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맞춤형 행복드림 어르신 힐링공예 수업’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 어르신 16명과 함께 ‘우리동네 맞춤형 행복드림 어르신 힐링공예’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 지역주민복지사업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보면서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이웃들과의 교류로 활기찬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어르신들은 라탄공예 및 라탄화분 만들기를 직접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텔레비전만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여기서 예쁜 공예품도 만들고 이웃들과 얘기도 하니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자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9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굴포애[愛]달밤 야외극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굴포문화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광장 내 로봇주차장 엘리베이터 타워를 화면으로 활용한 야외 영화 상영회다. 지난 2023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8번째 진행됐다. 영화 상영 전 부평구문화재단의 ‘뮤직플로우 부평’과 연계한 마술사 정인규와 뮤지컬갈라팀 스테이지멜로디의 사전 공연이 펼쳐졌으며 오엑스 퀴즈와 영화 상영이 이어지며 550여명의 구민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굴포먹거리타운 상인들과의 협력으로 ‘굴포먹거리타운 영수증 이벤트’ 가 진행됐다. 포스터가 부착된 상점의 5천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구는 이번 영수증 이벤트와 같이 지속적인 상생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상권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 공원 어린이물놀이장 5곳 운영 종료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7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 5개 물놀이장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백운공원, 후정공원, 갈산공원, 일신공원, 나비어린이공원 등 5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이들 물놀이장은 약 2달여 동안 4만2천800여명이 방문, 하루 평균 800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 신규 조성된 일신공원 물놀이장은 하루 평균 80명 이상이 방문하며 순탄한 출발을 알렸다. 구는 물놀이장에 전담 인력 및 안전관리자 총 31명을 상시 배치해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 관리를 철저히 했다. 또, 검사 주기에 맞는 수질검사와 매일 담수 교체를 실시하고 매주 월요일 저류조 청소를 진행하며 수질관리에 힘썼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 및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공원, 후정공원, 갈산공원, 일신공원, 나비어린이공원 5곳은 일반 놀이터로 다시 전환돼 상시 개방·운영된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산곡3동, 2024 주민총회 성료 ‘자치계획사업 2건 의결’ [금요저널] 부평구 산곡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산곡3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구의회 의장, 노종면 국회의원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자치회는 내년도 자치계획사업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행복나눔장터’를 제안했다. 이어 해당 사업에 대한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투표는 당일 본투표 인원 187명을 포함, 총 569명·온라인 투표)이 투표에 참여했다. 첫 번째 안건은 546명이 찬성했고 두 번째 안건은 562명이 찬성하며 사업 추진이 의결됐다. 백승국 주민자치회장은 “산곡3동 주민자치회는 마을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노력하신 백승국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산곡3동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투표로 선정된 사업이 계획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두텁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숙 산곡3동장은 “앞으로도 산곡3동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동과 자치회가 더욱 협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곡3동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사업에 대해 동 주민의 찬성·반대의사를 확인하는 행사다. 올해 7월 31일 기준 산곡3동 주민 2만349명의 0.5%인 102명 이상이 참석하며 열렸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문화도시 부평 대표 음악 축제 ‘2024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성료 [금요저널]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1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펼쳐진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에서 만여명의 관객과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은 문화도시부평 음악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한 대표 축제로 30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의 개막공연과 31일 야외광장 프로그램을 통해 이틀간 총 8팀의 무대를 선보였다. 야외광장은 피크닉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돗자리 존과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스탠딩 존을 조성해 축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음악이 흐르는’ 주말 밤을 선사했다. 30일에 진행한 개막공연인 애스컴 스테이지에는 윈디시티,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출연했다. 사전예매를 마친 300여명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애스컴시티로부터 흘러온 부평의 대중음악 역사를 재조명하는 무대를 펼치며 음악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31일 뮤직 스테이지에서는 불고기디스코의 무대를 시작으로 인천 지역 뮤지션인 더 웜스, 힙노시스테라피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CHS와 바밍타이거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으며 장기하가 마지막 가수로 나서 축제장을 찾은 모든 관객들과 호흡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스케이트보드 대회,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 디제잉 등이 마련돼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만의 독창성과 열기를 보여줬다. 타투, 캐리커쳐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서브컬처도 경험해볼 수 있었다. 또, 인천을 대표하는 탁주 업체인 ‘인천탁주’ 가 참여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음회를 진행하는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음악이 흐르는 도시’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사업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2024년 청년주간 행사 ‘청년, 부평과 만나다’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에서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부평구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부평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구청과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부평구문화재단 및 청년다움이 주최·주관한다. 먼저 청년의 날 당일은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뮤직 플로우 부평의 축하공연, 청년창업 프리마켓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22일부터 27일까지 유유기지 부평에서 다섯가지의 주제 △건강 △진로 및 취·창업 △사회적 관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요가, 가계부 쓰기, 운동 미니 대항전, 1대1 이력서 첨삭 및 상담, 노무법 특강, 경제학 특강, 취업특강,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1일까지이며 특강의 경우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도 가능하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상시 관람 가능한 성과 전시회와 ‘고민타파 타로상담’, ‘1대1 청년정책종합상담소’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유관기관인 부평구 보건소·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다양한 건강 관리 방법 및 응급처치와 관련한 교육 등을 행사장에서 진행해 청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명선 유유기지 부평센터장은 “부평구 청년주간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평구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금요저널] 부평구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23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갖는다. 열람 대상 토지는 올해 상반기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분 238필지에 대한 1㎡당 가격이며 개별공시지가는 구 누리집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구청 방문, 우편, 팩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 구는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이후 의견제출인, 감정평가사, 담당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는 ‘개별공시지가 거버넌스 참여제’를 통해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부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된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전통시장서 ‘무료 세무 상담의 날’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11일 전통시장을 찾아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세무사 제도 8주년을 맞아 열린다. 이번 상담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부평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용 대상은 부평종합시장 상인, 영세자영업자, 취약계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이며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기획조정실 의회법무팀으로 상담시간을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부평종합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무료 상담은 올해 네 차례 진행되므로 이번 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께서는 오는 10월 상담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기획조정실 의회법무팀 또는 미추홀콜센터로 전화하거나, 인천시 누리집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 후 전화·팩스·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상담하면 된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무료 영화상영회‘굴포의 달밤 야외극장’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6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무료 야외 영화상영회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을 개최한다.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상인과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영화 상영 전 저녁 6시에는 ‘뮤직플로우 부평’ 의 공연이 펼쳐진다. 해금 연주가 은한, 퓨전국악밴드 국악노리가 청명한 가을밤을 국악으로 물들이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 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스마트 로봇주차장 엘리베이터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해 전체관람가 ‘이프:상상의 친구’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구는 행사장에 방문한 구민에게 즉석에서 튀긴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고 굴포먹거리타운 방문 인증이벤트, 굴포먹거리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가을의 감성을 가득 담은 이번 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부평구 상권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9일 열린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관람객 2천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4년 서부간선수로 노후시설물 정비공사 8월 착공 [금요저널] 부평구는 ‘서부간선수로 노후시설물 정비공사’를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부간선수로 중 작전교, 삼산2교 및 목수천교를 연결하는 구 관할 700m 구간이다. 서부간선수로는 지난 2012년 친수생태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이번 공사는 수로 환경 개선과 안정성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노후 시설물 정비 및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총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산책로정비, 시설물 설치, 수목 식재 등이다. 이를 통해 구는 주민들의 편의 시설을 개선하고 편안한 산책로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데크로드 구간에는 산책로 폭을 2.5m로 확장하고 계절별 수목을 식재해 구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안전 난간 및 교각에 LED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안전한 산책이 가능해지고 경관이 개선되며 주민들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정비공사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추진됐다”며 “산책로 정비 및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오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성인지 토크 콘서트’ 가 열린다. ‘왜 먼저 물어보지 않니?’의 저자 이현혜 교수와 대중평론가 정덕현이 ‘경계존중, 경계침해’를 주제로 성평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다음 날인 4일에는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제2회 신중년 꿈을 품다’를 주제로 신중년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신중년 여성들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구가 마련한 인생2막 직업탐색 프로그램이다.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정리수납 전문가의 현직자가 직접 직무소개 및 취업 성공 경험 사례를 참여자와 공유하고 전문강사가 재취업을 위한 필승전략 강의도 진행한다. 또한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협업으로 참여자에게 개별 취업상담을 연계·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성평등주간 동안 구청 로비에 양성평등 전시물을 선보인다. ‘양성평등 부평 사진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사진을 전시물로 제작해 구민과 함께 양성평등을 공감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29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 및 제5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을 진행했다. 개그맨 황영진을 초청해 ‘성평등 하면 좋을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평등한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누구라도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양성평등 도시 부평을 조성하는 데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부평대로 걷고싶은 거리조성 사업’ 및 ‘행복보도육교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8일 구청에서 윤백진 부구청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부평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추진하는 ‘부평대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및 ‘행복보도육교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논의된 1호 안건 ‘부평대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은 부평대로 일대의 노후된 보도 및 가로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의 일부인 쉼터조성을 위해 위원회 심의가 진행됐다. 쉼터 전반적으로 구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디자인을 반영하고 쉼터 내 글자 조형물은 주변환경을 고려해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만드는 심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설계에 수정·반영하는 조건으로 첫 번째 안건이 의결됐다. 구는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에 대해 지난 5월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올해 연말 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어 2호 안건 ‘행복보도육교 환경개선사업’은 노후된 육교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위원회에서는 보행 환경 안전을 고려하고 육교 통로부 탄성포장을 합성데크로 변경하는 등 심의 의견을 설계에 수정·반영하는 조건으로 안건을 의결했다. 총 4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에 대해 구는 지난 6월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올해 연말 공사를 시작해 내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들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이 이뤄져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보행환경 개선도 함께 이뤄져 구민의 삶의 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는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도시계획, 환경, 건축, 범죄예방 등 공공디자인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공무원 15명으로 이뤄졌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