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계양 [금요저널] 매년 6월 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로 전 세계가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이다. 인천 계양구는 이 뜻깊은 날을 맞아 구민과 함께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며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보전, 자원순환형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계양구는 ‘2025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5일 계양아라온 일원에서 열리는 ‘한마음 걷기 행사’ 와 연계해 환경보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날은 △녹색생활 실천 홍보 가두행진 △에코플로깅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안내 △물 이용 절약 캠페인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이 준비돼 있다. 계양구는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자체 평가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물관리, 생태계, 건강 등 7개 분야의 세부사업을 매년 점검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2024년에는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해 기후안전 도시로서의 실행력을 입증했다. 또한,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열고 피해 사례 사진전과 일제 소등 행사 등을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며 기후위기 인식을 높였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홍보부스와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4년 연속 연 2천 톤 이상 감축 성과를 달성했다. 아동 대상 환경 교육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녹색교실,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 등 체험형 활동을 연 50회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기후변화 뮤지컬은 해마다 900여명이 참여해 미래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키워가고 있다. 계양구는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해 산란기 두꺼비의 로드킬을 막는 이동 유도펜스를 계양산 다남녹지공원 인근에 200m 규모로 설치하고 표지판과 현수막도 함께 운영해 운전자의 주의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매년 3~6월 두꺼비가 이동하는 시기에 맞춰 시행되며 생태계 구성원 보호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돼지풀, 환삼덩굴 등 토종식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작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6,375㎡ 면적을 집중 제거했으며 올해도 유사한 규모의 제거를 계획하고 있어 토종식물의 생존 기반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왜가리, 중대백로 해오라기 등 6종 100여 마리가 서식하는 귤현근린공원 백로서식지에서는 해마다 서식환경 정화 활동을 정례화하고 있다. 백로 등이 떠난 9월 이후에는 악취와 위생 문제 해소에도 나선다. 지난해에는 1톤가량의 폐기물과 오염된 둥지를 제거했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계양구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비접촉 방식의 자동차 배출가스 원격측정 장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벌말로~드림로 구간에서 매년 4만 대 이상의 차량을 자동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 소유자에게 자발적 관리를 유도하고 대기질 개선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 보금,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부착 지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도 병행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의 공기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훈련과 점검도 지속 추진한다. 계산천과 굴포천에서는 인근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연 2회 방제훈련을 실시하며 예기치 못한 오염사고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폐수배출시설에 대해 연 1회 이상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계양구는 플라스틱 감축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형 도시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세계환경의 날 행사에서는 가장 시급한 환경 과제 중 하나인 플라스틱 문제를 주제로 하고 있다. 계양구 역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플라스틱 감축과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신비의 보물가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비의 보물가게’는 계양구의 상징 캐릭터인 ‘신비’의 이름을 딴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투명 페트병을 지정된 플랫폼에 가져오면 정해진 기준에 따라 인천e음 충전포인트로 유가 보상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사업은 초기에 6개소로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총 8개소로 확대되며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참여자 수는 누적 9,920명에 이르며 수거된 고품질 투명 페트병은 총 1,423만여 개에 달한다. 이러한 수치는 주민들의 재활용 실천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자발적 참여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로 계양구가 주민과 함께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은 미래의 문제가 아닌, 지금 바로 실천해야 할 현재의 과제”고 강조하며 “환경보전과 생태복원, 자원순환이 일상이 되도록 구민과 함께 행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2025 원도심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한 ‘2025 원도심 환경개선사업’ 공모에서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도심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소규모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8,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계산동 971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보다 살기 좋은 마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향리단길 조성 마을 캐릭터 조형물 설치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이다. 특히 ‘향리단길 조성’은 향교로 일부 도로를 마을브랜드를 활용해 재포장하는 사업으로 주민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계산1동은 인구 급감 및 노후주택 증가를 겪고 있는 원도심 지역으로 계양구는 현재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공모도 함께 준비하고 있어, 향후 사업 간 연계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계획하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의 좋은 사례”며 “이번 성과를 마중물 삼아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구, 2024년 생활임금 시급 1만1310원 결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2024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1천31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 1천310원은 올해 1만 1천30원에서 2024년도 최저임금 인상률 2.5%를 반영해 280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천860원보다 14.7% 높은 수준으로 1천450원이 많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236만 3천790원으로 올해보다 5만 8천520원이 오르는 셈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24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자는 계양구 소속 노동자와 산하기관 노동자, 계양구의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단체 또는 업체에 소속된 노동자 중 구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노동자로 총 520명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구는 최저임금 대비 약 15억 7천6백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24년 계양구 생활임금 시급은 인천에서 시와 아직 생활임금을 결정하지 않은 연수구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금액이다. 이번 생활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7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산하기관 및 위탁시설의 기관장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계양구는 갑질 근절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구 산하기관 및 위탁시설에 대한 선제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인권센터 안채리 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관리자의 책무성 및 존중과 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 특히 상급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었던 만큼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발생하기 쉬운 갑질에 대한 예방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통과 존중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고독사 이해와 예방’ 전문 교육 추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자 6일 계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동 맞춤형 복지 담당 공무원과 민간 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계양구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고독사 실태조사’의 분석 결과에 따라 증가 추세인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민관이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이날 교육은 계양구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구가족센터 노틀담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유품정리사 김석중 대표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석중 대표는 국내 최초로 ‘고독사’의 개념을 소개했으며 ‘유품정리 서비스’를 도입하고 국내 고독사·자살 예방 활동과 강연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김석중 대표의 경험과 현장 사례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며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가 서로 협력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2동 보장협의체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 보장협의체는 위원 간 유대강화 및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충청남도 태안군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보장협의체 위원 등 27명이 참석해 단합된 모습을 보였으며 위원들은 9월 정기 월례 회의를 동시에 진행하며 복지사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다연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업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며 이번 워크숍이 위원 간 결속력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항상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난임 여성 지원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난임 여성의 정신적·심리적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난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과 10월 중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24명의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기수별 총 4회로 힐링&테라피 요가와 플라워 테라피 강좌가 실시된다. 아울러 계양구는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 센터와 연계한 ‘난임 관련 Q&A’와 ‘난임 우울 선별 검사’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 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난임 여성뿐만 아니라 임신부, 출산가정에 주기적인 교육과 상담 등 연계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산4동 주민자치회, 제4회 주민총회 사전투표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계산4동 주민자치회는 9월 16일 개최하는 ‘제4회 계산4동 주민총회’에서 다루게 될 내년도 사업 결정을 위해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투표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학교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투표소도 운영된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사전 투표인단 신청자에게 9월 9일부터 15일까지 해당 기간 동안 문자 투표로 실시되며 사전투표인단 신청은 9월 8일까지 계산4동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계산4동 주민총회는 오는 16일 오조산공원에서 마을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문화체험 한마당 등 체험부스는 오후 1시, 주민총회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제4회 계산4동 주민총회’ 투표 안건은 총 3건으로 2024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일반참여형 주민참여예산사업 동 센터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3년 하반기 계양사랑 나눔장터’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5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2023년 하반기 계양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계양사랑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면서 녹색생활과 자원순환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주민들의 알뜰시장, 사회단체 알뜰매장, 지역농협 농특산물 판매 코너, 재활용품 교환 행사로 운영된다. 부대행사는 우유팩과 폐건전지, 무색페트병, 아이스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폐건전지는 크기에 관계없이 5개, 우유팩은 1,000ml 5개, 500ml 10개, 200ml 15개, 무색페트병은 5개, 아이스팩은 3개 당 화장지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의 10%를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녹색생활의 실천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효성1동, ‘제5회 주민총회’ 사전투표소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효성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9일 개최하는 ‘제5회 효성1동 주민총회’를 맞아 투표 안건에 대한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7일 동안 온라인 투표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투표로 진행하며 투표 결과는 9일 열리는 주민총회에서 발표해 2024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효성1동 주민총회 안건은 총 6건으로 2024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이동식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CCTV 설치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새활용품 나눔 행사 우리 마을 시니어를 위한 통합 인지 놀이 교육 1인 가구 주민을 위한 나만의 생활강좌 효성1동 아카이빙 사업이다. 이한희 효성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투표에 참여한다는 것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산2동, 제4회 주민총회·마을 축제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계산체육공원에서 ‘제4회 주민총회·마을축제’를 열고 ‘2024년도 계산2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주민자치위원, 각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에 참여하는 난타 퍼포먼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뮤지컬, 태권무 시범, 풍물,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공예체험, 전통놀이, 먹거리, 어르신 포토존 등 각종 체험 부스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계산2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우리마을 교육자치회’로 협약을 맺은, ‘계산초, 안산초, 계산고’ 뿐만 아니라, 경인여자대학교, 관내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흥겨운 마을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계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투표와 사전 현장 투표를 거쳐, 9월 2일 실시한 본 투표로 2024년 계산2동 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결정했다. 투표 의결 정족수는 계산2동 인구의 2%에 해당하는 307명이며 이번 총회에는 총 509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일반참여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주민 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등 총 5개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동센터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반딧불이 채움학교 운영’이 선정됐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총회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참여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정의 주인은 바로 구민이며 앞으로도 구민 소통과 참여 강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갑두 계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주민총회가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계산2동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효성2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문경읍과 활발한 교류 이어가 [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효성2동 주민자치회은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자매결연도시인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효성2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6월 2일 효성2동과 문경읍은 주민자치회 간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방문은 두 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문화 탐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는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17명이 참여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그간 활동 영상 시청, 주요 관광지 소개 등 두 도시의 활동 상황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문경읍 주민자치 위원들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항 전망대와 홍보관, 송도 G타워 전망대 등을 방문해 인천의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도시의 경치를 감상했다. 방문 일정을 통해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인천의 다양한 매력과 발전과정을 확인하고 자매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강정숙 효성2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 두 도시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