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6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 협약을 루하라 심리상담센터, 한울 소아청소년발달센터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 지연 및 정서적 장애, 심리적 불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전문적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센터에서는 상담 및 치료비의 일부를 후원하며 아동들의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문제 행동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두 기관의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정서적 장애와 심리적 불안을 겪는 아이들이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를 많이 봤다”며 “이번 협약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자원인 심리상담 및 발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문제적 행동을 개선하고 긍정적 자아 개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아동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대학생 멘토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5일 구청 신비홀에서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과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계양구 대학생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계양구 대학생 멘토단’은 지역 교육환경과 청소년의 눈높이를 잘 이해하는 인천시 거주 대학생 23명으로 구성됐다. 멘토단은 본인의 중·고교 경험과 대학 생활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를 조언하고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멘토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멘토링 활동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조별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멘토단은 오는 7월부터 지역 내 9개 중·고등학교, 129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멘토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전공 분야를 소개하고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대화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맞춤형 멘토링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도시, 청년이 살아야 미래가 산다’라는 비전 아래,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고 선순환적인 교육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 선주지동 주진입도로 개설공사 완료 현장 점검 [금요저널]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3일 계양구 선주지동 주진입도로 개설공사 완료 현장을 방문해 도로 개통을 위한 마지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선주지동 주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기존 3미터의 농로를 총연장 319미터, 폭 12미터의 2차선 도로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4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7월 착공한 이후 최근 공사가 마무리됐다. 당초 도로개설 이전에는 차량 교행이 안 되는 것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계양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도로개설을 통해 장기지구와 선주지마을을 연결하고 향후 검단~드림로간 광역도로 이용 시 본 도로를 통해 서울, 김포 방면의 접근성이 용이해지는 등 주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현장을 면밀히 확인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원을 신설해 2024년 1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실직, 폐업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하거나,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비수급 계양구민을 발견한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복지 담당자가 가정방문이나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생활실태와 상황을 파악하고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상담하게 된다. 신고된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차상위계층으로 선정될 경우, 최초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으로 1건당 5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이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일 경우 포상금을 받지 못한다. 또한 가족, 친족이 신고한 경우와‘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13조제2항에 따른 신고의무자 및 공무원은 포상금 지급 제외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관심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활성화해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사회보장급여 신청, 통합사례관리,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주민들이 심야 시간대에도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새벽 1시까지 열려있는 공공심야약국을 2024년에도 지속 운영한다. 계양구는 구민들의 의약품 구매 편의를 높이고 의약품 오남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심야시간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계양구의 공공심야 운영 약국은 총 4개소로 열린 대학 약국, 보배약국, 센타약국, 연세스마트약국이다. 운영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이며 새해에는 기존 계산동, 작전동 권역 외 효성동에서도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심야시간에도 안전한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사명감으로 참여해 주신 약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심야약국, 약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JOB을 계양 일자리 발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 전문인력인 신중년에게 본인의 경력과 전문지식을 살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계양구 ‘JOB을 계양 일자리 발굴단’ 사업은 2년 연속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는 3명의 직업상담사를 채용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채용되는 직업상담사는 동 행정복지센터 순회 취업상담 서비스 제공, 서운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중소기업 방문을 통한 구인처 발굴, 각종 채용행사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2월까지 1일 7시간씩 주 5일제로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계양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월평균 206여만원이다. 참여 요건은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미취업자이며 직업상담 업무 경력자와 계양구민을 우대한다. 참여 신청은 1월 8일부터 1월 12일까지 5일간 계양구청 5층 일자리정책과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모집 공고는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3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갑진년 새해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시무식은 공무원헌장과 행동강령 낭독, 신년사, 구립예술단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계양의 더 큰 변화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에는 구민 모두가 계양의 주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1,000여명의 모든 공직자는 사명감과 소명 의식을 갖고 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시무식 종료 후 참석자 전원과 신년 인사를 나누었다. 계양구는 2024년 사자성어를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의미의 ‘비도진세’로 정했으며 이는 도약과 혁신의 자세로 나아가자는 구정 의지를 담고 있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역점 추진 방향을 지속가능 발전도시를 위한 미래지향적 도시기반 구축,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구현, 스포츠·레저 인프라 구축, 특성별 맞춤형 지원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도시 구현, 나눔과 배려의 복지·참여와 소통 구현 등으로 정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로운 도약, 구민과 함께 변화하는 계양 [금요저널] 계양구가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를 만들어 간다.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첫 삽을 뜬 계양테크노밸리는 디지털 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첨단산업 유치와 이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철도망 연결도 반드시 필요하다. 구는 관련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장홍대선을 계양테크노밸리를 거쳐 박촌역까지 연결하는 최적 노선과 사업성 검토가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추후 국토부 용역이 완료되는 시점에 관계 기관과 협의해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병방동 255-2 일원에는 약 24만㎡ 규모로 조성되는 계양산업단지가 있다. 현재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올해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계양테크노밸리와 계양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미래 경제 신성장 동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모든 구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스포츠·레저 인프라를 조성한다. 기존 계양경기장 꽃마루 부지에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약 7만 7천㎡ 규모의 복합체육단지를 조성한다. 지난해 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에 불필요한 면적 제외, 분할 매각 등 최상의 조건으로 부지 매입 계약을 완료했다. 올해는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2025년에 본격적인 보상과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금 계양은 지역이 가진 우수한 자원과 고유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통해 계양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구는 ‘인천 핵심 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6년까지 총 20억의 시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경인아라뱃길을 중심으로 계양만의 차별화된 수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에 3만여명이 찾아 계양의 여름을 즐겼다. 오는 7월에는 ‘제2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를 추진하고 지난해 황어광장부터 수향원까지 조성한 ‘빛의 거리’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동 일원에 계양문화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경인아라뱃길을 축으로 계양을 수도권 문화·관광의 중심이자, 인천국제공항과 이어진 국제관광의 관문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2년에 처음 시작한 ‘계양 빛 축제’가 구민의 큰 호응을 얻어 2년 연속 공모 사업비를 확보했다. ‘제2회 계양 빛 축제’는 오조산공원까지 구간을 확대해 2월 16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축제를 찾아오는 많은 이들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모 선정 노력을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계양 빛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계양산 가는 길 주부토로 일부 구간은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운영한다. 계양구는 수도권의 명소인 계양산을 계양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특화거리로 접목했다.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으로 계양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누구나 차별 없는 열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한다. 지난해 인천시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이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으로 국제화 시대에 맞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에 ‘별똥별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해 어린이의 꿈과 상상력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쾌적한 독서문화공간 제공을 위해서 기존의 노후된 구립서운도서관을 이전 신축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며 올해 설계 등 사전절차를 진행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로 살맛 나는 도시를 구현한다. 계양구는 전통시장 매니저, 배송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 현대화와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노력으로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계양의 전통시장 3개소가 모두 선정되어 12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10월에는 계양경기장 일원에서 제19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도 유치했다. 더불어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해외 시장 진출 촉진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다. 통합일자리지원센터 구축,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등으로 청년층부터 노년층에 이르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구청사 2층에 청년들의 활동 공간인 ‘계양청년마당’이 문을 열었다. 청년마당은 ‘마당에 모여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터디 공간, 오픈 카페, 강의실, 회의실, 1인 미디어실 등으로 조성돼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구는 청년들의 직접 참여와 의견 반영을 통해 청년마당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이곳을 계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민의 안전은 구정의 최우선 과제이자 의무이다.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범죄 및 재해 예방시설의 확충과 기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범죄예방을 위해 CCTV와 각종 예방시설물을 확충하고 CCTV통합관제센터를 대폭 확장하는 등 스마트 안전 도시 기반 구축에 몰두하고 있다. 폭염저감시설, 침수방지시설 등 재해 예방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더불어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장을 확충하고 있다. 계양구청 남측에 계산2공영주차장을 올해 상반기에 완료하고 계양산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은 전통시장 주차 환경 개선 사업 공모 선정으로 11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계양문화회관, 효성동 이촌근린공원 다가구 밀집지역 등에 대해서도 조속히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구민 생활에 편의를 더할 계획이다. 원도심 활성화 노력도 활발하다. 계양구는 부평향교, 부평도호부 등 지역 문화유산과 전통시장을 활용해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문화재와 계산시장, 계산천 등 원도심 인프라를 연계한 특화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도시 주민의 생활 공간이 원도심까지 확대되는 지속 가능 발전 도시를 완성하고자 한다. 계양구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산지원금 지급, 다자녀 가정 양육비 지원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영유아 보육료 지원, 구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통해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새일자리사업 공모,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아울러 갈현동, 다남동 경로당 등도 신축할 계획이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합복지시설인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도 2026년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구민과의 소통은 민선 8기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이다. 계양구는 공약 사항과 주요 사업 이행상황을 온라인으로 공개해 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열린 구정 실현을 위해 구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구민고충처리위원회와 소통박스 운영, 동 방문 구민과의 대화 연 2회로 확대, 사회단체와의 정기·수시 간담회 개최 등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기존에 관례적으로 운영되던 직원 월례조회를 ‘공감·소통의 날’로 실시하고 공직사회 내 세대 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를 운영하는 등 조직 내 수평적인 소통을 강화해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구청장을 비롯한 960여명의 공직자는 계양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 위해 새해에도 ‘비도진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지난해는 혁신적인 변화와 도전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한 해였다. 희망찬 갑진년 새해, 계양을 더 살기 좋고 머무르고 싶은 인천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가는 여정에 구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해 계양구를 비롯해 총 2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와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와 우수 단체를 선정했으며 계양구는 2022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체납관리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부동산과 예금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 다양한 체납 유형에 적합한 맞춤형 징수 전략으로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재정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 운영 관리를 효율화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8일 계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계양구와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의 4개 기관이 참여해 ‘2024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은 윤환 계양구청장, 박귀열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 박용희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처장, 조민정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은 기존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일원화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자체가 직접 제안하거나 또는 지자체와 비영리법인 및 단체가 협업해 제안한 사업을 인천시에서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계양구는 2024년에 서운산단 근로자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서운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사업’, 현장 맞춤형 제조업 기술인재를 양성을 위한 ‘스마트제조 ICT 기술인재 양성과정’과 무역물류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DX 현장실무 물류 및 통관 시스템 전문가 양성과정’, 여성친화 직종인 호텔객실관리사 교육과 오픈마켓 창업교육을 진행하는 ‘창창한 여성 취·창업 프로젝트’ 총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과 고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보건소, 2023년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활성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구민의 건강 증진과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으로 구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계양구는 올해 관내 인천교통연수원, 군부대, 건설 현장, 산업단지 등 금연 요구도가 높은 기관들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와 맞춤형 출장 상담을 진행했으며 올 한 해 동안 총 38회의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금연약 처방기관’과 협업해 금연클리닉을 실시했으며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흡연자의 경우 금연약 처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도 연계했다. 또한, 금연 결심자에게는 지압계, 칫솔 등 행동 물품을 제공하고 6개월 금연성공물품 홍보를 통해 금연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보건소를 방문할 시간이 없고 금연을 지지해 주는 가족도 없어 늘 금연을 미뤘는데, 이번에는 끊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시책과 맞춤형 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해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생활폐기물 통합민원전화 도입으로 주민 편의 증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4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 통합민원전화를 도입한다. 현재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전화 회선은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황색봉투 배출 신고 종량제봉투 판매소 무단투기 신고 신비의 보물가게 문의 등 자주 찾는 민원 5가지를 포함해 최대 12개에 달한다. 기존에는 모든 전화번호가 개별적으로 안내되고 있지만, 대부분 구청 교환실이나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연락해 2~3회가량 호전환을 거쳐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었다. 이마저도 다시 전화를 할 경우 처음부터 반복하는 경우가 허다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계양구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통합민원전화를 도입했다. 통합민원전화를 통해서는 자주 찾는 민원 외에도 청소업체 연락처 안내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 민원 등 계양구의 모든 청소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폐기물 배출 편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