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6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 협약을 루하라 심리상담센터, 한울 소아청소년발달센터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 지연 및 정서적 장애, 심리적 불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전문적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센터에서는 상담 및 치료비의 일부를 후원하며 아동들의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문제 행동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두 기관의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정서적 장애와 심리적 불안을 겪는 아이들이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를 많이 봤다”며 “이번 협약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자원인 심리상담 및 발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문제적 행동을 개선하고 긍정적 자아 개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아동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대학생 멘토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5일 구청 신비홀에서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과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계양구 대학생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계양구 대학생 멘토단’은 지역 교육환경과 청소년의 눈높이를 잘 이해하는 인천시 거주 대학생 23명으로 구성됐다. 멘토단은 본인의 중·고교 경험과 대학 생활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를 조언하고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멘토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멘토링 활동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조별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멘토단은 오는 7월부터 지역 내 9개 중·고등학교, 129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멘토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전공 분야를 소개하고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대화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맞춤형 멘토링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도시, 청년이 살아야 미래가 산다’라는 비전 아래,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고 선순환적인 교육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 계양 아라뱃길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위해 우수사례 현장 방문 [금요저널]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계양 아라뱃길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강릉시, 속초시, 삼척시를 방문했다. 윤환 구청장의 이번 방문은 현재 계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계양 아라뱃길 문화광장 조성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간부 공무원과 11개 관련 부서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첫날 일정으로 윤환 구청장 일행은 강릉 경포호수와 속초 엑스포타워를 찾아 야외 잔디광장 현장을 살펴보며 계양구 장기동 일원에 계획 중인 문화광장 조성의 구상 방향을 논의했다. 이튿날에는 삼척시를 방문해 이사부사자공원의 야외광장을 둘러보고 강릉시로 이동해 월화교의 조명과 분수 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지역 상권과 연계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우수 시장인 강릉 중앙성남시장도 방문했다. 계양구는 올해 아라뱃길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양 고유의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방안 모색을 위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 현장을 직접 찾아 우수한 점을 찾아 구에 적용하고 아라뱃길 계양 권역을 수도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하고자 인천시 등 각종 공모사업에도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일정을 마치며 윤환 구청장은 “문화와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계양이 가진 자원들을 활용해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굴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계양을 찾아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행한 직원들에게 “다양한 사례를 현장을 통해 직접 보고 배우고 느끼고 돌아가 이를 바탕으로 구정에 접목하기를 바란다”며 “계양의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부평향교 학술대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17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실시한 ‘부평향교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계양문화원과 ㈜문화더하기연구소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학술대회는 부평향교에 대한 학술조사 및 연구를 통해 그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조명하고 건축과 조경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향후 부평향교 복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부평향교의 문헌 연구와 성과’, ‘부평향교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 ‘부평향교의 건축적 특징과 현상변경허용기준 검토’, ‘부평향교 관련 자료의 검토 및 조경 정비 방향’의 4가지 주제에 따른 발표가 있었다. 해당 발표를 통해 부평향교는 고려시대 건립돼 조선시대 도호부의 관학으로서 지역에서 정치·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정도로 높은 위상을 가졌다는 점이 드러났다. 또한, 부평향교가 보유한 희귀 문헌 자료, 건축적 특징 등이 새롭게 밝혀졌다. 또한 부평향교 원형을 복원하는 과업에 앞서 현 문화재보호구역과 관련된 부분에 관한 매장문화재 조사와 과거 존재했을지 모르는 유구와 유물의 부존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이 제시됐다. 주제 발표가 끝난 후에는 김문식 교수를 좌장으로 신동훈, 김상협, 김형석이 주제 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의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는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학술대회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부평향교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단초가 마련됐으며 연구자들은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위해 지속적인 국가의 지원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이어져야 한다고 성토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11월 30일까지 ‘2024년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만 5 ~ 69세의 등록 장애인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매월 11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12개월 동안 지원받게 된다. 또한 '장애인스포츠강좌 가맹시설'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부득이한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12월 7일 한 결정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가 보장될 수 있기를 바라며 더욱 많은 분께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청소년수련관, 제20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물음느낌표?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6일 대표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 물음느낌표?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제4조에 따라 운영하는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대표 자치기구이다. ‘물음느낌표?’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와 청소년활동에 관한 흥미를 유발하고 청소년들의 욕구·의견·권리를 활동을 통해 느끼고 알게 해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20기를 맞이했다. 이번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에서는 그간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추진 활동과 12월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를 제안하며 청소년수련관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하반기 모니터링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안 사항을 발표했으며 향후에도 청소년수련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지를 밝혔다.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청소년활동, 특화 활동, 지역연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민의 일상이 행복이 되는‘문화관광도시 계양’ [금요저널] 문화와 예술이 도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시대이다. 문화의 수준과 질은 주민 삶의 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지금 계양은 지역이 가진 우수한 자원과 고유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통해 계양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구민의 일상이 행복이 되는 문화관광도시를 위해 계양의 도약이 계속된다. 계양구가 오랜 시간 이어온 문화를 발전시켜 계양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있다. 지난 4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계양산국악제’는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 발전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전국의 국악인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는 ‘KBS 국악한마당’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규모를 확대하고 유명 국악인들의 공연을 선보였다. 국악 경연 대회 본선, 기획공연,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매년 10월 5일 ‘계양구민의 날’에는 구의 대표 축제인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올해 가을음악회는 4만 5천여명의 구민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계양구는 가을음악회 이후 이어졌던 불꽃놀이 행사를 올해 처음 ‘드론쇼’로 변경해 구민에게 선보였다. 소음과 환경문제 우려 없이 밤하늘을 수놓은 500대의 드론은 계양산, 계양대교, 아라마루, 부평향교 등 계양구를 대표하는 장소와 슬로건을 그림과 메시지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2024년은 30번째 계양구민의 날과 제10회 계양산 국악제를 맞이하는 해이다. 계양구는 구의 대표 축제인 가을음악회를 앞으로 수도권 전역에서 찾아오는 대표 가을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계양산국악제를 어른들의 전유물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계양의 미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계양구는 구의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도 발 벗고 나섰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통해 올해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인천 핵심 관광명소 육성, 테마여행 상품개발 사업의 3개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구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2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인천 핵심 관광명소 육성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6년까지 총 20억의 시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아라뱃길 계양 권역을 중심으로 계양만의 차별화된 수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구는 이렇게 확보한 예산으로 올해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 조성, ‘워터 축제’, ‘라이트 쇼’ 등 계양의 관광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다. 지난 9월부터는 ‘제2회 계양 빛 축제’를 진행 중이다. 계양구는 지난해에 이어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2024년 2월까지 축제를 이어간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구간을 확대해 계양구청 남측광장, 계양문화로부터 오조산공원까지 이르는 400m 구간에서 축제가 진행된다. ‘계양 원더랜드’를 주제로 다채로운 조형물과 경관조명, 포토존 등을 이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로 주변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소외됐던 계양의 아라뱃길이 새롭게 변모한다. 경인아라뱃길 계양 권역에는 아라마루 전망대와 아라폭포, 수향원 등이 조성되어 있으나, 관광명소로서의 기반과 콘텐츠가 부족해 머무는 곳이 아닌 지나가는 길로만 인식됐었다. 계양구는 이곳을 수도권의 매력적인 수변 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이곳에서 아라뱃길만의 새로운 축제를 선보였다. 지난 8월 황어광장 일원에서 이틀간 3만여명을 모으며 성황리에 개최된 ‘제1회 워터 축제’는 어린이 물놀이존, 귤현나루 카약체험, 아라뱃길 사생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가 됐다. 9월에는 장기동 황어광장부터 수향원 일대까지 이르는 700m 구간을 미디어아트와 다양한 투광 조명을 활용한 ‘빛의 거리’로 조성했다. ‘빛의 거리’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라이트쇼’를 통해서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계양의 아라뱃길을 구민에게 처음 선보였다. 계양구는 구민이 즐길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축제를 발굴하고 인근 지역의 관광수요를 계양으로 집중하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그동안 정체됐던 아라뱃길 계양 권역의 활성화와 지역 관광 발전의 견인을 시작했다. 10월 28일 계양산 가는 길 주부토로 일부 구간에서 ‘차 없는 문화의 거리’가 운영됐다. 계양구는 연간 500만명이 찾는 수도권의 명소인 계양산을 계양의 뛰어난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이곳에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계양의 숨은 매력을 더욱 알리고 보다 많은 이들이 계양을 찾아오게 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도로에 일상의 쉼표를’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프리마켓, 로컬푸드마켓,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등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전시가 마련됐으며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 여유로운 일상의 한때를 선사했다. 계양구는 올해 시범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2024년 봄, 더욱 다양하고 알찬 기획으로 계양산 가는 길 ‘차 없는 문화의 거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오페라는 특정 계층이 향유하는 고상한 예술이라는 편견이 있다. 또 일부 대형 공연장을 찾아가야만 즐길 수 있어 가까이에서 접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있다.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는 데 계양구가 앞장서고 있다. 계양구는 전국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오페라를 자체 제작해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계양구의 오페라는 오디션을 통해 실력 있는 신인배우를 발굴·육성하고 오페라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구는 2013년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시작해 올해 ‘리골레토’까지 총 8회에 걸쳐 오페라를 제작했으며 올해는 이틀간의 공연이 전석 매진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올해는 계양구가 2020년에 창단한 구립교향악단이 처음으로 오페라 무대의 연주에 참여해 더욱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계양구는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그간 축적된 오페라 제작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무대의 수준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계양구는 수준 높은 문화의 보급과 지역 문화예술의 성장을 위해 구립여성합창단, 구립소년소녀합창단, 구립풍물단, 구립교향악단의 4개 예술단을 직접 운영하면서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각 예술단은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구민에게 나날이 새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구의 기념행사나 축제를 통해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에서 몇 안 되는 교향악단을 보유하고 있는 구로서 문화예술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누리 음악회’, 초·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스쿨樂콘서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를 통해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색다른 문화적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금 계양은 지역의 소중한 자원을 활용해 미래의 가치를 재창조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도시브랜드를 만들고 문화관광도시로서 계양의 가치와 품격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3년 행복계양 아카데미’ 선착순 접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오는 12월 5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3년 행복계양 아카데미’의 참여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는 방송인 이금희 씨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34년 차 방송인 이금희 씨가 방송 현장과 대학 강단에서 만난 3만여명과 이야기를 나누며 경험하고 익힌 말과 관계의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20일 오전 9시부터 계양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 신청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행복드림효성1동 복지공동체’, 10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효성1동는 지난 16일 보장협의체와 함께 동 보장협의체 중심의 복지공동체인 ‘행복드림 효성1동 복지공동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총 10개 기관으로 강성교회, 단비교회, 맑은내교회, 세종병원장례식장, 인천다문화교회, 인천효성침례교회, 창성한교회, 효성남초등학교, 효성보은교회, 효성영광교회이다. ‘행복드림 효성1동 복지공동체’는 동 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효성1동의 지역복지와 관련된 기관, 단체가 협약을 통해 적극 협력하고 보다 유기적으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복지 공동체이다. 2021년 5월 28일 16개 기관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6개 기관과업무 협약을 맺어 협력해 지역 주민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자 활동하고 있다. 특히 효성1동과 보장협의체는 협약 기관과 간담회, ‘맞춤형 선물 꾸러미 사업’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사업을 추진해 우수 동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앞으로도 이번 협약 기관과 함께 새로운 지역복지 사업을 준비해 유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곤 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각 기관 대표들은 “복지 공동체를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더 많은 이웃들을 보살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덕호 효성1동장은 “협약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신 10개 기관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앞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드림 효성1동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8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 아동과 부모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이 행복한 계양구, 뮤지컬 DAY’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사회적 공동 실천 선언문 낭독’, 앤서니브라운의 우리 가족 뮤지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아동과 부모에게 새로운 힘을 복돋아 주는 ‘삼거리’ 제공 기념식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삼거리’ 제공 기념식은 ‘삼거리 : 볼거리, 놀거리, 배울거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기존의 딱딱한 의식행사 중심에서 벗어나 문화공연, 체험, 놀이, 홍보, 교육과 결합한 축제 형식으로 진행해 행사 참여자로부터 재미와 감동, 교훈과 인식의 개선 등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념식을 의미한다. 이날 기념행사는 아동과 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며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자’를 취지로 진행됐다. ‘아동학대’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 우리 모두가 잠재적인 가해자나 피해자, 또는 목격자가 될 수 있다는 기존의 부정적 접근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의 공감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15종 이상의 민속놀이 체험존, 우리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계양구 아동보호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 권리 존중과 학대 예방 인식을 위한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이날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해야 우리 사회의 미래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선제적인 학대 예방 활동, 아동학대 대응 노력을 통해 아동과 가족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8회 계양구립풍물단 정기공연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17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제8회 계양구립풍물단의 정기공연 ‘계양산의 春·夏·秋·冬 그리고 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계양구립풍물단은 계양산 국악제,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비롯해 계양구의 주요 행사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계양의 자랑인 ‘계양산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주제로 사물놀이, 무용극, 버꾸춤 등을 선보여, 구립예술단으로서 오랜 기간 준비한 공연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이날 공연은 계양산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명산이자 계양산성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의 각 가정에 새해 만복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풍물단에서 가장 화려하고 멋있는 판굿과 다양한 개인놀이를 준비해 공연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계양산을 전통음악으로 표현한 이번 공연의 감동이 구민 여러분의 가슴에 오롯이 새겨지길 바라며 풍물 리듬에 흥겨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대형화되는 산불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인여대 부지에서 ‘2023년 계양구 유관기관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계양구와 인천시가 공동 주관하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산불진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된다. 이날 산림청, 각 군·구, 계양소방서 계양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20여 개의 기관에서 약 200명이 참여하며 산림청 진화 헬기, 소방 차량, 산불진화 차량 등 진화 장비 20여 대가 동원된다. 주요 내용은 가상의 산불 발생 상황에 따른 감시와 상황 전파, 주민·등산객 대피와 방화선 구축,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을 통한 현장대책회의 실시, 산불 인력과 장비 동원을 통한 진화작업 등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산불 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대형화되는 상황에서 평상시 훈련을 충실히 해 상시 출동 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훈련 상황임을 주민들에게 사전 홍보해 주민 불안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계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안전사고 없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