샤워볼 등을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 및 자연보호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완성된 재활용 리폼 샤워볼은 9월 3일에 개최되는 ‘22년 주민총회 및 어울더울 한마음 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조기숙 연수3동 재활용 리폼동아리 회장은 “지속적인 재활용 리폼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자원재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세준 주민자치회장은 “친환경 리폼 동아리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9월 3일에 진행되는 연수3동 주민총회 및 어울더울 한마음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선학동 지사협,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임대주민 의료기 지원 [금요저널]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8월 25일 지역 내 만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계 45대 및 허리복대 19대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선학시영아파트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정기탁한 500만원의 후원금으로 실시됐으며 고혈압을 앓고 있어 수시로 혈압 체크가 필요한 경우에는 혈압계를 제공하고 중증 허리질환자에게는 허리복대를 지원한다.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직 공무원의 전화 심층상담을 통해 개개인 건강평가를 실시하고 만성질환 등을 확인해 실제로 의료기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했다.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좋은 선물을 주신 인천도시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많이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대동월드 상가 간판개선사업 완료 [금요저널] 연수구는 26일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하나로 추진한 대동월드 상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지역 상가번영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기존 불법·노후 상가 간판에 대한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상가 특색에 맞는 입체형 LED간판으로 교체 정비한 사업이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대동월드 상가를 대상으로 시비와 구비 매칭 총 200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67개 업소의 입체형 LED 간판 총 38개를 교체 정비했다. 특히 구는 상가 특색에 맞는 입체형 LED 간판 설치를 통한 간판이 아름다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한 도시경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거리가 아름다운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옥련중앙교회, 저소득 호우피해가정에 온누리상품권 후원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소재에 위치한 옥련중앙교회는 지난 26일 연수구에 저소득 호우피해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매을 기탁했다. 평소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옥련중앙교회는 중부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번에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내 수해 피해를 입은 가구 중 피해복구 및 일상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옥련중앙교회 한종근 목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옥련중앙교회 교인들이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옥련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고 수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옥련1동, 우리동네 통합 돌봄 ‘함께 요리조리 사업’ 시작 [금요저널]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옥련1동 공동생활가정 입소자 및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여는 ‘함께 요리조리’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안정적인 복귀와 돌봄이 필요한 공동생활가정 입소자와 독거가구 등 사회적 고립가구의 지역관계망 형성 및 일상회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는 8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진행되며 공유주방이 있는 옥련1동 예비 사회적기업 어니스트K푸드와 위탁운영 계약을 맺고 장소 대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상자를 1:1로 매칭해 함께 요리를 함으로써 정서적 지지와 안정적인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 백영실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군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임을 절실히 느낀다”며 “함께 요리하며 지역관계망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혼자살기를 연습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