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사업 본궤도 올라 [금요저널] 강화군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인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이 인천시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화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은 기존 강화대교 초입에 위치한 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 건립된 기존 수련관의 시설 노후화, 안정성 문제,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청소년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이전하고 그 일대를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한 공간에서 문화, 여가, 학습 활동을 누리게 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약 5,000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다. 1단계로 청소년수련관 신축 이전 및 청소년문화의집과 드림스타트 건물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2단계로 야외 체육시설과 순환형 산책시설을 도입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재정투자심사를 통해 강화군 청소년수련관 신축사업의 추진 방향성과 공공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청소년 복지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의 기대효과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세부 계획을 정비해 설계 용역 착수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관의 신축과 기존 시설 리모델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공간 확충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 주민 신청 안전취약시설 현장점검 나서 [금요저널] 박용철 강화군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주민들이 신청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박 군수는 지난 21일과 22일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선정된 하일리 경로당과 송해면 마두교를 방문해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민점검신청제’는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위험하거나 불안하다고 느끼는 시설물에 대해 직접 점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군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됐다. 점검 결과, 하일리 경로당은 벽면 균열, 전기시설 노후, 경보형 감지기 부재 등으로 인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해면 마두교는 데크 파손, 방수 작업, 난간 안전 휀스 등의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신속하게 해당 시설들에 대한 보수·보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마음껏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오는 6월 13일까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하고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관내 안전취약시설 4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림 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기업참여 본격화 [금요저널] 산림청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 분야 온실가스감축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레드플러스 활성화 연찬회를 2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 위기 대응 동참 및 자발적 탄소중립 이행과 더불어 환경·사회·투명 경영에까지 기여할 수 있는 레드플러스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국내 20여 개 주요 기업 관계자, 유관 학계 및 국제기구, 한국레드플러스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o 특히 산림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김승남 국회의원이 범지구적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과 민간 부문의 참여 필요성을 주제로 영상 메시지를 전하면서 열기를 더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산림청의 레드플러스 활성화 추진전략 발표에 이어 레드플러스에 참여하고 있는 두 개 기업의 ‘이에스지 경영 전략 및 레드플러스 전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o 또한, 한국레드플러스협회는 레드플러스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에 구체적인 참여 방안과 미래 전망을 알리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기업들이 레드플러스 사업에 진출하는 구심점 역할을 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기업지원을 예고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국제사회에서 강조되는 자연 기반 해법 중에서 근본적이며 실증적으로 검증되어 가장 자주 논의되는 분야는 바로 ‘산림’이다”며 “기후 위기 대응에 빠르고 경제적인 수단으로서 레드플러스와 같은 산림 분야 활동에 정부와 기업이 공동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오는 8월 3일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확대를 통한 첨단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해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의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공모에 관한 세부 내용 및 임상연구 지원제도 등을 안내해 보다 많은 기관이 공모에 신청할 수있도록 지원하고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실시 한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법에서 정하는 요건을 갖추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법 제10조)받은 후, 동 법에 따른 임상연구계획 승인(법 제12조)을 받아야 한다. 이번 설명회는 보다 많은 의료기관이 참석할 수 있도록 8월 3일(수) 오후 2시, 부산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하는 제1차 설명회(부산·경남권)를 시작으로 8월 4일(목), 8월 9일(화), 8월 11일(목)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총 4차례 개최된다. 권역 내 의료기관을 포함해 권역 외 외료기관, 이미 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된 기관 등 첨단재생의료에 관심이 있는 의료기관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붙임2’ 참가 신청서 양식으로 참석자 명단을 8.1(월)까지 아래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8.2(화) 이후에도 참석 의향, 참석자 변경 등 추가적인 문의가 있을 경우 역시 위 (문의) 첨단재생의료지원기관 연락처로 상의할 수 있다. 이번 권역별 설명회는 각급 의료기관 관계자와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첨단재생의료정책 및 지원 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직접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기관은 설명회 참석을 통해 재생의료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준비사항과 함께 지정신청서 작성요령, 임상연구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사전상담제도, 임상연구비 신청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43개소가(상급종합병원28, 종합병원13, 병원2) 지정·운영 중이며 ’22년도 지정 공고(4.18~12.23)를 거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상시적으로 지정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단, 분기별로 접수를 마감한 후 그 다음 분기에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연내 지정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2022년 3분기 내 신청을 권장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시설·장비·인력 기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하며 첨단재생의료지원기관은 실시기관 지정기준 및 준비사항 등에 대한 사전상담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은 총 35건(총 12건 적합 의결)이 심의되어 이 중 7건의 임상연구가 실시 중이다. 정부는 임상연구 수행에 소요되는 임상연구비와 과제관리, 성과 창출 등을 지원하고 임상연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임상연구 수행에 관심이 있는 재생의료기관 및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연구계획 수립 및 연구비 지원 절차 등의 사전상담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절차 등은 ‘붙임1’ 설명회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김영학 재생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첨단재생의료 정책과 제도를 상세히 설명해 현장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첨단재생의료 활성화로 중증, 희귀·난치 질환 등 기존 치료법으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던 환자들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을 확충하고 임상연구 지원 및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제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관련 의료기관과 연구자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핑크빛 자생식물의 향연, 여름 꽃 축제 즐겨요 [금요저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농가에서 키운 자생식물로 지역상생의 가치를 알리는 ‘2022년 여름 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이 7월 28일 개막했다. 지속가능한 지역의 소득창출 및 산림생물다양성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개최한 봉자페스티벌은 올해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볼거리들로 관람객 맞이에 한창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39개의 전시원을 무대로 우리꽃의 아름다움과 백두대간 숲속힐링을 즐길 수 있다. 야생화언덕의 털부처꽃은 50만본 이상이 식재되어 핑크빛 정원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수목원 진입광장에 설치된 초대형 호랑이 공기조형물과 백두대간을 지키는 산할아버지 포토존에서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숲길 내 설치한 숲속힐링존에는 캠핑 컨셉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포토존이 설치돼 숲속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수목원에서만 볼 수 있는 각양각색의 특별전시와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숲을 만드는 플리마켓’, 음악이 흐르는 ‘여름꽃 자생식물 특별전’, ‘호랑이 관련 유물 19점을 비롯한 호랑이 특별전’, 문화공연 ‘스테이지 102’,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교육체험존까지 마련됐다. 일상에서 벗어나 백두대간의 품에서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숲캉스 프로그램에 참가해보자. 이번 봉자페스티벌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환경과 지역을 아끼는 ESG축제라는 점이다.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축제를 지향해 축제장에 꾸며지는 현수막은 모두 수거, 가드닝 앞치마로 재탄생된다. 또한, 올해 봉화지역 31개 농가의 위탁계약재배를 통해 지속가능한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봉자페스티벌의 행사기간은 7월 30일부터 진행되는 봉화군의 대표축제인 봉화 은어축제와 같은 기간이다. 봉화 은어축제장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가는 왕복 셔틀버스를 1일 2회 운영한다. 번잡한 도심을 떠나 대한민국 대표 청정산촌인 봉화군으로 이번 여름휴가를 떠나보기를 추천한다. 이종건 원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수목원에서 마련한 의미 있고 아름다운 우리꽃 축제에 많은 분이 즐겨주셨으면 한다”며 “축제를 통해 대자연이 선물하는 힐링의 시간을 나누고 기후변화 등으로 위태로운 산림생물다양성에 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논현고잔동, ㈜남동엘피지와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경로효친문화 확산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연으로 ㈜남동엘피지는 동촌·휴먼시아3단지·소래LH4단지 경로당에 백미 20kg 4포를 정기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경제 및 정서적 지원에 적극 참여한다. ㈜남동엘피지 임채규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철 논현고잔동장은“꾸준한 봉사와 선행활동을 벌이고 있는 ㈜남동엘피지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논현1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앞두고 찾아가는 사전투표소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주민자치회는 8월 주민총회를 앞두고 지역 내 주요 장소에서 ‘찾아가는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소래포구역 광장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열띤 홍보로 주민 투표 참여를 독려했으며 31일에는 소래성당 인근에 ‘찾아가는 투표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설 현장 투표소는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돼 논현1동 주민은 8월 5일까지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홍보를 위한 전단 1만부를 제작해 집마다 배부한 데 이어 현수막과 아파트 게시판·방송, SNS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 강화로 주민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 논현1동 주민총회 상정 안건은 안전한 보행거리 조성 우리 동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꽃잔디 가로수길 조성 스마트 민원실 조성을 위한 지능형 통합순번 대기시스템 도입 등 모두 4건으로 투표 결과는 8월 20일 주민총회 당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신민호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대면 총회를 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올해에는 그 어느 때 보다 모든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열의를 가지고 총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영 논현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찾아가는 투표소 운영 등 주민총회 홍보에 애쓰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주민총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간석1동 통장협의회, 경로당·쉼터에 사랑의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통장협의회는 최근 중복을 맞아 경로당 8곳과 어르신 쉼터 등에 떡과 수박, 백미가 담긴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어르신들이 간식을 나누며 더위와 시름을 잊으실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행사다. 오현옥 통장협의회장은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여름에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수연 간석1동장은 “중복을 맞아 뜻깊은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주화장품, 남동구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 지속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 내 화장품 업체인 ㈜아주화장품으로부터 화장품 1,000개를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아주화장품은 자체 연구 인력을 통한 연구 개발을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며 동종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화장품 전문업체이다. 특히 지난해 5월 선크림 500개를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 아이 패치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기 받은 화장품은 푸드마켓 1호, 2호점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부 활동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후원받은 물품이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산업용품상가 ‘산업용품 마을공동체’로…간판개선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남동산업용품상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행안부로부터 1억 9천만원을 지원받아 구비 1억 3천만원을 포함, 총 3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내년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구는 공모 선정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비롯해 사업 공모계획, 행안부 사업방침 등을 논의했다. 사업이 추진되면 남동산업용품상가는 ‘산업용품 마을공동체’를 디자인 콘셉트로 지역적 특성이 개성 있게 표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남동산단 산업문화공간 대개조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연계사업들과 함께 추진돼 파급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남동구는 그동안 간판개선사업 추진 시 기존의 단순 간판 제작·설치를 탈피해 지역의 랜드마크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주요 사업은 상가 전체를 입면 도색한 간석역 북광장, 전국 최초로 건물 벽면에 프레임 설치 후 현대적 감각의 몬드리안 패턴의 디자인을 도입한 벽산종합상가, 벌집 모양의 파사드를 설치한 만수프라자, 다양하게 변화 가능한 파노라마 조명 설치한 뉴서울종합상가 등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과 건물의 특색에 적합하도록 종합적인 관점에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쾌적한 주민 생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며 올바른 간판 의식이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동친화도시’남동구, 아동참여학교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 평생학습관 강당에서‘남동구 아동참여학교’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동참여학교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지역 초등학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흘간 진행됐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와 함께하며 아동의 놀 권리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기후 위기 교육 및 업사이클링 체험 아동참여예산 토론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불러일으켰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동참여학교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구 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됐으며 아동 권리 증진 및 아동 의견 존중 실천을 위해 구정 사업 운영 전반에 아동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직접 수확한 친환경 보리쌀 2t 소외계층에 전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수산동 16번지 일원 보리밭에서 직접 파종해 길러온 보리쌀 2,000kg을 최근 소외계층 기부단체인 남동구 푸드뱅크에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산동 보리밭은 무단 경작 등 불법행위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공한지를 구에서 2017년 지역 주민들의 볼거리와 쉼터 제공을 위해 조성한 곳이다. 현재는 어린이에게 정서적으로 유익한 학습의 장으로 어르신들께는 넉넉한 고향의 풍경을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도심 속 녹색 복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보리를 매년 푸드뱅크에 기증하는 구는 올해에도 친환경 보리쌀을 소외계층 약 600명에게 3~5kg 포대로 담아 나눠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조성한 수산동 16번지 일원을 계절에 맞는 아름다운 곳으로 조성해 구민들에게 특색있고 볼거리가 많은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