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국제도서관 ‘프리오픈 멤버스’ 모집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송도국제도서관의 ‘프리오픈 멤버스’을 모집한다. 사전체험단는 오는 10월 16일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도서관의 다양한 시설과 공간을 둘러본 후 이용자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연수구는 체험단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체험단 신청은 9월 9일부터 19일까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네이버 폼’ 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 내외의 최종 체험단이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도서관을 경험하고 의견을 나눌 소중한 기회”며 “체험단의 생생한 목소리가 송도국제도서관을 더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식 개관 전 체험단 활동을 통해 도서관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조금 더 완성도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수구, 2025년 인천시 양성평등정책 ‘우수기관’ 수상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인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정책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정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연수구는 작년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 조성’ 분야 행정실적 평가 1위를 달성해 성평등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안심드림 사업,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주민 대상 폭력 예방교육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함께 만든 성과”며 “앞으로도 성평등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는 연수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주민과 함께하는 숲길 정비 사업 완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5일 최종 선정된 산림분야 주민참여예산 정비 사업을 완료해 청량산, 봉재산 등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보다 즐겁게 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참여예산이란 주민들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실효성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해 다수의 주민이 수혜 공공성이 있는 사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량산 둘레길을 중심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나무의 이름과 특성을 알 수 있는 나무이름표 설치했고 숲 해설 안내판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봉재산을 대상으로는 억새군락지에 억새 36,000여 본 추가 식재했으며 원두막 2개소 추가 설치, 봉재산~청봉교 구간의 노후 된 목계단 약 70m교체, 앵고개로 절개지 부분의 경관개선을 통해 산림의 보호 및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도모했다. 구 관계자는 “산림은 우리 연수구의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등산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또한 우리구에서도 산림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등산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점검과 노후 시설물 교체를 실시할 것”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M버스 비수익노선 첫 적자손실액 지원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난해 연수구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운송사업 재정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지원액을 기준으로 처음으로 22년 상반기 M6724 노선에 대한 적자손실액을 지원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재정지원 조례에 따르면 지역에서 비수익노선을 1년 이상 운행한 실적이 있는 운송사업자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적자손실액의 50%까지 지원이 가능토록 돼있다. M버스는 정류장 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운행시간을 단축할 목적으로 도입된 교통수단으로 과거 M6635, M6636 노선의 적자 누적 폐선으로 연수구민의 교통 불편을 초래하면서 재정지원이 지역 현안으로 부각 됐었다. 이에 연수구는 지난 2019년 인천광역시 연수구 광역급행형 시내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불가피한 적자로 인한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연수구의 M버스 재정지원은 국비와 시비 지원 없이 단독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례로 기초지자체 단독의 비수익노선에 대한 재정지원은 전국에서 연수구가 처음이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재정지원은 원래 국가 및 광역지방자치단체의 경우에만 가능했으나 지난 2020년 5월 구 단위에서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따라 가능해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M버스의 승객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운송사업자들이 운행에 따른 적자 경영을 호소하고 있었던 상황으로 연수구 상반기 지원액은 1억9천500만원 규모다. 현재 연수구에는 송도 연세대 등을 기점으로 M버스 3개 노선이 강남역, 삼성역, 서울역 등을 운행 중이고 비수익노선 원송원가 재정지원 용역 결과 M6724 등 2개 노선이 적자로 조사됐다. 연수구는 지난 18일에도 2022년 제1회 인천광역시 연수구 M버스 비수익노선 재정지원심의회를 열어 적자손실액 비율을 의결하고 하반기에도 이를 바탕으로 하는 재정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연수구 M버스 재정지원은 기초지자체 단독으로는 우리 연수구가 처음”이라며 “이번 재정지원을 통해 연수구민들께 보다 안정적인 교통서비스가 제공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드림스타트, ‘금융 똑똑, 경제 똑똑’ 교육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금융 똑똑, 경제 똑똑’을 진행했다. ‘금융 똑똑, 경제 똑똑’은 찾아가는 금융교육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맞춤형 금융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경제관념과 현명한 소비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똑똑한 용돈이야기’라는 주제로 이론과 체험형 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 및 용돈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총 120분 동안 화폐 발달 과정 이해, 용돈관리 방법 및 현명한 소비 습관, 저축의 의미 알기 및 저축 목표 정하기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우리나라 화폐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신기했고 금융에 관한 새로운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금융교육이라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게임도 하고 퀴즈도 풀며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금융에 관련한 조기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내용의 교육과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획·연계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면역력 강화서비스 ‘비타민D 검사’ [금요저널] 연수구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8월부터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해 지역주민의 면역력 저하 및 각종 질환의 위험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비타민D UP, 바이러스 STOP 면역력 강화서비스’를 운영 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비타민D 진단검사 및 건강상태 파악 비타민D 위험군 운동·영양·재활 분야별 맞춤 건강관리 비타민D 결핍 예방 교육 사후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영양결핍 상위 10항목 중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결핍은 비타민D 결핍으로 환자 수는 24만7,077명으로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로 코로나19 전후 비타민D 결핍 환자 수 증감률은 56%에 이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비타민D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에는 골다공증, 골절 증가, 근력약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골연화증, 구루병, 자가면역질환, 우울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연수구 주민 중 성인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D 검사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비타민D 위험군 중 신청자에 한해 운동 및 식생활 개선 교육 등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건강관리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타민D 진단검사, 대상자 맞춤 건강관리, 건강관리강의 등 자세한 안내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비타민D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며 건강증진 도모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선학동 공한지 보리수확물 노인복지관에 나눔 [금요저널] 연수구는 26일 선학힐링텃밭에서 선학동 공한지에 파종한 보리 700포와 직영텃밭 농작물 27박스를 수확해 지역 내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번 보리나눔행사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연수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 사단법인농촌지도자연수구연합회, 청학노인복지관 및 연수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연수구는 2015년부터 도심 속 고향의 정취가 가득한 농촌 풍경을 만들고자 선학동 공한지 약 40,000㎡에 보리, 메밀의 경관작물을 파종했으며 이 사업은 지역 내 노인복지관 기부로 이어져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보리 수확의 기쁨을 나누게 됐다. 특히 이번 보리나눔식은 연수 어반가든 농작물 나눔 프로젝트로서 송도석산텃밭, 선학힐링텃밭 내 직영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도 함께 기부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나눔프로젝트는 올해 7회차로 상추, 가지, 고추, 깻잎을 기부했으며 열무 86kg, 아욱 3kg, 쑥갓 10kg, 상추 117.9kg, 가지 15.8kg, 고추 5.9kg, 깻잎 3.1kg을 복지관에 기부했다. 연수구는 방치된 공한지에 봄에는 보리밭을, 가을에는 메밀밭을 조성함으로써 구민들이 계절별 다채로운 경관을 볼 수 있도록 제공했고 이를 통해 연수구 내 장기간 방치된 공한지를 공익적으로 활용하고 매년 나눔 실천도 정례화해 보리 수확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선학동 보리가꾸기사업이 일회성 농촌경관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매년 어르신들에게는 도움의 손길로 이어져 기쁘다”며 “선학동 보리밭을 홍보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농업체험기회를 마련하고 선진적인 농업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정신전강 조기중재사업’ 공동협약 [금요저널]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조기중재 사업의 활성화 및 연계 서비스의 다양화를 위해 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인천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 정신건강 조기중재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초발정신질환자를 지역사회에서 조기에 발굴하고 치료기관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도와 조기 개입을 통해 중증정신질환 및 정신질환의 만성화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홍보와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협약기관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사업대상은 정신증 고위험군이거나 정신증 진단을 받은 청소년이며 적극적인 사례발굴 및 치료비 지원을 통해 질환에 대해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조기에 치료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20대 청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대표적 질환인 조현병은 15세에서 30세 사이에 주로 발병하며 만성 정신질환의 75%는 25세 이전에 발병해 많은 사회경제적 비용을 유발한다. 또한, 국내 정신질환 미치료율은 해외와 비교해 2배 이상 높고 조기발견 및 치료가 되지 않아 치료가 지연되는 경향이 강해 정신질환으로 인한 높은 자살률과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센터에서는 정신증 고위험군 심층면담 치료 및 진료비 지원 그룹인지행동치료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등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도움이 필요할 경우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 22년 1월부터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15 제3항에 의거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민간위탁 운영중이며 올해에는 9억 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정신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폭염 기승에 취약계층 보호 시설·장비 총동원 [금요저널] 연수구가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5개 洞 행정복지센터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 등을 휴일 없이 운영하고 쿨링포그, 살수차 등 폭염 대응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폭염특보 시 우려되는 홀몸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의 안전 확인을 위해서도 안부전화 확인, 예방물품 전달과 함께 드론 등을 활용한 폭염예찰활동도 벌인다. 연수구는 휴가철 폭염의 기세가 날로 거세짐에 따라 지역 내 67곳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해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 중이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무더위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하고 휴일에도 폭염경보 시 가장 온도가 높은 시간대에 맞춰 추가 운영키로 했다. 또 스마트그늘막 3곳을 포함해 원도심 130곳, 송도동 194곳 등 모두 324곳의 그늘막을 상시 운영하고 폭염에 대비한 21곳의 쿨링포그, 살수차 5대 등도 가동 중이다. 이와함께 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서도 시설별 예방물품 지원과 긴급 돌봄활동 등과 함께 전방위적인 폭염 예찰활동을 벌인다. 먼저 폭염 취약계층을 찾아가 쿨매트, 쿨스카프, 쿨토시, 아이스조끼, 부채 등을 배포하고 폭염 취약 노인시설에도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보건소와 각 동에서도 매일 취약계층 방문건강체크와 안부전화 등을 통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IOT 안심폰 600여대를 활용한 상시모니터링 등 노인 돌봄 맞춤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관련부서로부터 폭염저감시설물과 야외작업장 등을 접수받아 드론 2대를 활용한 폭염예찰 활동과 노숙인을 위한 별도의 순찰반을 운영하는 등 보호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하신 구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대응해 나가겠다”며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개인적으로도 생활의 활력을 잃지 않도록 철저한 건강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연수1단지 마을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 동안 연수1단지에도 함박마을처럼 새로운 마을 명칭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으나, 연수1단지 내에 주민 대표단체의 부재로 실행이 어려워 연수1동주민자치회에서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소지 등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하나의 명칭을 공모할 수 있으며 연수1동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당선작에게는 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김종화 연수1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연수1단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해당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디오사코스메틱,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기초화장품 기부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5일 연수구에 소재한 기업인 ㈜디오사코스메틱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1,500만원 상당의 화장품 500개를 기탁 받았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받은 화장품은 피부 보습 등을 위한 기초화장품인 세럼으로 연수구 미혼모보호시설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디오사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디오사코스메틱에 매우 감사드리며 기부의 소중한 의미를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 주민이용 증가 [금요저널] 연수구가 조상의 토지나 본인 명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신청받는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 제공 인원이 최근 5~6년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조상땅 찾기 등 지적전산자료 서비스를 통해 모두 1만6천617명에게 1만3천651필지의 자료를 제공했다. 매년 조회신청 인원이 3천명을 넘어서고 연도별 자료제공 인원도 지난해에만 973명 3천155필지로 지난 2015년 586명 1천580필지에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에만도 주민 1천685명이 지적전산자료 서비스를 신청해 모두 461명 1천427필지에 대한 토지소유 정보를 신청자에게 제공했다.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는 조상의 토지나 본인 명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지적전산망을 통해 확인 하는 조회서비스로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개인이나 가족 등에게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법원에 파산이나 개인회생 등을 위한 토지 확인용 자료제출, 사망자의 토지 소유 현황을 제공하는 안심상속 서비스, 공직자 재산조회 등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주민들은 토지소재 지역에 관계없이 가까운 시·도 및 시·군·구 지적관련 부서 방문을 통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비서류로는 본인 신분증과 사망자의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다만 신청인 기준은 토지소유자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한 경우 장자만 신청할 수 있고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 부모,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등 상속권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연수구는 지난 2020년 국토부 주관 지적전산자료 관리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적전산자료 제공 업무 처리에 있어서 안전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연수구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토지 소유자가 사망하는 경우나 조상이 소유하던 토지의 소유권 정리가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조상땅 찾기 등 조회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