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 강화초등학생 본회의장 견학 의정 체험 [금요저널] 강화군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지난 4일 강화초등학교 학생 40명이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 방문해 의정 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관·학 교육거버넌스인 ‘강화읍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해 2025 마을 연계 교육 과정인 ‘강화읍 읽걷쓰 역사탐방’ 활동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은 강화초 4학년 1반 ~ 2반 학생들이 학급당 20명씩 2회에 걸쳐 강화군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의회 관계자로부터 강화군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질문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거나 발언대 앞에 서보는 등 의정 체험활동을 갖고 끝으로 의장님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강화군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해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설명을 듣고 의정 체험을 해 볼 수 있어 한층 이해하기 좋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강화군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이 이번 견학으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장차 우리 지역을 책임질 리더로 성장해 주길 응원한다”며 “여러분이 앞으로 꿈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군민 안전 최우선… 침수 취약지 정비 완료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준설 작업을 완료하고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침수 이력이 있는 강화읍 강화문화원 인근 도로와 선원면 창리 창곡천 하천 준설 구간에서 진행됐다. 강화문화원 주변 도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된 토사와 퇴적물로 인해 배수로가 막혀 상습 침수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올해에는 도로변 측구수로관에 카메라를 투입해 내부를 정밀 조사하고 준설 작업을 진행해 배수 기능을 회복시켰다. 또한, 선원면 창리 창곡천 일부 복개 구간은 그간에 유입된 토사와 각종 부유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가 침수가 발생한 지역이다. 군은 올해 복개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흡입 준설을 통해 막힌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박용철 군수는 “우기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준설 작업 등을 진행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대비하겠다”며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한 대비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철저히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화군, 2024년 건설기획단 시동.지역경제살리기 총력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 강화군 건설기획단’을 운영한다. 강화군 건설기획단은 강화군 소속 시설직 공무원들로 구성돼 매년 읍·면에 필요한 주민 편익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와 측량을 자체 시행함으로써 설계용역비를 절감하고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특히 지역 현안에 밝은 읍·면 소속 토목직 공무원들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설계를 하기 때문에 사업의 효과와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기획단은 건설사업 180건, 공사비 약 95.8억원에 대해 자체 측량·설계를 진행하고 약 8억원의 설계비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아울러 올 한해 주요 건설자재의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 자재 우선 구매와 일자리 창출 등에 역점을 두고 표준시장단가 및 실거래가격을 반영해 현장에 부합되는 설계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건설기획단 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보건소, 임신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성료’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발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는 임신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임신부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중 서비스 제공에 동의한 31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했다. 임신 주수에 따라 필요한 검사 항목과 임신 중 나타날 수 있는 몸의 변화, 태교, 건강관리 등 다양한 정보 제공 및 태교 동화책, 애착 인형 만들기, 손목 보호대 등의 홍보물을 제공했다. 또한, 예방접종과 각종 의료비 지원사업 등 보건소 사업 안내문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더불어,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보건소 내소와 외부인의 방문을 주저하는 임산부들에게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각종 감염 위험성을 낮추고 임신 주수에 따른 단계별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비대면 서비스 참여 임신부는 “임신으로 몸이 무거워지는데 집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리받을 수 있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화군의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강화군청사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2일 강화읍 견자산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화군수를 비롯한 강화군의회 의원, 인천시의원, 강화군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2024년 군민이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위해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합당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매년 현충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안녕을 위해 해누리공원 안장시 관리비와 이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4년 만에 울린 제야의 종소리…반갑다 풍요로운 2024년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31일 자정,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타종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원을 비롯해 새해 소망 영상 이벤트에 참가한 군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들은 사전 행사로 준비된 아카펠라 공연과 대붓 퍼포먼스, 체험행사를 즐기며 희망찬 새해를 학수고대했다. 본 행사인 타종 직전에는 군민들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했고 내빈과 군민들은 총 33번의 타종을 진행했다. 아이와 참석한 군민은 “늦은 시간이지만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라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서 왔다”며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유천호 군수는 “올 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으로 여러 분야에서 미래 신성장동력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리내릴 수 있었다”며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갑진년 시무식 개최.2024년 본격 업무 시작 [금요저널] 강화군은 2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강화군의회 의원, 인천시의원 및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유천호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군민의 행복한 일상’과 ‘미래시대 준비’를 핵심 목표로 2024년 군정에 매진할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시행, 헬스케어 경로당 확대 운영, 군민 안전을 위한 보안등·CCTV 설치 확대, 장학기금 150억원 조기 조성, 미래 첨단 농업 육성 및 어촌 소득 증대,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본격 진행되고 있는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 지난해 60년 만의 조업한계선 확장, 2개 장학관 추가 개관, 문화재 보존지역 규제 완화, 화개정원 개원 등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올해도 군민 행복과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전심전력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강화군청사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2023년 하반기 복지대상자 확인 조사를 마무리했다.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는 크게 상·하반기 조사와 월별 조사로 나뉘는데, 군은 복지대상자에 대한 적정한 지원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2023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 가족 등 12종의 복지대상자로 1,462가구 2,201명이다. 올해 상반기 1,363가구 1,996명에 비해 조사 대상이 총 99가구 205명 증가했다. 군은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으로 통보된 공적 자료에 대해 3개월에 걸쳐 충분한 소명기회를 부여했으며 최종적으로 189가구 254명에 지급을 중지했고 1,273가구 1,947명의 급여가 감소하거나 증가했다. 또한, 일용근로소득 근로 후 신고하지 않는 등의 과 지급된 26가구에 대해서는 24,401 천원을 환수하며 복지재정 누수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에는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30%에서 32%로 증가하는 등 변동 사항이 있다”며 “통합조사관리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업무연찬을 실시해서 더 많은 저소득가구의 권리구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5건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적극행정 빛났다 [금요저널] 강화군은 ‘2023년 강화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정’을 추진해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사례는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으로 각 부서에서 총 1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고 직원 및 국민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는 해양수산과의 ‘60년 만의 조업한계선 상향조정과 주문도 야간 맨손어업 승인’, 우수사례는 문화재과의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 해결, 역사문화환경 보존 지역 축소’와 농정과의 ‘농어업인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농어업수당 지급 확정’, 장려 사례는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 미래농업 준비, 강화군 미래치유농업센터 구축’과 화도면의 ‘찾아가는 공익 직불 교육’이다. 특히 올해는 중앙정부 및 인천시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의와 건의 과정을 거쳐 법령 개정을 통한 규제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들이 우수 사례들로 선정됐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군민 편익 증대를 위한 과제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강화군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사업 추진 [금요저널] 강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검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병원의 참여 여부를 조회한 후, 공모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1954년 1월 1일부터 1973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경영주, 공동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이다. 비용은 검진단가 22만원 중 90%인 20만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자부담금은 2만원 내외로 예상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항목과 예방 교육 4항목이다. 검진 의료기관은 공모사업 선정 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며 오는 1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지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 농가인구 14,000여명 중 50% 이상이 여성농업인으로 이들은 주로 밭작물 등 반복 작업에 종사하기에 특정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군은 여성농업인들 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천호 강화군수, “군민의 행복한 일상과 강화 미래시대 준비에 전력질주 할 것” [금요저널] 강화군은 2024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의 행복한 일상’과 ‘미래시대 준비’를 핵심 목표로 정하고 갑진년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강화군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 현재까지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위한 정책을 연속성 있게 추진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全 세대가 실생활에서 행복과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중심 정책을 펼쳐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나아가 서울~강화간 고속도로 등 강화군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바꿀 정책들도 전력을 다해 추진해 왔다. 2024년 새해를 맞아 유천호 군수는 ‘일상이 행복한 강화, 미래성장 도시 강화’를 모토로 강화군 발전을 위한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유천호 군수가 밝힌 새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강화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7%에 이를 정도로 초고령화 지역이자, 미래세대인 청소년 이하 인구는 10%에 불과하다. 아이와 어르신이 모두 생활에 불편함 없는 촘촘한 복지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새해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해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헬스케어 경로당을 종전 39개소에서 54개소로 확대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3년 5월 헬스케어 경로당이 개원한 이래 현재까지 1,645명 회원가입과 23,803건의 건강측정이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강화군은 인천시 최고의 출산지원금 지원, 어린이집 영어활동비 지원, 최고 수준의 키즈카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일상 속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우리의 삶을 지킬 수 있는 안전망이 구축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강화군은 사업비 약 107억원을 투입해 5층 규모의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을 추진한다. 현재 1,700여 대의 CCTV를 운영 중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고 첨단 정보기술을 도입해 방범, 재난 상황 등을 실시간 감시할 계획이다.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야간 보행환경 구축을 위해 LED 보안등 설치 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올해 16억원을 투입해 군 전역에 1,500여 개소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강화군의 대표적 체육시설인 신정 체육시설을 확장해 집적화된 종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종합스포츠타운에는 축구장, 실외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군민의 여가와 체육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주민 힐링공간인 도시공원 역시 한층 더 발전한다. 남산공원과 관청공원에 야간조명과 조경작품 등을 주제로 한 테마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해 볼거리 가득하고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길상면 온수리에 어린이 공원 조성을 추진 중으로 올해 준공 예정에 있다. 하점면과 양사면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주민자치센터를 신축하고 인구 유입으로 행정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선원면은 주민복합센터를 신축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 강화군 최초로 문화예술 공연을 위한 전문 공연장 건립을 본격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나갈 예정이다. 강화군이 대학생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과 인천에 4개의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9월과 11월 2개의 장학관이 연이어 개관하면서 4개의 장학관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 지자체가 됐다. 장학관 사용료를 기존 13만원에서 10만원으로 대폭 인하할 계획이다. 청소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 90%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강화군은 올해 30억원을 추가 출연해 장학기금 150억원 조성 목표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며 총 120명을 선발해 장학금 3.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듯 강화군을 이끌 미래의 주역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강화군은 미래농업 준비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신기술 시험포를 2024년 본격 운영할 것이다. 또한, 농기계 서부분점을 추가 신축하고 3,900평 부지에 스마트 온실, 식물공장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팜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화군은 어려운 어촌 활력을 위해 작년 여의도 면적 3배의 교동·창후 어장을 확장한 바 있고 주문도 맨손 어업 구역이 15ha가 확장되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어유정항 기능 개선을 위한 설계비 5억을 확보하면서 관광·해양레저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도 중앙정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를 통해 어촌 지역 소득증대와 정주 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강화군 전통산업인 소창·왕골 산업 육성과 전통시장 개선, 외식업소 컨설팅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강화군 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화개정원은 개원 6개월 만에 3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서북단 대표 관광명소가 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화개정원의 매력을 더하기 위해 수목·초화 추가 식재, 조형물 조성, 다양한 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제2주차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개관하는 강화 천문과학관은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외포 종합어시장 건립과 함상공원 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외포항을 전국 최고의 관광항으로 만들 계획이다. 강화의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다.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초지대교∼거첨도 간 해안 도로 건설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강화군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정부·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문도와 아차도를 연결하는 주문 연도교 건설이 올해 착공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800명의 공직자와 함께 전심전력으로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2024년 장학관 입사생 모집 시작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2일 강화군 장학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강화군 장학관 입사생 선발 계획을 확정했다. 신입생과 재학생은 12월 27일부터 1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1월 11일 선발하며 신입생[정시합격자]은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1월 31일에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입사생 모집 인원은 총 338명이다. 제1장학관의 입사 정원은 70명, 제2장학관은 67명, 제3장학관은 132명, 제4장학관은 69명이다. 입사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 입사생 및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2024년에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함께 선발하고 신입생[정시합격자]을 따로 선발하며 모집 인원이 초과하면 전자 추첨으로 진행하고 탈락자는 예비 입사 후보자로 관리해 중도 퇴사자가 발생하면 추가 입사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현재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제1장학관과 서울시 중구 소재 제2장학관에 이어 2023년 하반기부터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제3장학관과 인천시 연수구 소재 제4장학관을 추가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까지 제1장학관은 남학생 전용, 제2장학관은 여학생 전용으로 운영했지만, 2024년부터는 제1~4장학관 모두 성별 구분 없이 층별로 남녀를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총 296실 중 약 85%인 254실을 1인 1실로 운영해 입사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사용료도 기존 월 13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라 주거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2023년까지는 한 가정당 1명만 입사할 수 있었지만, 2024년부터는 1명 이상 입사할 수 있고 1회 이상 재입사도 가능해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주거환경도 크게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제3, 4장학관이 추가 조성돼 더 많은 입사생을 수용할 수 있음에 따라, 우리 군 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