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저소득 취약계층 틈새 발굴 ‘1인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 [금요저널] 연수구가 다음달 30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1인 가구 4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의 선제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생활 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생활 실태 전수조사는 2024년~25년 신규 책정된 저소득 1인 가구에 대해 △1인 가구 실태, △고독사 위험수준, △정책 욕구, △복지서비스 지원 매체 등 총 20개 문항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1·2차로 나눠 복지정책과에서 유선전화로 1차 조사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협력해 1차 조사 미응답자 등 방문이 필요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2차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바탕으로 고독사 고위험군을 분류해 명단을 관리하고 고독사 위험 요소 해소를 위한 공적·민간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저소득 청·장년 1인 가구 530명에 대해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49명에 대해 고독사 예방 사업 연계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단절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민선8기 공약이행률 62%…최우수 등급 획득 [금요저널] 연수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SA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올해 2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자료와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 이행 자료 등을 종합 분석해 공약 이행완료도, 2024년 공약 목표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실천본부의 평가 결과, 연수구는 100점 만점 중 87점을 넘어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연수구는 민선 8기 전체 공약 중 62.1%를 완료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53%보다 9%가량 높았으며 총 103개 공약 모두 지난해 추진 목표를 달성하는 등 높은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 구는 올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배심원단과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올해 1분기 기준 총 103개의 공약 중 66건의 공약을 이행 완료하고 37개의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민선 8기 비전으로 정하고 ‘구민을 섬기는 감동의 신뢰 행정’, ‘원도심과 국제도시가 상생하는 화합도시’, ‘일자리와 내수가 순환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지성과 품격이 스며드는 교육·문화도시’,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도시’,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등 6대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총 103개 세부 공약을 이행하고 있다. 구는 민선 8기 3년 차인 올해까지 원도심 재생 'New 마스터플랜' 수립,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정상화, 송도 6·8공구 개발계획안 주민 의견 반영 정상 추진, 송도그레이수소 연료전지발전소 현안 해소 등 66개 공약이 이행 완료됐고 37개 공약은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약속은 시작보다 끝이 중요한 만큼 구민 신뢰를 위해 남은 임기 동안 구민과의 약속이 끝까지 지켜질 수 있도록 공약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신규통장 역량 강화 위한 ‘현장견학’ 진행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일 2022년 이후 위촉된 신규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통장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견학에서는 인천도시역사박물관, 센트럴파크, G타워, 삼호현을 방문하며 각 장소에서 인천과 연수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장소인 삼호현에서는 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신규통장들의 새로운 시각과 구청장의 민선8기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연수구는 신규통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9월 중 ‘하반기 연수구 신규통장 현장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통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 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역할을 감당하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연수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로 자부심을 가지고 통장업무를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023년 지역사회안전 구민인식조사 [금요저널] 연수구는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국제안전도시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오는 29일까지 ‘지역사회 안전 구민인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연수구민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연수구의 지역 안전수준 지역 안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도 안전 정책 수행 인식도 등에 대해 조사한다. 설문조사는 온라인 주소에 접속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재 구청 소속 공무원 인식조사도 진행 중이며 구민과 공무원의 지역사회 안전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연수구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할 안전문제 등 중장기 추진방향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손상이 일어나는 지역사회의 상황이 잘 반영되어야 한다”며 “이번 지역사회 안전 인식조사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6.25참전유공자 생신위문품 전달사업 시작 [금요저널] 연수구는 올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매달 생신을 맞이하신 참전유공자에게 축하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해 드리는 ‘참전유공자 생신위문품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5월부터 지역 내 참전명예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매달 생신날 봉사단이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인천지역 기초단체로는 연수구가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연수구는 지난 22일 봉사단 ‘히어로즈지원단’ 12명이 이달 생신을 맞은 지역 내 참전유공자가 거주하는 28가구를 직접 방문해 축하와 함께 축하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이날 ‘히어로즈지원단’과 함께 생신을 맞은 참전유공자 가구를 잇달아 방문해 생신축하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8명도 함께 참여해 생신축하 노래와 편지를 전달해 드리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 사회에 독립·호국·민주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사회의 중심으로 등장함에 따라 호국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국가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와 지원에 대한 시책의 필요성과 함께 국가적인 보훈선양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구 차원에서 준비해 왔다. 연수구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다음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신 위문품 지원을 시작으로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날 생신을 맞은 한 참전용사는 “연수구에서 잊지 않고 예우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또 다른 참전용사도 “오늘 생일은 평생의 기억에 남을 거 같다”며 “많은 분이 와서 축하해서 고맙고 참전용사를 기억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도 호국·보훈 문화가 계승될 수 있도록 보훈선양 사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더스탈릿, 송도2동에 ‘사랑의 빵’ 정기 후원 [금요저널] 연수구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더스탈릿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총 80만원 상당의 빵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 오픈한 브런치 베이커리 카페인 더스탈릿은 푸드마켓과 나눔냉장고에 꾸준하게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정기 후원을 약속한 ‘사랑의 빵’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한부모 가정에 매월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순 대표는 “더스탈릿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한부모 가정의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순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주신 더스탈릿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지역 내 식료품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굿데이 건강운동 교실’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굿데이 건강 운동 교실’ 2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굿데이 건강운동 교실’ 2기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연수문화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자 및 위험군 대상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 합병증 예방 관리 교육 바른 자세 개선 기초체력 향상 근력 및 근지구력 운동 등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 및 상담, 체성분 측정을 실시해 프로그램 참가 전·후 운동효과를 비교할 예정이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만성질환자 및 건강위험군의 바른 자세 교정 및 기초체력향상, 근력 및 근지구력 향상을 통해 자가 건강실천을 유도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수명 연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옥련2동,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물품 기탁 잇따라 [금요저널] 연수구 지역 곳곳에서 옥련2동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최근 잇따르고 있다. 연수구 아암대로 801에 위치한 로드 801 주유소에서는 햅쌀 125개와 생수 200개를 전달했고 앵고개로103번길 15에 있는 송돗골에서는 육개장 10인분을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옥련로 45에 위치한 명쾌한방병원에서는 한방파스 100개를 기탁했으며 옥련2동 박철의 주민자치회장은 바나나 5박스를 기부했다. 이 밖에도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희망 텃밭 가꾸기 사업으로 수확한 텃밭 상추 27봉을 전달했고 최정미 위원은 순두부, 냉동식품, 마스크, 포토앨범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에 동참한 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은 연수구에서 자생단체 활동과 기부활동을 계속 이어오며 옥련2동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인규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다양한 자원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부처 발굴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흔쾌히 기부를 결정해 주신 대표님들과 주민자치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도진 옥련2동장은 “대표님들께서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저소득 이웃분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기부에 감사드리고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해돋이도서관, ‘시와 그림으로 만나는 두 글자 철학’ [금요저널]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다음달 8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인문독서 강연 ‘시와 그림으로 만나는 두 글자 철학’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학·역사·철학·예술 등 통섭형 주제로 기획된 인문독서 강연은 해돋이 도서관에서 5년째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나는 철학하는 엄마이다’, ‘아이라는 숲’의 이진민 저자를 초청해 철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매회 주제와 연결된 철학자와 시인, 명화를 읽고 보는 등 철학을 일상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정답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고 생각이 편안하게 확장되는 과정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승기천·송도역사 현장서 ‘생생소통’ 행보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2일 ‘생생소통’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이 함께 자전거와 도보로 승기천과 송도역사 등 주요 사업현장을 돌며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간부공무원 20여명과 함께 승기천 방죽교를 시작으로 자전거로 승기천 구간을 이동하며 보행로와 노후 시설물 등을 살폈다. 주민 입장에서 현장의 불편사항과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직접 체험한 일행들은 곧바로 송도역사 복원사업 현장으로 이동해 사업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호 구청장은 수인선 폐철교의 역사적 가치를 고려한 보존 활용방안과 경관조명, 스토리텔링 등 관광 활성화 차원의 적극적인 재생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승기천 구간의 신속한 시설 정비와 하천변 도로와 완충녹지 내 산책로의 유기적 이용계획 수립 등 수질관리뿐 아니라 기존 시설 정비와 사면 안정화 방안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승기천은 연수구가 지난 2월 남동구로부터 관리권을 이관받아 지속적인 수질 개선과 주변 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단순 하천이 아닌 명품 하천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승기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생태·문화의 중심축이자 수변 공간과 자연 쉼터가 어우러진 주민들의 대표 공간이자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최근 인천시의회 추가경정예산 예결위에서 관련 예산이 통과 되면서 인천시를 통해 우선적으로 승기천 워터프런트 조성을 위한 예산 2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오는 5월 26일 오후 7시에는 승기천 관리권 일원화 기념으로 연수체육공원 옆 승기천변 임시공연장에서 주민들을 위한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물사랑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송도역사 복원사업도 인천 연수구 옛 수인선 역사 중 유일하게 철거되지 않은 송도역사를 재현하는 사업으로 역사복원을 통해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내년 8월까지 송도역사 리모델링과 전시공사 등을 모두 완료하고 객차, 레일 등 시설물 전시와 주차장 등을 갖추고 주변 송도역전시장 등과 함께 관광 자원화한다는 입장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내 주요 현안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수시로 점검하며 사안별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가족센터, 제5회 다어울림페스티벌 별별 온가족축제 [금요저널] 연수구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송도체육센터에서 연수구의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하는 제5회 다어울림페스티벌 “별별 온가족축제”를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별별 온가족축제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개회식, 2부는 가족장기자랑 및 축하 공연, 3부는 4팀으로 나눠 다양한 가족이 어울려 즐거운 가족운동회로 진행됐다 이날 팀 대항 체육대회에서는 비전 탑 쌓기, 바람잡이 특공대, 통천릴레이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운동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고 이웃과 함께 어울려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 공공의료본부, ㈜포시오, ㈜지노네트웍스, ㈜주코일렉, 휴먼월드 등 지역 기관과 기업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상품도 받아 가며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가족장기자랑에 참여한 참가자는 “혼자 춤추고 노래를 불렀다면 더 잘할 수 있겠지만 가족과 함께 연습하는 시간을 통해 울고 웃으며 서로를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영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연수구가족센터가 또 다른 든든한 가족이 되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도2동 주민자치회, ‘송2마을 별별 작은 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송도2동 커넬워크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음악회인 ‘송2마을 별별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2023년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송도2동 주민자치회에서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통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이웃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계획 단계부터 연수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커넬워크 상가 활성화를 위해 송도2동 주민자치회와 커넬워크 상인회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날 공연은 송도 주민으로 구성된 기타 연주 동아리 ‘송도 기타홀릭’이 출연해 오후 3시부터 한 시간여 동안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외 14곡을 버스킹 형태 공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음악회와 더불어 플리마켓 행사 등 커넬워크 상인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송2마을 별별 작은 음악회’는 오는 28일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의 요구와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 하반기 다른 장소에서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2회 더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병섭 회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작지만, 큰 행복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아파트로만 구성되어 단절된 우리 동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