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은 끝났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아라역 개통 행사 성료 [금요저널] 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아라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에 따른 아라동 주민 시승 행사가 이뤄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라동 주민자치회, 통장 등 지역 주민 60여명과 모경종 국회의원,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김명주 인천광역시 의원 등 지역 정치인, 양인모 검단신도시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검단연장선 적시 개통 등 검단신도시와 아라동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모경종 국회의원,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김명주 인천광역시 의원에 대한 검단신도시총연합회의 감사패 전달, 기념사진 촬영, 아라역에서 신검단중앙역까지 지하철 시승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은자 아라동장은 “경사스러운 개통식 행사에 함께 참여해서 행복하다”며 “아라동은 많은 인구가 모여 젊고 활력 넘치는 곳이며 다양한 민원 사항도 존재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27일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검단지역 주민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첫 철도노선의 개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과 검단지역 시·구의원, 검단지역 자생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사업은 계양역부터 인천1호선을 연장해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신설 정거장 3곳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6.8㎞노선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이후 5년 6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28일 내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검단연장선에는 8칸 1편성의 중전철이 투입되며 정원은 970명으로 열차 내 이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혼잡도 150% 수준에서는 1,455명이 탈 수 있다. 역간 평균거리는 2.26㎞로 소요시간은 약 8분이며 평균 시속 48㎞로 운행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아무리 온라인, 인터넷이 발전해도 사람과 물자가 다니는 도로와 철도의 역할은 결코 가볍지 않다”라 말하며 “이번 인천1호선 연장사업도 여기서 끝이 아니고 더 멀리 나가야 할 것이며 서울도시철도 5호선 검단연장사업, GTX-D, 서부광역급행철도 등의 광역교통사업이 잘 해결되어 우리의 철도가 아닌 우리 모두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수단으로서 합의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자창 개방하면 시설 개선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을 상향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주택가 등 주차난 완화를 목적으로 상가, 종교시설, 학교 등을 활용해 여유 공간을 지역주민에게 3년간 개방하는 경우 주차시설 등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구는 예산 9,600만원을 편성했다. 주차장을 5면 이상을 개방하면 주차면 도색·포장, 시설 보수, 방범 시설 설치 등 최소 75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5면 이상을 개방하면 기본 750만원에 1면 추가에 따라 30만원씩 계산되며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서구는 신현교회, 청라동 스퀘어세븐 2곳에 2,500만원씩을 지원했다. 학교 부설주차장의 경우 별도 예산을 편성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구는 예산이 초과하면 추경예산을 편성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큰 비용과 부지 선정의 어려움이 따르는 공영주차장 조성에 비해 개방사업은 한정된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차 공간 공유를 위해 기관과 단체 등이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사회복지업무 강화’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사회보장급여 신청 등 복지 제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는 등 사회복지 업무를 강화한다. 구는 14일 서구 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업무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교육에선 사회보장급여 신청에 필요한 상담과 업무처리 방법을 숙지해 행정복지센터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변경된 복지대상자 선정기준과 개정사항, 디딤돌 안정소득 지원, 수급자 관리, 긴급 지원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임춘민 복지정책과장은 “동 사회복지 담당자의 역량 강화는 복지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수급자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0차 정기총회 개최 [금요저널] 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0차 정기총회 개최 인천 서구는 14일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3년만에 열린 대면 총회로 상임대표인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협의회 전대인 주민대표와 운영위원, 분과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공로패, 감사패 수여, 2022년 결산 보고 2023년 예산 및 사업계획 의결 등으로 이뤄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시행되면서 앞으로 서구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게 될 것”이라며 “여기에 협의회가 큰 역할을 하고 앞으로도 서구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토성개발주식회사, 서구에 새학기 맞아 책가방 200개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14일 토성개발주식회사가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책가방 2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과 김포에서 활동하는 토성개발주식회사는 이강학 사장이 ‘수와진의사랑더하기’ 이사로도 활동하는 등 평소 지역사회 나눔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학 사장은 “아동들이 새 책가방을 메고 새 학기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토성개발주식회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품은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검암경서동 협의체, ‘희망나눔 이웃’ 인증패 전달 [금요저널]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을 돌보며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이웃을 발굴하고 ‘희망나눔 이웃’ 인증 제도를 진행하는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관령야채가게, 굽네치킨 검암지구점, 곤원을 각각 55~57호 ‘희망나눔 이웃’으로 지정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패를 전달받은 이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정기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오히려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정춘자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이웃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검암경서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에서 태어난 ‘세쌍둥이’···강범석 서구청장, 가정 축하 방문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 어린이집연합회가 세쌍둥이가 태어난 가정을 지난 9일 방문해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장우혁·박미래 씨 부부는 지난해 10월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자연임신으로 얻은 세 아이는 모두 남자아이로 이들 부부에게는 지난 2020년 태어난 첫째까지 모두 네 명의 든든한 남자 형제가 생겼다. 이날 장우혁 씨는 “힘든 육아지만 우리 부부에게 큰 자산이 생겼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며 “그동안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며 국가와 지자체의 여러 혜택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범석 청장도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서구에서 자라며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현재 서구는 출산 장려 정책으로 아이당 200만원 바우처를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 서구 출산·입양 축하금, 저소득 출산 가정에 출산축하용품비 30만원, 월 50만원 최대 7개월까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축물 ‘생애주기’ 전 과정 참여···서구, 지역건축안전센터 역할 ‘강화’ [금요저널] 건축물 부실 설계를 방지하고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운영하는 인천 서구가 건축사가 ‘건축물 생애주기’ 전 과정에 참여하는 등 센터 역할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4월 인천에서는 최초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해 매월 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취약 시기별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건축 안전에 앞장 서고 있다. 올해 구는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사를 건축위원회 심의위원으로 위촉한다. 이를 통해 건축심의, 허가, 착공, 사용승인, 유지관리, 해체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해 부실 설계와 시공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유튜브채널을 운영하며 교육 영상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는 구는 13일부터는 해빙기 대비 안전 교육에 관한 영상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6월을 시작으로 구조분야 전문인력까지 채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센터 운영에 박차를 가하며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문화충전소 작품 전시회 열어 [금요저널]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100여곳의 문화충전소를 운영하는 인천 서구가 9일 생화, 전통공예 등 문화충전소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문화충전소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풀향’과 전통공예 ‘파란’ 두 단체가 주관했다. 이날 생화를 특수보존처리한 작품과 매듭을 이용한 공예품 등 120여 점이 전시됐다. 서구는 집 근처에서도 쉽게 문화를 즐기는 ‘문화충전소;를 비롯해 ’찾아가는 서구문화대학‘, ’서곶시민살롱‘ 등 서구문화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기반시설의 지역 편중과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지역 주민 간 소통이 많이 단절된 지금 문화충전소가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의 문화적 삶을 위한 큰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맑은 하늘, 상쾌한 공기… ‘사람과 환경이 건강한 서구’ [금요저널]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해 없이 생활할 권리를 지닌다. 이 권리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환경권’이다. 여기서 환경이란 자연적 환경뿐 아니라 인공적 환경에 인간이 살아가는 주변에 형성되는 도로 공원, 종교, 교육까지 꽤 광범위하다. 그런 점에서 인천 서구는 오랜 시간 환경권 취약지역으로 불려왔다. 30년간 수도권 쓰레기를 묻어온 쓰레기매립지는 물론이고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들어선 온갖 환경유해시설로 안전권, 건강권, 재산권 등 온갖 피해를 감내해야 했다. 이에 서구는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첨단기술, 구민의 환경권을 지켜내기 위한 선제적인 정책, 민관이 함께 나서는 체계적인 시스템에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복지를 더해 악취와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하늘과 상쾌한 공기를 언제든 누리는 ‘사람과 환경이 건강한 서구’를 만들고자 한다. 그간 서구가 전국 기준으로 환경적인 측면에서 가장 낙후된 곳으로 꼽혔던 이유에는 바로 이 시설이 한몫한다. 인천에서도 유독 서구에 아스콘 업체가 집중된 탓에 이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전면에 나선 결과, 서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65억원에 달하는 환경부의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21년부터 검단산단 내 11개 아스콘제조업체에서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아스콘제조업 특성상 최적의 방지시설 부재와 추진 방법에 대한 의견 불일치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업참여 사업장을 비롯해 관련기관, 전문가가 다 함께 기술 개선에 나선 결과, 올해 배출가스 및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앞두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에 따라 아스콘 제조 시 발생하는 배출가스와 악취로 피해를 입은 금호마을 주민의 생활 편의가 개선되는 것과 동시에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사업 성공 사례로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구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처음으로 특별관리공사장과 폐기물 중간업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저감조치에 활용 가능한 실시간 IoT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현재 48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또한, 관내 53개 사업장이 참여하는 ‘1사 1도로 클린관리제’를 통해 특별관리공사장과 레미콘 제조업 등 환경 취약 사업장이 진공 청소차 및 살수차를 이용해 주변 도로를 책임 구간별로 정기 청소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54.35㎞에 달하는 도로의 미세먼지 저감에 신속 대응하는 것은 물론이고 생활환경 오염원을 관리하고자 이륜자동차 소음 합동단속과 빛 공해 유발광고물 관리를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더해 서구는 지하철공사장 등 장기 진행 공사장에 대한 기획단속 강화 검단신도시 비산먼지 민원 예방을 위한 인천시 협업 드론 활용 비산먼지 모니터링 대형공사장 소음 예측 시스템 도입 및 소음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이동소음원 규제행위 고시 제정 등을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의 환경정책에는 선제적으로 접목한 첨단기술이 자리한다. 지난 2019년 실시간 IoT 기반의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것을 필두로 실시간 악취&기상 측정시스템 피해지점 악취시료 자동 채취 장치 전력 사용 원격 검침기 대기&악취 확산 모델링 시스템 환경정보 알리미 등을 활용해 전방위에 걸쳐 체계적으로 악취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20년 이후 추가적으로 고성능 대기 감시 시스템 1기 배출구용 악취시료 자동 채취 장치 25대 복합 기상측정기기 1기를 설치, 악취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뿐 아니다.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대기오염물질 분석 차량’과 ‘24시간 악취 콜센터’를 운영하고 ‘주민 참여 악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으로써 발 빠른 민원 대응과 적극행정, 민관합동 체계 구축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악취 민원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겼다. 2018년 1천8백42건 2019년 1천4백8건 2020년 9백86건 2021년 6백6건 2022년 3백10건 등 4년 사이에 악취 민원이 무려 83%가 감소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서구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악취와 미세먼지를 실시간 감시·대응하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는 데 이어 현장 위주의 실시간 IoT 기술 활용 주민·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등 악취발생원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내실화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머무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뿌옇고 흐린 하늘, 숨쉬기가 답답한 탁한 공기는 최대 불청객이 아닐 수 없다. 서구는 구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고자 연평균 대기환경기준에 도달하기 위한 단계적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실시간 대기 감시 시스템 구축·운영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수변공간 먼지 저감 사업 등이 서구의 대표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기저 농도 저감을 위한 계절 관리제를 시행,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대기 배출시설·자동차 공회전을 집중 점검하고 관급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6회였던 초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일이 2021년에는 2회, 지난해에는 1회로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서구는 검단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가정중앙시장역, 건지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27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기환경 예·경보제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는 구민 모두가 위해요소로부터 안전한 환경복지도시를 실현하는 데도 팔을 걷어붙인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노출되기 쉬운 실내 공기질과 석면, 중금속 등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단계별 정책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예로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과 가정집에 대한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라돈측정기 대여사업 등 실내 공기질 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 적용되는 ‘기존 어린이 활동공간의 도료 및 마감 재료에 대한 중금속 기준 강화’에 대응해 환경안전 관리기준 점검 시 사전진단을 병행하고 그 결과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정책 시행 전까지 시설 개선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함으로써 취약계층의 환경피해와 관리자의 행정처분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서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에 걸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등 주택 슬레이트 전면 제거에 돌입한다. 지난 2021년 관내 슬레이트 실태 조사 결과, 서구에는 슬레이트 건축물이 500여 개 남아있으며 이 중 83개가 주택 용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구는 생활환경 구제·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주택 및 창고·축사 슬레이트 등 총 48개소에 대해 2억8천2백만원 규모의 철거를 지원해 왔고 올해 철거 및 지붕개량에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안전을 한 단계 더 강화하자는 의미로 올해 실시하는 사전 수요 조사에 철저함을 기해 3개년 계획 수립에 나서게 됐다. 슬레이트 철거 후 존속하는 주거 공간에는 지붕개량 사업 외에도 구가 실시하는 태양광 지붕 지원사업 등 연계 가능한 사업을 안내해 슬레이트 철거를 독려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어’···인천맥치과, 가정2동에 쌀 100kg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동 인천맥치과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0kg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맥치과 관계자는 이번 쌀을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을 위해 치과 치료 연계, 치아 교육 및 보험 제도 설명 등 이웃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홍나경 가정2동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인천맥치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