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아라온 포시즌가든, ‘10만 송이 백합’의 향연 속으로 초대한다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수도권의 대표 관광명소 ‘계양아라온’의 포시즌가든에 10만 송이 백합이 만개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계양아라온 포시즌가든은 매력적인 수변경관과 어우러진 은은한 백합 향기와 아름다운 꽃밭의 장관이 펼쳐져 무더운 여름,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백합은 7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절정으로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포시즌가든’은 약 4,000㎡의 규모로 지난 봄에는 34만 본의 노란 수선화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계양구는 이 공간에 여름꽃인 백합을 식재해 방문객들이 꽃의 향기와 일상의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포토존과 쉼터를 함께 마련했다. 한편 구는 계양아라온을 수도권을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빛의 거리’ 와 연계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초화를 식재해 계양아라온의 매력적인 수변 경관을 연출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계양아라온 포시즌가든에 가득 피어난 백합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에 대한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7월 3일부터 17일까지 ‘흡연예방 및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를 희망한 관내 5개 학교의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생 총 3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담배와 술의 유해성 및 중독성 △청소년기에 미치는 신체·정서적 영향 △유혹 이겨내기 등의 내용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3일 교육에 참여한 한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금연·금주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잘못된 습관은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_계양구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7일과 18일 주거 환경이 열악한 사례관리 가구에 지역 내 민간 자원과 연계해 청소, 정리·정돈, 소독 등을 지원하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 ‘힐링하우스’를 실시했다. 이번 힐링하우스 사업의 대상자는 8톤의 쓰레기 더미와 거미줄이 가득한 집에서 거주하는 1인의 중년 남성이다. 약 17평 정도의 집안 전체가 쓰레기로 가득해 밖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밖으로 나오지 못했으며 남성이 외출 후에 문이 열리지 않는 경우에는 아파트 지하실 계단 밑에서 이불 하나를 두고 노숙했다. 계양구에서 방문했을 당시 현관문을 열자 쓰레기가 쏟아져 나왔으며 대상자는 쓰레기 더미에 기어 올라가 앉아있는 상태였다. 대상자가 부탄가스·식용유 더미 옆에서 줄담배를 피우기에 화재 가능성도 높아 긴급히 고난도 사례관리자로 선정했다. 또한 타 지역에 거주해 왕래가 뜸하던 형제에게 연락해 대상자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형제는 “대상자가 젊었을 때 근로하며 성실하게 지냈지만, 뇌병변 장애를 얻은 후에 저장 강박 정신질환이 발생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려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계양구는 대상자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계양구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과 청소행정과 청소행정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해당 가구의 폐기물 약 8톤을 이틀간 처리했다. 이후 대상자의 형제들은 대소변이 가득한 화장실을 청소하고 무너진 화장실 수리와 도배·장판 등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계양구 보건소의 취약계층 방문 방역을 통해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퀴벌레 약 등 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부토로 계양산 가는 길, ‘차 없는 거리’ 주민설명회 가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8일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토로 계양산 가는 길 차 없는 거리 조성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계양구가 추진하고 있는 ‘차 없는 거리’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계산국민체육센터 앞까지 약 190미터 구간으로 계양산을 찾는 관광객과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해당 사업안에 대한 설명과 현재 추진 중인 용역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주민들의 주차 방안과 차량 대체 통행 구간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난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있었으나, 계양구의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은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해결한 후 사업이 진행된다면 계양구의 새로운 문화명소가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용역 후에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10월에 시범 실시하고 문제점을 보완한 후 내년에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제69회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0일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제69회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993년에 구성된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는 수도권 8개 자치단체를 회원으로 하며 상호 균형 발전과 효율적 광역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여 만에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개최지인 인천 계양구를 비롯해 인천 서구, 경기 부천시, 광명시, 김포시, 서울 강서구, 양천구의 7개 자치단체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안건으로는 그간 활동사항의 공유 협의회 규약 일부 개정 민선 8기 제1대 회장단 선출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계양구를 방문한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자치단체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계양구의 발전과 비전의 중심이 될 계양테크노밸리와 경인아라뱃길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인접해 있는 부천, 강서구, 양천구 등 서부수도권 자치단체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광역사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협의회에서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합의해 수도권 지역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구 대표 답례품의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를 해주고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계양구는 2차에 걸쳐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지역 대표성을 갖춘 답례 품목을 선정했고 공개모집을 통해 공급 안정성, 품질 관리, 배송 계획 등을 기준으로 답례품 공급업체를 심사했다. 선정 답례품 공급업체는 계양쌀, 버섯, 수제 누룽지 3개사이며 구는 이달 중 선정된 공급업체와 공급계약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물품 등록 후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가증권인 계양e음 상품권은 지난 1월 협약을 통해 이미 기부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도농복합도시인 계양구 특색에 맞는 답례품과 공급업체가 선정됐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과 더불어 우리 구 기부자들을 위한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대재해예방 업무추진 종합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계양구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일터 조성을 목표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관리 강화 종사자와 함께하는 재해예방 활동 안전예방 및 개선활동 4대 전략과 14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또한 중대 재해 분야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과 관리감독자 지정을 확대하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근로자 작업환경 점검 등을 통해 근로자 의견 청취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발생 예방을 위한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와 근로자와 함께 반기별 위험성 평가 실시, MSDS 제공 및 휴게실 점검 등도 추진된다. 아울러 도급·용역·위탁 사업에 대해서는 안전 확보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고 담당 부서 안전·보건 계획 이행 여부를 연 2회 이상 점검할 예정이다. 구 안전총괄과장은 "종합추진계획을 통해 안전보건 이행이 철저히 진행되도록 지도점검할 것"이며 "계양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을 구현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계양구지회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계양구자원봉사센터와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계양구지회는 지난 16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자원봉사활동 전반에 걸쳐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계양구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도배·장판·싱크대 등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대한노인회와 자원봉사 등록 방법 안내, 참여자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업무 등 어르신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기 지회장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로 노인복지 서비스 등이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정몽순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로당 회원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계양구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DSE, 계양소방서와 민·관 협력을 통한 ‘주거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양구는 지난해 12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화재 위험이 있는 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안전한 주거문화 정착을 지원하고자 유관 기관과 ‘주거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동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안전의식이 미약한 가구를 발굴·추천하고 ㈜DSE는 낙후된 조명을 LED로 교체 지원, 계양소방서는 소방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하고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계양구는 2월 15일 작전1동 주거환경 취약가구 5세대를 시작으로 관내 12개 동을 순회하며 주거취약 계층에 대한 주거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 중다. 계양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협력 기관과 함께 지속 추진해 대상자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3년도 당·정 정책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계양구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 과제와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의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유동수 국회의원, 김종득·조성환·석정규·문세종 시의원, 조양희 계양구 의회 의장과 구의원 5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양구는 계양 관광 인프라 확충, 부평향교 종합 정비 계획, 차 없는 거리 지정과 문화행사 추진, 계산시장 일원 우리 동네 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계양문화광장 조성 사업, 계양 꽃마루 부지 내 체육 단지 조성 사업,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등 국·시비 예산 확보와 행정적 협조가 필요한 15건의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윤환 구청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도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의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양구의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도 “계양구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 심의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1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 기금의 조성·결산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현재 구 소속 공무원, 구의회 위원, 중소기업 지원기관 대표와 금융 관계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육성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관련 사업을 통해 지난해 93개 업체에 45억 9천 8백만원의 금융권 융자를 알선하고 융자기간 동안 은행 이자의 일부를 지원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예금관리와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 대한 효율적인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갈수록 어려워지는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를 위해 이자 보전율을 기존 1.5%에서 개인신용 평점에 따라 2.0% ~ 2.5%까지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위원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이 고물가, 고금리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영지원대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17일 구립 이화동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윤환 계양구청장,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을 비롯해 이화동 경로당 회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화동경로당의 기존 건물은 준공된 지 25년 이상의 낡은 건물로 노후된 시설 환경 때문에 어르신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올해 대지면적 355㎡, 건축면적 191.1㎡의 지상 1층 건물로 경로당을 신축했다. 경로당의 내부는 각종 편의 시설과 장애인 겸용 화장실, 안전 비상벨 등이 설치되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화동경로당이 마을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