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5월 종합·개인지방소득세 납부의 달 맞아 신고도움센터 운영 [금요저널] 강화군이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 편의를 위해 ‘신고도움센터’ 를 오는 6월 2일까지 운영한다. 군은 김포세무서 강화출장소 내에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도움센터’를 설치해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의 납세 신고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모두 채움’ 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지원도 실시한다. ‘모두채움’ 서비스는 세무서에서 영세사업자 등이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2024년 귀속 수입액, 납부세액 등을 신고서에 모두 기재해 발송해 주는 서비스다. 일반 납세자는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누르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어 신고 납부할 수 있다.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는 송달받은 안내문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의 경우 5월 1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성실신고 안내 대상자는 1개월 연장해 다음달 6월 30일까지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강화천문과학관, 개관 1주년 맞아 우주과학 체험 대축제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의 강화천문과학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5월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지난해 5월 1일 개관해 수도권의 유익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년간 2만 4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단체 관람을 비롯해 가족 단위, 커플, 천문학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들은 단순한 체험과 전시를 넘어 재미와 상상력, 첨단 기술과 애니메이션이 어우러진 우주과학 탐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은다. 먼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은 어린이날을 겨냥한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AI와 함께 떠나는 ‘ 과학 마술 공연’ △우리은하의 다양한 가족을 소개하는 ‘우리은하 가족 앨범 특별강연’ △우주비행사가 되어 보는 코스튬 체험 △우주타투 스티커, 비눗방울 체험 부스 △우주과학 OX 퀴즈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마법 같은 천문우주과학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또한, 5월 1일부터 두 달간은 ‘코스모스웩 오프라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코스모스웩’은 22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로 우주과학 상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웹애니 채널이다. 이번 전시는 유튜브 속 코스모스웩의 세계를 그대로 오프라인으로 가져와 우주과학, 디지털콘텐츠, 예술이 만나는 복합 전시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쾌한 태양계 캐릭터 일러스트 포스터 20점 △AR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태양계 콘텐츠 △라이브 스캐너로 완성하는 팬아트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과학관 입장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날 프로그램 ‘우리은하 가족 앨범 특별강연’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아이처럼 우주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강화천문과학관을 다녀가는 모두의 마음속에 작은 별 하나가 심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27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고위직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관리자의 책임과 의무, 성인지 기반의 폭력 예방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전문 강사인 안명자 한국성폭력예방교육원장을 초빙해 대면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언제나, 어디서나 성 평등은 온하다’라는 주제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 이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 △관리자의 조치 및 사건처리 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화군은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잃지 않도록 고위직뿐만 아니라 전 직원들도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필수교육으로 관리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다양한 생각을 가진 공무원들이 서로 존중받고 성 평등한 환경에서 일하는 것은 지역 사회 발전의 기초가 되며 이러한 환경을 만드는 데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12월 5일 뮤지컬 갈라쇼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이 12월 5일 오후 6시 30분 강화문예회관에서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이지훈이 함께하는 ‘2024년 강화 뮤지컬 갈라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문화행사로 뮤지컬 명곡을 대중적이고 예술성 있게 재구성해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이지훈이 출연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등 뮤지컬 명곡뿐 아니라,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팝송과 대중가요 등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구성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뮤지컬 갈라쇼는 올 한 해 열심히 달려오신 군민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제5회 김치의날 강화섬김치 김경호 대표 국무총리상 수상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2일 서울 삼청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제5회 김치의 날’ 행사에서 ‘강화섬김치’ 가 김치산업 유공자 부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김치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김치산업 유공자, 김치 품평회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과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나눔의 김장 행사,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식품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기념일인 11월 22일은 김치 소재 하나하나가 모여 22가지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경호 대표는 강화 순무 김치를 포함해 포기김치 백김치 등을 출품해 최우수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강화군의 순무 김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화섬김치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김치 생산업체로 강화군과 수도군수지원단이 자매결연을 통해 2020년부터 군부대에 납품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업체다. 지난해에 개최한 제12회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강화 순무김치로 최우수 김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김경호 대표는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강화군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이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 김장 김치 나누기, 요양시설에 김치후원, 아동사회복지재단에 장학금수여 등 많은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강화섬 순무 김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김치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강화섬김치 김경호 대표의 이번 수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김치의 품질을 더욱 높여 국내 소비는 물론 수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박용철 강화군수는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어촌계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어촌계장과 수협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어업인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군은 해역 출·입항 규제 완화 추진, 맨손어업 보험 추가 및 어선 보험 확대 등 2025년 해양수산분야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공유하며 어촌 발전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어촌계장들은 어촌이 처한 현실과 어려움을 토로하며 앞서 설명한 어민들을 위한 사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철 강화군수 “강화군 어업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어촌계장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강화군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어기 항·포구 출입시간 연장, 조업한계선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소년의 끼와 열정이 한자리에.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 예선 성료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5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한껏 발휘하는 ‘2024년 제4회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 예선을 실시했다. 이번 예선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노래, 댄스, 밴드 부문 37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저마다 끼를 마음껏 발휘해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으며 본 공연 못지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심사는 노래, 댄스, 밴드 각 분야에서 현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미래 인재들의 교육을 맡고 있는 전문 심사위원 6명이 팀의 작품성, 무대 매너, 곡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지난해에 비해 높은 수준과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들이 많아 심사위원들이 우열을 가리기 어렸웠다. 심사 결과 고등부에서 밴드, 노래 부문의 인기상이 추가되면서 총 14팀이 본 공연에 진출했다. 본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강화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들의 공연과 초대 가수 ‘루시’, ‘양다일’, ‘범진’, ‘원밀리언’, ‘비와이’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즐거움이 한층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올해 예선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무대 수준이 너무 높아 인상적이고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여러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길 바란다”며 “앞으로 강화군의 미래가 기대되고 여러분의 꿈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명품‘강화섬 해풍배’ 대만 수출 길 올라 [금요저널] 강화군은 뛰어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강화섬 해풍배’ 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종은 신고배로 불은면에 위치한 공동 선별장에서 집하해 당도, 무게, 색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검역 검사를 거쳐 대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화섬 해풍배는 2007년 27톤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량을 늘려 지난해까지 총 1,000톤이 넘는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64톤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잦은 강우, 일조 부족 등 기상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고 체계적인 재배 관리로 약 70톤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국내·외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해외 농산물이 밀려드는 어려운 시기에 강화섬 해풍배가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그 품질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찾아가는 구강건강버스 ‘큰 호응’ [금요저널] 강화군이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삼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현재까지 44개 기관을 67회 방문해 1,016명에게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다음달 11일 장애인복지관을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구강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초등학생, 노인, 장애인 등 이동이 제한된 기관 등을 진료 장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10월 출범해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와 장애인시설,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의료 취약 기관을 방문해 △구강검진 △치아홈메우기 △불소바니쉬 도포 △유치발치 △초기충치치료 △스케일링 △구강보건 교육 등을 진행하며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특히 평생 건강의 기틀이 형성되는 시기인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대한 스케일링, 틀니관리교육 등 전 연령층에 대한 구강검진 및 예방·초기 치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찾아가는 구강버스에 참여한 주민들은 “코로나19 이후 치아 관리가 소홀해졌는데, 현재 나의 구강상태를 알고 올바르게 칫솔질하는 방법과 치료를 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리적, 시간적 여건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용철 군수, AI 방역현장 찾아 방역 및 예방 철저 당부 [금요저널] 박용철 강화군수가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군수는 AI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와 관련 농장 가금류 살처분, 피해농가 지원예산 확보 등 발빠른 대처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강화군 화도면 육용종계 농장에서 폐사체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에 강화군은 20일 농장내 닭 17,000수와 예방적 차원으로 500m 이내 농장 1곳의 닭 17,000수를 포함 총 34,000수를 살처분했다.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km 구역의 가금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고 발생농장 주변의 집중소독 및 예찰검사도 강화하고 있다. 또, 상시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해 축산차량이 농장 또는 축산시설을 방문하기 전 반드시 소독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드론을 활용해 철새가 쉽게 접근하는 농장 지붕 등을 소독하고 있으며 소독방제 차량 5대를 활용해 야생조류 출현지, 농장진입로 및 주변 소하천 등을 집중소독하고 있다. 방역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는 축협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빈틈없는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박 군수는 “강화군은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군차원의 피해 농가 지원 예산도 이미 확보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0일 강화읍에 위치한 호텔 에버리치 컨벤션홀에서 ‘제12회 강화 최고의 맛 미식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김성기 지부장을 비롯한 외식업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10개 팀이 손맛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1회까지 출전해 수상을 한 업소와 특색 음식 업소가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김포대학교 식품조리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작품성, 대중성, 창의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찬우정의 수육에 홀린 닭’ 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음식 대결 외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지난 역대 경연대회 대상 수상작으로 품평회 및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관내 3대 특색음식거리에서도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전시 및 시식코너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자랑했다. 또한, 지역의 식품 제조·가공업소에서는 강화약쑥, 인삼, 순무, 고구마, 인삼 막걸리, 강화포도로 만든 와인, 생들기름, 강화샌드, 송화칩스 등 우리 농·수산물로 제조·가공한 식품 전시관을 운영해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외식업지부와 적극적인 협조 및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2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 웰니스 산업 거점 지역 조성을 위한 ‘강화군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화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해양치유지구 지정 기준 등을 논의하고 현재까지 추진된 연구 결과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해양치유지구는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강화군은 해수온천을 핵심 해양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 또한, 수도권 배후 2,500만명의 풍부한 잠재 방문객이 수도권에서 가장 접근이 용이한 섬으로 해양치유산업 조성을 통한 관광객 수요가 대폭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2023년 6월에 시행된 ‘해양치유자원의 관리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내년 5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연구 및 현장 검증,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진행예정이며 2025년 해양치유지구 기본계획 수립 및 해양수산부에 지구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해 강화군을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 웰니스 산업 거점 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해양치유지구 지정과 활성화는 민선 제10대 공약사항이기도 하지만, 국민 건강 증진과 함께 우리 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치유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