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 강화초등학생 본회의장 견학 의정 체험 [금요저널] 강화군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지난 4일 강화초등학교 학생 40명이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 방문해 의정 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관·학 교육거버넌스인 ‘강화읍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해 2025 마을 연계 교육 과정인 ‘강화읍 읽걷쓰 역사탐방’ 활동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은 강화초 4학년 1반 ~ 2반 학생들이 학급당 20명씩 2회에 걸쳐 강화군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의회 관계자로부터 강화군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질문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거나 발언대 앞에 서보는 등 의정 체험활동을 갖고 끝으로 의장님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강화군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해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설명을 듣고 의정 체험을 해 볼 수 있어 한층 이해하기 좋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강화군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이 이번 견학으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장차 우리 지역을 책임질 리더로 성장해 주길 응원한다”며 “여러분이 앞으로 꿈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군민 안전 최우선… 침수 취약지 정비 완료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준설 작업을 완료하고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침수 이력이 있는 강화읍 강화문화원 인근 도로와 선원면 창리 창곡천 하천 준설 구간에서 진행됐다. 강화문화원 주변 도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된 토사와 퇴적물로 인해 배수로가 막혀 상습 침수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올해에는 도로변 측구수로관에 카메라를 투입해 내부를 정밀 조사하고 준설 작업을 진행해 배수 기능을 회복시켰다. 또한, 선원면 창리 창곡천 일부 복개 구간은 그간에 유입된 토사와 각종 부유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가 침수가 발생한 지역이다. 군은 올해 복개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흡입 준설을 통해 막힌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박용철 군수는 “우기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준설 작업 등을 진행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대비하겠다”며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한 대비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철저히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_강화군청사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30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강화 전문 건설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천호 군수 및 관련 부서 과장들과 강화 전문 건설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관내 건설업의 활성화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군은 현재 추진 중인 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수주율과 관내 업체 보호를 위한 건설업 실태조사 등에 관해 설명했으며 지역건설업체의 협조를 통해 불법·부실 업체를 처분해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우리 군의 건강한 건설산업 형성을 약속했다. 또한, ‘강화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관 발주 공사뿐만 아니라, 민간 발주 공사 시에도 지역 내 건설장비 등의 사용을 요청하며 건설 재해 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유천호 군수는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건설산업과 지역경제의 동반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지역 건설산업의 번성을 위해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도면 새마을부녀회, 직접 담근 순무김치 나눔으로 온기 더해 [금요저널] 강화군 양도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7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순무를 정성껏 손질하고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등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김애경 부녀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사랑의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규 양도면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정성껏 김치를 담가주신 양도면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길상면, 쓰레기 감량 홍보에 앞장 [금요저널] 강화군 길상면이 쓰레기 감량을 위한 주민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배출일시와 방법을 무시한 채 버려지는 쓰레기를 감량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3따 3고’ 홍보 현수막을 전신주 곳곳에 게시해 더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명형숙 면장은 “3따 3고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쓰레기 감량화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행복센터, 강화섬쌀로 빚는 수제 막걸리 특강 성료 [금요저널] 강화군 행복센터가 마련한 전통문화체험 특강 ‘강화섬쌀로 빚는 수제 막걸리’ 과정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첫 여정을 마쳤다. 이번 특강은 강화섬쌀을 이용해 이양주를 만드는 수업으로 발효과학과 양조문화를 통해 전통 막걸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총 3회차로 첫 번째 수업에서는 막걸리를 비롯한 우리 전통주를 이해하고 밑술을 빚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수강생들은 강화섬쌀로 직접 고두밥을 짓고 전통 누룩을 더해 밑술을 빚었다. 1차 발효를 거친 후 두 번째 수업은 고두밥을 추가해 덧술을 빚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덧술은 1주일 동안 2차 발효를 거쳐 뽀얀 수제 막걸리로 탄생했다. 마지막 세 번째 수업에서는 인천시 등록문화재로 선정된 ‘금풍양조장’을 방문해 선조들의 전통 양조 유산을 직접 만나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100년 넘은 우물과 왕겨를 사용한 벽체, 누룩을 띄우던 옛 창고를 둘러보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된 과거의 양조 과정을 간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수강생은 “우리 지역 무공해 쌀로 직접 빚은 막걸리가 발효되는 모습을 보니 마치 살아 숨 쉬는 듯 느껴졌다”며 “올 연말 모임에서는 나만의 명품 수제 막걸리로 자리를 빛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종욱 행복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계승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들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좋은 곳에 써주세요”…강화군 지역 내 기부 행렬 이어져 [금요저널] 강화군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월남참전 유공자회 강화군지회는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했고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도 기부금 102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사랑연합모금에서 겨울철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월남참전 유공자회 유춘수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 이광복 소장은 “추운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은면, 찾아가는 다 함께 생신 잔치로 즐거운 시간 [금요저널] 강화군 불은면이 지난 28일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4명을 선정한 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만들기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은 케이크와 과일 미역국, 밑반찬 등을 준비해 생신상을 정성껏 차려드렸다. 이어서 다 함께 축하 노래를 부르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축하를 받은 어르신들은 “혼자 살다 보니 따로 생일을 챙기지 않았는데, 함께 축하해 주시니 뜻깊은 하루가 됐다”며 기뻐하셨다. 김용수 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복지재단, 함께 만들어가는 강화형 복지도시 [금요저널]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28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연숙 위원장 대표를 비롯한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총무, 간사 등이 참석해 긴밀한 복지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연숙 위원장 대표는 “강화군복지재단과 적극 소통하며 복지자원 발굴 및 사업 확장을 위해 상호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윤근 이사장은 “꼭 필요한 곳에 복지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긴밀하고 원활한 업무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내년에 파종할 벼 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강화군이 다음달 20일까지 내년도에 파종할 정부 보급종 벼 종자를 신청받는다. 접수는 각 읍·면사무소 및 농업인 상담소에서 가능하며 오는 12월 20일까지는 인천광역시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이후 내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는 추가 신청 기간으로 전국 잔량 종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삼광 참드림 안평 해담 백옥찰 품종으로 총 5품종 142톤이다.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되므로 신청 농가에서 자체 종자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종자는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되며 공급가는 내년 1월 중 신청기관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2월에는 강화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함께 [금요저널] 강화군이 다음 달 5일 오후 6시 30분 강화문예회관에서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더 뮤즈 공연단이 함께하는 ‘2023년 강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행사로 뮤지컬 명곡을 대중적이고 예술성 있게 재구성해 군민에게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소유한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뮤지컬 앙상블 더 뮤즈가 출연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등 뮤지컬 명곡뿐만 아니라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가요와 팝송도 함께 선보인다. 콘서트 관람료는 무료로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올해 강화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감동과 기쁨을 나누며 멋진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강화군청사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30일부터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농가에 순차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자격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 규모는 지급 농가 9,970명, 지급 면적 10,834ha, 지급액 227억원으로 인천시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85% 수준이다. 공익직불사업은 1천~5천㎡의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고 농촌에 거주하며 소득요건 등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그 외 농지 면적 구간별 지급 단가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부터 ‘2017~2019년도 종전의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1회 이상 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돼 작년보다 지급 규모가 확대됐으며 내년부터는 소농직불금을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직불금 지급을 통해 물가 상승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